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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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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1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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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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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차원 조약기구. 의장국 에벨스 제국의 1% 남다른 자세는?

DUMMY

외부차원 조약기구 소속 경계초소는 차원정거장 티알피를 포함해 주요 요충지들마다 모두 갖춰져 있다. 당연히 요새화가 되어 있고, 온갖 무기들도 죄다 배치되어 있다. 그냥 경계초소라 쓰고, 중무장 요새라 읽는 게 옳지. 그 경계초소의 내에는 무려 155mm 구경의 포도 준비되어 있는 것만 봐도, 중화기들까지 있단 것을 알 수가 있다. 외부차원 조약기구가 워낙 수동적이라 제국도 정말 불쾌하다.



그래서 이 ODTO 기구를 어떻게든지 자동으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차원 군사기구로 만들기 위해 의장국인 에벨스 제국에서 ODTO군을 아주 적극적으로, 그리고 반강제적으로 병력을 움직이는 지경에 이른다. 당연히 차원연합 안보리 내에서는 ODTO 기구가 무슨 제국의 제2부대로 전락한 것이냐며 반발하는 분위기. 근데, 외부차원 연합 군사기구가 전혀 능동적이지 못한 면을 감안하면 참 난감하다.



차원연합 안보리 내에서도 온갖 이해관계가 얽힌 덕분에 ODTO군이 수동적인 건가?



“뭐야, 더스트. 여기까지 친히 오고 무슨 일이야?”


“뭐긴 뭐겠어? 흑수선. 아니, 블랙 로터스. 네 얼굴 좀 보려고 왔지?”


“거짓말을 하는 능력이 너무 덜떨어지는군.”


“뭐야?”


“내가 아는 녀석도 너와 같이 거짓말을 하는 연기가 너무 어설프지.”


“.......”


“천하의 참모장 님이 지금의 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좀 궁금한데?”



당연히 더스트는 블랙 로터스에게 그걸 자신이 말해야만 하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는 말을 하면서 그냥 귀찮다는 식으로 둘러댄다. 당연히 블랙 로터스도 그래야 더스트란 화답을 하며 더는 묻지 않겠단다. 상대가 말하기를 싫다는데, 억지로 말을 강요하는 것은 좀 그렇고. 어쨌든 왠지 더는 뭔가 캐내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걸까? 블랙 로터스는 그냥 철수하고 싶다는 식으로 생각을 한다.



미하엘 총장이 혹시라도 체포되어서 클로저 녀석들에 넘겨지면 정말 곤란해진다.



“뭐야, 더스트. 그걸 굳이 가르쳐주는 이유가 뭐지?”


“그거 막으려고 지금 드래곤 메이드가 아주 정신이 나간 짓을 하려고 하고 있어.”


“그러니까,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 그 총장 할배가 클로저 녀석들에 체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은신처를 발견하는 즉시에 벙커버스터 타격을 가하고자 한다. 이거잖아.”


“응!”


“......뭐 별로 놀라운 것도 아니네. 정 어쩔 수 없을 때에는 그런 ‘입막음’ 절차도 필요하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한 거라고는 하나, 좀 그래서 말이야?”



하긴 더스트는 그렇게 느낄 수밖에. 미하엘 총장은 더스트와 내통을 하는 관계이기도 하니. 그런 총장이기에 더스트 입장에서도 총장이 저 녀석들에 붙잡히는 것은 절대로 원하지를 않겠지. 허나 그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금 드래곤 메이드가 은신처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고자 한다. 찾아내는 그 즉시에 벙커버스터로 정밀 타격을 가해 완전히 파쇄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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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차원 조약기구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군사력을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DCO. 차원 협력 기구도 매우 예의주시하는 것이 사실. 차원연합에서 사실상 제국군 제2부대라 부를 정도로 제국군이 여전히 막무가내로 나가고 있는 게 사실. 아무리 차원연합 안보리 회의에서 제국 측의 이런 행동들에 반발하나, 그래봐야 소용이 없다. 차원연합 내에서 에벨스 제국의 영향력이 매우 큰데다가 현 상임이사국이다.



더군다나 에벨스 제국에서도 적을 확실하고도 완전히 파괴시켜야만 적들이 그제야 세상 무서운 줄을 알고 잠잠하게 조용히 지낸다고 말한다. 에벨스 제국 공군 대장이자 구 전략공군사령부 사령관. 빌헬름 대장은, 적어도 이 외부차원에서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고 하며 적들은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민간인들의 틈에 섞여서,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는다고 한다. 일일이 민간인을 구분할 시간 따위는 없단다.



빌헬름 대장은, ‘군사용 위성병기’ 까지도 만들어서 ‘궤도 폭격’ 까지도 해야 한단다.



“적어도 전쟁에서 무고한 민간인은 없습니다. 적들은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민간인들의 틈에 섞여서,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습니다.”


“아주 훌륭하군. 빌헬름 전략공군사령관.”


“과찬이십니다. 에벨스 에르네스트 황제 폐하.”


“사령관의 말대로, 메가 젠틀에 요청해서 위성병기를 좀 개발해달라고 해야겠군.”


“예!”


“그 군단 녀석들도 모두 청소했으니, 이제 한동안은 녀석들도 조용히 있겠지?”


“분명히 다들 깨달았을 겁니다. 우리 제국은 테러와는 그 어떤 협상도 없다는 것을.”


