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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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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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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43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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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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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맞는 존재인가? 다른 존재인가? 그대는 누구인가?

DUMMY

연기가 거의 사라져갈 무렵, 심히 강력한 위상력이 느껴진다. 그 이유가 뭘까?



갑자기 달기가 뭔가 직감을 느끼고서는 이내 뒤로 물러선다. 연기가 모두 사라진 이후, 그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산산조각이 난 잔해가 아니다. 오히려 멀쩡하게 있는 존재이기는 한데, 문제는 모두가 지금까지 알고서 있던 마에라드가 아니다. 아니면? ‘처음 보는 누군가’ 라고 부르면 될까? 처음 보는 누군가. 뭐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마에라드는 아닌 것만도 같은 느낌이다.



무슨 의상을 입기는 한 건 맞는데, 뭐랄까? 레아스를 포함해 니아가 입고 있던 그 의상과 상당히 똑같다. 물론 의상의 색은 다른 게 당연한 일. 머리에는 차원종의 뿔이 더욱 세련되게 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머리의 양 옆으로는 조그마한 날개가 각각 달려 있다. 두 눈동자는 붉은색을 하고 있으며, 머리? 당연히 은발의 긴 생머리를 하고 있다. 오른손에는 그 강습형마광검 이라 부르는 것을 들고 있다.



위상력 측정 레이더? 그걸 한 번 갖다 대니, 갖다 대자마자 바로 파손되어버린다.



“.......”


“너... 너... 누구...?”


“.......”


“누... 누구냐니까?”


“그러는 너는 누구지. 나는 오늘 널 처음 보는데. 네가 먼저 물었으니 먼저 대답해야지.”


“......;;;;;;”


“.......”



달기가 그 ‘처음 보는 누군가’ 에게 너 혹시 ‘마에라드’ 그 녀석이 맞냐고 묻는다.



이에 그 은발의 긴 생머리의 여성은, 마에라드가 누구냐고 오히려 역으로 묻는다. 자신은 그 마에라드란 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이는 당연히 자신은 그 자가 아니라는 것. 위상력을 측정하기 위한 기기들을 동원해 한 번 위상력 측정을 해보고는 싶겠지만, 그것들이 그 여자를 가리키는 바로 그 순간에 파손되어버린다. 측정기가 측정할 수가 있는 한계치를 아예 초월적으로 넘어버린 거라도 되는 걸까?



현존하는 위상력 측정 기기로는, 지금 저 여자의 위상력을 결코 측정할 수가 없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 그러니까 차원종 녀석들의 가운데 소위 ‘군단장’ 이나 ‘총사령관’ 등의 수뇌부 급의 존재들이 아니면 결코 논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의 위상력은 아닐까? 완전 무표정, 무감각의 눈빛을 하고 있지만 뭐랄까? 무언의 압력을 계속적으로 가하는 것만 같은 느낌, 목소리가 두렵게 울려 퍼지는 것만도 같다.



이 여자, 정말로 마에라드가 맞기는 한 건가? 아니면 완전히 다른 존재라는 건가?



“.......”


““......!!””


“저 녀석들은 도대체 누구지. 왜 빨간 녀석들에게 붙잡혀 있는 거지.”


“이봐!”


“.......”


“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 너 도대체 누구야!?”


“내가 누구냐고 물어도 나는 모른다. 나에게는 이름도 뭣도 없기 때문이다.”


“.......”


“네가 상관없다면, 지금 여기서 한 번 몸을 좀 풀어도 되겠는지 모르겠군.”


“모... 몸을 푼다고?”


“악의 무리들에 지옥으로의 단죄를. ‘밴시 슈퍼 어톤먼트 어스퀘이크’ 발동개시.”



Banshee Super Atonement Earthquake. 밴시 슈퍼 어톤먼트 어스퀘이크.



일명 밴시의 슈퍼 단죄의 지진. 마에라드의 밴시 어톤먼트 어스퀘이크가 훨씬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버린 그런 형태라 하면 될까? 진도가 최소 8.0 이상은 되는 것만도 같이 착각을 하게 만드는 수준으로 심히 어마어마한 강진을 일으킨다. 내진설계가 약한 건물들은 당연히 폭삭 무너지는 것이 예정된 수순. 갈라진 지면들에서는 극도로 뜨거운 지옥 유황불이 솟아오르는 것만도 같이 불이 솟아오른다.



달기는 저걸 가리켜서 ‘초 진무 천지파열’ 이라 부르기도 하며 충격을 금치 못한다.



