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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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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08.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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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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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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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완료. 그러나 끝나지 않는 새로운 테러의 위협.

DUMMY

알지 못한다는 말도 맞고, 사실상 본인과는 아무 관계도 상관도 없단 말로 봐도 된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아무래도 따로 건진 건 없으니, 일단 돌아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내 뭔가를 더 직감하더니만 잠시 동안은 너희들과 같이 동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만 같다는 말을 내뱉으며 곧바로 말을 뒤집는다. 뭔가를 직감? 저기 멀리 바라보니, 적룡군단 녀석들 말인데 무려 ‘WZ-10’ 공격헬기 여러 대가 날아오는 모습이 보인다. 육전대용으로 개조된 형태라 방염처리가 잘 되어 있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잠시 아무런 말도 없더니만 다시 강습형마광검을 가위 형태로 변환시키고서는 슈퍼 아포칼립스 캐논을 재차 발포한다. 도대체 이 여자는 위상력이 얼마나 되기에 충전 속도도 매우 빠르고, 당연히 발포하는 속도도 빠른 것일까? 이게 바로 ‘밴시’ 라는 그 종족의 위엄이라는 건가? 인간도, 차원종도, 반차원종도 아닌 괴물. 밴시들을 가리켜 부르는 사실상의 멸칭이기도 하다.



[아주 잘했다. A. 네가 직접 나서는 것이 적룡군단 토벌에 가장 효과가 크다.]


“O. 아무리 실력행사를 하는 게 귀찮더라도, 나에게 다 떠넘기는 것은 지나친데.”


[지나치긴. 나보다는 네가 직접 하는 게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고 확실하잖아.]


“O. 나를 너무 ‘과대평가’ 하고 있군.”


[무슨 소리지.]


“말했을 텐데. 나는 결단코 ‘최종보스’ 가 아니라고 했다. 이 세상에는 나보다도 훨씬 더 강한 자들로 차고 넘치는데, 내가 왜 최종보스가 되어야 하는 거지.”


[.......]


“O. 밴시 추종자를 지금보다도 더 강하게 만들기를 바란다. 그래야 그 어떤 적대 세력들의 위협에도 능히 대처할 수가 있다.”


[걱정하지 마라. 나는 적어도 하나의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않는다. A.]



추가적으로 날아오던 WZ-10 헬기들까지 격추시켜버리자, 그제야 분위기가 조용해진다.



청룡군단 해군육전대. 아니, 이제는 ‘해군보병대’ 라고 부르는 게 맞겠지. 해군보병대가 무사히 퇴각에 성공하고 프리에이 팀의 멤버들은 환호와 함께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 고맙단 말을 한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그 녀석들이 자신을 향해 자꾸 ‘마에라드 언니’ 라고 부르는데, 당연하지만 자신에게 있어선 그 마에라드란 자가 누군지를 모를 뿐만이 아니라 자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자인 것이 당연하다.



A.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왜 다들 자신을 ‘마에라드’ 라고 부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자신이 그 마에라드란 자와 닮은 것인지를 묻는다. 다들 그렇다고 말하며 그 마에라드란 자의 사진을 보여준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무슨 말을 할까? 아무리 봐도 자신과 닮았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는 답을 하는 그녀. 굳이 비슷한 점이 있어야만 한다면, 사진속의 여자와 자신이 같은 검을 들고 있다는 거?



“사진속의 여자가 바로 너희들이 말하던 그 ‘마에라드’ 라는 자인가.”


“네!”


“아무리 봐도 나와는 닮은 점이 없군. 굳이 꼭 닮은 게 있다고 해야 한다면, 아마도 이 검을 말하는 것이겠지.”


“.......”


“.......”


“내가 정말로 이 사진속의 여자와 닮았다면, 어째서 이 여자는 나타나질 않는 거지.”


“그... 그게....”


““.......””


“말할 수 없는 사정이라도 있는 모양이로군. 그렇다면 알았다. 이 이상 깊이 캐묻는 것은 별로 좋은 건 아닐지도 모르지.”


““......?!””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마에라드란 자가 아니니까. 아무 상관도 없으니까.”



A.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자신은 결코 마에라드가 아니며, 또한 마에라드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프리에이 팀의 멤버들이 뭔가 제대로 대답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신들의 사정을 굳이 자신이 억지로라도 알아야만 하는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그냥 그러려니 한다. 이노센티아 들이 듣기에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목소리가 마에라드와 거의 비슷하게 들리는 것이 현실이지만.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그 멤버들에게 지금 너희들은 결코 강하지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너희들의 함선에 같이 머무르면서 자신이 직접 훈련시켜도 괜찮겠는지를 묻고, 이에 그녀들이 자기들끼리 상의를 시작한다. 물론? 물론 쥬이스에도 이를 알리는 상황.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혹여 자신이 가까이서 보게 되기라도 할까봐 일찌감치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기만 한다. 지금의 이 녀석들은 별로 강하지도 않은데다가 담력도 약해 정말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역할을 해내지 못할 것만 같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 그러니까 A의 개인적인 관점을 보면 어디까지나 그렇다는 거다.



