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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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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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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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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DUMMY

이번에도 어김이 없이 ‘디바인 배틀’ 이라는 것이 찾아왔다. 이번에도 한 번 즐겨보자.



이번 디바인 배틀의 주제는 바로 ‘원피스 VS 투피스’ 라는 거다. 어느 쪽도 선택하기가 정말로 힘든 선택지들만 갖고 배틀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세상의 이치를 내가 직접 결정한다는 취지에 맞는 거라고 봐도 될까? 아무튼 이번에도 밴시 녀석들은 이런 디바인 배틀 주제가 생길 때마다 나타난다. O, A는 도그라를 선택하고, P, I 둘은 마그라를 선택한다. 밴시들만 개입하면 이 연무극장은 초토화가 된다.



이게 한번 두 번도 아니고, 밴시 녀석들이 나타날 때마다 항상 발생하는 터라 이제는 백작조차도 그냥 무시하는 분위기. 도그라, 마그라 자매들이 죽든지 말든지 그냥 무시해버리는 것만 같다. 하긴, 어떤 공격을 받고도 죽지 않는 존재들이라 그런 걸지도. 하지만 그런 천하의 백작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 상대가 있다. 바로 달기. 적룡군단 국가안전부장 달기 말이다. 달기는 이번에도 역시나 온다.



“안녕~ 달로스 할배?”


[.......]


“으에에? 싫어? 대답하기 싫어?”


[.......]


“......그래? 그럼~ 이렇게 말해도 과연 무시할 수가 있는지 볼까?”


[.......]


“야, 달로스. 치아가 없어서 틀니 갖다 붙이고서 딱딱 거리는 이 ‘틀딱충’ 수구 노인네야.”


[야! 달기! 너 지금 뭐라고 했냐? 뭐? 내가 틀딱충? 수구 노인네라고?!]


“이제야 좀 반응을 보이네? 그럼 네가 도대체 몇 살인데 그래? 너 혹시 ‘10학년 0반’ 보다도 더 높은 거 아니겠지?”



당연하지만, 여기서 달기가 말하는 ‘10학년 0반’ 이라는 표현에 주목하도록 하자.



10학년 0반. 이라는 표현은 바로 ‘100세’ 라는 뜻이다. 달기의 저 말은, 100세보다 더 먹은 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비꼬아서 말한 것. D 백작은 이젠 달기가 저 밴시 녀석들보다도 더욱 싫을 정도. 경비 시스템을 갖춰서라도 달기의 진입을 차단해버리고는 싶으나 그게 쉽지가 않다. 다른 녀석들도 아니고, 적룡군단 국가안전부다. 국안부가 외부차원 최강의 정보기관 들의 가운데 하나로 불리거든.



국가안전부는 대개 국내방첩, 해외공작 등등을 모두 해낼 수가 있는 정보기관이다.



아니, 실질적으로는 ‘군사정보’ 분야까지도 해낼 수가 있기에 그야말로 ‘정보기관계의 거대괴수’ 라고 불러도 될 정도. 방첩기관, 공작기관, 군사정보기관. 이렇게 3개 정보기관을 모두 하나로 통합하여 굴러가고 있는 매우 특이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안전부가 너무 규모가 크니 그렇게 해도 이상할 것은 없지만. 대개 방첩기관과 해외 공작기관이 따로 분리되는 다른 쪽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야, 백작아. 아니다. 백작이라 부르는 것은 너무 신사적이다. 그치?”


[.......]


“앞으로는 널 ‘틀딱충’, 아니면 ‘노망이 난 늙은 노인네’ 라고 불러줄게. 알았지?”


[달기 이 자식이 진짜.]


“야, 틀딱아. 너 언제까지 그렇게 느긋하게 놀고만 있을 셈이야? 빨리 전쟁이나 좀 일으키란 말이야. 응?”


[싫다고 했을 텐데? 내가 그걸 왜 해야만 하는 거지.]


“에이이~ 틀딱아. 계속 그렇게 꼴통처럼 나오면 재미가 없잖아?”


