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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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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03.14 16:43
연재수 :
3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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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글자수 :
1,262,084

작성
19.02.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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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완전히 다 끝나기까지 결코 끝난 것이 아닌 거다.

DUMMY

삼각익 여객기와 같이 보이는 외형의 탄도미사일. 저게 정말로 효과가 있긴 한 걸까?



마치 ‘Tu-144’, 혹은 ‘콩코드’ 여객기로 보인다. 탄도미사일을 여객기와 같이 생기도록 만들다니, 이게 정말로 발사는 가능한 것이며 또한 효과가 있긴 한 걸까? 당연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여객기와 같이 생긴 터라 일반적인 탄도 미사일의 방식과 달리 수직발사 방식은 아니다. 예를 들어서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경우엔 미사일 발사대를 위를 향해서 조준하다가 쏘는데 그 방식과 똑같다.



아무튼, 적룡군단 차원해방군 전략로켓군사령부. 그 전략군이 준비한 탄도 미사일들을 이내 발사하기 시작하고, 목표는 당연히 외부차원 내의 주요 대도시들이다. 갱도 속에 숨겨놓은 채로 있다가 발사할 때가 되었을 때에 몰래 밖으로 끄집어낸 다음 발사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자. 밖으로 나왔을 때에 타격해서 부수면 된다? 말은 쉽지만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면 그런 거 들키지 않고도 쉽게 쏠 수가 있다.



“달기 님. ‘JF-XX’ 탄도미사일 5발이 발사되었다고 합니다.”


“젠펑 탄도미사일. 이라고 불러줄까? 우리 제국에서 작명한 것이지만.”


“젠펑? 혹시라도 틀린 게 아니라면, ‘섬풍(殲風)’ 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그러든지 말든지.”


“섬풍 탄도 미사일이 일단 발사되기는 했지만, 혹여 바로 요격하진 않을까요?”


“여객기의 외형을 하고 있어서 녀석들이 다짜고짜 쏘진 못할 걸?”


“그렇습니까?”


“아무리 외부차원의 주요 대도시들을 향해 날아가지만, 그걸 다 요격하진 못해.”


“1~2군데는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단 거로군요?”


“당연하지. 이번 테러가 성공하면, ODTO 녀석들은 아주 제대로 타격을 입을 거야.”



적룡군단 국가안전부는 그 탄도미사일을 ‘젠펑-XX’ 이라고 명명하고서 그렇게 부른다.



발음이 좀 그렇다면, 그냥 ‘섬풍’ 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으니 알아서 부르도록 하자. 섬풍 탄도 미사일이 효과가 있든 없든은 중요하지 않다. 여객기의 외형을 하고 있어서 적국들이 섣불리 요격용 대공미사일을 쏘기 망설여질 뿐만 아니라 이걸 이용해서도 적을 충분히 공포에 빠트리고, 기만하는 것도 가능하다. 설령 그게 의심을 받아 탄도미사일인 것을 들키게 되더라도 탄도미사일이 워낙 자체가 빠른 속도로 날아가기에 요격도 쉽지 않다. 적룡군단은 이번 기회에 큰 피해를 입힐 생각이다.



“달기 님!”


“왜 그러지.”


“섬풍 미사일의 1호가 ‘A’ 지점을 향해 날아가다가 교신이 끊겼습니다!”


“......도대체 누가 요격을 한 거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설마... 제국 공군인가? 제국 공군이랑 방공부대? 왠지 그럴 가능성이 있군.”


“벌써 들킨 거 아닙니까?”



A 라고 부르는 그 목표지점은, ‘주 이름없는 군단 제국군사령부’ 건물이 위치한 기지.



말 그대로, 이름없는 군단 영역에 주둔하는 제국군 기지를 의미한다. 일개 군사기지 정도가 아니다. ‘캠프 험프리스’ 라고 부른다는 그곳보다도 훨씬 더 크고도 넓은 부지의 기지라고 알려지고 있는 그곳. 사실상 충청남도, 혹은 충청북도 수준 면적으로 이루어진 기지. 그 덕분에 ‘도’ 하나가 기지라서 대도시 수준마저도 넘는다. 그곳을 향해 날아가던 섬풍 탄도미사일의 1호가 격추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B 지점으로 날아가는 미사일 2호. 이건 ‘공생충’ 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파괴된다.



