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56,177
추천수 :
4,092
글자수 :
1,113,665

작성
18.06.18 12:50
조회
1,107
추천
7
글자
11쪽

19. 마법사 셀리나(7)

DUMMY

[늑대랑득템을 : 보스 셀리나! 체력 5,000!!]

[메탈패닉 : 직접 나왔군요! 아까 동영상에서 마왕 어쩌고 하기에 다른 소환수를 내보내는 줄 알았는데!!]

[모험가중의모험가 : 체력 5,000이면서 뭘! ㅎㅎㅎ]

[모험가중의모험가 : 저런 건 잠깐이면 해치울 수 있지요?]

[킹아돌 : 음. 5천 정도야......]

[킹아돌 : 먼저 보스보다 조금 높은 정도니!!]


마법사 셀리나의 말은 계속되었다.


[셀리나 : 마왕님의 힘이 나와 함께 한다!! 오호호호!!!]

[셀리나 : 자!!! 나와 함께 마계로 가자!!!]


거대한 셀리나가 말을 마치고 두 팔을 위로 들었다.


[킹아돌 : 시작하려나 봐요!!]

[늑대랑득템을 : 아니?! 아닌 것 같아요!!]

[킹아돌 : 네?!]


두 팔을 든 셀리나는 다시금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파티원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 무슨 일인가?

혹시 셀리나가 나타난 것은 페이크고 다른 소환수를 부르나???!!!

검은 연기가 셀리나를 감싸고 잠시 후.

다시 셀리나가 나타났다.


[모험가중의모험가 : 모습이 다르지는 않는데?]


파티원들은 안도했다.

획기적인 변신을 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니었다!^^


[늑대랑득템을 : 앗! 저건!]

[모험가중의모험가 : 네?! 뭔가요???]

[늑대랑득템을 : 셀리나의 체력이 불어났어요!!!]

[오버로드1세 : 네???!!!]


파티원들은 셀리나를 클릭해 체력을 확인했다.

10,000!!!

5,000의 체력이 10,000으로 2배나 불어나 있었다!!


[메탈패닉 : 아니?! 어떻게 2배나 뻥튀기!!!]

[늑대랑득템을 : 변신했구나!!!]


변신한 셀리나!!

이제 셀리나라는 이름 대신 ‘마수 셀리나’하고 하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킹아돌 : 마수 셀리나!!!]

[킹아돌 : 보스의 이름이 바뀌었어요!!]

[오버로드1세 : 이럴 수가!!]

[모험가중의모험가 : 분명히 체력이 5천이였는데......]

[모험가중의모험가 : 10,000이라도 잡을 수 있겠지요?]


......

파티원들은 말이 없었다.

검은 연기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나타나는 마수 셀리나의 모습!!!

검은 연기로 휩싸였을 때 본 길게 생긴 무언가는 촉수였다.

촉수의 끝의 입!

그 안의 날카로운 이빨이 우리 파티를 위협했다!!


[메탈패닉 : 킹아돌님!! 시작해야지요?]

[킹아돌 : 네!]


메탈패닉의 일깨움에 킹아돌이 힘차게 대답했다.

그는 보스가 처음 나타나면서 한 광역공격에 놀랐지만, 지금은 회복되어 있었다.

킹아돌이 마수로 돌변한 셀리나에게 다가가 일격을 날렸다!


[데미지 78]

[데미지 82]

[데미지 74]


킹아돌은 프로 어그로 스킬과 검으로 보스를 공격해 어그로를 끌기 시작했다.

메탈패닉도 같은 스킬을 사용해 만일을 대비한 어그로 수치를 쌓았다.


[킹아돌 : 다들 공격 시작하세요!!]


어그로 수치를 충분히 쌓은 킹아돌이 공격 신호를 보냈다.


[늑대랑득템을 : 네!]

[오버로드1세 : 예스!!]

[모험가중의모험가 : 11111]


킹아돌의 신호와 동시에 보스에게 딜을 할 순간을 기다리고 있던 딜러들이 일제히 공격했다!!


[데미지 136]

[데미지 121]

[데미지 129]


늑대랑득템을은 빠른 공격으로 보스의 체력을 깎아 나갔다!

다른 딜러들은 데미지가 얼마나 나오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이 정도면 많은 데미지를 보스에게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2분쯤 지나자 어느새 보스의 체력은 8,600이 되어 있었다.

순조로웠다.


[늑대랑득템을 : 탱님들이 어그로를 잘 잡고 계시나 봐요^^]

[늑대랑득템을 : 보스가 이쪽을 보지 않네요!!]

