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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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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03.14 16:43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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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26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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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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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 추종자 or 외부차원 조약기구. 두 깃발의 1% 다른 차이는?

DUMMY

그렇다. 이노센티아 들이 그 때에 거기에서 만났던 그 ‘처음 보는 누군가’ 녀석이다.



지금 그곳 상공에는 프리프리 함만 있는 게 아니다. 칠흑과도 같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정체불명의 가변익 항공기도 있다. 깃발? 마크? 단 1번도 본 적이 없는 거다. 그 가변익 항공기가 자세히 보면, 어째 ‘B-1B 랜서 전략폭격기’ 와도 같이 생겼다는 점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일. 그러나 미국 공군 마크가 아닌 것으로 보면, 미 공군 소속의 랜서 폭격기는 아니란 의미. 저기 처음 보는 깃발이 무려 2개가 새겨져 있다. 저게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하겠지만, 그걸 알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무튼, 저 B-1B 랜서 데드카피로 추정되는 것들이 무장창을 열어 미사일을 퍼붓는다.



목표? 당연히 적룡군단 해병대. 4대는 무장창을 열어 ALCM 미사일을 막 퍼붓고, 가운데에 있는 1대는 ‘B-12’ 라는 코드네임의 초대형 폭탄을 1발 투하한다. 방금 B-12 폭탄이라고 했는데, 저게 말이다. 무게가 무려 ‘50t’ 이상이라고 한다. 최소가 50t 정도라는 거고, 최대로 봐도 55t 가량은 될 것이다. 그 폭탄이 투하되고, 적룡군단 해병대 한가운데로 정확히 떨어지고선 이내 폭발하니 어떻게 될까?



아주 그냥 장관이다. 초거대 싱크홀이 생기고, 어마어마한 크기의 버섯구름도 생긴다.



“훌륭합니다. 레아스 님.”


“이번에 우리 ‘밴시 추종자’ 군단이 새로 개발한 ‘지진폭탄’ 효과가 꽤나 있군.”


“폭탄 무게가 최소 50t 이상이라 폭격기 무장시키기엔 1발만 가능했습니다.”


“핵탄두를 장착하지 않은 재래식 ‘지진폭탄’ 이긴 해도, 효과는 있어서 다행이군.”


“네. 그러나, 저 적룡군단의 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적룡군단은 ‘외부차원의 바퀴벌레’ 라고 불릴 정도로 종족 번식력, 생명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레아스 님. 일단 ‘B-1R’ 편대를 동원하여 공습을 하고 있지만 역시 수가 많습니다.”


“......A. 여차하면 본인이 직접 상대하겠다고 나갔으니 일단 지켜보도록 하지.”



엥? 밴시 추종자? 이거 뭐랄까? 밴시 추종자가 사실상 처음 실전투입이라 하면 될까?



‘밴시 추종자’ 라고 불린다는 그 세력이 사실상 처음으로 실전에 나선 것이라고 보면 되려나? 자기네들은 B-1R 이라 부르는데, 정말로 B-1R 데드카피를 연상케 한다. 그렇다면 그 폭격기들에 새겨진 깃발 2개 가운데에 1개는 밴시 추종자 깃발이라고 보면 되겠지. 그렇다면 다른 하나의 깃발은 과연 무엇일까?



자세히 보면 NATO, CSTO 두 군사조약기구의 깃발을 혼합한 것만 같이 보인다.



그러나, ODTO 깃발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곤란하다. 왜냐하면 밴시 추종자 측의 그 또 하나의 깃발은 ‘1%’ 다른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ODTO 깃발도 그 둘을 혼합한 형태를 채택하고는 있으나, CSTO 마크가 십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에 그 NATO 마크를 X 자의 형태로 비틀어버린 형태를 취하고 있다. 배경색? ODTO 깃발 배경색은, 회색과 하늘색을 적절히 섞은 색이다.



