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웹소설 > 자유연재 > 게임, 팬픽·패러디

새글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최근연재일 :
2020.01.29 15:32
연재수 :
481 회
조회수 :
54,982
추천수 :
36
글자수 :
1,625,717

작성
18.08.23 13:10
조회
146
추천
0
글자
8쪽

[Case 47-2.] 적룡제국 차원해방군 VS 심연정화왕국 경비대.

DUMMY

뭐랄까? ‘적룡제국 차원해방군 VS 심연정화왕국 경비대’ 라고 부르면 될까?



아무튼, 이 오염지옥 심연은 본래 외부와는 철저히 단절되어 있었는데 말이다. 아무래도 달기 이 녀석이 그 단절하는 결계를 해체시킨 모양이다. 어떻게 해체시킨 것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자국의 인구 조절, 그리고 그곳까지도 자신들이 다 지배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침공을 단행한 것. 막무가내로 공격하는 거라고 해도 인해전술로 성문을 부수고서 도시 내에로 침투하는데 성공한 만큼,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가전의 시작인 거다. 도시 전체가 요새화가 되어 있어서 방어하는 쪽이 유리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수적으로는 적룡군단 측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터라 제아무리 ‘시가전’ 이라고 해도 방어하는 쪽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보는 것도 어렵다. 여기까지 온 녀석들 자체가 그 악명높은 오염위상을 오염정화 캡슐도 먹지 않고서 오로지 맨정신 만으로 뚫고 들어온 녀석들이라 악착같단 느낌이 든다고 하는 게 맞겠지. 그러면 이 도시국가의 리나 여왕을 포함한 높으신 분들은 이대로 대피? 천만에! 어디로 대피한단 건가? 뒤? 뒤는 지하 8층인데? 이 도시를 나가면 바로 죽음이다.



“여왕님. 준비를 부탁한 무기입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에 성공했다는 ‘MSG-44’ 라는 겁니까. 한 번 잘 써보겠습니다.”


“방금 MSG-44 라고 했나.”


“그래. 이거. ‘StG44’ 돌격소총을 기반으로... ‘DMR’ 형태로 개조한 거야.”


“StG44 소총을 ‘반자동 지정사수 소총’ 으로 개조한 거라... 그렇다면 지원을 부탁한다.”


“마에라드. 너는?”


“나와 프리에이 팀이 가장 앞에서 싸우겠다. 널 포함한 모든 경비대, 그리고 모든 예비군들은 뒤에서 도와주면 된다.”


“오랜만에 실컷 사냥을 할 수 있겠는데요?”


“크리스. 화력지원을 부탁한다. 메이디는 뒤에서 보조지원을, 그리고 나머지는 나와 함께 가장 앞에서 저들과 싸운다.”



크리스가 뒤에서 더블 개틀링건 2자루를 양손에 각각 들고서 난사를 시작한다.



마에라드는 경비대들보다도 먼저 앞으로 뛰어나가 적룡군단과 싸우고, 이노센티아도 전투지원을 하며, 메이디는 뒤에서 보조지원을 해준다. 그리고 앙클도 무기를 뽑아들고서 마에라드와 함께 전방에서 싸운다. 뒤에서 경비대들이 소총을 쏘는데도 마에라드와 앙클은 전혀 맞추지를 않고 있는데, 분명히 적룡군단과 프리에이 팀이 서로 뒤엉켜서 오발 사격을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인데 이게 어떻게 된 걸까? 마치 이곳 경비대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정밀사격이 되도록 훈련을 받아온 건가?



이곳 경비대들은 저격수는 따로 부르지 않고, 대신에 ‘지정사수’ 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시가전 이란 어쩔 수 없는 특성을 감안해서 볼트액션식 저격총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맞다. 지금 경비대의 제식 지정사수 소총인 Kar98k 라는 것도 이곳 사람들이 반자동 버전으로 개조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모로 보급에 어려움이 많아 StG44 돌격소총을 개조한 DMR 형태가 지금 소량이 있는데 그게 그걸 대체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리나를 포함해서 실력자들은 MSG-44 지정사수 소총을 쓰고, 나머지 일반 경비대와 국민들은 다들 ‘카구팔’ 이라 부르는 그걸 사용한다.



“제일 큰언니! 저 사람들... 총을 정말 잘 쏘는데요?”


“이렇게 뒤엉킨 상황에서도 저 녀석들을 정확하게 맞추고 있어. 마치 서로가 다 명사수 수준으로 훈련을 받은 모양이다.”


“저 분들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 앙클은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그래. 너는 정말로 강하다. 최선을 다해서 싸우기 바란다.”


“네!”



