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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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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12.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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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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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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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차원종도 아닌 괴 생명체들을 바라보는 반차원종.

DUMMY

O의 발언이 너무나도 강렬한 나머지, D 백작은 디바인 배틀을 이대로 계속 진행한다.



당연히 도그라, 마그라 자매들은 식겁을 할 일. 이 녀석들이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연무극장 무대가 아주 그냥 처참하게 부서져버리는데 도대체 무슨 수로 대응하라는 건가? 맞았다가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그렇다고 그 공격을 피한다면 무대가 박살나버린다. 막으라는 건지, 아니면 피하라는 건지 분간할 수가 없는 일. 두 자매들이 차원종 소환수들을 아무리 많이 불러내도 결국은 다 학살을 당할 뿐.



몽환세계 연무극장. 아주 시끄러운 판국에 오면 안 되는 진상손님이 또 온다.



“안녕? D 백작.”


[......?!]


“왜 그렇게 놀라? 뭐야... 내가 여기에 오면 안 된다는 이유라도 있는 거야?”


[달기!? 소달기. 네 녀석이 여긴 어떻게!?]


“뭐? 방금 나를 ‘달기’ 라고 불렀어? 소달기? 캬하하하하! 당신도 나를 그렇게 부르네?”


[네 녀석을 누가 모를 줄 알고? 적룡군단 국가안전부장 달기 맞잖아!?]


“잘 아네? D 백작. 당신이 어디서 뭘 하더라도 나는 다 알고 있지.”



적룡군단 국가안전부. 외부차원 내의 여러 정보기관들의 가운데, 정보능력이 정말 최상위권에 있는 것들 가운데의 하나다. 차원정보국, 국가안전부, 국가보안부. 지금 현재로서는 외부차원 최고의 3대 정보기관으로 통한다고 한다.



차원정보국, 국가보안부는 모두 정보연합군사령부 소속이긴 하나 국가안전부는 아니다.



국안부는 당연히 ICFC 겸 UDIC 측의 적이기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이미 저 멀리로 쫓겨나버린 이후에도 국가안전부가 최고 수준의 정보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당연히 현 국가안전부장 달기의 역할이 매우 크다. 더군다나 적룡제국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실질적인 존재가 바로 국가안전부. 천하의 적룡군단의 군단장 녀석도, 국가안전부장 달기의 비위를 거스르는 짓은 절대로 못한다.



“내 비위를 거스르는 순간, 그 군단장은 내가 얼마든지 온갖 죄를 다 뒤집어씌워서 처형할 수가 있거든.”


[달기. 너 혹시......?]


“뭐야. 벌써 눈치 챈 거야? 맞아! 내가 바로 ‘이슬비의 친언니’ 라고 하지.”


[검은양 팀의 리더, 이슬비 양을 말하는 건가? 이슬비 양은 자기에게 언니가 있단 말은 일절 하지를 않던데?]


“그거야 당연하지. ‘반차원종’ 몸이 되어버린 나를... 이슬비가 친언니로 인정할 수가 있겠어? 절대로 불가능하지. 안 그래?”


[무슨 목적으로 왔지? 당신도 디바인 배틀 참가를 할 생각인 건가?]


“마음 같아서는 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매우 바빠서 정말 어려워. 그렇기에 지지 선택만 좀 하려고.”


[누굴 지지하려는 건데.]


“......메이드. 그러니까 ‘언니’ 쪽을 택하도록 하지.”


[진심?]


“생각해봐라. 현실적으로... 가정교사보다~ 메이드가 훨씬 더 인기가 좋지 않냐?”



달기도 ‘메이드 VS 가정교사’ 라는 주제의 디바인 배틀. 그걸 그렇게 예측한다.



달기가 개인적으로는 메이드 쪽이 승리하게 될 것으로 예측을 한다. 인간들이 얘길 나누는 것을 보면, 이런 거에는 대개 메이드에 더 느낌이 간다나 뭐라나? 달기는 지금 자신이 직접 나서서 이런 저런의 활동을 하긴 어렵다고 한다. 근데 그럴 수밖에 없다. 달기가 지금까지 자신이 직접 나서서 싸워본 적이 없다. 명색이 정보기관 수장이 직접 검이라도 들고 나가서 싸운다? 왠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달기가 예측한 결과. 과연 그 결과가 정말 사실이 될까? ‘메이드’ 승리 판정으로 이번 디바인 배틀 결판이 나게 될 거라는 것이 말이다. 원래 예측이라는 것은 각자 자유로이 생각을 하기 마련이지만, 달기가 이거 관련해서는 꽤나 진지한 눈빛을 보이면서 말하는 터라 무조건적으로 무시를 하기에는 조금 그렇다.



“D 백작. 이번에 아주 재밌는 내용이 알려졌다고 하더라고?”


[사냥터지기 팀에 새로운 멤버가 온다는 그거 말인가?]


“역시 백작. 정보가 매우 빠르군. 나도 이제야 막 알게 된 내용인데?”


[.......]


“왜 그래? 왜 대답이 없어? 설마 또 ‘그거’ 라서 그래?”


[.......]


“너무 그렇게 침묵으로 일관만 하는 건 그래도 조금 아니잖아? 여러 가지 것들을 모두 생각하라고. 그리고 말이야?”


