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숲:전쟁의 상황
"어이~ 바다의 변태"
"바다의 정령이다!..그나저나 도와주러 온건가?"
"아니?"
"...왜온건데"
나는 바다의 정령에게 다가가서
곧바로 말을 걸었다.
바다의 정령은 심각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내 여친이 숲의 정령한테 납치됐어"
"뭐? 숲의 정령씨는 그럴 사람이...
아니 니 여친이면 숲의여왕이잖아"
"맞아, 그래서 큰일 이라기보다는
전쟁에 내보낼 것 같아서, 좀 해치지 말라고 전하러 왔어"
내가 본론을 말하자 바다의 정령은
한숨을 쉬었다.
"하아..그건 걱정마, 우리는 공격을 안하니까"
"뭐?"
확실히 지금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바다의 정령쪽 사람은 방어만 하고있는 것 같았다.
"내가 숲의 정령씨의 부하들을
해칠리가 없잖아..저쪽에서 공격하는거지"
"뭐야 그럼..전쟁이 아니라 그냥 괴롭힘 당하고있네?"
"괴롭힘 이라니...사랑이야"
"...지랄한다"
아무튼 프렌이 위험에 처할일은 없다는 거니까
우선은 안심했다.
"그럼 난 이만 가볼게"
"아아!! 가지마!! 조금만 도와줘"
"뭐? 너희는 공격을 안하니까 대충 괜찮잖아"
"아무리 그래도 좀 힘들다고....."
보통 보스가 부하한테
저렇게 부탁을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부하니까 하는 말을 들어주기로 했다.
휘이이익!!
나는 휘파람을 불어서 모든 갈매기들을 불러 모았다.
"바다의정령 쪽 사람들을 보호하고, 공격은 하지마"
"""네!!"""
"자 됐지? 난 간다~ 가자 룩스!"
"네!"
"어?...어 잘가"
바다의 정령..보면 볼수록
좋은 놈인건지 찌질이 인건지..
"루미너스? 왜 돌아와??"
"어 그렌, 맞다 너가 뒤에서 오고있었지"
다시 되돌아 가던 도중에
내 뒤를 따라오던 그렌과 마주쳤다.
"언니는??"
"지금 바다의정령한테 프렌을 공격하지말라고 하고 왔어
이제 숲의 정령을 찾아서 프렌을빼오면 돼"
"그..래?"
"그나저나 뭘 그리 잔뜩 가져온거야?"
"이거? 발정가루"
"......너무 많잖아"
"이건 많을수록..기분좋은...가루야..이렇게 들이마시면..헤헤"
"....적당히 해라"
"왕이시여"
"왜 록스"
"....등이 조금 축축합니다"
"....참아"
"예.."
"룩스, 숲의 정령이 어딨는지 몰라?"
"...잘 모르겠습니다. 갈매기들을 파견해서
찾아 보시는 것이.."
"그러고 싶어도 방금 바다의정령한테 빌려주고 왔단 말이지...
빌려 줬달까 원래 그녀석 능력이겠지만"
"어쩔꺼야?"
".........돌아가자"
우선 집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기로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우리 왔다"
"오셨어요?...프렌님은?"
"별로 위험해 보이지는 않아서 우선 왔어"
"네..."
우리가 집에 돌아가자
레이아가 현관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그렇다고 두고 오다니 한심한 남자로구나"
"뭘 두고와...찾지도 못했는데"
"허허...먼곳도 아니고 이 뒷쪽 숲에 있거늘 그걸 못찾다니"
"어?"
"왜그러냐?"
"프렌이 뒷쪽 숲에 있다고?"
"뭐 그렇다"
"...그걸 어떻게 알아?"
"내가 뭐냐..용이잖아 하늘에서 왠만한건 지켜보는 그런 용이라고"
"왜 일찍 말 안한거야!"
"자신넘치게 나가길래 어딨는줄 아는 줄 알았지"
저 드래곤 새끼는 맞는말만 하네
맞고싶나
"그럼 다시 다녀올게"
"나도 가자"
"이번엔 저도 갈래요!!"
레이아가 우리를 따라 오려다가
아이드의 눈치를 봤다.
"뭐 위험해 보이지는 않으니
내가 같이 따라가도록 하지"
"그럼 빨리와"
우리는 다시 집 밖으로 나가서 갈매기 위에 올라 탔다.
"갈매기가 두마리 밖에 없네...아이드 너가 나랑 타라"
"싫다"
"그럼 어쩌려고"
"레이아여, 내 등에타라"
"예?"
갑자가 아이드가 자신의 등을 내밀었다.
"야, 우린 날아갈거다"
"나도 날아 간다 걱정마라"
확실히 쟤는 날수있지...
그렇지만 레이아를 업고서?"
"저..싫은데요"
"하하하 자신의 의견을 숨기지 않는 그 느낌 좋다!"
"아니..정말로.."
"그럼 어쩔수 없지 난 혼자 날아가마
그 마법사 처녀와 같이 타고 가거라"
"아..네..뭐 그럴건데요.."
아까부터 레이아는 눈치를 보면서도
할말을 다 하는 것 같았다.
뭐..그럼 문제는 없겠지
"자 그럼 빨리가자!"
"""오우!!"""
우리는 프렌을 향해
날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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