이세계라도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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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호굴맨
작품등록일 :
2017.10.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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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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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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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4기-13화] 석상?

DUMMY

“우아아아앙! 나 어떡해애애!!”


패닉에 빠진 것 같진 않다. 그렇다고 해서 엘리아가 진정하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엘리아! 바람 속성 마법은 없어~?!”


내가 엘리아에게 들릴 정도로 크게 물어보자, 엘리아가 대답했다.


“있어!!”

“얼른 사용해요! 이 수증기를 걷어낼 방법은 그것 뿐 이에요!”


미르의 말에, 엘리아가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치만... 배우지를 않았는걸!! 우아아앙...”


“정말이지... 곤란하군.”


“으휴... 별수 있냐. 기다려야지!”


정말 답이 없는 바보 마법사다. 그러게 평소에 여러 속성을 조금씩이라도 배워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나는 바닥에 앉아서 수증기가 없어지기를 기다렸다. 바닥에 앉아 기다리기를 5분. 발판이 눈에 보일 정도로 수증기들이 사라졌고, 엘리아가 말했다.


“우아아! 수증기가 많이 걷혔어! 이제 건너면 되겠지?”

“얼른 건너라고... 시간이 너무 지체 되잖아!”


“헤헤. 알았어~”


정말이지, 엘리아를 보고 있으면 조울증이 생각난다.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난다던데.


“우리도, 곧 바로 뒤따르겠다.”


엘리아가 다시 발판을 밟고 건너기 시작하고, 리아와 미르도 뒤따라 발판을 밟고 건너기 시작했다.


“어이~ 모두들! 조심해야 돼! 밑은 용암이야!”


그렇게 발판을 건너는 애들을 바라보던 도중, 엘리아가 갑자기 중심을 잃었다.


“우우, 우와아앗! 으잇! 으앗! 에엣!”


“조, 조심해 바보야!”


엘리아는 굉장히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넘어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앞뒤로 몸을 흔들며 팔을 파닥거리기 시작했다.


“엘리아!!”

“조심해요!”


리아와 미르는 놀란 표정으로 엘리아를 불렀다.


엘리아는 다행히 중심을 되찾아 넘어지지 않았고, 힘이 빠진 것인지 발판 위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헉헉댔다.


“허억... 허억...”


“어이 엘리아! 힘내! 발판이 겨우 3개 밖에 안 남았다고!”


그러나 엘리아는 내 말에도 움직이지 않았다. 엘리아는 이내 고개를 들어 울먹이는 표정을 나에게 보이며 말했다.


“흐윽... 라이넬... 나 그냥 스킬로 옮겨주면 안대...?”


“으휴... 알았다 알았어.”

‘정말 어쩔 수 없는 바보라니깐...’


“케오.”


나는 엘리아의 부탁대로 엘리아를 스킬로 들어 올려 도착지역까지 옮겼다.


“고마워...”


엘리아가 나에게 감사 표현을 하던 와중에도, 미르와 리아는 벌써 거의 다 건너왔다. 리아는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거의 달리다시피 발판을 밟고 뛰었고, 미르는 신중하게 하나 씩 하나 씩 천천히 뛰었다.


“후. 꽤 스릴 있는 탐험이군.”


리아는 마침내 도착지역으로 도착했고, 이제 남은 것은 미르였다.


“우으으...”

“미르! 왜 그래?”


미르는 드디어 마지막 발판에 도착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마지막 발판에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너, 너무 멀어요오...”


아. 미르는 여태 건넌 발판들과의 사이 간격보다 훨씬 넓은 도착지와의 간격에 망설인 것이다. 여태 잘 건너더니... 조금 겁을 먹은 것일까?


“미르, 걱정 마! 하나도 안 무서워~”


엘리아가 겁을 먹은 미르를 다독여줬다.


“걱정하지 말고 뛰어라! 혹여나 떨어져도, 우리들이 반드시 잡아줄 거다!”


“그, 그래도... 진짜 떨어지면...”

“으으... 괜찮아?”


내가 미르에게 물어보던 중, 미르가 우리들 너머를 보면서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기 시작했다.


