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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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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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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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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69.] 총장파 VS 김유정파. 두 진영에 손을 내미는 정보기관들.

DUMMY

ICFC. Intelligence Combined Forces Command. 정보연합군사령부는 당연하나 차원종판 유엔인 차원연합 직속 정보기관이다. 그리고 동시에 한미연합군사령부와도 같은 존재이기도 하고. ICFC는 또한 UDIC 이기도 하다. 차원연합 정보사령부도 병행한단 소리. 아무튼 최근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적룡제국 내에서 달기 녀석이 기존 군단장을 국가전복모의 혐의로 숙청시키고 새로 교체했다는 거다.



적룡제국 국가안전법. 다들 그냥 편하게 ‘적룡군단 국안법’ 으로도 부른다.



적룡군단 국가안전법은 정말 무시무시한 법으로 그 악명이 높은데, 각종 이적행위들에 대해 이른바 ‘전쟁범죄 가담 행위’ 라고 규정하고 있다. 인간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이른바 국가보안법이나 그와 비슷한 형태의 법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 법들에서 말하는 각종 이적행위를 포함한 악한 행동들. 그것들과 관련해 강하게 처벌한다. 근데, 적룡군단 국가안전법은 흔히 생각하는 처벌 정도가 절대 아니다.



“기존 군단장을 국가전복시도 혐의로 ‘전쟁범죄 주범’ 으로 규정하고 참수형을 시켰지?”


“물론입니다. 달기 님.”


“기존 군단장 녀석을 ‘A급 전범’ 으로 규정한 덕에 참수형을 아주 쉽게 할 수 있었지.”


“우리 제국의 국가안전법이 매우 강력한 덕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달기 님.”


“물론이야. 부부장.”


“또한? 군단장의 계획에 가담했던 공안부장을 포함해 여러 중군위 임원들도 전쟁범죄 가담 행위로 모두 숙청시켰고?”


“당연하지만 모두 사형 집행이었죠. 어차피 인구는 차고 넘치니 사형도 문제없습니다!”



적룡제국 중앙군사위원회. 당연히 군단장이 새로 바뀌었으니 위원장도 바뀌는 거다.



외부차원에서는 각 군단을 이끄는 것은 당연하지만 군단장. 적룡군단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적룡군단은 1% 미묘한 느낌의 뭔가가 존재한다. 그것은, 군단장이 이끄는 데엔 변함이 없으나 국가안전부장. 일명 국안부장이 이른바 ‘비선실세’ 로서 있다는 것이다. 현 국가안전부장인 달기가 군단장을 직접 세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없던 죄도 만들어서 그 군단장을 숙청시켜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



국가안전부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냐면, 없던 죄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가 있기 때문이라는 데에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것들을 기어이 트집 잡아서 그걸 이용해 죄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국안부는 ‘사생활 침해를 뛰어넘는’ 정보기관으로도 심히 악명이 대단한데, 사실상 뭐랄까? 시, 분, 초 단위로 모든 동선을 실시간으로 다 파악해낸다는 데에 있다. 달기가 주구장창 늘어놨던 말도 그 일환이고.



“이봐, 부부장?”


“네.”


“ICFC 녀석들만 자꾸 우리 핵시설을 공습해대는 것은 재미가 없잖아?”


“그럼 이제 우리도 공습 들어가는 겁니까?”


“당연하지.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말이야? 우리들도 ‘암검’ 무인공격기에 무장을 탑재해서 확실하게 때려야지. 안 그래?”


“물론입니다. 달기 님.”


“그럼 부부장은 어디 잘 하도록 해? 나는 아무래도 유니온 부산 지부에 좀 가야겠어.”


“네? 유니온 부산 지부요? 설마......?”


“맞아. 미하엘 폰 키스크. 일명 미하엘 현 유니온 총장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서 말이야?”


“알겠습니다. 그럼 다녀오십시오. 달기 님.”



미하엘 폰 키스크. 그 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안전부장 달기가 또 부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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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차원 조약기구 VS 차원 협력 기구. 지금 외부차원은 사실상의 냉전 시대다.



ICFC 측의 핵시설 공습이 계속되자, 결국 UDIC 측에서도 ODTO 직속 주요 핵시설들을 찾아 공습하기 시작한다. 그래봐야 이젠 서로가 더 때릴 곳도 없지만. 결국 ODTO, DCO 양 측은 뭐랄까? 극비리에 대표단들이 서로 만나 핵사용 금지를 합의하고서야 양 측의 상호 핵시설 공습을 그만하게 할 수가 있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양 측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에 대해서 상상 이상의 감축이다.



유니온 부산 지부. 라고 부르면 되나? 아니면 뭔가 다른 표현으로 불러야만 하는 걸까?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이 그곳으로 도피했다. 그리고, 총장파에 선 이들 가운데에 ‘장미숙’ 이란 자도 있다. 미하엘 현 유니온 총장을 도와주기 위해 적룡군단 국가안전부장 달기가 또 그를 몰래 만난다. 일개 정보기관 수장이 현재 유니온 총장을 만나는 목적? 현 유니온 내분 사태에서 총장파의 승리를 바라고 있으니까.



“안녕하십니까?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님?”


“달기. 인가?”


“총장님을 도울 방법이 뭔가 있을지 싶어서 한 번 와봤습니다. 이대로 ‘김유정파’ 라는 그 녀석들이 이기면 재미가 없잖습니까?”