[그리고 뭐?]


“어쩌면, 유니온 사관학교는 ‘여자’ 들에 대해서 가산점이 부여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러니까 달기의 말은, 유니온 아카데미는 여자 생도들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



유니온 정규 클로저들의 빈도를 보면, ‘남자’ 클로저들 보다는 ‘여자’ 클로저들이 비율이 더 높다고 한다. 이거를 게임으로 비유하면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의 성별이 그렇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달기가 워낙 좀 이상하게 말하는 버릇이 심해 뭐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가 의문이기는 하지만, 아마 달기가 말하는 빈도이고 비율이라는 것은 혹시 캐릭터 플레이 빈도 등등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 달기는 거짓을 진실처럼 말하는 능력이 탁월하니까.



거짓말을 할 때에도 침도 전혀 삼키지 않고서 완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식으로 아주 뻔뻔하게 하기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선 그녀가 지금 진실을 말하는 건지, 거짓을 말하는 건지 진짜 알 수가 없다. 대놓고 거짓말을 할 때에도 그녀의 언변 능력이 매우 탁월한 터라 이 여자가 하는 말을 검증하는 자들은 ‘진실게임’ 하는 것만도 같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 달기는 거짓말도 마치 진짜인 것과 같이 한다.



“D 백작. 그렇게나 저 4명의 여자들이 정말로 싫지?”


[당연한 것을.]


“근데 말이야, 백작? 저기 4명의 여자들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뭐? 없어? 진짜로?]


“내가 이런 거에 거짓말을 하는 여자라고 생각하나. 내가 이슬비 그 녀석에 비한다면, 나는 참말만을 한다.”


[자기 동생이란 자를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당신의 능력이 심히 경이적이군.]


“마에라드, 레아스, 니아, 실비아.”


[.......]


“저 4명의 여자들. 그러니까? ‘인간도, 차원종도 아닌 여자들’ 이라고 불러줄까?”



달기는 저기서 배틀하고 있는 4명의 그녀들에 대해 ‘인간도 차원종도 아닌 괴 생명체들’ 이라 표현한다. 인간도 아니고, 차원종도 아니면 도대체 뭐란 소린가? 그간에 레아스와 니아를 다들 ‘밴시(Banshee)’ 라고 불러왔었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2명도 모두 밴시란 건가? 아니다. 다른 녀석들도 아니고 달기 녀석이 하는 말이다. 거짓말을 마치 진실이라고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언변 능력이 탁월하다.



달기. 달기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곳 몽환세계 연무극장을 찾아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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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D 백작이 원하는 것은 외부차원의 왕? 이긴 자가 곧 정의인 디바인 배틀? 19.01.14 48 0 7쪽
348 등교거부 VS 자퇴. 마에라드, 레아스 VS 실비아, 니아. 19.01.13 54 1 9쪽
347 [Case 61.] 밴시 그녀들의 디바인 배틀! 트윈테일 VS 포니테일. 19.01.13 46 0 8쪽
346 마에라드의 방식. 인질 구출인가? 아니면... 인질 납치인가? 19.01.04 47 0 8쪽
345 우정미는 왜 유독 피해를 잘 입는 걸까? 그녀의 계획은? 19.01.03 50 0 7쪽
344 [Case 60.] 마에라드의 뭔가 '1%' 남다른 우정미 구출 작전. 19.01.02 54 0 7쪽
343 적룡군단 국가안전부. 과연 그들의 무시무시한 능력의 비밀은? 18.12.29 52 0 7쪽
342 적룡군단 국가안전부. 국안부의 무시무시한 정보수집 능력. 18.12.28 56 0 8쪽
341 가칭 외부차원 조약기구. 민간군사기업도 가입할 수가 있을까? 18.12.27 58 0 8쪽
340 [Case 59.] 차원종판 나토. 외부차원 조약기구 창설은 될 수 있을까? 18.12.26 47 0 8쪽
339 밴시가 뭔지 모르는 그녀와 국가급 민간군사기업, 드래곤 메이드. 18.12.23 46 0 8쪽
338 [외전.] 마에라드와 서유리. 만일 그녀가 인간도, 차원종도 아니라면? 18.12.22 64 0 8쪽
337 에벨스 제국 최신예 공중항공모함. Ju-391 하르파스. 18.12.21 71 0 7쪽
336 달기가 이슬비에 말하는 엔드 컨텐츠. 정말 생길 수 있을까? 18.12.15 72 0 9쪽
335 적룡군단 VS 에벨스 제국. 결국 병력 규모가 훨씬 우위인 것은? 18.12.14 65 0 7쪽
334 D 백작이 원하는 것은 혹시 외부차원의 왕? 통이 큰 적룡군단. 18.12.12 74 0 7쪽
333 차원종판 UN. 차원연합의 특급 상임이사국, 에벨스 제국. 18.12.11 67 1 7쪽
332 세상 살아가는 건, 알다가도 결코 모를 수밖에 없는 일들. 18.12.10 73 0 7쪽
331 [Case 58.] 에벨스 제국. 전 방향 동시 침공 작전은 실현 가능할까? 18.12.09 78 0 8쪽
330 유니온 국제정보국(IIA), 정보연합군사령부(ICFC) 둘의 차이는? 18.12.08 68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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