“왜 그래?”


나는 미르에게 물어보며 미르가 보고 있는 곳을 뒤돌아 봤다.


그곳에는, 시간초가 있었다.


‘시간초도 있었던 거냐...!’


“으, 으으아아아...”


미르가 신음소리를 내기에, 다시 미르를 쳐다봤다. 모든 발판들은 사라졌고, 오로지 미르가 밟고 있는 발판만이 남은 상태였다. 그리고 그 발판은, 조금씩 뒤로 가기 시작했다.


“어어, 어쩌죠...?”


미르는 어쩌냐며 울상을 지었고, 결국 내 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여 미르를 도착지역으로 옮겼다.


“케오!”


마나를 계속해서 사용한 탓일까, 나는 땀이 나며 조금씩 지쳐갔다.


“헉... 헉... 미르, 괜찮지...?”


“고마워요!! 마나를 조금 나눠 줄까요?”

“아니... 괜찮아.”


“정말 다행이다.”

“얘들아! 얼른 다음으로 넘어가자~”


우리는 엘리아의 말 대로, 함정을 뒤로하고 도착지에 있는 통로를 걸어갔다. 통로를 조금 걷다보니, 돌로 된 문이 우리 앞에 있었다.


돌로 된 문에는 손바닥을 대는 것으로 보이는 손바닥 모양의 판이 달려 있었다.


“뭐지...?”


내가 궁금해 하며 손바닥을 판에 대자, 엘리아가 말했다.


“헤에~ 여기다 손을 넣으면 그렇게 되는 거 아니야? 손목이 짤린다던지~”

“무, 무서운 소리 하지마요!!”


엘리아의 장난스런 추측과는 달리, 문이 묵직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아싸~ 문이 열렸다!”


문이 완전히 열리고, 열린 곳을 통해 천천히 들어갔다. 그런 우리들 앞에 보이는 것은 일자로 쭉 이어진 복도였다. 바닥은 전부 투명한 돌로 막혀 있었고, 그 아래에는 용암이 맹렬하게 끓고 있었다.


벽 양쪽에는 각각 7개의 석상이 있었으며, 바닥을 제외한 벽과 천장은 모두 동굴처럼 돌로 되어 있었다.


왼쪽 벽에는 여성의 모습을 한 7개의 석상이 있었으며, 반대로 오른쪽 벽에는 남성의 모습을 한 7개의 석상이 있었다. 이 석상들은 모두 하나같이 그리스 시대의 느낌을 주는 옷을 입고 있었으며, 하체는 없었고 상체 위쪽 부분만 있었다.


“여긴 어디야...?”


나와 미르, 리아가 모두 들어오고 마지막으로 엘리아가 들어왔다. 미르와 리아는 조금 놀랐으나 금세 진정했지만, 엘리아는 놀려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엘리아! 밑을 봐!!”

“엥...?”


나는 굉장히 다급한 척을 하며 엘리아에게 말했고, 엘리아는 내 말 대로 밑을 바라봤다.


“뭐뭐뭐, 뭐야아!! 꺄악!”


엘리아는 굉장히 놀라 바닥에 주저앉았다.


“푸하하하하! 아흐흐! 걱정 마~ 바닥은 막혀 있다고?”


내가 웃자, 엘리아가 나에게 소리쳤다.


“뭐, 뭔데 라이넬!!”

“으하하! 미안, 미안~ 자, 손.”


나는 엘리아에게 사과하며 손을 내밀었고, 엘리아는 내 손을 잡고 일어났다.


“그나저나... 여긴 꽤 조용하네요.”

“그렇군. 꽤나 조용하다. 바로 밑에 용암이 끓는데도 소리 하나 나지 않다니.”


“그런데... 이 석상들은 대체 뭘까?”


균일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는 양쪽의 석상들에 내가 의문을 제기하자, 리아가 말했다.


“단순한 석상이 아닌가?”

“흐음... 단순한 게 아닌 것 같은데요? 뭔가...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달까?”


이렇게 말하며 미르는 석상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뭐~ 그냥 지나가면 되는 복도 아니야?”


