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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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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11.14 17:04
연재수 :
4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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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71
추천수 :
36
글자수 :
1,382,806

작성
19.05.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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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이미 지나간 A의 생일. 세 사람의 뭔가 불길한 스토리.

DUMMY

프리프리 함의 내부. A가 돌아오고, 쥬이스는 상황은 대충 다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


[.......]


“.......”


[......퀴넬라 님. 혹시 마음이 많이 불편하십니까?]


“그러면 안 되지. 혹시라도 마음에 걸린다면, 이걸 바로 마셔주도록 하겠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감정을 죽이고, 기억을 지우는 약을 드시는군요.]



역시 A. A는 이런 걸 마시는 때엔 절대 망설임이 없다. 정말 남다른 여자라 할 수 있다.



쥬이스는 A에게 혹시 본인의 생일을 아는지를 묻는다. 물론 A는 자신에게 생일이라는 것이 존재 하냐고 물을 일. 쥬이스는 이 세상에 살았던 이들이라면 누구나 다 생일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게 A라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 A는 그런 쥬이스에게 알아서 생각하라는 말을 한다. 쥬이스가 아직 본인의 생일을 알지 못한다면 ‘5월 17일’ 이라고 하는 게 어떻겠냐고 묻고, A는 아무래도 상관없단다.



어차피 공식적으로 본인의 생일이 정해진 바는 없으므로 쥬이스가 이 날로 하는 게 어떠냐는 것. A는 상관없으니 마음대로 하라고 하면서도 이틀이나 지났는데, 생일이 지금에 와서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 어차피 생일이라는 거 있으나 마나인 건데. 이에 쥬이스는 유리랑 정미 두 분이서 A를 왠지 찾는 것만도 같단 느낌이 든다고 한다. 슈퍼컴퓨터가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기는 한 것일까?



“슈퍼컴퓨터가 ‘느낌’ 이라는 것을 가질 수 있나.”


[뭐, 고레벨 인공지능도 느낌을 가질 수 있잖습니까?]


“세상이라는 건 정말로 무시무시하게 발전하는 거로군. 그런 건가.”


[네. 세상은 하루가 멀다 하고 급격히 변하는 법입니다.]


“쥬이스. 아까, 서유리와 우정미가 날 찾는다고 했던 거 같은데. 어떻게 된 거지.”


[그거요? 직접 가서 확인하시는 게 빠르잖습니까.]



역시 쥬이스는 직설적으로 다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가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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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C. Dimension Cooperation Intelligence Command. 차원 협력 정보사령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외부차원의 전역을 포함하여 인간 세계에도 대규모 테러를 착착 진행한다. 중국군? ‘외부차원 주둔 중국군’ 말하는 거면, 이미 그쪽은 별로 상관하지 않아도 될 수준으로 수가 정말로 줄었다. 지금은 이미 1억 명도 되지 않는 규모. 그렇다는 건,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4,000만 여명도 남지 않았다는 거다.



DLA. 차원해방군이자 외부차원 최대 규모의 테러조직과 적룡군단. 이들이 함께 항상 테러 작전을 구상한다. VEVAK, MSS. DLA 정보기관과 적룡군단 정보기관이 함께. 요즘 유니온 측으로 온갖 다양한 유형의 테러 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걸 확인할 수가 있는데, 이것은 바로 DCIC 측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좀 더 세분화를 하면 DLA 녀석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뭐 그렇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하네? 공안부장.”


“달기 님.”


“요즘 우리 적룡제국 내에...... 불순분자가 좀 많다던데? 공안부는 제대로 단속하고는 있어?”


“그... 그것이!?”


“......뭐야. 너 혹시 녀석들과 한 패인 것은 아니겠지?”


“그...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호오? 하지만~ 내 눈에는 왜... 네가 정말로 수상해 보이는 걸까나?”


“......!!”



갑자기 달기가 그 공안부장에게 접근하더니, 기밀문서의 내용을 주구장창 읊어댄다.



언제, 어디서, 몇 시, 몇 분, 몇 초에,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왜 대화를 했는지를 전부 다 말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걸 주도한 자가 누구고 무슨 음식을 먹으며 밀회를 가졌으며, 그 외의 온갖 것들을 전부 다 말한다. 공안부장은 너무 당혹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렇다면 이제 그 결과? 반란 혐의가 전부 다 드러났는데, 이제 사형이지. 군단장과 모의해 전복시도를 한 혐의로 바로 사형이다.



