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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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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11.14 17:04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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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글자수 :
1,3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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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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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부산 도착 이전. 그들의 이해하기 힘든 대화들.

DUMMY

다음 날, 슬비가 잠에서 깨어 일어나는데 왠지 모르게 간담이 서늘한 느낌을 받는다.



보나마나 또 달기 꿈을 꿨겠지. 자신이 찌른 나이프에 의해 달기가 피를 흘리며 죽는 꿈을. 그 꿈의 내용을 보면, 달기는 슬비의 품에 안겨서 뭐라 말하고 이내 눈을 감는 내용이었는데 정작 그거는 기억하지 못하는 슬비. 일단 슬비는 램스키퍼에 탑승하고 타 멤버들과 함께 부산으로 향한다. 공중전함 램스키퍼, 그 함선이 지금 부산으로 향하고 있는데, 그 함선의 뒤로 뭔가가 조심스레 따라온다.



무려 프린세스 프린서플. 그러니까 프리프리 함이다. 최신예 위상변환엔진으로 교체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출력이 더욱 높아졌으면서도 정작 소음은 정말로 적다. 출력을 더욱 높였으면서도 소음을 더욱 줄인 매우 혁신적인 엔진. 아무래도 에벨스 제국에서 손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프리프리 함은 그야말로 ‘다기능 다목적 공중 아스널쉽’ 이라 부를 만도 한다. 더군다나 전략정찰기, 첩보기 능력도 있다.



“쥬이스. 저 앞에 가는 함선이 공중전함 램스키퍼. 맞나.”


[네. 맞습니다. 퀴넬라 님.]


“램스키퍼에 들키지 않게 조심히 접근해야만 한다.”


[퀴넬라 님. 혹시 외부차원 조약기구, ODTO 본부에서 지시한 사항입니까?]


“그것도 맞고, 더스트가 우리들이라고 해서 놀고만 있지 마라는 말도 했다.”


[아... 아하하하... 더스트 참모장 님의 사정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이다. 쥬이스.”



프리프리 함이 여전히 램스키퍼를 뒤에서 따라가며 동선을 면밀히 추적한다.



근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최대한 고도를 더 높여서 바로 위에서 비행하는 식으로 하면 편하게 갈 수가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할까? 혹시 말인데, 램스키퍼의 레이더에 걸리게 하지 않으려는 건 아닐까? 프리프리 함은 스텔스 기술까지 적용되는 걸로 대규모 성능개량이 되어 그냥 편하게 추적해도 되는데. 혹시 말이다. 램스키퍼가 혹여 또 무슨 수작을 부릴 경우를 계산하는 건 아니겠지?



이미 궤도상에서는 에벨스 제국의 군사용 첩보위성이 램스키퍼를 추적하고 있다.



“저기...... 언니.”


“왜 그러지. 이노센티아.”


“그간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부산에서 저 클로저 녀석들의 동향을 지켜보는 것만 해야 합니까?”


“현실적으로는 그래야만 하겠지.”


“아아... 참 재미도 없는 임무만 해야 하는 건가요.”


“어쩔 수 없어. 우리들이 괜히 개입해서 싸웠다가 우리 존재가 들통 나기라도 할 경우, 자칫 외부차원 조약기구가 움직일 수도 있다.”



프리에이 팀도 어떻게 보면, 외부차원 조약기구 소속 첩보부대에 해당하기도 하니.



어째서 외부차원 조약기구의 첩보부대 소속이기도 하냐고? UD. 차원종판 유엔인 차원연합의 직속 차원 군사기구이자 차원연합이 직접 지휘, 관리감독을 하는 외부차원 조약기구. 그 ODTO 직속 정보기관의 역할도 병행하는 것이 바로 ICFC. 정보연합군사령부다. 정보연합사는 차원연합 정보사령부, UDIC 역할도 함께 병행하기에 외부차원 조약기구 직속 정보기관의 역할까지 모두 담당하는 거다.



결국 흑수선이 정보연합사 사령관, 차원연합 정보사령부 사령관, 외부차원 조약기구 정보사령부 사령관까지 무려 3개 직급을 병행한다는 소리. 아아, 흑수선은 이름없는 군단 차원정보국, NLDIA 라는 그 기관의 부국장도 하고 있으니 사실상 4개 직급을 병행하고 있다는 소리로 보는 게 맞겠지. 흑수선은 다시 부산으로 갈까 생각하고 있다. 부산에 언터처블이 등장할 걸로 보이기에 한 번 봐봐야지.



[여어~ 안녕?]


“......흑수선 사령관 님.”


“에이이~ ‘사령관 님’ 이란 표현은 빼라니까? 그냥 흑수선 씨? 라고 부르면 된다고?”


“.......”


“쥬이스. 저 앞에 가는 게~ 램스키퍼 라고 했지?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네? 유니온도 참 기술력이 좋아?”


[네. 흑수선 님도 인정하시는군요.]


“어쩌겠어?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는 거 아니겠어? 아닌가?”



이에 쥬이스가 흑수선에게 항상 가지고 다니는 그 가방이자 전용 노트북 컴퓨터.