엘리아가 말했다.


“글쎄...”


내가 대답하자, 엘리아가 앞에 있는 문으로 걸어갔다.


문은 여는 형식으로 보였고, 엘리아가 아무리 밀어도 열리지 않았다.


“으이이익...! 열려라아!”


그런 엘리아를 무시 한 채, 나는 석상을 살펴보며 말했따.


“뭔가 이 석상들에 답이 있을 거야. 석상들이나 살펴보자.”

“헤에~ 석상이 무슨 열쇠야?”


그렇게 우리들은 석상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어디...’


나는 여성 모습의 석상을 먼저 살펴보았다. 갑작스러운 호기심이 들어 석상에 손을 대어보았고,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우, 우와아앗!”


내가 놀라자, 리아가 말했다.


“왜 그러는가!”


“아, 아니 그게...”


석상의 감촉은 조금 따듯했다. 밑에 있는 용암 때문인 것 같았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석상은, 부드러웠다.


“뭔데, 뭔데~?”


“아, 아니야. 아무것도...”


나는 말을 얼버무린 후, 다시 석상을 만지기로 마음먹었다.


“꿀꺽.”


침을 삼키며 석상의 배에 손을 갖다 대었고, 결과는 똑같았다.


‘이거... 사람... 은 아니겠지...? 설마...!’


