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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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56,176
추천수 :
4,092
글자수 :
1,113,665

작성
18.12.27 12:50
조회
590
추천
5
글자
7쪽

43. 마운틴 산맥으로(4)

DUMMY

NPC 기사 1이 어느 정도 가다가 방향을 바꾸었다.

그 앞에는 NPC 병사들이 모여있었다.

NPC 기사 1이 그 병사들의 앞에 가서 섰다.

늑대랑득템을도 NPC 기사 1 곁에 있게 되었다.

풍선 대화로 연설을 하는 NPC 기사 1.


[NPC 기사 1 : 다들 들어라!!]

[NPC 기사 1 : 우리는 국왕 폐하의 명령에 따라]

[NPC 기사 1 : 마왕을 토벌하려고 이곳에 와 있다!!]

[NPC 기사 1 : 절대 ‘마왕’이라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NPC 기사 1 : 각자 용감히 싸우기만 하면 된다!!]

[NPC 기사 1 : 자! 이제 작전지역으로 이동한다!!]

[NPC 기사 1 : 저기 보이는 마운틴 산맥 안에는]

[NPC 기사 1 : 마왕이 풀어놓은 몬스터들이 잔뜩 있다!!]

[NPC 기사 1 : 우리는 그것들을 우선적으로 토벌하여]

[NPC 기사 1 : 나중에 올 본대의 길을 터줄 것이다!!]

[NPC 기사 1 : 자!! 다들 나를 따르라!!]

[NPC 기사 1 : 우리 부대가 못 할 일은 없다!!!]


NPC 기사 1의 연설이 끝나고 병사들이 마운틴 산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다시 퀘스트 표시인 느낌표가 있는 기사 1을 클릭.


[NPC 기사 1 : 모험가 늑대랑득템을님도 저의 부대를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NPC 기사 1 : 저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NPC 기사 1 : 함께 몬스터를 토벌합시다!!]


퀘스트를 받고 기사 1과 함께 산맥 안으로 들어갔다.


[늑대랑득템을 : 와! 도착하자마자 몬스터 토벌이라니......]

[늑대랑득템을 : 정신없는 전개네!!]

[늑대랑득템을 : 퀘스트 내용이 몬스터 50마리 토벌이라......]

[늑대랑득템을 : 음...... 그리고 무슨 몬스터일까?]

[늑대랑득템을 : 궁금한데......]


오자마자 몬스터와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 지역에서 처음 나오는 몬스터가 궁금하기도 한 늑대랑득템을.


[NPC 기사 1 : 자! 이리로 오십시오.]


기사 1이 안내한 곳에는 거대한 나무들도 둘러싸인 곳이었다.

사방에 큰 바위들이 하늘 위로 솟아나 위압감을 느끼게 했다.

거기서 다시 한번 NPC 기사 1의 머리 위에 생기는 퀘스트 표시.


[NPC 기사 1 : 우리 부대는 저기 있는 몬스터를 잡아야 합니다.]

[NPC 기사 1 : 저 몬스터의 이름은]

[NPC 기사 1 : ‘크라임’이라고 합니다.]

[NPC 기사 1 : 늑대형 몬스터이지만]

[NPC 기사 1 : 다리가 6개. 머리는 2개입니다.]

[NPC 기사 1 : 날카로운 이빨로 덤비는 근거리 공격형 몬스터로 조사되었습니다.]

[NPC 기사 1 : 모두 50마리가 배정되었습니다.]

[NPC 기사 1 : 그럼 건투를!!!]


몬스터를 소개해 준 기사 1.

그는 다른 곳으로 가서 병사들과 함께 몬스터들과 전투를 시작했다.

늑대랑득템을도 ‘크라임’이라는 몬스터를 바라보며 기사 1이 말해준 것을 생각했다.


[늑대랑득템을 : 다리 6개. 머리 2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근거리 공격형 몬스터......]

[늑대랑득템을 : 무섭게 생겼네.]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늑대형 몬스터 크라임은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머리가 2개가 달려 흉흉하게 보였다.

체력은 10,000.

필드 몬스터치고는 높은 체력이다.

조심스럽게 가까이 다가가 보니 선공 몬스터는 아니었다.


[늑대랑득템을 : 선공 몬스터가 아니라니 약간은 안심이 되네.]

[늑대랑득템을 : 한 마리씩 잡으면 되니까.]


일단 마우스로 클릭하고 선타를 날렸다.


[데미지 1,283]

[데미지 1,313]

[데미지 1,192]

[데미지 1,325]

[데미지 1,297]

......


다행히 데미지는 잘 나왔다.

1,300 정도의 데미지가 안정적으로 나온다.


[늑대랑득템을 : 다행~^^]


그리고 처음으로 마운틴 산맥의 몬스터를 잡았다.


[크라임을 잡았습니다.]