그걸 이용해서 차원의 틈을 열어 군단 병사들을 죄다 풀어버리는 것은 어떤지를 묻는다. 이에 흑수선은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그러고 싶단 말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산에서 병력을 풀게 될 자는 자신이 아니란다. 다른 요소들이 얼마든지 군단 병사들을 풀 수가 있다고. 그래서 자신이 굳이 나설 일이 없다는 거. 그렇다면 흑수선은 이제 어떻게? 부산으로 먼저 가서 상황을 지켜보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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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수선도 차원의 틈을 열 수가 있는 능력이 있는 모양인데, 그래서 프리프리 함이 비행을 하는 상황에서도 그냥 마음대로 들어올 수가 있었던 것. 부산 지역의 어느 건물 옥상.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흑수선.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램스키퍼가 이곳 부산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클로저 녀석들이 현 부산시장과 접촉하게 되겠지. 아직은 공격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 그럼 첩보원들? 다들 철수시킨 상태다.



“램스키퍼가~ 이곳 부산에 거의 접근해올 때에 맞춰서 첩보원들을 모두 철수시켰네?”


[이게 누구십니까?]


“.......”


[유니온의 전설의 첩보원이셨던 분이 아니십니까?]


“......네 녀석이구나. 그 때에는 그냥 직급이 정말 낮았었는데. 지금은 국제정보국의 고위 간부라도 되신 건가.”


“네. 흑수선 님. 아니, 인식명 블랙 로터스.”


“호오? ‘블랙 로터스(Black Lotus)’ 라고 했나? 이야아~ 정말 오랜만에 듣네?”


“원래는 블랙 로터스가 맞는 표현이지만, 다들 그냥 ‘흑수선’ 이라 부르고 있잖아요? 알파퀸 선배?”


“보통 다들 ‘알파퀸’ 이라 하면, ‘서지수’ 만을 가리키는 거 아니었나.”


“그래도~ 정보기관들의 사이에선, 서지수 씨보다는... 블랙 로터스 선배가 알파퀸이라고요?”



과거 차원전쟁 시절엔 직급 낮은 첩보원이었는데, 지금은 국제정보국 고위 간부란다.



혹시 말인데, 고위 간부 정도가 아니라 부국장이나 국장 정도는 되지 않을까? 차원전쟁 당시에 울프팩 팀을 보조했던 첩보원 팀의 소속이었다고 하니까. 울프팩 팀이 설마 그 때에 차원종 측에 망명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그 당시에 상부에서도 그 녀석들이 눈치가 정말 빠르다고 그런 말을 했다. 전쟁이 끝나면, 그 울프팩 녀석들을 전부 다 어떻게든지 해버릴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블랙 로터스 선배. 여기에 오셨다는 건... 이제 여기도 차원종들이 온다는 거죠?”


“뭐야. 방해할 생각인가.”


“설마요! 저도 ‘총장파’ 소속이라고요? 총장님이 이 계파 갈등 사태에서 이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은 잘하는군. 이제 곧 램스키퍼가 오... 응? 아하! 저기 오네? 이제 곧 폭죽이 터지겠지? 축하의 폭주 말이야?”


“응? 블랙 로터스 선배. 어디 가세요?”


“너 말이야. 총장님을 만나게 해줄 수는 없는 거겠지?”


“죄송합니다. 그건 좀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군. 뭐, 차원종에게 망명한 그 대가로 어렵다는 건가? 총장님도 참 너무하시네? 아무리 ‘반차원종’ 으로 되었지만, 그래도 ‘인간’ 시절의 몸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데 말이지? 총장님도 혹시 ‘딱딱이’ 와도 같이 되셨나?”



딱딱이가 뭐냐고 그 간부가 물어도, 블랙 로터스는 그건 비밀이라 말하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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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언제나 백작을 까는 달기. 성에서 탈출하기 위한 작전. 19.11.11 7 0 9쪽
414 [Case 73.] 요새 잠입 작전. 그녀들이 해야 하는 일. 19.11.10 7 0 9쪽
413 [외전.] 밴시 추종자, 외부차원 조약기구. 적의 적은 결국엔 아군. 19.11.09 10 0 9쪽
412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2) 19.08.18 14 0 7쪽
411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19.08.11 10 0 9쪽
410 외부차원 조약기구. 의장국 에벨스 제국의 1% 남다른 자세는? 19.07.20 21 0 8쪽
409 주인공은 한없이 선하고, 라이벌은 한없이 악하다? 이러면.... 19.07.18 18 0 8쪽
408 제국의 막무가내식 완전한 파괴, 여전한 부산의 어느 빌딩 옥상. 19.07.16 15 0 8쪽
407 두 여자들의 그냥 일반적인 관광, 변함이 없는 더스트 팬클럽 회장? 19.07.15 18 0 8쪽
» 그들의 부산 도착 이전. 그들의 이해하기 힘든 대화들. 19.07.14 18 0 8쪽
405 [Case 71.] 차원종판 나토(NATO), 외부차원 조약기구. 19.07.13 16 0 8쪽
404 이제 곧 부산으로 올 클로저들. 그들을 맞기 위한 준비는 과연? 19.06.24 19 0 8쪽
403 부산을 향해 몰려오는 수많은 첩보 세력들의 복잡한 상황들. 19.06.23 20 0 8쪽
402 [Case 70.] 곧 부산으로 찾아올 클로저 들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는? 19.06.22 19 0 8쪽
401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3) 19.06.21 17 0 8쪽
400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2) 19.06.20 18 0 8쪽
399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1) 19.06.19 26 0 8쪽
398 총장파 VS 김유정파. 그냥 차원종 세계로 망명하는 것은 어때? 19.06.18 17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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