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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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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19.12.07 17:24
연재수 :
429 회
조회수 :
42,752
추천수 :
36
글자수 :
1,427,897

작성
18.07.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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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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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8쪽

우리 마에라드가 뭔가 혹시 달라졌나요?!

DUMMY

그 저격수의 공격을 계속 피하며 가장 마지막 지점이자 중심부를 향해 달리도록 하자.



그녀들이 달리는 동안에도 계속 저격이 이어지지만 언제나 변함이 없는 건, 그 저격수의 목표는 오직 마에라드로 한정되어 있었기에 다른 동생들은 그나마 피해가는 것도 가능한 일. 아무튼 그 저격을 피해 계속해서 달리도록 하자. 그런데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 저격이 가해질 때마다 어떻게 마에라드는 그걸 다 유연하게 회피할 수가 있을까? 정말로 신기하기 그지없는 일. 마치 누군가가 어디서 저격을 가해오고 있는지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다는 것만 같은 그런 거라고 부르면 될까?



그 지하 비밀 연구시설의 가장 끝. 들어와 보니 유니온의 깃발이 벽에 크게 새겨져 있다.



그리고 이내 그녀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유니온 인식명 힐다. 전 유니온 과학기술국의 국장으로 유명한 힐다. 힐다는 인체실험에 대해서 결코 일말의 죄책감도 없다. 유니온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수만 있다면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고, 또한 당연하다는 것. 그리고 마에라드에 이거 하나를 더 말해주는데, 현 벌처스 종합전략사령부 수석연구원 민가영. 민가영에 관한 것도 추가로 알려주는데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힐다의 또 다른 얘기가 지금 시작된다.



“현 벌처스 종합전략사령부 수석연구원 민가영. 알지? 전 신강 고등학교 특수F반.”


“......”


“가영이에게 이런 저런의 기술들을 전수해준 것이 바로 나다.”


“......그게 뭐 어쨌다는 거지.”


“응? 별로 안 놀라네? 가영이가 ‘벌처스 전략사령부 예하 생화학방위국 차석연구원’ 으로서 인정받을 수가 있었던 것도, 내가 철저히 가르친 덕이지.”


“......알고 있었어.”


“뭐야, 이거? 보통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이지 않나?”


“나에게 그런 흔해빠진 막장 드라마와 같은 방식의 전개를 바란다면, 그건 사치다.”


“크윽!”


“그리고, 본래 이름이 ‘최보미’ 라고 했었지만 최보나 그 녀석을 위해 기꺼이 호적에서 파버렸던 건 물론이거니와, 자기 이름까지도 바꿨지. 민가영. 그것도 힐다 네 녀석이 협박과 회유를 동시에 했겠지. 벌처스 화학무기를 생산하게 해서 차원종 들에 썼던 것도, 그리고 동시에 최보나 가족에게 온갖 비난이 쏟아지는 것을 사전에 덮어준다는 명목으로 그 집안과는 일절 관계를 끊는다. 최종적으로 네가 뒤에서 은밀하게 다 지시했잖아. 내 말이 틀렸나.”


“......이봐, 마에라드. 너 도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지?!”


“힐다. 네 녀석도 독자적인 정보라인이 있을 것인데, 이런 정도도 모르면 X신이지.”


““......!?””


“마에라드... 마에라드 네 녀석이... 설마 비속어를 쓸 줄이야!?”


“아무래도 나도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모양이다. 세상살이를 하도 많이 한 덕분에, 이런 저런의 비속어들도 저절로 배우게 되더군.”



세상살이를 하도 많이 한 덕분에 온갖 비속어들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다고?



근데 말이다. 인간의 나이로 비유하면 ‘18살’ 이라고 봐야 하는 마에라드가 내뱉을 말이기는 할까? 18살인 녀석이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다는 소리를 하니 이거 뭐라고 맞받아쳐야 하는 것인지 파악할 방법이 없다. 힐다는 정말로 많이 변해버린 마에라드가 도저히 믿겨지지 않으면서도 그 대신에 너는 세상의 맛을 많이 봤기에 ‘이빨 빠진 호랑이’ 따위에 불과하다는 말을 한다. 과연 그럴까? 예나 지금이나 마에라드는 여전히 ‘절대무적 최강캐’ 라고 불리는 정말 무시무시한 존재인데?



전 벌처스 전략사령부 예하 생화학방위국 차석연구원, 민가영. 현재는 종합전략사령부 수석연구원 으로 생활하고 있다. 과거 홍시영의 유년 시절, 차원종 녀석들을 향해 살포했던 그 화학무기. 전쟁 이후에 그 화학무기가 전량 폐기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 힐다 측에서 몰래 빼돌렸기에 폐기를 한 것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몰래 빼돌린 그 화학무기를 더욱 업그레이드를 시켰을 당시, 유니온 과학기술국 소속 연구원들의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최보미. 어쩌면 당시부터 민가영. 이었겠지.



“크하하하하하하! 어때? 정말 재밌지?”


