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웹소설 > 자유연재 > 게임, 팬픽·패러디

새글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11.14 17:04
연재수 :
416 회
조회수 :
42,446
추천수 :
36
글자수 :
1,382,806

작성
18.08.16 13:47
조회
74
추천
0
글자
8쪽

적룡군단 국가안전부, 그리고 플레인 게이트의 알파퀸과 알파퀸.

DUMMY

지구상의 인류 숫자보다도 훨씬 많으니 유엔이고 뭐고 싹 다 무시할 수가 있는 적룡군단.



그 때문에 적룡군단을 상대하는 모든 군단들이 심히 위험한 상황. 당장 군사분계선을 맞대고 있는 용의 군단은 말할 것도 없고, 이름없는 군단을 포함해서 저 멀리 제3세계 계열의 군단들도 마찬가지. 지금 적룡군단은 외부차원 전체를 통틀어서 ‘공공의 적’ 이라 불린다. 적룡군단은 자신들이야말로 이 세계의 중심이며 나머지 모든 군단들은 자신들에게 조공을 바치며 동시에 신으로 모셔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에 국가안전부가 있다. 중앙군사위원회는 사실상의 장식품 따위일 뿐.



“적룡제국 차원해방군. 역시 우리 적룡군단이 외부차원 최강의 군대라니까?”


“다른 군단들은 모두 ‘국군’ 이라고 표기하지만, 우리 해방군은 ‘당군’ 이라 부르죠.”


“맞아! 부부장. 녀석들은 국군이라서 지키기 싫은 것들까지도 지켜야만 하지.”


“하지만 우린 당군 이라서......”


“맞아! 지키기 싫은 것들까지 지킬 의무는 어디에도 없다고 할 수가 있지.”


“달기 님. 검은양의 이슬비 라는 그 자와는 아직 접촉이 없습니까?”


“슬비? 슬비 그 X끼가 날 아직도 언니라고 인정을 하지 않는데? 덕분에 완전 실망.”



방금 달기는 차원해방군을 ‘당군’ 이라고 말했는데, 말 그대로 ‘당의 군대’ 라는 뜻이다.



용의 군단과 이름없는 군단은 모두 ‘국군’ 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국가의 군대’ 라는 의미. 국가의 군대, 국민의 군대 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적룡군단은 당군 이라고 표기하는 것은 당의 군대라는 의미. 적룡군단을 정치로 비유하면 오직 ‘적룡당’ 이라는 이름의 단 하나의 정치 정당. 그러니까 단 하나의 정당만을 인정하는 ‘일당제’ 국가라고 할 수가 있다. 차원해방군은 적룡제국의 군대가 아니라, 적룡당의 군대다. 당의 군대이기에 백성들. 그러니까 국민들을 지킬 의무가 없다. 국가보다도 더 위의 존재. 그러니까 당을 포함해서 국가안전부. 당과 국안부만 지키면 된다.



적룡군단은 군단장이 가장 위라고 알려졌지만, 실상은 국가안전부가 더 위다.



적룡제국을 실질적으로서 통치하는 국가 권력기관은 바로 국가안전부, MSS 라고 부르는 바로 그 정보기관. 국가안전부장 달기가 실질적인 적룡제국 황제이자 적룡군단장인 것이다. 지금 황궁에 있는 군단장은 그저 ‘바지사장’ 따위에 지나지 않는단 의미. 달기는 국가안전부장 이라서 군단장을 자기 입맛대로 세울 권한이 있으며, 혹여 군단장이 자신을 거역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처단할 권한도 있다.



“이슬비 너 이 X끼가 진짜. 자꾸 날 언니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이거지?”


“저기... 달기 님?”


“야, 부부장.”


“네.”


“지금 그 예티 세계의 녀석들과의 전쟁 상황은 어때?”


“외부차원연합. 유엔 녀석들이 유엔군사령부를 창설하고 우리에 대적하고 있습니다.”