작가의말

죄송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분량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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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에필로그] 모든 것이 끝나고. 나는 지금, 세 번째 삶을 살아간다. 18.09.04 474 1 16쪽
139 [6기-18화 END] 저주스러운 네 녀석에게, 죽음을 18.08.29 229 1 17쪽
138 [6기-17화] 엘란데리아 와 라이넬의 대면 – 처형 집행인, 마샬 18.08.27 266 1 9쪽
137 [6기-16화] 루본테 나무에서 나는 열매로 우린 차 한 잔 18.08.26 309 1 10쪽
136 [6기-15화] 예상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18.08.24 199 1 10쪽
135 [6기-14화] 먼지 속에 덮여 있는 믿을 수 없는 진실 18.08.22 223 1 10쪽
134 [6기-13화] 제 2의 집결지 18.08.20 192 1 12쪽
133 [6기-12화] 비밀의 사원 18.08.07 279 1 12쪽
132 [6기-12화] 사랑이란 건 – 이세계에서 피어난 꽃 한 송이 18.08.03 220 1 10쪽
131 [6기-11화] 의문의 “그 일.” 그리고, 리아의 데이트 신청 18.08.01 202 1 10쪽
130 [6기-10화] 소환 된 수호신 – 끝이 난 심판 18.07.27 591 1 11쪽
129 [6기-9화] 다섯 번째 심판 – 미르의 정화마법이 작렬하다! 18.07.26 207 1 7쪽
128 [6기-8화] 부활 해 버린 제라스 – 가슴 아픈 결말 18.07.21 201 1 9쪽
127 [6기-7화] 변질된 싸움 - 기사라는 것은 18.07.19 428 1 11쪽
126 [6기-6화] 익숙해진 증폭 마법. 그리고, 엘리아의 절체절명의 순간 18.07.17 208 1 11쪽
125 [수정 및 재업][6기-5화] 로열 가드를 위하여 (18.7.13) 18.07.04 196 1 11쪽
124 [6기-4화] 제국의 영광, 로얄 가드 18.06.29 254 1 8쪽
123 [6기-3화] 크레이드의 죽음. 그리고 오해 18.06.27 257 1 12쪽
122 [6기-2화] 알 수 없는 불안감과, 이에 따른 걱정 18.06.25 203 1 9쪽
121 [6기-1화] 황제의 소집 18.06.22 224 1 12쪽
120 [5기-34화 END] 해독제를 손에 넣다 (2) - 해독. 그리고 종언의 조짐 18.06.10 225 1 16쪽
119 [5기-33화] 해독제를 손에 넣다 (1) - 사실 해독제가 아닙니다 18.06.08 240 1 11쪽
118 [5기-32화] 애들은 가라! 신비한 물약 상점 18.06.07 231 1 11쪽
117 [5기-31화] 아름다운 불빛 아래의 잘못된 사랑 18.06.04 224 1 14쪽
116 [5기-30화] 수상한 수정 조각 18.06.03 230 1 11쪽
115 [5기-29화] 아이스 홀스를 타지 못한다면 18.06.01 269 1 10쪽
114 [5기-28화] 아무도 예상 할 수 없는 엘리아. 과연 승자는 누구? 18.05.30 292 2 15쪽
113 [5기-27화] 눈싸움이 뭐라고 18.05.28 254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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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5기-23화] 루시엘과, 루미넬의 이야기 (1) 18.05.18 391 2 10쪽
108 [일상St][5기-22화] 얼음 대 축제 – 에루디아의 차원에서의 진실 18.05.16 283 2 12쪽
107 [5기-21화] 축제의 시작을 알리다. 18.05.14 254 1 9쪽
106 [5기-20화] 두려웠던 일을 뒤로 하고 – 만찬 18.05.13 247 3 12쪽
105 [5기-19화] 에튀르 마을의 숨은 위협 (2) - 구원과 제압 18.05.11 261 3 12쪽
104 [5기-18화] 에튀르 마을의 숨은 위협 (1) - 산책 18.05.09 288 2 10쪽
103 [5기-17화] 얼음마을, 에튀르를 향하여 (2) - 늦지 않은 도착 18.05.07 278 3 11쪽
102 [5기-16화] 얼음마을, 에튀르를 향하여 (1) - 마차 안에서의 해프닝 18.05.06 216 3 11쪽
101 [5기-15화] 라이넬의 여체화 18.05.04 306 2 11쪽
100 [5기-14화] 실크 종족의 공격 – 라이넬과 엘리아의 몸 상태가?! 18.05.02 268 3 10쪽