[.......]


“어차피 ‘극권의 위대한 군주’ 라는 자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네가 뭐가 이익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지? 어차피 너란 이름의 틀딱 에게는 그저 ‘심심풀이용 전쟁놀이’ 따위에 불과하지 않나? 안 그래?”



역시 달기는 달기. 적룡군단 국가안전부장이다. 국안부가 국안부 했단 말이 딱 맞는다.



달기는 극권의 위대한 군주와도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D 백작이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그까짓 흔해빠진 전쟁놀이를 하지 않는 거냐고 재차 묻는다. 분명히 달기는 백작에게 ‘그까짓 흔해빠진 전쟁놀이’ 라고 표현했다. 다른 이들과 달리 백작은 그 군주와 동급의 힘을 낼 수가 있는 존재이기에 전쟁이 결코 전쟁으로 보이질 않는다는 거겠지? 백작에게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전쟁도 그저 전쟁놀이일 거라 보는 거다.



달기의 관점에서 볼 때에, D 백작은 군주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존재이기에 전 세계적인 규모의 대전쟁조차도 그저 ‘흔한 전쟁놀이’ 수준에 불과할 뿐으로 보이는 거다. 백작은 자신이 나서 싸우는 것은 이익이 없다고 항상 강조한다. 허나 달기의 눈으로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때를 기다리는 것과도 같이.



“난 말이야? 틀딱이 네가 좀 모두에게 솔직해졌으면 좋겠어.”


[.......]


“언제까지 그렇게 신비주의적인 태도를 취할 생각이야? 좀 솔직해지자?”


[야, 달기. 너는 국가안전부장이면서 정작 하는 짓이 그거 말고는 없냐?]


“뭐, 어때? 그게 뭐 잘못 되기라도 했어? 나는 틀딱이 네가 흔한 전쟁놀이나 좀 열심히 임해주면 좋겠어. 응?”



달기는 언제나 인성이 참 못된 여자다. 정작 본인은 전혀 상관하지도 않고 있지만?



------------------------------------------------------------------



몽환세계 연무극장. 역시나 O, 그리고 A. 여기 두 녀석들이 가장 무시무시하다.



네 명의 밴시들의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존재는 저기 둘이 아닐까? O는 ‘밴시 추종자’ 라는 세력을 이끌고 있는 자다. 밴시 추종자라 쓰고, 차원밴시 안보 조약기구라 읽는 그 세력을 이끄는 존재. 그리고 A는 비록 다른 이들과 달리 자체 세력을 형성하고 있지는 않으나 ‘지배자’ 로서의 권한을 갖고 있는 그러한 존재. 네 명의 가운데에 누군가 무슨 수법을 쓰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역할도 한다.



“P, I. 너희들도 정말로 포기를 모르는구나.”


“그렇게 말하는 A 너도 마찬가지거든? 솔직히... 디바인 배틀 아니면, 우리들이 이렇게 모여 친목질을 할 수도 없는 거지만.”


“.......”


“야, A. 너 말이야. 도대체 언제 감정 표현을 할 생각이지?!”


“I. 나는 분명히 감정 표현을 하고 있다.”


“지금 그 표정이?”


“내가 정말로 감정이 없는 존재라면, 내가 왜 입을 열고서 말을 하는 거지.”


“......!?”


“안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고 보는데.”



A는 언제나 A다. A는 언제나 A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A가 A했을 뿐이다.



그렇기에 O도, P도, 그리고 I도 이 이상은 뭐라 말을 잇지 못한다. 그거야 당연하지. 아무튼, 몽환세계 연무극장. 이젠 밴시들의 전용 무대까지도 만들었을 정도로 이들의 파괴력이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보면 되는 일. 저렇게 네 명의 밴시들이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을 보는 달기. 아주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 백작이 너는 누구의 편을 들 거냐고 묻자, 안타깝게도 선택하고 싶은 게 없다고 한다.



------------------------------------------------------------------



왜냐고? 수영복은 원피스도, 투피스도 아니라고. 그럼 뭐? ‘전라’ 상태라고 한다.