“군주 X끼. 겁먹고 유엔에게 도움을 요청하다니. 아주 그냥 겁쟁이가 따로 없군.”



다들 ‘유엔사’ 라고 부르지만, ‘외부차원연합군사령부’ 라는 정식 명칭이 존재한다.



------------------------------------------------------------------



ODN. Outside Dimensional Nations. 외부차원연합을 이런 식으로 표기해도 되나?



이게 싫다면 그냥 DN. 그러니까 차원연합 표기를 해도 좋다. 예티 녀석들이 도망치기에 여념이 없는 만큼 사실상 유엔군이 적룡군단을 상대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결국 그 군주는 예티들에 유엔과 함께 싸울 것을 부탁하며 자신도 직접 나서서 지휘하고, 또한 싸우라면 싸우겠다고 하여 예티들의 사기를 높인다. 이런 거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며 적룡군단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보급품의 양이 대충 보더라도 1주일 정도 분량이다. 1주일 안에 끝내라는 의미.



정말로 적룡군단은 그 얼음 세계에 대한 침공을 정말 1주일 안에 끝낼 수 있을까? 하긴 억 단위의 병력을 동원했으니 고작 130만 정도의 유엔군을 격파해내는 것은 결코 일도 아니겠지. 그러나 그 보급품이 있던 보급기지 들이 제국 공군을 포함해서 여러 군단들이 기습 선제타격을 가해 파괴시킴으로 인해 상당한 양의 보급품이 소실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적룡군단은 더욱 조바심이 나야만 하는데 말이다.



플레인 게이트의 심층. 소위 ‘대정화 작전’ 이라고 부르는 그곳으로 또 누가 온다.



“안녕, 지수야?”


“......또 네 녀석이냐? 흑수선.”


“기껏 친구가 또 보러 와줬는데 너무 염치가 없는데?”


“차원종에 망명을 하고 ‘반차원종’ 으로 변한 녀석이 아주 그냥 떳떳하네?”


“왜? 반차원종이 되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어?”


“......”


“너에게 아들이 있듯, 나에게도 딸이 있어. 둘을 마주하게 하면 재밌겠는데?”


“내 아들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건 아니겠지?”


“그건 내가 따지고 싶은 문제야. 너야말로 내 딸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 아니고?”



서지수, 그리고 흑수선. 두 사람은 모두 ‘알파퀸’ 이라 불리고 있는 여자들이다.



다만, 세상 사람들에게 흔히 잘 알려진 알파퀸이 서지수 라서 흑수선은 잘 모를 뿐. 그렇다면 흑수선을 ‘알파퀸’ 이라 부르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음지의 세계. 그러니까 ‘정보라인’ 이라고 부르면 되겠지. 유니온을 포함해 여러 차원종 측의 정보기관 들의 사이에서는 바로 흑수선이 알파퀸. 흑수선이 본인의 전용 노트북을 써서 해킹해 온갖 정보를 죄다 빼낸 규모는 ‘그 북’ 이라고 부르는 거에 등재해도 될 정도로 심히 엄청나다. 흑수선, 그리고 서지수 두 사람은 유니온 시절부터 친했던 사이란다.



흑수선은 서지수의 아들이 이세하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서지수는 흑수선의 딸이 누군지를 알지 못한다. 정보기관 소속 첩보원 들은 자신들이 정보기관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결코 발설하지 않는다. 단지 어떠어떠한 일을 한다는 식으로만 말한다. 서지수는 흑수선이 유니온 국제정보국 출신인 것도 모르겠지. 아니, 지금은 알고 있겠지만. 유니온 정보국에선 흑수선이 있었던 팀을 ‘울프팩’ 으로 부른다.



“그래서, 흑수선 네 녀석의 딸은 지금 어디에 있지?”


“살아있을까? 아니면 죽었을까? 크크큭! 아주 재밌지?”


“......내가 보기에는 네 딸은 분명히 있다고 보는데?”


“진심이야?”