아무래도 NLIC 측이 분명히 다 판단하고서 요격을 시도했을 것이고 성공했다고 보면 되는 일. ‘B’ 지점이란, 이름없는 군단의 가장 심장부. 이름없는 군단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 계시는 그곳이지. 상당수의 공생충 녀석들이 희생되었지만 그래도 요격 성공은 성공. 참고로 ‘NLIC’ 라는 것은 ‘이름없는 군단 정보공동체’ 라는 의미다. 이름없는 군단은 미국 정보기관 체계를 벤치마킹해서 그대로 따르고 있다.



“정말 무시무시하군. 그렇다면 3군데에 희망을 거는 수밖에.”


“달기 님.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아무래도 ICFC 녀석들이 ‘NLIC’ 측에 모든 첩보수단을 동원해 방해하도록 한 모양이다.”


“정보연합사가 이름없는 군단 정보공동체를 움직일 수가 있습니까?”


“그야 물론이지. 모든 군단들의 정보기관들을 ‘통합군’ 형태로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정보연합군사령부다.”


“.......”


“아무래도 우리가 계획이 너무나도 잘 풀린 나머지...... 정신줄을 놓았던 모양이군.”



하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니다. C, D, E. 이렇게 3군데의 목표로 날아가는 것들이 있다.



------------------------------------------------------------------



C. 그건 용의 군단의 가장 중심부를 향해 날아간다. 용의 군단도 총참모부 정보총국 GRU 측의 진두지휘로 모든 방공망이 지켜보고 있다가, 유효사거리에 접근하자마자 바로 요격을 시도한다. 용의 군단도 비행 차원종이 없는 건 아니라서 그 녀석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막은 덕에 결국은 성공. 용의 군단도 희생을 너무 크게 치르기는 했다. 그래도 다행인지는 모르는데 희생된 숫자만큼 바로 병력이 충원된다.



D. 그 지점으로 날아가는 와중에 갑자기 공중에서 두 동강이 나더니만 이내 폭발한다.



“.......”


“.......”


“.......”


“너희들은 이름이 뭐지. 나에게 무슨 용건이라도 있나.”


“나... 나 ‘에스텔’ 이야. 모르겠어? 마에라드.”


“에... 에스텔 언니. 저... 저 여자가 정말 마에라드 언니가 맞아?”


“그래. 렌.”


“어느 녀석이고 전부 날 ‘마에라드’ 라고 부르는군. 난 그 녀석과 아무 관계도 없고, 상관도 없다고 했을 텐데.”


“정말로 너... 마에라드가 아닌 거야?”


“난 분명히 아니라고 했다. 아무 상관도 없고, 전혀 알지 못한다고 했다. 이름이 에스텔, 그리고 렌이라 했지만 어디까지나 그저 가명일 뿐이겠지. 어느 누가 생각도 없이 본명으로 이름을 밝히고 그러겠나.”


“에스텔 언니. 저 언니 정말 무서워. 하늘로 검기를 날리니까, 하늘에서 빛이 났잖아.”



그렇다면, 아까 그 탄도미사일이 폭발했던 이유가 저기 ‘A’ 라는 녀석이 터트렸기 때문이라고 보면 되려나? 에스텔도, 렌도 어디까지나 모두 인식명일 뿐이겠지. 둘이 마에라드를 아는 것으로 보면 역시나 그 시절에 유니온 과학기술국의 실험체들 가운데의 두 사람이었겠지. 지금 이들의 위치는 너무나도 달라진 상황. A는 방해하면 너희들까지도 모두 적이라고 하며 그냥 돌아가 주면 좋겠다고 한다.



A가 사라진 직후, 에스텔과 렌도 다시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외부차원에 들어온 걸까? 하지만 이내 다시 돌아가는 것을 봐도 몰래 들어왔다가 또 몰래 나가려는 걸로 보인다. 이렇게 할 수가 있는 데에는 뭔가 있겠지. 몰래 들어왔다면, 또 몰래 나가는 것도 필요한 일. 외부차원의 압력을 아무렇지 않게 견디는 데엔 역시나 그 ‘실험체’ 출신이라 그런 건가?



에스텔과 렌이 외부차원에 몰래 들어왔다가 다시 돌아간 건, 아무도 몰라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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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다 끝나기까지 결코 끝난 것이 아닌 거다. 19.02.09 25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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