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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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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1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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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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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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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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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부산을 향해 몰려오는 수많은 첩보 세력들의 복잡한 상황들.

DUMMY

지금 부산에서는 곧 이곳으로 올 클로저들에 대항하기 위한 첩보전이 한참 진행 중이다.



아니,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것이지만? 그래서 지금 현재 이곳 부산에서는 달기만 있는 게 아니다. 흑수선도 있다. 흑수선도 혹여 이곳에서 서지수와 다시 재회하게 될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 물론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다른 클로저들과 달리 흑수선의 알파퀸 팀은 ‘스스로 자진해서’ 차원종 측으로 망명해버린 케이스라 모든 인류에게 공공의 적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하자.



흑수선은 이곳 부산을 둘러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흑수선이 역시나 전 IIA 요원 출신이라서 그런지 유니온 측에 대한 모든 방식들을 꿰뚫고 있다. 역시 또 하나의 알파퀸 이라 불릴 만도 하다. 그러니까 음지의 알파퀸. 세상 사람들이 흔히 아는 알파퀸인 서지수는 양지의 알파퀸이란 점이 차이라면 차이. 그럼 둘이 붙으면? 당연히 서지수가 이기지. 흑수선은 직접 전투를 위한 케이스는 아니니까.



“안녕하세요~ 시장님?”


“......뭐야. 너 혹시 ‘흑수선’ 이냐?”


“어? 저를 알고 계시나요?”


“당신에 대해서라면 아주 잘 알고 있지. 근데...... 왜 이제야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거지?”


“아하하하... 지금 시대에는 비밀이 없는 시대란 건가요?”


“용건이나 빨리 말하도록. 내가 결코 한가한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지.”


“시장님. 저는 왠지...... 시장님이 불안하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당연히 말 그대로다. 일전에 어떤 지역에서도 상층부가 클로저 요원들의 활동을 방해했었던 일이 있었는데, 결국 그쪽에서도 그들을 인정해버렸던 것. 혹시라도 시장님마저 그런 케이스에 속해버리는 것은 아닌지 싶다는 거다. 이에 현 시장은 자신은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근데 말이다. 제아무리 단호히 말하더라도, 흑수선은 결코 신뢰의 눈빛을 보내주지 않는다. 믿지 못하겠다는 의미.



그러고 보니 말이다. 이곳 부산에 있는 것은, 이 녀석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른바 ‘UH-XV’ 라는 코드네임의 헬기도 와있다. 일명 ‘스텔스 호크’ 라는 가칭으로 불리는 헬기 말이다. 스텔스 호크, 사일런트 호크 등으로 불러도 되는데, 기존의 테일로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후미에 추진용 프로펠러까지 달린 아주 특이한 형태. 그런데도 불구하고서 프로펠러. 회전날개의 소음이 정말 적다. 바로 앞까지 비행하지 않는 이상은 들릴 일이 없다는 것. 저 헬기도 있다는 것은?



“시장님. 아무래도 요즘 들어서 인기가 급상승해지신 모양입니다?”


“흑수선. 혹시 말인데, 또 다른 손님이 왔단 소린가?”


“그렇습니다. 시장님. 그간 존재감도 없으셨던 시장님께서 이렇게 인기 짱이 되시다니. 크크큭.”


“흑수선. 당신의 그 웃음소리. 정말 음험하기 그지없는 사악한 마녀의 웃음소리로군.”


“어머, 그런가요?”


“당신이 웃을 때마다... 심히 두렵고도 차갑게 울려 퍼진다고 어떤 녀석들이 말하더군.”



부산시청의 옥상. 헬기 착륙장도 없는데, 어떻게 헬기가 조용히 착륙할 수가 있지?



UH-XV 라고 했던가? 정말 놀라운 헬기다. 보통 착륙할 때에는 착륙장에 대기하고서 있던 안전요원이 수신호를 보내며 이런 저런을 하지 않던가? 근데 그게 없이도 착륙한다. 얼마나 설계부터 제작, 그리고 유지보수까지도 잘 해내기에 이런 건지 참 궁금하다. 흑수선이 있는 와중에 시장에게 찾아온 자는 바로 홍미진 현 벌처스 정보부장. 하지만 홍미진은 자신이 벌처스에서 출장을 왔다고 둘러댄다.



“벌처스의 김가면 사장님의 요청으로서 이곳에 출장을 왔습니다.”


‘......야, 홍미진. 너 말이야. 거짓말을 하면서 무슨 침도 안 삼키고서 말하는 거냐? 거짓말도 아주 뻔뻔하네?’


“......벌처스에서 이곳 부산에 지사를 설립하고 싶다고 하나?”


“그걸 위해서 제가 지금 조사를 하기 위해 출장을 온 것입니다.”


“벌처스 부산 지사라.......”


“네. 시장님.”


“.......”



홍미진은 이거 또 혹시 거짓말인 거 들통이라도 난 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시장님이 무슨 생각을 한다. 벌처스에서 이곳 부산에 지사를 세우고서 투자를 적극 해준다면, 우리 부산에서도 적극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물론 본인이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입장이지만 이렇게라도 해주는 것이 어디인가? 홍미진은 요즘 이곳 부산시청에 이런 저런의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했다는 언급을 한다.