[여섯명의사제 : 네. 다들 잘하시고 계세요^0^]

[오버로드1세 : 순조로우니 좋군요! ㅎㅎ]

[킹아돌 : 아니! 무슨 칭찬을 그렇게*^^* 쑥스럽네 ㅎㅎㅎ]

[메탈패닉 : ^^]

[모험가중의모험가 : ㅎㅎ 중간에 변신은 안 하겠지? 이미 했는데?]

[늑대랑득템을 :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늑대랑득템을 : 이 정도 속도면 다른 변신을 하기 전에...... 억!!!]


늑대랑득템을의 말이 끊어졌다.

보스인 마수 셀리나의 공격!!!

그것은 셀리나의 몸에 있는 입만 있는 촉수로부터 온 공격이었다.


[데미지 86]


힐러인 여섯명의사제가 힐을 해주었다.


[늑대랑득템을 : 감사^^]

[여섯명의사제 : ^^]


힐을 받은 늑대랑득템을은 다시 공격을 했다.

어쩌다 온 공격인 줄 알았다.


[데미지 82]


억!!

모험가중의모험가의 비명!


[데미지 98]


앗!!

오버로드1세도!

마수 셀리나의 촉수가 다른 파티원들도 노렸다!

여섯명의사제가 그때마다 힐을 해주었다.


[늑대랑득템을 : 이상한데? 탱님들이 어그로를 끌었을 텐데?]

[모험가중의모험가 : 정말!!]

[메탈패닉 : 킹아돌님은 어때요?]

[킹아돌 : 그러고 보니 어그로를 제일 많이 끌었는데 공격을 안 받고 있네요.]

[오버로드1세 : 어그로가 풀렸나요?]

[킹아돌 : 그럴지도!]


오버로드1세의 말에 킹아돌이 다시 어그로 스킬을 사용했다.

어그로가 풀리다니!!!

대여섯 번의 프로 어그로 스킬이 보스인 마수 셀리나에게 퍼부어졌다.

메탈패닉도 동시에 같이 어그로 스킬을 사용했다.

이제는 됐다!!


[킹아돌 : 안심하세요^^]

[킹아돌 : 어그로는 충분히 주었어요!]

[늑대랑득템을 : 네^^]

[모험가중의모험가 : 억!!]

[오버로드1세 : 엇!]


킹아돌과 늑대랑득템을의 대화 중에 2명의 파티원들이 비명을 질렀다.


[늑대랑득템을 : 무슨 일이에요?]

[모험가중의모험가 : 데미지 받았어요!]

[오버로드1세 : 저도!]


마수 셀리나의 촉수 공격은 랜덤이었나보다!

여섯명의사제가 데미지를 받은 2명에게 힐을 해주었다.


[늑대랑득템을 : 어그로 중에도 랜덤 공격이라니!!]

[킹아돌 : 어그로가 소용없나?]

[여섯명의사제 : 일단 딜을 계속해봐요.]


다시 공격 횟수가 늘어났다.

어느덧 6,800에서 보스의 체력은 차근차근 줄어들었다.


[킹아돌 : 어그로가 소용없었나 보네요.]

[킹아돌 : 처음부터 안 해도 됐었을 수도.]

[메탈패닉 :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

[메탈패닉 : 너무 어그로 스킬을 사용해서]

[메탈패닉 : 우리에게 공격이 없는 것 같아요.]

[킹아돌 : 그게 무슨?]

[메탈패닉 : 보스의 공격이 광역공격만 있어서]

[메탈패닉 : 어그로가 있는 1개의 캐릭터 대상으로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거죠!]

[킹아돌 : ???]

[늑대랑득템을 : 어?! 정말 그럴 수도!!!]


이 말과 함께 보스인 마수 셀리나를 올려다보는 늑대랑득템을!

탱커들이 어그로 스킬을 사용한 지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수 셀리나의 고개가 돌아간다.

슬며시......

주변을 살피는 듯한 모양새......!!


[늑대랑득템을 : 엇!!! 셀리나의 머리가 움직여요!!!]

[킹아돌 : 네??!!]

[메탈패닉 : !!!!!!]


메탈패닉이 재빠르게 어그로 스킬을 시전했다.

그러나 셀리나의 행동이 더 빨랐다.

팔을 위로 들어 올리며 마법을 사용한 것!!


[콰앙!!!]


마법의 폭풍이 우리 파티원들을 급습했다!!


[오버로드1세 : 앗!!!!!!]

[모험가중의모험가 : 으윽!!!]

[여섯명의사제 : 아!!!]


힐러까지 셀리나의 마법을 맞아 체력에 타격을 받았다.