반면 밴시 추종자의 또 다른 깃발은, NATO 마크가 십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되, CSTO 마크이자 엠블럼이 X 자의 형태로 비틀어버린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밴시 추종자의 또 다른 그 깃발의 엠블럼을 자세히 보면 약간의 디자인 차이점도 느껴지는데, 무슨 검붉은 색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 보석과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것만도 같다. 그리고 깃발 배경색? ‘밴시를 상징하는 색’ 으로 되어 있다.



“A. 녀석이 이 깃발은 뭐냐고 물었었지.”


“그래서 가르쳐주신 겁니까.”


“그래, 일단 그러기는 했지. 알고 있었는데 왜 가르쳐줬냐는 말로 되돌아왔지만.”


“근데 그거...... A 그 분이 의도적으로 물어본 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럴 지도 모르는 일이지.”


“레아스 님. 니아 님은 뭐라고 하십니까.”


“니아. P는 어차피 우호적이지만, 지금도 본인 사랑에 목매인 상태니까.”


“.......”


“여전히 적들은 많군. A. 드디어 직접 나서는 건가.”



그리고, 프리프리 함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 바로 현재 이 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거다. B-1B 랜서 폭격기의 데드카피와도 같이 보이지만, E-4 나이트워치 항공기의 기능을 집어넣어서 사실상의 ‘핵전쟁 공중지휘기’ 라고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게 사실. 밴시 추종자가 이번에 처음 실전에 나선 데에는 뭔가 이해관계가 얽혔을 수도 있다. 그게 무엇이든 그건 별로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밴시 추종자의 공습이 모두 끝나 귀환하고, 그 지휘기는 지상을 내려다보고 있다.



------------------------------------------------------------------



A. 그러니까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그 프리에이 멤버들과 직접 마주하더니만 지금 너희들이 나서서 상대하기가 부담이 크다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저 녀석들을 대신 상대해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저기 개떼 수준의 물량이 아직도 몰려오는데 저것들을 혼자 상대한다고? 이노센티아는 고개를 숙이며 부탁한다고 하고, 결국 다른 동생들도 부탁드린다고 한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말없이 직접 한다.



“밴시 슈퍼 아포칼립스 캐논.”


““......!!””


“......에너지 충전 100% 완료.”


“벌써?”


“저거... 강습형마광검 맞죠? 가위로 변환된 형태, 적을 자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저걸 위해서도 쓸 수가 있네요?”


“날 부분에 어마어마한 양의 위상력을 응축시키고서 발포하는 레이저포 같은 거잖아!?”


“이걸로 마지막이다.”



A.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결전기 발동. 충전 속도도 더욱 빠르고, 위력도 더 강해졌다.



마치 ‘이데아 캐논’ 이라고 불렸었던 그 전설의 공격을 다시 보는 것만도 같은 느낌이다. 적룡군단 해병대 녀석들을 향해 일직선상으로 날아가더니 잠시 후에는 대폭발과 함께 거대한 버섯구름이 생겨나고, 심히 강력한 후폭풍까지 분다. 그 폭탄을 투하해버린 것만 해도 너무한데 그 캐논까지도 발동해버린 덕에 지금 이곳은 초거대 싱크홀이 1개도 아니고 2개가 생겨버린 것. 이거 정말 무섭다.



만일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마에라드와 동일 인물이라면? 정말 무시무시한 일이다.



“.......”


“저... 저기....”


“뭐지.”


“혹시... 저희들이 알고 있는 ‘마에라드’ 언니와 동일한 분이신가요?”


“......마에라드. 말인가.”


“네.”


“마에라드. 그 자가 누구지. 나는 전혀 모르는 이름인데. 너희들이 말하는 그 ‘마에라드’ 라는 자가 누군지는 모르나, 그 언급하는 걸로 봐서 정말 소중한 이였을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한 번 한다.”



A.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본인은 마에라드가 누군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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