그래서 우리 벌처스에서 최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주겠다고 제안하고, 시장은 어디 자신 있으면 한 번 해보라고 한다. 그래서 최신 보안 시스템을 곳곳에 장착하지. 그 결과? 이른바 위장 CCTV 들이 시청 곳곳에 설치된다. 그걸로 모자라서 도감청 장비들까지 대거 설치하는데, 아무래도 벌처스 정보부에서 알아야 하는 것들이 꽤나 많은 모양이다. 주요 통신장비들에도 이른바 스파이 칩을 집어넣는다.



벌처스 정보부에서 뭔가 알아내기 위해 아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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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산은 여러 첩보 세력들이 서로 각축을 벌이는 첩보전의 현장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기관들의 이외에 이젠 밴시 추종자 정보국까지도 현 부산 첩보전에 끼어들 모양으로 보인다. 이미 부산에 ‘전략정찰기’ 들을 포함해 첩보기, 그리고 군사용 첩보위성까지 동원해 부산 곳곳을 이를 잡듯이 뒤지고 있는 상황. 무엇을 찾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마 조만간에 클로저 녀석들이 이곳 부산에 오게 된다고 하니 그에 맞춰서 첩보 활동의 비율을 높이고 있는 상황.



이미 이쪽은 이른바 ‘워치콘(Watchcon)’ 이란 것을 ‘준전시’ 상태 수준으로 격상했다.



“O. 디바인 배틀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부산 지역에 대해 ‘워치콘(WATCH CONdition)’을 상향했구나.”


“맞아. 지금 부산에는 우리 밴시 추종자도 각종 첩보자산들을 투입한 상태야.”


“워치콘을 준전시 상태로까지 올렸단 점은 내가 볼 때에 조금 놀랐어.”


“A. 네가 밴시 추종자 총사령관이라 해도 마찬가지일 거라 보는데.”


“그런가.”


“이제 곧 부산에서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의 운명이 결정나게 될 걸로 보여.”


“......그래. 그건 나도 이의가 없어. 물론 또 쥐구멍을 만들어놓고서 언제든지 빠져나갈지도 모르지.”


“아무리 빠져나가도, 결국은 쥐구멍마저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하게 되는 법이지.”



만일 미하엘 현 유니온 총장이 이 이상 쥐구멍으로 들어갈 수가 없게 된다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김유정파 측에게 아주 그냥 제대로 털리겠지. 그게 싫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도래할 시에 외부차원으로 신속히 망명해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만일 미하엘 총장이 외부차원으로 망명을 하겠다면, 총장을 지지하는 군단들에서 특수부대 병사들을 투입해 신속히 데리고 이동하는 그 역할을 수행할 걸로 보인다.



B-1B, Tu-160M2 기반의 전략정찰기, 첩보기 들이 부산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밴시 추종자도 혹시 정보기관이 여럿 나뉘어져 있는 건가.”


“그래. 방첩의 국가수사국, 첩보의 중앙정보국, 그리고 군사정보의 국방정보국, 국군보안사령부 라고 하지.”


“국방정보국은 군사 첩보를, 국군보안사령부는 군 방첩기관인 것이겠군.”



밴시 추종자는 이렇게 정보기관이 네 개로 나뉘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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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언제나 백작을 까는 달기. 성에서 탈출하기 위한 작전. 19.11.11 7 0 9쪽
414 [Case 73.] 요새 잠입 작전. 그녀들이 해야 하는 일. 19.11.10 7 0 9쪽
413 [외전.] 밴시 추종자, 외부차원 조약기구. 적의 적은 결국엔 아군. 19.11.09 10 0 9쪽
412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2) 19.08.18 14 0 7쪽
411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19.08.11 10 0 9쪽
410 외부차원 조약기구. 의장국 에벨스 제국의 1% 남다른 자세는? 19.07.20 21 0 8쪽
409 주인공은 한없이 선하고, 라이벌은 한없이 악하다? 이러면.... 19.07.18 18 0 8쪽
408 제국의 막무가내식 완전한 파괴, 여전한 부산의 어느 빌딩 옥상. 19.07.16 15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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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Case 71.] 차원종판 나토(NATO), 외부차원 조약기구. 19.07.13 16 0 8쪽
404 이제 곧 부산으로 올 클로저들. 그들을 맞기 위한 준비는 과연? 19.06.24 19 0 8쪽
» 부산을 향해 몰려오는 수많은 첩보 세력들의 복잡한 상황들. 19.06.23 20 0 8쪽
402 [Case 70.] 곧 부산으로 찾아올 클로저 들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는? 19.06.22 19 0 8쪽
401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3) 19.06.21 17 0 8쪽
400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2) 19.06.20 18 0 8쪽
399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1) 19.06.19 26 0 8쪽
398 총장파 VS 김유정파. 그냥 차원종 세계로 망명하는 것은 어때? 19.06.18 17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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