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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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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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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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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라드의 방식. 인질 구출인가? 아니면... 인질 납치인가?

DUMMY

마에라드가 쌍안경을 이용해 주변을 둘러보다가 적이 꽤나 많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에 그녀가 있다. 무리하게 진입을 시도했다가는 저 많은 병력들을 상대해야만 할 수 있으므로 귀찮다. 하지만 말이다. 다른 녀석들도 아니고 마에라드란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는 법이다. 곧바로 강습형마광검을 꺼내도록 하자. 그리고는 ‘가위’ 형태로 변환하고서는 저기 보이는 건물을 향해 겨누도록 하자. 그러자 검의 칼날 부분에서 뭔가 강렬한 위상력이 충전되기를 시작하고, 빠르게 응축된다.



에너지 충전이라 쓰고, 위상력 충전이라 읽는 그게 100% 완료되었다면 이제 방아쇠를 당기도록 하자. 마에라드가 ‘밴시 아포칼립스 캐논’ 이라고 명명하고 있는 그걸 사용해서 건물에 맞춘 것. 그러자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그 건물이 통째로 거대한 폭발과 함께 그야말로 완전 초토화가 되어버리고 만다. 폭발할 때에 거대한 버섯구름까지도 생기는 걸로 보면, 열압력화기나 핵폭탄 급의 위력으로 보인다.



“......‘밴시 아포칼립스 캐논(Banshee Apocalypse Cannon)’ 사용 완료.”


[야야, 마에라드. 이건 너무 공개적으로 하는 거 아니니?]


“더스트. 저 녀석들의 수가 너무나도 많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야! 우정미가 죽었으면 어쩌려고 그래!?]


“걱정할 필요 없다. 우정미는 죽지 않고서, 아직 살아있기 때문이다,”


[이거 완전 무서운 여자일세?]


“고작 이 정도로 무섭다는 표현을 쓰는 거 자체가 심히 민폐라고 생각하는데.”


[......;;;;;;]


“실시간 모니터링. 잘 보기 바란다. 아직 내 얘기는 끝나지 않았으니까.”



밴시 아포칼립스 캐논을 이용해서 건물 하나를 날려버렸다면, 이제 그곳을 향해 돌진하도록 하자. 완전히 박살나버린 건물에 도착하자, 주변에 있던 괴한들이 그녀를 포위한다. 꽤나 수가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마에라드가 결코 쫄아버리거나 그럴 여자가 아니다. 마에라드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적을 만났을 때에도 그런 걸 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최강자와 대면을 했을 때에도. 마에라드는 도대체 뭘까?



아직도 적이 많이 남아있다면, 그리고 완전히 포위된 상황일 때엔 그걸 사용하자.



마에라드 본인은 ‘밴시 어톤먼트 아수라’ 라고 부른다는 결전기를. 결전기? 잠깐만, 그럼 그 아포칼립스 캐논도, 어스퀘이크도 모두 결전기라는 건가? 더군다나 ‘밴시’ 라는 문구가 붙은 것들은 모두 다 결전기 한정이라는 것일까? 그 가정이 사실이라고 하면, 마에라드는 사실상 밴시가 맞는 것으로서 보면 될까? 밴시 어톤먼트 아수라. 밴시의 단죄의 아수라. 라는 의미로서 대충 그렇게 봐도 되는 거겠지?



밴시 어톤먼트 아수라. 과연 그것은 마에라드 그녀의 어떤 능력인 것일까?



“......‘밴시 어톤먼트 아수라(Banshee Atonement Asura)’ 발동이다.”


““......?””


“.......”



------------------------------------------------------------------



그걸 발동하자, 마에라드의 검에서 극한까지 붉은빛의 위상력을 내뿜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여기저기서 막 폭발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주변 반경 내의 모든 적들이 그야말로 산산조각이 나버리는 그 극악의 고통을 호소한다. 마치 검에 전신이 찢겨져나가고 있는 이런 상황. 이건 뭐랄까? 전설로만 전해 내려오던 극한의 무, ‘아수라파천무’ 라는 느낌을 주는 것만도 같다. 전설 속에서만 전해져 내려오는 극한의 무인 아수라파천무를 지금 마에라드가 자기 방식으로 재해석해서 부활시킨 걸까?