자신의 줄어든 체력 수치를 보고 빠른 행동으로 회복시키는 여섯명의사제!!


[콰앙!!!]


마법진이 있는 바닥에 마법의 폭풍이 다시 지나갔다.

투명한 바람이 먼지를 일으킨다!!!

힐러는 다시 자신을 회복시켰지만, 다른 두 모험가는 그렇지 못했다.

그들은 체력 게이지가 실피만을 남기자 보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다.

가장 가까이 있던 탱인 킹아돌과 메탈패닉.

이들은 타격을 받았으나 4분의 1정도의 체력만 줄었다.

빠른 손놀림이 키보드 위를 달린다!!!

다시 어그로를 끈 탱커들은 검으로 공격까지 하며 보스의 광역공격을 멈추려고 했다.

지금까지 상황으로 보면 1명에게 어그로가 돌아가면 광역공격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였다.


[킹아돌 : 휴~ 멈췄다!!]


마수 셀리나가 연속 광역공격을 멈추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탱커 킹아돌.


[메탈패닉 : 잘 하셨어요!!]

[킹아돌 : 하하! 뭘요^^]


멀리서 이쪽을 보던 모험가중의모험가와 오버로드1세가 물약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다가왔다.

여섯명의사제가 혹시나 해서 두 사람에게 힐을 넣어주었다.


[늑대랑득템을 : 괜찮아요?]


늑대랑득템을은 마수 셀리나의 머리가 돌아가는 것을 목격하자마자 딜을 하던 자리를 빠져나가서 체력 손실이 없었다.

지금 보스의 체력은 6,000.

아직 반도 못 없앴다.


[늑대랑득템을 : 이거 공략이 어렵군요.]

[킹아돌 : 네.]

[여섯명의사제 : 탱님들! 어그로 스킬은 꼭 쓰세요!]

[메탈패닉 : 네! 걱정마세요!]


5인의 딜이 다시 시작되었다.

힐러인 여섯명의사제는 전체힐을 돌리며 파티원들의 체력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촤악!!!


무언가가 뻗어왔다.

보스인 마수 셀리나에게서다.


[데미지 78]


랜덤 공격!


[늑대랑득템을 : 아! 랜덤!]

[모험가중의모험가 : 아프시겠어요.]

[오버로드1세 : 데미지가 얼마나 돼요?]

[늑대랑득템을 : 지금 78.]

[모험가중의모험가 : 저도 아까 그 정도.]

[오버로드1세 : 저는 100 가까이.]

[늑대랑득템을 : 고정 데미지는 아닌 듯.]

[늑대랑득템을 : 자리를 옮기면서 해 볼까요?]


늑대랑득템을은 혹시나 해서 자리를 옮기면서 공격했다.

다른 게임에서 자리를 옮겨 다니면 공격을 받지 않기도 했기 때문!

시간이 걸렸지만, 확신이 들었다.


[오버로드1세 : 앗!]

[모험가중의모험가 : 엇!]


자리를 옮기지 않고 딜을 하는 파티원만 촉수의 공격을 받았다.

결국, 늑대랑득템을은 보스 주변을 빙빙 돌며 지옥개의 발톱을 날렸다.


[늑대랑득템을 : 같은 자리에 오래 있지 마세요!!]

[늑대랑득템을 : 공격받아요!!]

[오버로드1세 : 엇! 그런!!]

[모험가중의모험가 : 하~!]


오버로드1세와 모험가중의모험가가 늑대랑득템을의 말대로 하자 정말 촉수 공격이 날아오지 않았다.

단지 보스 주변의 허공에서 움직이고만 있었다.

그 기회를 살려 화살, 마법, 표창이 어지럽게 보스를 공격!!

드디어 보스는 4,000의 체력을 남겨놓았다.


[메탈패닉 : 이제야 반으로 줄었어!!]

[모험가중의모험가 : 와!! 체력만 많은데 이제야!!]

[여섯명의사제 : ㅎㅎ]


별다른 보스의 공격 없이 파티원들의 딜이 보스에게 들어갔다.

전혀 공격을 받고 있지 않았다.

멀뚱히 서 있는 보스 마수 셀리나......


[늑대랑득템을 : 공격을 안 하네요.]

[킹아돌 : 어그로를 끄는 것이 답이 아닌 듯하다가 답인 듯.]

[여섯명의사제 : 맞아요! 그런 것 같네요.]


대화 중에도 데미지를 그대로 입힌다.

남은 보스 체력 2,500!!


[모험가중의모험가 : 이대로 끝날 것 같죠?]

[메탈패닉 : 그런 것 같네요.]