그 후에? 달기 주도의 ‘역쿠데타’ 라는 걸로 군단장까지 통째로 숙청이 되고 만다.



------------------------------------------------------------------



서유리, 우정미. 두 사람이 무슨 일로 A를 호출한다. 솔직히 A는 가고 싶지를 않았지만, 만나자고 문자를 날렸으니 안 갈 수는 없는 법. 그렇다면 두 사람이 부르는 곳으로 가자. 오늘 정미의 집에서 하루 묵고 가자는 것. 마침 오늘은 정미 어머니도 야근을 해야 하기에 집에 들어올 수가 없다는 건데, 왠지 A의 생일을 지나쳐버려서 오늘 늦게나마 축하해주고 싶다는 것. 마침 케이크도 준비했다고 한다.



“왔어? A.”


“어서 와. 기다리고 있었어.”


“......우정미.”


“응?”


“어제는.”


“어제? 그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네? 마치, 어제 하루 종일 잠만 잤던 거 같아.”


“그렇구나. 아무래도 유리 생일에 정말 활기차게 놀았다가 피로가 과하게 쌓인 모양이구나.”


“그런 거겠지?”



A는 어제 정미에게 먹였던 그 기억소거제가 효과가 있었던 것을 직감하게 된다.



적어도 정미 눈빛에서는 거짓이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기억소거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수면제의 성분도 강하게 들어있었지만, 정미와 그녀의 어머니는 무사하다. 아무래도 기억을 다 지워버린 후에 자동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이 되는 그런 역할도 있는 것으로 봐도 되겠지. 아무튼 그 날의 기억을 지워버린 덕에 ‘최악의 생일’ 로서 기억되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 최선도, 차선도 없다면 현실적인 해답으로.



셋이서 같이 생일 케이크를 나눠먹고, 저녁에 셋이 같이 한 방에서 자기로 한다.



그렇게 해서 일단 한 침대에 누워 자기로 하는데, A가 왼쪽, 유리가 가운데, 그리고 정미가 오른쪽에 각각 자리를 한다. 마치 세 사람의 생일 순서대로 한 거처럼 보일 정도. 유리와 정미는 잠옷 차림으로 뭐랄까? 마치 ‘후방주의’ 라는 것을 방불케 할 만큼으로 수위가 정말 높은 놀이를 하고 있다. 이건 뭐 ‘백합’ 수준을 넘어서는 거라 할까? 후방주의란 표현에 걸맞는 아주 수위가 높은 놀이. 말이다.



“정미정미.......”


“유리야.......”


“우리...... 언제까지고...... 친구 맞지......?”


“으...... 응.......”


“자, 정미정미. 내가 궁극의 쾌락을 실컷 맛볼 수 있게 해줄게.”


“.......”


“.......”



재밌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유리와 정미는 분위기부터 장난 아닌데 정작 A는 그걸 옆에서 보고도 아무 감각이 없다. 저것들이 하는 짓이 다 그렇지. 라는 식으로 그냥 무표정으로, 무감정으로 일관하듯. 덕분에 유리와 정미는 A를 보고서는 너무 시시하고 재미없다고 말할 수밖에. 자기들은 이런 것들도 실컷 하는데, 정작 A는 관심도 없으니까. 유리가 너 그러면 나중에 남자친구 안 생긴다고 말한다.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는다고? 농담이라고 해도 A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남자친구. 라고 했나. 내가 그게 왜 있어야만 하는 거지.”


“응?”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거라면, 왜 그래야만 하는지...... 100가지 이유를 대봐.”


“역시나 너라면 그렇게 말할 거 같았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네? A. 퀴넬라.”


“......너희 두 사람이 나의 옛날을 아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무 기억이 없다.”



마치 19금을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놀이에도 전혀 무감각한 A. 정말 무서운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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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19.08.11 10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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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Case 70.] 곧 부산으로 찾아올 클로저 들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는? 19.06.22 19 0 8쪽
401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3) 19.06.21 16 0 8쪽
400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2) 19.06.20 17 0 8쪽
399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1) 19.06.19 25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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