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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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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03.14 16:43
연재수 :
3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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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22
추천수 :
30
글자수 :
1,262,084

작성
17.11.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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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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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6쪽

[Case 14.] 휴가가 아닌 휴가. 실종 일가족 수색 작전.

DUMMY

프린세스 에이전트. 공주의 대리인들이자 요원들에게 새로운 작전명령이 하달된다.



“......뭐야. 사실상 제주도에서 휴가나 좀 즐기고 오란 소린가.”


[그렇습니다. 마에라드 님.]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나 왠지 너무 자주 휴가를 가는 것만도 같군.”


[뭐 어떻습니까, 마에라드 님. 좋지 않습니까?]


“그렇군. 다들 쉴 줄은 알아야 할 테니까. 하지만 작전명령 하달인 걸로 보아......”


[휴가가 아닌 휴가. 라고 하면 될까요?]


“휴가가 아닌 휴가. 보나마나 리벨리온 거주지들을 다니면서 경비도 해달라는 소리군.”


[그렇게 보이시나요?]



현재 제주도의 상당한 면적은 리벨리온 측이 매입하여 자신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군사기지화 형태의 도시’ 라고나 할까? 하나의 대도시가 마치 하나의 군사기지 형태를 하고 있는데, 만일 리벨리온이 정말로 돈이 엄청났다면 제주도 전체를 아예 통째로 사들여서, 제주도 전체를 자신들 방식대로의 군사기지로 만들었을 거다. 그게 아닌 것을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지를 알 수가 없는 것이지만. 제주도 남부 쪽에 위치하고 있는 해군기지. 그 기지공사 당시엔 매우 혼란스러웠는데, 이상하게도 리벨리온 측이 군사기지를 만들 때에는 다들 아무 소리도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반대시위를 했던 이들에 대해 정말로 가차 없이 대했기 때문이다.



리벨리온의 국기. 자세히 보면 제국의 ‘하켄크로이츠’ 국기와 상당히 흡사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뭐랄까? 제국이 나치독일군 3군 통합 군기를 그대로 국기로 사용한다면, 리벨리온은 그것을 차용하여 개조한 형태. 자기네들이 표현하는 ‘지온 공국’ 이라는 그 공국의 국기를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다. 물론 가장 한가운데의 마크는 자신들의 것으로 바꿨겠지. 만일 리벨리온이 미국, 러시아 등과 같은 강대국에 속했다면 ‘리벨리온판 지온 공국’ 이라고 불렸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쨌든, 제주도의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요새’ 형태의 궁. 이곳이 바로 현재 리벨리온의 수장이 있는 그곳이다. 리벨리온은 대통령궁마저도 요새 건물로 만드는데, 리벨리온을 국가로 인정하는 쪽에서는 ‘리벨리온 공국’ 이라는 표현으로 부른다고 한다. 그러니까 뭐랄까? ‘Principality of Rebellion’ 이라 표현해도 되는 걸까? 프리에이 팀을 리벨리온 궁으로 초청한 쪽은 바로 리벨리온의 수장. 누군지는 다 알 것이다. 프리에이 팀을 불러온 것은 이곳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과 함께 경비도 부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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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콘크리트 벽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으나 안심은 절대 금물이다.



“언니, 이걸로 우리 용돈이나 좀 벌자는 건가요?”


“그래. 리벨리온 공국의 궁을 경비하는 식의 휴가를 통해 돈도 좀 벌자고.”


“큰언니. 근데 경비는 왜 부탁하는 걸까요?”


“메이디. 여긴 ‘대통령궁’ 과도 같은 곳이야.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지.”


“이 도시 안으로 인간들이 들어오지도 못할 거 같은데요?”


“사실상 그렇지. 겉보기에는 도시지만, 사실상 ‘군사보안시설’ 로 분류가 되어 있으니까.”


“언니. 우리가 이곳 경비를 하게 된 것은, 다른 뭔가가 있을 거 같은데요?”


“경비는 명목상이겠지. 어쩌면 뭔가를 조사해달라는 것일 수도 있어.”


“네? 조사요?”



이윽고, 마에라드가 이곳에 있으면서 비밀경호국 병사들의 대화를 엿들은 걸 알려준다.



얼마 전에 이 도시 근처의 마을에서 지내던 한 여자아이가 사라졌다고 한다. 집 앞의 놀이터에서 놀다가 사라졌단다. 현재까지도 찾지 못한 상태인데, 아이의 부모들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고. 경찰 측에서도 여전히 진전을 보이지를 못하고 있다는데 그러다가 며칠 전에는 그 부모들까지도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단다. 부모들까지도 행불 신세가 되자 결국 리벨리온 측이 나서서 조사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분위기를 전한다. 그러니까 실종 일가족 수색인가?



이걸 받아들이게 되면, 프리에이 팀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작전. ‘실종 일가족 수색 작전’ 이 되는 것이다. 리벨리온 수장에 직접 얘기해보자, 그녀의 표정이 바뀌더니만 그게 너희 프리에이 팀을 부른 진짜 이유라고 한다. 실종 일가족 수색 작전. 비록 그 마을이 자신들과는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도시 바로 인근의 마을 주민들이라 모르는 체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 그래서 일가족 전체가 생사확인 불명이 된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프리에이 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건데 정보연합사 소속 첩보원 팀들 가운데에 가장 최강인 프리에이라면 해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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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실종 일가족 수색 작전을 시작한 프리에이. 도착한 곳은 바로 문제의 장소다.



“언니, 정말로 으스스한 흉가 그 자체네요.”


“......그냥 흉가가 아니야. ‘옛 지하 격납고’ 라고 불러야 맞아.”


“네? 옛 지하 격납고요?”


“이곳은 원래 과거에 어떤 군대가 항공기를 숨기기 위해 만들었던 지하 격납고였어.”


“지금은요?”


“얼마 전까지는 리벨리온 항공우주군이 사용하고자 했지만, 취소되어 그냥 방치되었지.”


“그럼 여기는 ‘지하 전투기 격납고’ 라고 불러야 맞겠네요?”


“그렇구나. 이노센티아.”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프린세스 에이전트. 약칭 프리에이. 한 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14 부터는 사실상의 2기에요.

13 이나 그 이전의 내용들은 타 홈페이지를 보는 방법이 좋습니다.

문피아 병행연재는 사실상의 2기로 분류하는 14 부터 해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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