“물론이지. 일일이 협상하고, 몸값을 주는 다른 군단 녀석들과는 다르다.”



차원종들의 세계인 외부차원에도 소위 PMC. 민간군사기업은 매우 많이 있다.



최대 규모의 민간군사기업이자 국가급 전력으로 악명이 높은 게 바로 드래곤 메이드. 그리고 그 외에도 중소규모 PMC 들이 많이 있지만, 에벨스 제국에도 심히 큰 규모의 PMC 업체는 있다. 원래는 ‘국영 보안업체’ 로서 생겨났던 ‘임페리얼 시큐리티 시스템’ 이란 업체. 지금은 민간군사기업으로 전환된 지가 오래인데, 해외에 입주한 자국 기업들의 경비를 맡는 건 물론이거니와 각종 역할들을 모두 맡는다.



가장 익숙한 역할은, 해외 입주, 혹은 국내에 입주한 자국, 해외 기업들의 경비다.



ISS. Imperial Security System. 임페리얼 시큐리티 시스템. 에벨스 제국의 사설 보안업체로도 알려져 있고, 민간군사기업 이기도 한데, 경비를 등록한 업체들에는 무려 중무장 특수임무대. 즉, 특임대가 주둔하며 경비를 한다. 언제든지 적을 사살할 수가 있도록 훈련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들? 기업 내에서 노조가 설립되는 그 즉시에 ‘반국가단체’ 로서 규정하고서, 24시간 감시를 해대기로 악명이 높다.



“빌헬름 대장. 메가 젠틀에는 연락한 거 봤지? 그만 돌아가도 좋다.”


“예! 황제 폐하.”


“참으로 오랜만이네? ISS 사장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에벨스 에르네스트 황제 폐하.”


“제국 내의 기업들, 그리고 여러 군단들의 기업들에도 특임대를 모두 주둔시키느라 참 고생이 많네?”


“걱정할 거 없습니다. 픽시 병사라면 얼마든지 다시 생산해내면 됩니다.”


“그렇군. 아직까지는 노조가 설립된 기업이 있었나?”


“아닙니다. 없습니다. 설립되는 그 순간, 반국가단체가 되고... 파업을 하는 순간, 반란군으로 간주되어 전원 사살인데, 어느 차원종이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제국 기업들이 타 군단들의 영역으로 진출하게 되면, 무조건 ISS 측에 경비 등록을 하는 모양이다. 기업의 내에 ISS 기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지? 주둔하는 병사들이 머무르는 숙소가 아니라, 아예 기업의 내에 군사기지가 있는 셈. 기업을 국가로 비유하고, 그 기업 내의 군사기지를 그 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외국군 기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까? 그런즉 그런 것이다.



지금 그 ISS 라는 민간군사기업은 ODTO 예하의 하청 업체로 현재 움직이고 있다.



“ODTO군의 주요 수송과 보급을 맡아주고 있어서 정말 고마워서 어쩌지?”


“과찬이십니다. 외부차원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이런 건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자네 덕분에 우리 제국은 파업이 없는 외부차원의 국가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저를 일일이 협상하는 것들과 결코 똑같이 취급하지 마십시오. 황제 폐하.”


“물론이지. 안 그래?”



에벨스 에르네스트 황제는 ISS 사장의 아주 마음에 든다. 본인과 같은 사상을 가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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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에벨스 제국.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나가는 무시무시한 존재. 19.11.14 5 0 7쪽
415 언제나 백작을 까는 달기. 성에서 탈출하기 위한 작전. 19.11.11 7 0 9쪽
414 [Case 73.] 요새 잠입 작전. 그녀들이 해야 하는 일. 19.11.10 7 0 9쪽
413 [외전.] 밴시 추종자, 외부차원 조약기구. 적의 적은 결국엔 아군. 19.11.09 10 0 9쪽
412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2) 19.08.18 14 0 7쪽
411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19.08.11 10 0 9쪽
» 외부차원 조약기구. 의장국 에벨스 제국의 1% 남다른 자세는? 19.07.20 22 0 8쪽
409 주인공은 한없이 선하고, 라이벌은 한없이 악하다? 이러면.... 19.07.18 18 0 8쪽
408 제국의 막무가내식 완전한 파괴, 여전한 부산의 어느 빌딩 옥상. 19.07.16 15 0 8쪽
407 두 여자들의 그냥 일반적인 관광, 변함이 없는 더스트 팬클럽 회장? 19.07.15 18 0 8쪽
406 그들의 부산 도착 이전. 그들의 이해하기 힘든 대화들. 19.07.14 18 0 8쪽
405 [Case 71.] 차원종판 나토(NATO), 외부차원 조약기구. 19.07.13 16 0 8쪽
404 이제 곧 부산으로 올 클로저들. 그들을 맞기 위한 준비는 과연? 19.06.24 19 0 8쪽
403 부산을 향해 몰려오는 수많은 첩보 세력들의 복잡한 상황들. 19.06.23 20 0 8쪽
402 [Case 70.] 곧 부산으로 찾아올 클로저 들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는? 19.06.22 19 0 8쪽
401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3) 19.06.21 17 0 8쪽
400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2) 19.06.20 18 0 8쪽
399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1) 19.06.19 26 0 8쪽
398 총장파 VS 김유정파. 그냥 차원종 세계로 망명하는 것은 어때? 19.06.18 17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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