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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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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11.14 17:04
연재수 :
416 회
조회수 :
42,453
추천수 :
36
글자수 :
1,382,806

작성
18.08.19 17:41
조회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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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7쪽

달기. 생각이 없어 보이겠지만, 매우 지능적인 여자.

DUMMY

“에벨스 에르네스트 황제는 마에라드를 ‘차원종 세계에서 가장 극한까지 최강인 자의 딸’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외부차원 내에서 가장 극한까지 최강인 자...... 말입니까.”


“그래. 공주님은 뭐 짐작이 가는 자라도 있어?”


“......모릅니다.”


“그런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천천히 알면 되니까. 적룡군단은 녀석들이 광폭화 상태에서 날뛰고 있지?”


“네. 지금 여러 군단들이 함께 맞서고 있으나 답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적룡군단의 그 끝을 알 수가 없는 공격. 달기는 이거까지도 모두 다 계산하고서 이번 침공 작전을 지시한 것. 이 광폭화 상태만 어떻게든지 대응하는 것이 성공한다면 적룡군단은 분명히 큰 피해를 입게 될까? 그럴 리야 없겠지. 모든 군단들이 적룡군단을 공공의 적으로 낙인 찍어봐야 그 녀석들을 모두 없애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인데 결국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만 설명이 되겠지. 달기 입장에서 보더라도 설령 지더라도 손해를 보는 장사는 절대 아니라는 것. 달기에게 손해는 없는 계산서다.



결단코 적자가 없는 손익계산서. 그 계산서의 주인이 바로 달기인 것이다.



아무튼 차원종 녀석들이 얼음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큰 도시에서 광폭화 상태의 적룡군단과 싸우고 있는데, 아무리 ‘시가전’ 이란 것이 방어하는 쪽에게 유리하다고 해도 지금 이 상황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느낌이다. 아무리 여러 세력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해도, 적룡군단의 초월적 인해전술을 어떻게 당할 방법이 없다. 이걸 대응할 방법이 있긴 할까? 용의 군단도 오래전부터 적룡군단은 문제였다.



------------------------------------------------------------------



“부르셨습니까. 레비아 총군단장 님.”


“......FSO 국장. 따로 할 얘기가 있습니다.”


“네.”


“성도, 요새선도 되찾은 지금... 제 경호규모를 최소 수준으로 줄이겠습니다.”


“......!”


“지금은 저보다도 적룡군단을 견제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경호를 줄인다면, 병사들은......”


“최소 필수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모두 정보 수집을 위한 목적으로 전환합니다.”


“......알겠습니다.”


“물론, FSO 국장에게 선택을 맡깁니다. 그게 그렇다면, 내부 치안유지에 써도 됩니다.”



용의 군단에선 총군단장이 자신의 경호 병력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나머지들의 활용 방안을 FSO 국장에게 맡기겠다고 한다. 지금은 자신을 호위하는 거보다도 더 중요한 일에 병력을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 국장은 괜찮겠냐고 묻자, 지금 인간들은 용지반도로 모두 패퇴한 상황인데다가 적룡군단을 더 대비해야만 한다고 하며 마음 같아서는 자신의 경호 병사들을 모두 전환하고 싶다고 한다. 자신이 총군단장 이라고 해서 언제까지고 경호 병력에 의존할 수는 없다는 말도 한다.



언젠가 스스로 자기 몸을 지켜야만 하는 시나리오에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총군단장 님? 안녕하신지요?”


“......당신은, DIA 부국장 흑수선 님.”


“네~ 바로 흑수선이 접니다. 크크큭.”


“감히 총군단장 님의 앞에서!?”


“FSO 국장. 그냥 진정하세요. 흑수선 님은 원래 말투가 저렇습니다. 습관이 저렇죠.”


“허나!?”


“지금은 흑수선 님에 화를 내는 거보다도 적룡군단에 맞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현 상황은 정말 최악이다. 지금 극권의 군주가 보기에도 적룡군단은 결코 용납할 수가 없는 존재. 예티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그 녀석들을 기필코 응징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나 전쟁에는 개입하지 않는단 원칙을 너무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 적룡군단이 이를 알고 있기에 더욱 기고만장해서 막장드라마 저리 가라는 식으로 나올 수밖에 없지. 군주는 적룡군단을 몰아내는 그 즉시에 다음 공격에 대비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유엔 가입을 할까?



누가 뭐라고 해도 적룡군단은 아주 그냥 막무가내로 나가며 일을 벌이고 있다.



“참 재밌죠? 총군단장 님.”


“뭐가 말입니까. 흑수선 님.”


“적룡군단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막무가내로 나가고 있어요. 그냥 하는 거처럼 보여도, 달기 녀석이 주도면밀하게 하고 있죠.”


“......!!”


“달기는 남들이 보기에 심히 멍청하다고 느낄 만큼의 작전만 짜고 실행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매우 주도면밀하죠.”


“그래서요?”


“달기를 없애지 않는 한, 똑같은 일은 몇 번이고 반복이 됩니다.”



이런데 이 때, 흑수선과 레비아 총군단장에 누군가 연락을 취해온다. 이 목소리는?



[흑수선 님. 그리고 총군단장 님.]


“이 목소리... 마에라드?”


“마에라드? 설마 그 여자가요?”


“마에라드. 무슨 일로 연락을 해온 거야?”


[흑수선 님. 적룡군단 원정군사령부를 무력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녀석들의 공격이 전혀 멈출 기세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그 녀석들, 사령부는 그냥 장식품인 모양인데?”


“흑수선 님. 그리고 마에라드 님.”


[아무래도 달기 녀석은 이런 거까지도 전부 계산하고 있었을 겁니다.]



얼음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큰 규모의 도시. 지금도 그곳에서는 적룡군단 녀석들을 막기 위해서 정말 필사적으로 임하고 있다. 사령부가 무력화되었지만 그래도 녀석들의 공세가 꺾일 기미가 없는 건 이미 광폭화가 되어 버린 상태이기 때문이겠지. 지금 외부차원 전체를 통틀어서 적룡군단을 모두 없애기 위한 신무기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가장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바로 이름없는 군단, 용의 군단, 그리고 주 외부차원 제국군. 초강력 성능의 집속탄과 대량파괴무기 개발 및 배치가 필요하다.



적룡군단의 초월적 인해전술에 맞설 방법은, 결국 대량파괴무기가 대안이다.



아무리 집속탄을 무차별적으로 퍼부어도 4초에 1,000,000여 마리나 생산이 되는 적룡군단을 상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 생화학무기, 핵무기와 같은 대량파괴무기를 퍼붓는 것이 현재로서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무래도 외부차원연합 측의 압박이 있는 탓이겠지. 그러나 이름없는 군단, 용의 군단은 차원연합의 상임이사국 지위를 갖고 있어서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아무리 외부차원연합 건물 전체를 제국 헌병대가 점거하고 있어도 안 되는 거다.



[그래도 녀석들의 광폭화가 역효과를 부르는 모양인지 자기네들끼리 싸우다가 자폭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 녀석들이 그렇게 스스로 죽는다면 군주 님도 안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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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기. 생각이 없어 보이겠지만, 매우 지능적인 여자. 18.08.19 80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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