“그래. 적어도 네 딸이라면... 그리고 너도 ‘알파퀸’ 이라면, 네 딸도 정말로 강하겠지.”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이미 만나본 적이 있는 모양이네?”


“너랑 정말로 닮은 녀석이라면 만나봤지. 아주 제대로 피터지게 싸워보기도 했고 말이야. 너는 모르겠지만.”


“나랑 정말로 닮은 녀석? 그게 누굴까? 아무래도 나를 사칭하는 가짜가 틀림없겠지.”



흑수선과 정말 닮은 녀석을 예전에 만나서 아주 제대로 피터지게 싸웠다고 하는 서지수. 이에 흑수선은 자신을 사칭하는 가짜라고 하며 이 세상에는 가짜들이 참 많다고 한다. 뜨끔! 이라든가 아니면 다른 감정변화가 전혀 없이, 침도 전혀 삼키지 않고 말하는 흑수선. 유니온 국제정보국은 상대방을 향해 거짓말을 할 때에도 침도 전혀 삼키지 않으며 동시에 포커페이스를 끝까지 지키도록 훈련을 시키는 모양이다. 흑수선은 매우 돋보이는 존재였기에 IIA 직속 울프팩 팀에 들어갈 수 있었고.



흑수선은 그 가짜를 자신도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말을 하고 이내 포탈로 들어간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77 적룡군단의 멸망은 곧 새로운 테러조직 들의 등장 암시? 18.09.04 147 0 8쪽
276 적룡해방구의 하늘을 뒤덮기 위한 차원종판 선제타격 작전. 18.09.03 120 0 8쪽
275 [Case 48.] 최선의 방어는 선제공격. 대(對) 적룡군단 선제타격 작전. 18.09.02 112 0 8쪽
274 인간도, 차원종도, 반차원종도 없는 걸 갖고 있다는 의미는? 18.09.01 81 0 8쪽
273 차원종, 혹은 반차원종 으로 부르기에도 애매한 위치의 그녀. 18.08.31 98 0 8쪽
272 [외전.] 마에라드 VS 서유리, 바이올렛, 파이(소드 & 걸스) 18.08.31 104 0 8쪽
271 그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하는 달기의 거침 없는 행보. 18.08.29 96 0 8쪽
270 몽환세계 연무극장. 공주의 첩보원 들과 백작과 알파퀸. 18.08.28 113 0 8쪽
269 [외전.] 몽환세계, 연무극장. 그곳으로 온 불결한 손님들. 18.08.27 122 0 9쪽
268 승리. 하지만 의미를 따로 두기에도 어려운 애매한 승리? 18.08.26 125 0 7쪽
267 언제나 달기에게 호통 소리를 듣는 적룡군단 중군위. 18.08.25 111 0 8쪽
266 심연의 정화도시. 이곳 주민들의 굳은 결의가 느껴지는 것. 18.08.24 92 0 8쪽
265 [Case 47-2.] 적룡제국 차원해방군 VS 심연정화왕국 경비대. 18.08.23 121 0 8쪽
264 오염지옥 심연의 결계가 깨지다. 공공의 적, 적룡군단. 18.08.22 104 0 9쪽
263 오염도 7단계, 지하 7층. 심연의 정화도시. 18.08.21 120 0 8쪽
262 [Case 47.] 프리에이 팀의 전용 난이도 오염지옥, 오염지옥 심연. 18.08.20 88 0 8쪽
261 달기. 생각이 없어 보이겠지만, 매우 지능적인 여자. 18.08.19 79 0 7쪽
260 그 끝을 알 수가 없는 적룡군단의 규모. 답이 없는 녀석들. 18.08.18 79 0 8쪽
259 적룡군단 차원해방군. 달기에게 있어 아주 훌륭한 실험체들. 18.08.17 86 0 8쪽
» 적룡군단 국가안전부, 그리고 플레인 게이트의 알파퀸과 알파퀸. 18.08.16 75 0 8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크라레트'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