99 [5기-13화] 누군가의 함정 18.04.30 312 2 8쪽
98 [5기-12화] 로얄 홀스의 마차 18.04.20 329 2 11쪽
97 [5기-11화] 황제 폐하의 변덕? - 갑작스러운 의뢰 취소 18.04.18 369 2 10쪽
96 [5기-10화] 거절할 수 있지만, 거절하지 못하는 것 – 황제 폐하의 의뢰 18.04.17 303 3 11쪽
95 [5기-9화] 사라진 마왕 – 누군가의 중요한 연락 18.04.15 340 3 10쪽
94 [5기-8화] 마왕이 사라졌다. 18.04.13 306 2 12쪽
93 [5기-7화] 저택의 악령 제령 의식 – 잃어버린 기억 18.04.11 302 2 9쪽
92 [5기-6화] 저주를 풀기 위하여 18.04.09 308 3 10쪽
91 [5기-5화] 반복되는 종말의 기록 - 엘란데리아의 등장 18.04.08 327 3 13쪽
90 [5기-4화] 노파의 도움 18.04.06 351 3 9쪽
89 [5기-3화] 보이지 않는 무언가의 괴롭힘 18.04.04 324 2 9쪽
88 [5기-2화] 엑소시즘이 필요할 때 18.04.02 374 3 10쪽
87 [5기-1화] 폴터가이스트 현상 18.04.01 320 2 12쪽
86 [4기-특별 편] 추가된 모든 설정들 18.03.30 366 2 11쪽
85 [4기-외전 2] 다시 들려오는, 불길한 속삭임 18.03.27 334 3 14쪽
84 [4기-외전 1] 이세계에서 다시 찾아온 사랑. 그것은, 달콤했다. 18.03.24 348 2 9쪽
83 [4기-37화 END] 알 수 없는 꿈 – 누군가의 속삭임 18.03.21 436 3 9쪽
82 [4기-36화] 얼어붙은 가고일 - 그 최후를 논하다 18.03.19 319 2 10쪽
81 [4기-35화] 죽음의 늪에서 피어난 분신 18.03.18 329 3 12쪽
80 [4기-34화] 검의 약속 – 위기의 순간 18.03.16 355 1 10쪽
79 [4기-33화] 격전의 시작 18.03.14 386 2 10쪽
78 [4기-32화] 알 수 없는 단 한 번의 신과의 만남 18.03.12 382 2 9쪽
77 [4기-31화] 선택과 후회의 정점에 서 있는 자. 디포클레시디우스 18.03.11 451 2 10쪽
76 [4기-30화] 사신 추격 18.03.09 341 2 9쪽
75 [4기-29화] 크레이드, 등장! 18.03.07 377 2 12쪽
74 [4기-28화] 漆黑(칠흑)의 저주 18.03.05 445 2 14쪽
73 [4기-27화] 강자와 약자 18.02.26 399 2 12쪽
72 [4기-26화] 엄습해오는 어둠 18.02.25 405 3 9쪽
71 [4기-25화] 사냥의 시작 18.02.23 439 2 14쪽
70 [4기-24화] 메이즈의 힘 18.02.21 550 2 10쪽
69 [4기-23화] 테네시아급 직업...? 18.02.19 389 3 10쪽
68 [4기-22화] 로사의 마력 18.02.14 383 3 13쪽
67 [4기-21화] 로사가 말을 하네...? 18.02.12 439 2 13쪽
66 [4기-20화] 다시 찾아온 평범한. 그리고 행복한, 일상. 18.02.11 436 2 10쪽
65 [4기-19화] 귀여움의 결정체, 로사. 수인이 되다. (뭐라고오?!) 18.02.09 484 2 14쪽
64 [4기-18화] 평범한(?) 던전 클리어. 그리고, 로즈아네 집으로 출발~! 18.02.07 403 3 11쪽
63 [4기-17화] 엘리아가 사고뭉치 스킬과 호들갑 마법을 발동했다. +4 18.02.05 481 3 10쪽
62 [4기-16화] 라이넬의 사명감! 그건, 놀림거리? 18.02.04 763 2 10쪽
61 [4기-15화] 목 절단? 18.02.02 437 3 13쪽
60 [4기-14화] 좋은 경험 +1 18.01.31 490 2 12쪽
» [4기-13화] 석상? 18.01.28 435 2 8쪽
58 [4기-12화] 자체 하드 모드 18.01.27 433 2 10쪽
57 [4기-11화] 쉘이디하르 던전 – 첫 번째 함정 18.01.24 420 2 12쪽
56 [4기-10화] 쉘이디하르 던전 – 막장 18.01.22 403 2 11쪽
55 [4기-9화] ‘토끼는 귀엽다’라는 관념을 부숴버린 토끼 +1 18.01.21 455 2 9쪽
54 [4기-8화] 두 번째 던전. 재화 18.01.19 445 4 11쪽
53 [4기-7화] 심장과 동심을 위협하는 던전 18.01.18 453 3 13쪽
52 [4기-6화] 케소 던전... 이거, 완전히 채소 던전인데...? 18.01.15 890 4 15쪽
51 [4기-5화] 던전 입성. 여기, 게임속이야?! 18.01.14 505 3 11쪽
50 [4기-4화] 도시의 장비상점. 사실은 백화점? 18.01.12 613 3 11쪽
49 [4기-3화] 테이카 도시는 신세계? 18.01.10 521 3 8쪽
