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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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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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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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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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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벨스 제국.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나가는 무시무시한 존재.

DUMMY

이에 이노센티아는 식겁할 노릇. A가 실력행사 제대로 하면 정말 무섭기 때문이다.



수비대들이 계속 몰려든다. 잠시 후에는 아마 외부에서 추가적으로 지원 병력들이 오게 되겠지. 이럴 때에 이노센티아는 그냥 차원의 틈을 열어서 탈출하면 되지 않겠냐고 묻는다. 이에 A는 그럴 수가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그게 무리인 것만 같단 말을 꺼낸다. 왜냐하면 이곳에 ‘위상력 탐지 레이더’ 라는 것이 곳곳에 있다는 거. 저것들을 타격해서 부숴버리는 것은 가능하나, 위치가 바로 노출되니까.



그렇다면 아군 기지에서 대기하고 있을 프리프리 함에 지원사격을 요청할까? A는 안타깝지만 그것도 위험하다고 한다. 이미 알겠지만 여긴 DCO 영역 내이기에 자칫 경계선을 넘어야만 한다는 것. 더군다나 이곳은 사실상의 최후방지역이나 다를 게 없어서 아무리 사정거리가 긴 미사일을 사용한다고 해도, 녀석들의 매우 조밀한 방공망으로 요격을 해버리면 그만이라고 하며 현실을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지.”


“네?”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어. 적어도 여길 무력화한다면, 적룡군단 전략로켓군에 큰 타격은 줄 수가 있을 테니까.”


“.......”


“그리고 여길 타격하는 것은 꼭 ‘정면’ 으로만 치란 법은 없는 것이지.”



정면으로만 칠 필요는 없다? 사실상 옆구리 찌르기. 측면 공격으로 우회하면 된단 거다.



뭐 그거라면 ICFC, 아니면 제국군에게 맡기면 되는 일. 제국군은 한 번 제대로 빡치면 일단 두들겨 패고 보는 애들이니까. 지금쯤이면 제국 정보기관도 이곳이 핵시설인 것을 간파했을 거고, 바로 에벨스 에르네스트 황제에 보고했을 거라 A는 생각한다. 만약 그렇다면 바로 기습 선제타격 태세에 들어가겠지. 제국군은 한 번 폭격을 결심한다면, 주저없이 바로 해내니까. 말로만 하는 이들과 다르다.



적룡군단을 포함해 DCO 녀석들의 주요 전략시설 기습 선제타격. 제국은 그냥 해낸다.



일부 차원종 녀석들은 ‘외부차원판 선제타격’ 이라는 표현으로 가끔 부르고는 하는데, 보통 다른 차원종들은 선제타격에 대해 다소 망설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 에벨스 제국 녀석들은 그런 거 일절 없다. 선제타격을 하겠다고 결심을 하는 순간, 바로 돌입한다. 그리고? 즉시에 실행하게 되지. 결과? 그 선제타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 제국군은 말로만 선제타격을 운운하는 그 차원종 녀석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 그렇겠네요. 지금쯤이면.......”


“어디까지나 ‘그렇다면’ 이다. 하지만 제국도 정보수집 속도가 매우 빠르니까.”


“어, 언니.”


“그렇군. 지금 당장 그 스위치를 누르도록.”


“네.”


“.......”



이노센티아가 스위치를 누르자 곳곳에 주차하고 있던 차량들이 일제히 폭발한다.



트럭이고 장갑차고 뭐고 일제히 다 터진다. 분명히 폭탄은 어느 정도만 설치했을 뿐인데, 어떻게 연쇄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 가능할까? 그리고 무엇보다 ‘진한 보랏빛의 버섯구름’ 이란 것이 생겨날 수가 있는 것일까? 폭발 직후에는 그 진한 보랏빛의 위상력으로 보이는 기가 사방으로 퍼지더니만 그게 닿은 모든 것들을 죄다 부식시켜버린다. 탱크마저도 그냥 녹여버리는데, 차원종들이 녹는 건 당연지사.



“......!!”


“왜 그렇게 놀라지. 내 위상력을 폭탄에 좀 심었을 뿐인데.”


“아... 아닙니다!”