“달기. 그럼 네가 직접 나서서 도와주겠다는 건가? 직접 참전이라도 해주려고?”


“안타깝지만, 총장님. 저는 전문 전투요원도 아니고... 그냥 민간인이라 안 됩니다.”


“그럼 왜 온 거지?”


“대신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건, 최대한으로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대가 해줄 수 있는 거?”


“저희들이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의 모든 동선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겠습니다.”



사실상 부산 곳곳에 있는 국가안전부 소속 요원들을 포함해 어디에나 다 있는 요원들까지 동원해 김유정파 녀석들의 모든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보고해주겠다는 것. 사실상의 뭐랄까? 전투에 참전하지는 않지만 ‘첩보지원’ 이라도 해주겠다는 의미. 혹시 적룡군단이 첩보위성이라도 있는 걸까? 어쩌면 중국의 관련 기술들을 탈취해 역설계를 거쳐 자체 군사용 첩보위성을 만들었을 거다.



만일 적룡군단도 군사용 첩보위성을 갖고 있다면, 첩보지원이 더욱 용이해진다.



여전히 믿지 못하는 미하엘 총장. 그렇다면 그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국가안전부 자체의 특유의 정보수집 능력을 보여주자. 미하엘 총장의 최근 1주일 간의 모든 동향을 전부 일일이 다 열거하기 시작하는 달기.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몇 시, 몇 분, 몇 초에 했는지를 일일이 다 말한다. 시, 분, 초 단위의 모든 동선을 포함하여 손가락을 움직인 정도, 눈동자의 움직임, 심지어 코골이까지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잠을 잤고, 무슨 잠꼬대를 했으며, 코골이를 몇 번 했는지까지도.



“......!!”


“어때요? 이러고도... 우리 국가안전부의 정보수집능력을 과소평가 하시는 겁니까?”


“그... 그건 완전 사생활 침해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네! 맞습니다. 소위 ‘사생활 침해’ 라고 부르는 그런 수준을 능가합니다. 우리 국가안전부가 바로 이 정도 능력이 있습니다.”


“......알았다. 달기. 그대와 국가안전부에 첩보지원 요청을 하겠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비공식 참전’ 이기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러지.”



결국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은, 적룡군단 국가안전부의 첩보지원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현 시간부로 총장파는 국가안전부의 각종 첩보지원을 받으며 현 유니온 내분 사태에 대응하게 된다.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은 총장파가 차원종 정보기관의 비공식 개입을 승인했다는 것을 아직 알지 못하는 모양이다. 당연히 이것을 지켜보며 아주 흐뭇하게 미소를 짓는 자가 있다. 바로 음지의 알파퀸, 흑수선이다.



[달기, 그리고 총장님. 아주 재밌는 얘기...... 잘 들었습니다.]


“이게 누구야? 블랙 로터스?”


“차원전쟁 이후로 처음인가. 아니면, 오랜만인가. 블랙 로터스.”


“달기. 이번에는 왠지 서로 휴전해도 되지 않겠어? 나도 김유정파가 총장님을 이기는 것을 원치 않거든.”


“흑수선 씨. 휴전을 승인한다면, 당신은 서지수 그 여자를 맡아 견제를 해야 할 텐데?”


“아주 잘 알지. 더스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지금은, 내가 서지수를 맡아야 하니까?”



흑수선은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어쩔 수 없다며 한숨을 쉬기도 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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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에벨스 제국.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나가는 무시무시한 존재. 19.11.14 5 0 7쪽
415 언제나 백작을 까는 달기. 성에서 탈출하기 위한 작전. 19.11.11 7 0 9쪽
414 [Case 73.] 요새 잠입 작전. 그녀들이 해야 하는 일. 19.11.10 7 0 9쪽
413 [외전.] 밴시 추종자, 외부차원 조약기구. 적의 적은 결국엔 아군. 19.11.09 10 0 9쪽
412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2) 19.08.18 14 0 7쪽
411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19.08.11 10 0 9쪽
410 외부차원 조약기구. 의장국 에벨스 제국의 1% 남다른 자세는? 19.07.20 22 0 8쪽
409 주인공은 한없이 선하고, 라이벌은 한없이 악하다? 이러면.... 19.07.18 18 0 8쪽
408 제국의 막무가내식 완전한 파괴, 여전한 부산의 어느 빌딩 옥상. 19.07.16 15 0 8쪽
407 두 여자들의 그냥 일반적인 관광, 변함이 없는 더스트 팬클럽 회장? 19.07.15 18 0 8쪽
406 그들의 부산 도착 이전. 그들의 이해하기 힘든 대화들. 19.07.14 18 0 8쪽
405 [Case 71.] 차원종판 나토(NATO), 외부차원 조약기구. 19.07.13 16 0 8쪽
404 이제 곧 부산으로 올 클로저들. 그들을 맞기 위한 준비는 과연? 19.06.24 20 0 8쪽
403 부산을 향해 몰려오는 수많은 첩보 세력들의 복잡한 상황들. 19.06.23 20 0 8쪽
402 [Case 70.] 곧 부산으로 찾아올 클로저 들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는? 19.06.22 19 0 8쪽
401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3) 19.06.21 17 0 8쪽
400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2) 19.06.20 18 0 8쪽
399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1) 19.06.19 26 0 8쪽
398 총장파 VS 김유정파. 그냥 차원종 세계로 망명하는 것은 어때? 19.06.18 17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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