“안 그러냐? 틀딱아?”


[......달기. 너 혹시 ‘노출증’ 에라도 걸렸어? 완전 알몸 상태가 진리라니.]


“으에에에? 이 백작이 아주 그냥 노망이 난 모양이네? 알몸 상태야말로 진정한 수영복의 극치라고?!”


[.......]


“그래서 말인데, 틀딱아. 이곳 연무극장에서 ‘핵실험’ 해도 되냐?”


[......!?]


“우리 적룡군단의 ‘전략로켓군사령부’ 측에서 핵미사일을 한 번 쏴보고 싶다네? 목표는 바로 여기. 몽환세계 연무극장.”


[해... 핵미사일?!]


“밴시 추종자의 전략공군사령부... 아니, 차원권타격사령부. 이 녀석들도~ 이곳에서 공습 핵실험 하지 않았나?”



밴시 추종자의 구 전략공군사령부. 현 차원권타격사령부. D 백작은 제아무리 밴시 추종자라 해도 그렇게까지 한 적은 없단다. 그렇다면 적룡군단 전략로켓군이 사상 처음으로 연무극장에 핵공격을 가하는 사례가 되려는 걸까? 달기는 어차피 밴시들의 활동에도 이 극장이 멀쩡한 것을 보니 핵미사일을 대거 퍼부어도 될 것만 같다는 입장. 이미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까지도 있단다.



탄도미사일 들에 핵탄두 장착을 다 끝냈고, 지금 발사 대기 상태라고 한다.



“야, 틀딱아. 스위치 한 번만 누르면 바로 발사가 되도록... 발사코드 다 해제 시켜뒀다.”


[.......]


“어차피~ 백작아? 너 정도의 실력자라면, 핵공격 정통으로 맞아도 죽지 않잖아?”



이런 와중에, 적룡군단 차원해방군 공군 소속의 전략폭격기 편대가 날아오고 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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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에벨스 제국.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나가는 무시무시한 존재. 19.11.14 5 0 7쪽
415 언제나 백작을 까는 달기. 성에서 탈출하기 위한 작전. 19.11.11 7 0 9쪽
414 [Case 73.] 요새 잠입 작전. 그녀들이 해야 하는 일. 19.11.10 7 0 9쪽
413 [외전.] 밴시 추종자, 외부차원 조약기구. 적의 적은 결국엔 아군. 19.11.09 10 0 9쪽
412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2) 19.08.18 14 0 7쪽
»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19.08.11 11 0 9쪽
410 외부차원 조약기구. 의장국 에벨스 제국의 1% 남다른 자세는? 19.07.20 22 0 8쪽
409 주인공은 한없이 선하고, 라이벌은 한없이 악하다? 이러면.... 19.07.18 19 0 8쪽
408 제국의 막무가내식 완전한 파괴, 여전한 부산의 어느 빌딩 옥상. 19.07.16 15 0 8쪽
407 두 여자들의 그냥 일반적인 관광, 변함이 없는 더스트 팬클럽 회장? 19.07.15 18 0 8쪽
406 그들의 부산 도착 이전. 그들의 이해하기 힘든 대화들. 19.07.14 18 0 8쪽
405 [Case 71.] 차원종판 나토(NATO), 외부차원 조약기구. 19.07.13 16 0 8쪽
404 이제 곧 부산으로 올 클로저들. 그들을 맞기 위한 준비는 과연? 19.06.24 20 0 8쪽
403 부산을 향해 몰려오는 수많은 첩보 세력들의 복잡한 상황들. 19.06.23 20 0 8쪽
402 [Case 70.] 곧 부산으로 찾아올 클로저 들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는? 19.06.22 20 0 8쪽
401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3) 19.06.21 17 0 8쪽
400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2) 19.06.20 18 0 8쪽
399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1) 19.06.19 26 0 8쪽
398 총장파 VS 김유정파. 그냥 차원종 세계로 망명하는 것은 어때? 19.06.18 17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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