“알았으면 빨리 달리도록 한다. 유일하게 멀쩡한 저 차량을 신속하게 탈취하고서 바로 탈출해야만 하는 거니까.”


“아... 알겠습니다!”


“두 말은 하지 않는다. 승리를 위해 달려라.”


“예!”


“.......”



전력질주를 시작하는 두 사람. 차원종 녀석들이 막고 싶겠으나 움직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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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급격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차원종들. 심지어는 건물들까지도 녹아내린다.



A의 위상력은 마치 ‘장기’ 능력이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맹독 말이다. 무엇이든지 싹 다 녹아내리게 만드는 맹독. 이른바 산성도 극상 맹독 말이다. 산성도가 너무나도 높아 무엇이든지 너무 쉽고도 간단하게 녹여버리는 위력. 이노센티아는 ‘그 언니’ 능력이 그대로 다 승계된 것만 같다고 생각하겠지. 그 언니도 같은 위상력을 갖고 있었으니까. 어쩌면 A가 그 언니의 진짜 본체일 수도 있고 말이지.



“왔군. 오랜만이야. 홍미진 정보부장.”


“네. 블랙 로터스. 그리고 나의 스승님.”


“스승님이라니. 너무 과분하네. 어차피 ‘유니온 국제정보국’ 출신인 것을 제외한다면, 내가 내세울 경력은 따로 없는데?”


“그 국제정보국의 최정예 특수 첩보부대 팀도 ‘울프팩’ 아니었습니까? ‘첩보 세계의 알파퀸’ 이라 불리셨던 당신인데.”


“어차피 그런 이명도 이젠 전부 옛말이지. 지금의 나는 군단 차원정보국 부국장이라고?”


“동시에 ICFC. 정보연합군사령부 사령관... UDIC. 차원연합 정보사령부 사령관. 우리 벌처스 정보부도 ICFC 정식 회원 정보기관이니까요?”


“뭐야. 홍미진. 이제 본론을 한 번 말해주겠어? 네가 무슨 목적으로 이번에 온 건지.”



벌처스 정보부에서 뭔가 또 포착한 모양이다. 아무래도 적룡군단 국가안전부 소속 첩보원들이 벌처스를 포함해 유니온,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들에 깊이 침투하고 있는 것을 아는지를. 블랙 로터스. 흑수선 사령관도 당연히 알고 있지. MSS. 국가안전부는 인간 세계와 차원종 세계. 즉 모든 차원들에 간첩을 심을 수 있을 정도로 수가 차고도 넘치거든. 첩보원 숫자가 최소 15억 여는 된다고 하니까.



잠시 후, 블랙 로터스의 휴대전화로 통화가 걸려오고 그녀가 이내 받는다.



흑수선의 휴대폰? 당연하겠지만 ‘공기계’ 계열이다. 다들 ‘공폰’ 이라 부르는 그거 말이다. 근데 공폰인데도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하다고? 아무래도 흑수선. 블랙 로터스의 휴대전화는 아주 특수한 장비라도 되는 것이겠지. 당연하겠지. ICFC 사령관인 그녀의 전용 휴대전화인데 특수한 설계가 적용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제국 공군이 그 ‘성형 요새’ 형태를 하고 있는 핵시설을 기습 선제타격으로 파괴했단다.



“역시 훌륭하지? 에벨스 제국. 선제타격을 절대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이 먼저인 거.”


“모든 차원종 들이 본받아야만 하는 거죠. 선제타격을 말로만 떠드는 이들과 달리~ 에벨스 제국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니까요.”


“난 그래서, 에벨스 에르네스트 황제가 아주 마음에 들어. 훌륭한 황제라고 생각해.”


“동감입니다. 흑수선 님.”


“언젠가 적룡군단과 DLA. 아니, DCO 녀석들과 전쟁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뭐겠어요? ‘외부차원판 제3차 세계대전’ 이라도 하는 거죠. 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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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Case 74.][빛 VS 어둠.]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9 (2) 19.11.25 11 0 8쪽
417 [Case 74.][빛 VS 어둠.]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9 (1) 19.11.24 12 0 8쪽
» 에벨스 제국.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나가는 무시무시한 존재. 19.11.14 10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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