“......야, 노망이 난 할망구.”


“하... 할망구?”


“그래. 힐다 네 녀석을 가리키는 거다.”


“내가 왜 할망구인 건데!?”


“네 얼굴이 ‘마귀할멈’ 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한심하기 그지없는데 뭘 바라야하지.”


“마에라드... 너 정말로 세상맛을 참 많이 먹었구나.”


“나보다는 네 녀석이 더 잘 먹었겠지. 왜냐하면 여전히 멀쩡하게 살아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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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과학기술국이 어떻게 외부차원에 이런 비밀 연구시설을 지을 수가 있었을까?



유니온 총장이 더스트와 서로 내통하는 관계인 것은 알려진 일. 그렇다면 둘이 서로 내통하는 그간에 과학기술국도 군단의 기술진 측과 서로 내통하고 그런 관계는 아니었을까? 아무리 폐지되었다고 해도 자신들의 연구를 계속 이어갈 수가 있도록 이곳을 사실상의 안전지대로 삼고서 계속 활동해온 것이 말이다. 그리고 힐다 측에서도 자체 정보라인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겠지. 차원종판 레이디 데스. 그 자를 정보라인의 수장으로 하는 자체 정보기관을 갖췄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힐다 측의 자체 정보기관은 어쩌면 무장테러조직을 상대로 자금 및 무기, 물자를 지원하는 그런 역할도 하고 있을 것이다. 외부차원 곳곳에 은밀하게 활동하는 여러 극단주의 무장테러조직 들을 지원하고 있는 힐다 측의 자체 정보기관. ICFC 측에서는 ‘국가정보청’ 이라고 현재 보고가 되고 있는데, ‘국정청’ 이라 불러도 되고 ‘ISI’ 라고 불러도 상관은 없다. 이것도 싫다면 ‘삼군통합정보부’ 라고 불러도 좋다. 그럼 ‘삼통정’ 이라고 약칭으로 불러야 하는 건가? 아무튼 다들 정보라인이 있다.



DISI. Directorate for Inter-Services Intelligence. 삼군통합정보부. 혹은 국가정보청.



“돌아오셨습니까? 레이디 데스.”


“마에라드 녀석. 나에게 사상 처음으로 굴욕을 안겨주다니.”


“마에라드가 천하의 레이디 데스 님의 저격을 모두 피했다는 겁니까?”


“그래. 아주 교묘하게 피해가는 식으로 말이지.”


“......”


“그래서? 외부차원의 모든 테러조직 들에 무기는 잘 전해지고 있나?”


“힐다 님의 화학무기도 전하고자 시도했으나, MSS 직속 공군 폭격에 당했습니다.”


“이런 망할. ICFC 녀석들만 해도 골치가 아픈데... MSS 까지도 방해할 줄이야.”


“어떡하죠?”


“이렇게 되면...... 게릴라. 유격대를 이용해 직접 지원하는 수밖에. 첨단장비를 무력화할 수가 있는 것이 게릴라 전술이잖아?”


“알겠습니다.”


“ICFC, MSS, 그리고 IIA, IDIA 녀석들까지도 모두 신경을 써야 하다니!?”



정보연합군사령부, 적룡군단 국가안전부, 유니온 국제정보국, 유니온 국제국방정보국.



이 녀석들을 모두 상대해야만 하는 힐다 삼군통합정보부. 힐다가 유니온 과학기술국 국장이었다고는 하나 김유정 임시지부장과 그녀를 지지하는 자들로 인해 과학기술국이 폐지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어쩌면 지금쯤이면 진짜 힐다가 살아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겠지. 그렇다면 김유정 지지자들의 정보라인 그걸 동원해서 힐다를 추적하도록 하자. 유니온 정보국은 총장파이긴 하니 김유정 지지파 정보라인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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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Case 47-2.] 적룡제국 차원해방군 VS 심연정화왕국 경비대. 18.08.23 121 0 8쪽
264 오염지옥 심연의 결계가 깨지다. 공공의 적, 적룡군단. 18.08.22 104 0 9쪽
263 오염도 7단계, 지하 7층. 심연의 정화도시. 18.08.21 121 0 8쪽
262 [Case 47.] 프리에이 팀의 전용 난이도 오염지옥, 오염지옥 심연. 18.08.20 89 0 8쪽
261 달기. 생각이 없어 보이겠지만, 매우 지능적인 여자. 18.08.19 80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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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인구 조절을 위해 병사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적룡제국. 18.08.15 80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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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이런 저런 노력을 해도, 결국은 다 의미가 없을 겁니다. 18.08.12 92 0 7쪽
253 흔한 권선징악 스토리 보다, 악이 이기는 결말도 필요한 법. 18.08.11 79 0 8쪽
252 정보연합군사령부, 외부차원 연합 정보사령부. 18.08.10 85 0 8쪽
251 구 유니온 과학기술국, 그리고 국제정보국은 유착 관계? 18.08.09 76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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