[경험치 20,000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20,000을 획득했습니다.]

[크라임의 이빨을 획득했습니다.]


경험치와 골드, 잡템을 얻었다.

가방 인벤토리를 보다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늑대랑득템을 : 가만 이거 경험치 교환권 아니야?]

[늑대랑득템을 : 사용해야겠다.]

[늑대랑득템을 : 인벤만 차지하니.]


늑대랑득템을은 던전 루인 포인트에서 획득한 경험치 교환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곧바로 마우스로 경험치 교환권을 더블 클릭.


[경험치 1,000,000을 획득했습니다.]


100만의 경험치가 경험치 게이지를 길게 늘여주었다.


[늑대랑득템을 : 자! 이제 착실히 사냥을 해보자!!]


늑대랑득템을은 늑대형 몬스터 ‘크라임’을 바라보았다.

산맥의 나무들 사이사이에 골고루 퍼져 있는 몬스터 크라임.

그 사나운 울음소리를 이제 차분히 듣게 되었다.


[크아아아아!!]

[크르르를릉!!!]

[우르르르!!]

[으르르르릉!!!]


2마리의 크라임이 늑대랑득템을의 접근을 눈치챘다!!

머리 4개가 늑대랑득템을을 향해 사납게 으르렁거린다!!

그래도 비선공 몬스터라서 덤벼들지는 않는다.

으르렁거릴 뿐.


[늑대랑득템을 : 시작!!]


왼쪽에 있는 크라임에게 단검을 날렸다.


[데미지 1,301]

[데미지 1,299]

[데미지 1,322]

[데미지 1,191]

[데미지 1,320]

......


[크라임을 잡았습니다.]

[경험치 20,001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20,020을 획득했습니다.]

[크라임의 발톱을 획득했습니다.]


잡고 보니 치명타가 뜨지 않았다.

왜 이러지?

처음 잡았을 때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치명타가 아예 뜨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확인차 오른쪽에 있는 크라임을 잡았다.


[데미지 1319]

[데미지 1215]

......

[데미지 1186]

[데미지 1255]

......


안 뜬다!!


[크라임을 잡았습니다.]

[경험치 20,011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19,051을 획득했습니다.]

[크라임의 가죽을 획득했습니다.]


아! 이게 왜 이러지?

데미지는 좋은 것 같은데......

+10 강화까지 돼서 이번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닌가???

늑대랑득템을이 던전 루인 포인트에서 득템한 것은 5성 드래곤의 드래곤나이트 부츠 아이템.

이거 다른 아이템들도 구입해서 강화해야 하나?

치명타가 뜨지 않으니 불안하고 뭔가 아깝다.

늑대랑득템을은 잠시 생각하다가 일단 퀘스트를 완료하기로 했다.

힘든 것도 아예 못 잡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퀘스트 목록]

[크라임 토벌.]

[03 / 50.]


화면 옆에 있는 퀘스트 목록을 보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 마리당 7~8번만 치면 되니까.

이제 47마리 남았다.

잠깐이다.

모두 잡는 순간은!!

늑대랑득템을은 크라임 무리의 속으로 뛰어들었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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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48. 마왕의 접견실(6) +2 19.01.31 597 5 10쪽
313 48. 마왕의 접견실(5) +2 19.01.30 571 5 8쪽
312 48. 마왕의 접견실(4) +4 19.01.29 518 6 7쪽
311 48. 마왕의 접견실(3) +2 19.01.28 540 5 7쪽
310 48. 마왕의 접견실(2) +2 19.01.26 518 5 7쪽
309 48. 마왕의 접견실(1) +2 19.01.25 548 6 9쪽
308 47. 마왕의 궁전(6) +2 19.01.24 522 5 8쪽
307 47. 마왕의 궁전(5) +2 19.01.23 520 4 7쪽
306 47. 마왕의 궁전(4) +2 19.01.22 538 6 8쪽
305 47. 마왕의 궁전(3) +2 19.01.21 541 6 7쪽
304 47. 마왕의 궁전(2) +2 19.01.19 573 7 7쪽
303 47. 마왕의 궁전(1) +2 19.01.18 570 6 7쪽
302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5) +2 19.01.17 591 6 7쪽
301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4) +2 19.01.16 549 5 7쪽
300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3) +2 19.01.15 564 7 7쪽
299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2) +2 19.01.14 553 6 7쪽
298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1) +2 19.01.12 575 6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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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44. 고지대의 눈(1) +2 19.01.01 603 5 7쪽
287 43. 마운틴 산맥으로(6) +2 18.12.31 576 5 8쪽
286 43. 마운틴 산맥으로(5) +2 18.12.28 629 5 8쪽
» 43. 마운틴 산맥으로(4) +2 18.12.27 591 5 7쪽
284 43. 마운틴 산맥으로(3) +2 18.12.26 658 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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