48 [4기-2화] 정의의 사도 등장이라구~♥ +1 18.01.08 511 2 17쪽
47 [4기-1화] 뜯어진 엘리아의 매력 포인트. 그 대가는... 18.01.07 490 2 15쪽
46 [3기-특별 편](혹은 설정 집) 추가된 설정들 18.01.07 472 2 12쪽
45 [3기-15화][End] 미약한 각성 18.01.03 498 3 11쪽
44 [3기-14화] 지원의 손길 18.01.01 450 3 10쪽
43 [3기-13화] 격전/위기 18.01.01 497 3 12쪽
42 [3기-12화] 세 번째 시련 - 배신 +1 17.12.29 520 3 11쪽
41 [3기-11화] 두 번째 시련 - 두려움속의 비명 17.12.27 467 3 12쪽
40 [3기-10화] 첫 번째 시련-전투 17.12.25 477 4 13쪽
39 [3기-9화(2)] 진격 17.12.24 475 5 10쪽
38 [3기-9화 (1)] 만남 17.12.22 593 4 10쪽
37 [3기-8화] 소생. 그리고 정신력 17.12.20 535 4 15쪽
36 [3기-7화] 균열 17.12.18 475 4 11쪽
35 [3기-6화] 균열의 조짐 17.12.17 471 5 13쪽
34 [3기-5화] 깜짝 생일 파티 17.12.15 522 4 19쪽
33 [3기-4화] 미르의 깜짝 생일 파티 대작전 준비! 17.12.11 516 5 22쪽
32 [3기-3화] 미르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 준비! 17.12.10 504 5 21쪽
31 [3기-2화] 아침 일상. 그리고 미르의 마음 17.12.08 574 6 19쪽
30 [2기-특별편 외전] 2기에서의 설정들 17.12.06 542 5 8쪽
29 [3기-1화] 두 개의 상자 17.12.04 620 5 15쪽
28 [2기-14화 END] 절체절명의 순간! 한 줄기의 빛처럼 나타난 구세주, 미르! 17.12.03 565 5 21쪽
27 [2기-13화] 마왕의 근위대장, 다크 플레임과의 조우 17.12.01 573 7 23쪽
26 [2기-12화] 나비효과No, 토끼효과Yes 17.11.29 622 7 21쪽
25 [2기-11화] 의문의 사랑스러운 ‘샤벳 토끼’ 17.11.27 612 7 19쪽
24 [2기-10화] 순탄치 않은 무사 귀환 17.11.26 586 7 17쪽
23 [2기-9화] 천공의 은하수와 그라운드 싱크 홀 17.11.24 661 5 22쪽
22 [2기-8화] 사랑할 땐 은하수가 아니어도 괜찮아. +2 17.11.22 770 5 20쪽
21 [2기-7화] 은하수 대 축제 개막 17.11.22 745 6 13쪽
20 [2기-6화] 몰려오는 거대한 해일. 그리고, 의문의 마법사. 17.11.19 807 6 24쪽
19 [2기-5화] 레모니아 마을 도착! 그리고, 두 남녀의 어설픈 사랑. 17.11.17 878 7 23쪽
18 [2기-4화]레모니아 마을로 출발! 17.11.16 856 7 25쪽
17 [2기-3화] 저녁만찬. 그리고, 바보 마법사와 무식한 놈 17.11.13 1,051 7 19쪽
16 [2기-2화] 테이카 제국 밤의 기사 기사단장의 방문 17.11.13 973 9 19쪽
15 [스페셜] 1기 12화까지의 모든 설정들(번 외) +2 17.11.11 933 6 8쪽
14 [2기-1화] 이세계 에서도 사랑은 싹튼다.(with. 밤의 기사 기사단장 펠티바르의 방문) 17.11.10 1,064 7 21쪽
13 [1기-12화END] 마왕의 근위대장. 타천사 오리아 등장! 17.11.08 1,167 6 19쪽
12 [1기-11화] 다가오는 위협과 동시에 싹트는 러브라인? 17.11.06 1,334 11 16쪽
11 [1기-10화] 수상한 빛 +2 17.11.05 1,663 14 19쪽
10 [1기-9화] 네 번째 동료 +3 17.11.03 1,680 16 17쪽
9 [1기-8화] 미끼 17.11.02 2,156 16 15쪽
8 [1기-7화] 닭이 변종 몬스터?! +1 17.11.02 2,519 15 13쪽
7 [1기-6화] 새로운 파티원 +3 17.11.02 3,200 19 10쪽
6 [1기-5화] 모험가의 길은 험난하다구~? +2 17.11.01 3,779 22 10쪽
5 [1기-4화] 엘리아와의 첫 만남 +3 17.11.01 4,854 22 10쪽
4 [1기-3화] 모험의 시작 17.10.31 5,720 28 11쪽
3 [1기-2화] 이세계라도 괜찮잖아? +5 17.10.31 6,273 32 7쪽
2 [1기-1화] 묻지마 살인범 +5 17.10.31 7,444 39 11쪽
1 [프롤로그] +14 17.10.30 9,054 36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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