당연히 어느 빌딩의 옥상에서 지켜보던 아자젤 총사령관을 포함한 여러 군단장 들이 보기에도 충격. 만일 저게 ‘훈련생’ 직급 ‘결전기’ 라고 한다면, 더더욱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저게 정말로 마에라드 본인인지, 아니면 아예 별개의 존재인지는 어떻게든 그 존재를 파악해내야만 하는 것이다. 어쨌든 이 도시 전체가 해당 공격에 휘말리게 되고 있어서 적룡군단을 포함해 이곳 방위군들도 가차 없이 학살당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 적룡군단이 어쩌지 못하는 틈을 이용해 생존자들은 서둘러 탈출한다.



“.......”


“너... 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


“.......”


“......?!”


“너도 혹시 적인가. 그렇다면 너도 지옥으로의 단죄를.”


“히이익?!”


“악에게 결코 선처 따위는 필요 없다. 악은 ‘무조건적인 사형 집행’ 이 필요한 법이지.”


“제... 제길! 일단 철수! 철수!”



달기가 차원의 틈을 개방하고는 재빨리 자취를 감춰버려서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이 여자가 미처 탈출하지 못한 남은 적룡군단을 전부 학살해버리는 바람에 이 도시는 그야말로 그 어느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것만도 같은 최악의 결론을 맞이하게 된다. 달기는 ‘초 진무 천지파열’ 이라고 명명한 그 능력. 왠지 ‘훈련생’ 직급의 ‘결전기’ 형태로서 추정이 되는데, 저게 정말로 훈련생 결전기가 맞다면, 그 이상의 직급으로 승급한 후의 결전기 들은 도대체 얼마나 무시무시한 걸까?



아무도 없고, 오직 혼자만 남아버린 이 도시에 누군가가 조심스럽게 걸어 나온다.



“아주 훌륭하다. 결국 해냈구나. A.”


“왔군. O. 그 날 이후로는 처음으로 보는 건가.”


“그래.”


“O. 혹시라도 해서 말인데 그 ‘I’ 라는 녀석을 찾아내지 않았나.”


“그 녀석이라면 짐작이 가는 녀석을 이미 포착해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렇군.”


“O. 그러고 보니, ‘P’ 녀석은 아직 만나본 적이 없군. P를 만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겠는가.”


“P 말하는 건가. P 녀석이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



아자젤 총사령관과 다른 군단장 들이 모두 돌아간 후의 대화라 이 두 사람의 대화가 외부로 유출이 될 일은 결코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를 말자. O. 그녀는 A. 이 여자에게 아주 잘 돌아와 줬다고 하고, A도 마찬가지로 ‘그 날’ 이후로 다시 보게 되어서 느낌이 조금 다르게 될 것만도 같다는 말을 한다. 근데 여기서 무슨 의문이 있다면, 그렇다면 마에라드와 이 여자는 동일 인물일까? 완전 별개의 인물일까?



마에라드와 이 여자는 과연 동일 인물일까? 아니면 완전 별개의 인물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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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외전.] 메가 젠틀의 파업 사태. 제국의 1% 남다른 대응법. 19.02.13 45 0 8쪽
367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을 향한 복선. 제국의 1% 남다른 대응법. 19.02.11 32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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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완전히 다 끝나기까지 결코 끝난 것이 아닌 거다. 19.02.09 35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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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적룡군단은, 결국 선제타격 만이 유일한 해법 입니다. 19.02.06 43 0 8쪽
361 [Case 64.] ICFC(UDIC) VS DCO. 테러 첩보부와 대테러 첩보전. 19.02.05 44 0 8쪽
360 임무 완료. 그러나 끝나지 않는 새로운 테러의 위협. 19.02.05 36 0 8쪽
359 밴시 추종자 or 외부차원 조약기구. 두 깃발의 1% 다른 차이는? 19.02.04 41 0 7쪽
358 [Case 63.] 작전명 용의 구호. 퇴각하는 아군을 다시 한 번 구하라! 19.02.03 34 0 8쪽
357 유니온의 외부차원 침공. 제2차 차원전쟁은 생길 수 있을까? 19.02.01 36 0 9쪽
356 [가상 시나리오.] 외부차원 조약기구 VS 차원 협력 기구. 가능성은 있을까? 19.01.26 53 0 10쪽
355 외부차원 조약기구 VS 차원 협력 기구. 과연 가능성이 있을까? 19.01.25 46 0 10쪽
» 맞는 존재인가? 다른 존재인가? 그대는 누구인가? 19.01.24 39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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