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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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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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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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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쪽

두려움이 느껴지기 전에 그 즉시 방아쇠를 당겨라.

DUMMY

차원종들의 세계. 중국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철수할 생각이 없다.



마룡 군단의 내에 있는 여러 종파들 가운데에 소수 종파이자 군벌로 알려져 있는 녹룡군단. 녹룡은 비록 마룡 군단의 내에서 소수 종파로 분류되어 있지만, 바다에서의 싸움 실력은 정말로 일품! 천하의 이름없는 군단도 녹룡군단의 해상전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것이 사실. 그래서 모든 군단들은 녹룡군단을 가리켜 ‘군단 버전의 제국 황제해군’ 이라 부를 정도. 소수 종파가 제국 황제해군이라 불릴 만큼으로 심히 뛰어난 해상전 실력을 자랑하는데, 이들은 적룡군단을 극도로 싫어한다.



녹룡 녀석들이 적룡, 흑룡 그 녀석들이 중국군 철수 직후에 바로 내전을 일으키게 될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군이 자기네들의 영역까지 침공한 것이 아니기에 그저 청룡군단을 후방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게 전부. 명색이 전쟁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청룡군단의 지휘체계에서 분리된 것만 같은 느낌인데 아무래도 흑룡군단의 경우와 같은 ‘특별구’ 형태인 모양이다. 특별구라서 다 분리된 건가? 아니면 현 상황이 너무 복잡해서 일일이 뭐라 할 여력이 없었던 건가?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중국군 측의 피해가 이젠 정말로 크다.



소문들이 무성할 뿐이지만, 중국인 사망자 수가 2억여 명을 돌파했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 정말로 사망자 수가 2억을 돌파했다면 이제 중국 원정군 총사령부도 슬슬 철수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터인데도 여전히 변함이 없이 당당하다. 하긴 전 세계를 향해 자신들이 차원종 녀석들을 굴복시켜서 중화민족의 위대함을 떨치겠다고 선언을 했던 판국이라 이제 와서 전쟁수행을 포기하고 철수하는 건 어려운 일. 중국군이 점령지 규모를 계속 넓혀도 그걸 방어할 여력도 약해지고 있다.



“크리스가 왜 저기에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저거, ‘적외선 쌍안경’ 이란 거잖아. 혹시 뭘 찾아보려고 온 건가?”


“흑수선 네가 모르는 것도 있었어?”


“더스트 너도 모르잖아. 결국 너도 마음대로 할 말은 아니라는 거지.”


“농담도 심하시네? 우후후?”


“마음대로 생각해.”


“근데 크리스 쟤~ 혼자서 정말 괜찮으려나? 내가 알기로 쟤가 가장 어리잖아.”


“어리니까 괜찮을지도 모르지.”


“무슨 소리야?”


“그거까지 일일이 다 가르쳐줘야만 하는 거야, 더스트? 너도 다 알고 있지 않니?”


“끝까지 가르쳐주지 않고 그냥 땅에 묻어버리겠다. 이건가 보네?”



끝까지 답을 가르쳐주지 않고 땅에 묻는다. 이것이 바로 흑수선의 떡밥의 법칙이다.



흑수선의 떡밥의 법칙. 그것은 떡밥을 뿌려도, 절대 끝까지 정답을 가르쳐줘야만 하는 의무는 없다는 것. 이것은 크리스의 가장 큰언니인 그 녀석이 한 말과도 일치하는 부분. 기지 내부를 둘러보고 또 둘러보다가 밖으로 나가더니만 쥬이스와 연락을 취한다. 쥬이스는 아주 잘했다고 하며 다음으로는 그곳에 있는 국안부의 담당 지휘관을 찾아서 처리하라는 말을 한다. 적룡군단 국안부, 흑룡군단 정찰총국 측에서 보낸 지휘관 차원종이 분명히 있을 것이니 그 녀석들을 찾아서 처리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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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신포시 마양도. 구북한군 잠수함기지. 내부 사령부.