[메탈패닉 : 어그로도 끌고 있고]

[메탈패닉 : 아마 이대로 그냥...... 응?]


갑자기 메탈패닉이 말을 하다말고 놀랐다.

보스가......

어그로 스킬을 사용한 킹아돌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주 지그시......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은 왜일까......?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02월 01일에 마지막 화들이 연재됩니다. +4 19.01.30 329 0 -
공지 09/23(일) 12시부터 5분 간격으로 9연참 있습니다!!! +2 18.09.19 579 0 -
공지 05/26(토) 오후 1시부터 5분 간격으로 모두 4회분이 연참됩니다. 18.05.26 577 0 -
공지 05/21(월)에 오후 12시부터 5분 간격으로 9화분이 연재됩니다. 18.05.18 586 0 -
공지 04/09~05/18 공모전 기간 동안 휴재합니다. +2 18.04.04 800 0 -
공지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17.11.10 2,865 0 -
317 50. 에필로그 + 후기 +4 19.02.01 866 9 2쪽
316 49. 상품타기(2) +2 19.02.01 717 5 10쪽
315 49. 상품타기(1) +2 19.02.01 610 5 9쪽
314 48. 마왕의 접견실(6) +2 19.01.31 597 5 10쪽
313 48. 마왕의 접견실(5) +2 19.01.30 571 5 8쪽
312 48. 마왕의 접견실(4) +4 19.01.29 518 6 7쪽
311 48. 마왕의 접견실(3) +2 19.01.28 540 5 7쪽
310 48. 마왕의 접견실(2) +2 19.01.26 518 5 7쪽
309 48. 마왕의 접견실(1) +2 19.01.25 548 6 9쪽
308 47. 마왕의 궁전(6) +2 19.01.24 522 5 8쪽
307 47. 마왕의 궁전(5) +2 19.01.23 520 4 7쪽
306 47. 마왕의 궁전(4) +2 19.01.22 538 6 8쪽
305 47. 마왕의 궁전(3) +2 19.01.21 541 6 7쪽
304 47. 마왕의 궁전(2) +2 19.01.19 573 7 7쪽
303 47. 마왕의 궁전(1) +2 19.01.18 570 6 7쪽
302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5) +2 19.01.17 591 6 7쪽
301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4) +2 19.01.16 549 5 7쪽
300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3) +2 19.01.15 564 7 7쪽
299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2) +2 19.01.14 553 6 7쪽
298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1) +2 19.01.12 575 6 8쪽
297 45. 마왕의 흔적(5) +2 19.01.11 563 6 9쪽
296 45. 마왕의 흔적(4) +2 19.01.10 572 6 7쪽
295 45. 마왕의 흔적(3) +2 19.01.09 551 6 8쪽
294 45. 마왕의 흔적(2) +2 19.01.08 576 6 7쪽
293 45. 마왕의 흔적(1) +2 19.01.07 618 5 7쪽
292 44. 고지대의 눈(5) +2 19.01.05 582 6 9쪽
291 44. 고지대의 눈(4) +2 19.01.04 574 8 7쪽
290 44. 고지대의 눈(3) +2 19.01.03 574 7 8쪽
289 44. 고지대의 눈(2) +2 19.01.02 592 5 7쪽
288 44. 고지대의 눈(1) +2 19.01.01 603 5 7쪽
287 43. 마운틴 산맥으로(6) +2 18.12.31 576 5 8쪽
286 43. 마운틴 산맥으로(5) +2 18.12.28 629 5 8쪽
285 43. 마운틴 산맥으로(4) +2 18.12.27 591 5 7쪽
284 43. 마운틴 산맥으로(3) +2 18.12.26 658 5 8쪽
283 43. 마운틴 산맥으로(2) +2 18.12.25 623 6 8쪽
282 43. 마운틴 산맥으로(1) +2 18.12.24 626 6 7쪽
281 42. 드래곤의 앞에서(5) +2 18.12.21 654 5 10쪽
280 42. 드래곤의 앞에서(4) +2 18.12.20 616 5 9쪽
279 42. 드래곤의 앞에서(3) +2 18.12.19 605 5 7쪽
278 42. 드래곤의 앞에서(2) +2 18.12.18 616 5 8쪽
277 42. 드래곤의 앞에서(1) +2 18.12.17 658 5 8쪽
276 41. 드래곤에게 가는 길(7) +2 18.12.14 661 5 7쪽
275 41. 드래곤에게 가는 길(6) +2 18.12.13 633 5 7쪽
274 41. 드래곤에게 가는 길(5) +2 18.12.12 659 5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