“.......”


“......;;;;;;”


“그... 그... 그거....”


“.......”


“전설 속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그 극한의 무.......”


“아... 아... ‘아수라파천무(阿修羅破天舞)’ 라는 그거... 설마 그게 부활한 건가!?”


“아직도 적이 남아있었던가. 네 녀석들은 아수라파천무 라고 부르는 건가. 하지만 기록상의 그것과는 방식이 180도로 다른데 어떻게 그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


“만일 이것도 너희들이 말하는 아수라파천무 라고 인정받을 수가 있다면, 나만의 방식으로서 새로이 재해석을 해낸 파생형으로 보면 되나.”



밴시 어톤먼트 아수라. 밴시의 단죄의 아수라. 적들이 벌벌 떠는 나머지 마에라드를 향해 소총사격을 가한다. 당연히 온 몸에 실탄을 맞고 이내 쓰러지지만 다시 멀쩡하게 일어나고서는 역시 인간들의 세상은 전혀 재미가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온 몸에 실탄이 죄다 박혔는데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더군다나 그 박힌 실탄들이 전부 진한 보라색의 액체에 의해 녹아버리고는 체내에 흡수까지 된다.



실탄을 녹여서 체내에 흡수하여 철분 비슷한 개념으로서 바꿔버리는 이 놀라운 능력.



나머지들도 어톤먼트 어스퀘이크를 통해 전부 갈아 엎어버리자. 그렇게 남은 적들까지도 확실하게 처리한 이후, 이제 느긋하게 우정미가 있는 곳으로 가자. 건물 자체를 박살내버린 덕에 우정미는 바로 앞에서 찾아낼 수가 있는 일. 우정미를 보자마자 그 즉시에 검을 겨누는 마에라드. 잔말 말고 닭을 치고 따라오라고 말하는 그녀. 이건 뭐 인질을 구하러 온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납치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우정미. 지금 즉시에 닭을 치고서 따라오기 바란다.”


“야, 마에라드. 너는 친구를 구하러 왔다면서 이런 식으로... 목에 칼을 겨누면서 말하냐?”


“기껏 구해주러 왔는데, 인질이 말을 듣지 않으면 불가피하다.”


“이거... 네가 인질 구출에 투입된다는 것을 다들 알았다간 오히려 거부할 거 같은데?”


“우정미. 명심해라. 약해빠진 자는... 죽음도 결코 선택할 자유가 없다.”



------------------------------------------------------------------



경찰들이 도착했을 때엔, 이미 완전히 초토화가 되어버린 후라 손을 쓸 수가 없다.



그곳에 있던 모든 이들이 전부 ‘사망’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곳 일대를 촬영하던 모든 CCTV 들도 파손되었고, 그것들을 녹화하던 기기들, 그리고 테이프들까지도 전부 다 복구불능 수준으로서 파기가 되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설령 여차해서 복구가 가능하게 된다? 그럴 경우에는 그 테이프의 모든 데이터가 자동적으로 삭제가 되도록 마에라드가 손을 써뒀기에 그것도 사실상 노답이다.



“더스트. 우정미는 칼등으로 쳐서 기절시켜서 잠재운 후에 집으로 무사히 데려다줬다.”


“아주 훌륭해! 역시 ‘밴시’ 종족의 실력이라는 건가? 나 같은 건, 절대 상대가 안 되겠는데 말이야?”


“......더스트. 너 방금 ‘밴시’ 라고 했나.”


“당연하지! ‘인간과 차원종의 혼혈’ 형태를 ‘하프’ 라고 나는 그렇게 부르거든?”


“.......”


“그 하프들의 가운데에서도, ‘특수 변종’ 으로 불리는... 단 4명의 여자들. 일명 밴시.”


“.......”


“P. Presence 니아, O. Omnipresence 레아스, I. Interpreter, 그리고...... A. 너.”



더스트는 마에라드를 마지막 4번째 밴시로 지목한다. 마에라드는 여전히 무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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