“여기까지 왔나? 프린세스 에이전트.”


“......”


“설마 그 천하의 프리에이가 여기를 알아채고 올 줄은 몰랐는데?”


“이거... 아무래도 여기서 네 녀석을 처단해야만 하겠는데?”


“......죽는다.”


“응?”


“거기, 은발의 단발머리. 너 방금 뭐라고 했냐?”


“맞으라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총을 꺼내고서 즉시에 둘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크리스.



보통 사람들이라면 어쩌지를 몰라 당황하겠지만, 프리에이 팀은 당황할 시간에 총을 꺼내서 방아쇠를 당기도록 그렇게 훈련을 받아온 것인지도 모르는 일. 지휘관 차원종 둘을 처리하는 거야 크리스에겐 아무렇지 않다. 남들이 혼란에 빠질 때에 방아쇠를 당겨 처리하라. 그것이 바로 프리에이의 방식. 물론 프리에이 팀이 아니라도 정보연합사 소속 여러 첩보원 팀들도 모두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을까?



“야, 쥬이스. 지휘관 차원종 둘을 사살했어.”


[잘하셨습니다. 크리스 님.]


“근데 왜 경보음이 울리는 거야?”


[......일단 그곳에서 탈출하십시오. 탈출경로는 제가 전자 지도에 표기했습니다.]


“오케이. 그럼 거기로 갈 테니까, 네가 좀 도와줘.”


[그건 곤란합니다. 크리스 님.]


“맞다. 나 지금 특수첩보원 승급 심사 시험을 하고 있었지?”



함경남도 신포시 마양도. 크리스의 특수첩보원 승급 심사 시험장. 매우 혼돈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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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Case 18.] 정보연합사, 유니온 VS 적룡군단 국가안전부 17.12.16 131 0 7쪽
32 적은 앞에만 있는 게 아니라, 뒤에도 있어. 17.12.08 106 0 6쪽
31 [휴식중.] 유니온의 내에도 차원종들이 있다는데? 17.12.07 120 0 6쪽
30 신강 고등학교 특수F반 시절의 기억. 17.12.06 120 0 7쪽
29 미처 예상하지 못한 변수. 17.12.05 130 0 6쪽
28 승급 심사의 3번째 임무는 그 녀석을 없애야 해. 17.12.04 112 0 6쪽
27 첩보원들의 세계는 영원한 적도, 그리고 아군도 없지. 17.12.03 99 0 7쪽
26 마에라드의 가차 없는 처분? 17.12.01 179 0 5쪽
25 실전에 투입되어 싸우는 정예첩보원 승급 심사 시험. 17.11.30 108 0 6쪽
24 [Case 17.] 마에라드. 그녀의 정예첩보원 승급 심사 시험. 17.11.29 220 0 6쪽
23 너와 마에라드는 왜 서로 닮은 꼴인 거야? 17.11.28 226 0 7쪽
22 [휴식중.] 적룡군단의 차원종판 지역접근거부 전략은? 17.11.27 127 0 7쪽
21 역시 당신들이 의도치 않게 도와준 것이었군요. 17.11.26 125 0 6쪽
20 군단 정보위 정례보고와 강한 힘의 매력. 17.11.25 121 0 6쪽
19 거래를 원한다면, 빌려주지. 17.11.24 123 0 5쪽
18 정말로 모르는 걸까? 아니면 다른 게 있을까? 17.11.23 113 0 4쪽
» 두려움이 느껴지기 전에 그 즉시 방아쇠를 당겨라. 17.11.22 106 0 5쪽
16 [Case 16.] 크리스의 특수첩보원 승급 심사 시험. 17.11.21 125 0 6쪽
15 크리스. 특수첩보원 승급 심사 시험을 받거라. 17.11.20 216 0 6쪽
14 [휴식중.] 우리들은 과연 저들과 친해질 자격이 있을까? 17.11.19 120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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