[A. 저 녀석들과 당분간 같이 지내겠다니. 무슨 의도지.]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다. O.”


[.......]


“어차피 지금의 저 녀석들은 결코 강하지 않다. 그야말로 있으나 마나 수준의 ‘산업폐기물’ 들에 불과할 뿐이지.”


[그래서 네가 저 녀석들을 단련시키겠다는 건가.]


“어차피 밴시 추종자는 네가 다 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O.”


[A. 본래 너는 다른 생명체들과 말을 섞어서는 안 되는 거 아니었나.]


“나를 이곳으로 보낸 것이 바로 너잖아. O.”


[그렇군. 그렇다면 그러려니 해주도록 하지. A. 덤으로 이거 하나는 더 알려주도록 하지.]


“......밴시 추종자 정보국에서 알려주는 정보인 건가.”



밴시 추종자 정보국이라 불러도 되고, ‘첩보부’ 라고 불러도 상관은 없다. DLA 녀석들이 저격수 특수부대를 창설했단 것. ‘레이디 데스(Lady Death)’ 라는 이름이라고 한다. 여러 군단들의 주요 고위급 차원종 녀석들을 몰래 암살하기 위한 부대라는 말을 하는데, 어차피 테러조직이라 암살 특수부대 창설은 놀랍지도 않다.



그러나, ‘암살 전문 특수목적부대’ 라는 점에서 정말 대비가 절실히 필요하다.



외부차원 최대의 테러조직인 만큼 저격수를 대규모 양성해서 고위급 차원종을 포함해 그 자식들도 같이 덤으로 암살해버릴 생각인데, 어차피 ‘이름없는 군단 정보공동체’, 그리고 용의 군단의 국가보안부인 MGB 측도 전부 다 파악하고 있겠지. 용의 군단 내에서는 주요 고위급 차원종들을 경호하기 위해 MGB 내의 FSO. 그러니까 연방경호국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 방첩활동을 위해 MGB 내의 FSB를 동원하자.



뭐, 적룡군단도 ‘공강군’ 부대 내에 ‘저격 특수부대’ 조직이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



“O. 방금 ‘적룡군단 공강군’ 이라고 했나. 공강군 내에 저격 특수부대가 있다고.”


[어디에나 다 있지 않던가. 이미 당한 녀석들도 있다고 한다.]


“정면공격으로는 통하질 않으니, 아예 저격을 이용해서 고위급 차원종들을 암살한단 계획이지.”


[유니온의 고위 임원들도 일부는 암살 미수에 그친 상태지만, 이미 당해버린 이들도 많다고 한다.]


“.......”


[.......]


“O. 어째서 그런 걸 전부 나에게 알려주는 거지. 마치 뭔가 날 비판하는 것만도 같다.”


[그럴 리가. 나는 ‘A’ 너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싶을 뿐이다.]



과연 ‘밴시 추종자’ 라는 그 대규모 군사조직의 진짜 본거지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그걸 아는 건, 바로 ‘O’ 만이 유일하겠지. 어드미니스트레이터도, 그리고 다른 2명의 밴시들도 모두 모르는 일. 그럴 수밖에. 밴시 추종자를 아예 혼자서 이 정도로까지 키워온 것이 바로 그녀가 유일하니까. 좀 더 능동적인 경계와 작전을 위해 외부차원에 이른바 ‘해외 주둔 밴시군 기지’ 건설이 필요하다. 그러나 외부차원 전체를 통틀어서 어느 누가 밴시들과 손을 잡겠는가? 밴시는 모두의 적인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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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19.08.11 7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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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제국의 막무가내식 완전한 파괴, 여전한 부산의 어느 빌딩 옥상. 19.07.16 13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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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2) 19.06.20 16 0 8쪽
399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1) 19.06.19 14 0 8쪽
398 총장파 VS 김유정파. 그냥 차원종 세계로 망명하는 것은 어때? 19.06.18 15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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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Case 69.] 총장파 VS 김유정파. 두 진영에 손을 내미는 정보기관들. 19.06.15 13 0 9쪽
394 이미 지나간 A의 생일. 세 사람의 뭔가 불길한 스토리. 19.05.19 10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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