Kar98k, StG44, MSG-44, 판처파우스트 등을 무장하고서 지원하는 왕국 경비대다.



저기 해안가에서는 왕국 해안경비대의 ‘Z-52’ 라고 불리는 구축함 몇 척들이 함포는 물론이거니와 자동장전 대공포까지 사용하며 적룡군단에 맞선다. 그러나 함포의 구경이 큰 나머지 성 바깥에 있는 적들을 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어느 옆동네 군함 게임으로 비유하면 뭐랄까? ‘독일 10티어 구축함’ 이라고 할까? 이 녀석들이 어떻게 이걸 보유하고 있을까? 혹시 그걸 가져와서 완성한 건가? 아니면 이곳 주민들이 직접 설계도를 이용해 건조해서 만든 것인가? 그건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을 터.



“제일 큰언니. 저 녀석들, 도대체 언제까지 온대요?”


“......”


“언니......”


“달기 녀석이 인구가 충분히 조절되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계속 이어지겠지.”



------------------------------------------------------------------



달기 녀석이 외부와는 철저히 단절시키는 그 결계를 해체시켜버린 이상, 이 정화도시가 외부세계와 마주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물론 상황종료가 된 이후에 다시 결계를 만든다면 그럴 일이야 없겠지. 리나 여왕은 그냥 지금 이대로 조용히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엔 변함이 없으니까. 더군다나 유니온 녀석들이 이곳을 알기라도 하는 날에는 정말 곤란해진다. 더스트 등의 군단에게도 결코 들켜서는 안 되는 세계, 그렇기에 리나는 상황종료와 동시에 다시 결계를 치도록 알려둔 상태.



이곳 주민들 모두가 다들 명사수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사격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이러한 날이 오더라도 언제든지 대응할 수가 있도록 수시로 훈련해온 것만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라고 하면 되겠지? 프리에이 팀과 왕국 경비대, 그리고 왕국 의용군들까지 함께하는 이 전투상황. 적룡군단 국가안전부가 어떻게 이걸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고작 민간인들이고 또한 경찰들을 상대로 정규 군부대가 어쩌질 못하는 심히 안습한 상황에 대해 할 말이 없는 상황. 국안부 녀석들도 내부 분위기가 그런데 적룡군단 중군위 측은 어떨까? 이 정도면 쓸데없는 병력낭비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군단장 님! 지... 진정하십시오!”


“그... 그렇습니다!”


“그... 금방 함락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고... 고작 민간인들이 아닙니까. 고작 민간인 상대로, 우리 해방군이 질 리가 없습니다!”


“조...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크윽!”



적룡제국 중앙군사위원회. 이 녀석들도 어차피 국가안전부의 말만 믿고 바로 한 것이다.



“얘기를 하는 와중에 끼어든 거라면 미안하다.”


“......달기 님. 이거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응? 뭐가?”


“지금 그곳을 함락시키려고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동원되고 있습니까!? 그런데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혹시 불만이라도 있나.”


“네!”


“......그래? 그렇다면 할 수 없지. 국가안전부의 뜻을 거역하는 자는 즉결심판이다.”



아무리 적룡군단장 이라고 해도, 그보다도 더 높은 존재가 국가안전부장인 것이다. 달기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그 군단장은 바로 그 자리에서 압송되어 사형장으로 끌려가게 되고, 또한 동시에 형식적인 수준의 재판을 거치자마자 바로 공개처형이 집행된다. 공개처형? 다들 ‘ZPU-4’ 라고 부르는 그 대공기관포로 무차별 난사를 가해 공개처형을 하는 것. 제아무리 군단장이라 해도 산산조각이 나겠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22 [Case 56.] 정체를 알 수 없는 대규모 군사조직, 밴시 추종자. 18.11.27 102 0 7쪽
321 여전히 알 수가 없는 최종적인 적. 그리고 코드네임의 정체는? 18.11.14 109 0 9쪽
320 용의 군단의 놀라운 정보능력과 프리에이 팀의 탈출 작전. 18.11.13 92 0 8쪽
319 프린세스 에이전트. 5인의 그녀들의 은밀한 작전. 18.11.12 92 0 7쪽
318 지금 외부차원은, 정보기관에 이어 전략사령부 창설 열풍. 18.11.11 93 0 7쪽
317 [Case 55.] 프린세스 에이전트 VS 차원해방군(DLA) 첩보부. 18.11.10 87 0 8쪽
316 이들이 갈 곳은 결국에는 단 한 군데. 그곳만이 있을 뿐. 18.11.05 91 0 8쪽
315 지금 외부차원은, 군단들의 자체 정보기관 창설 열풍. 18.11.04 86 0 9쪽
314 [외전.] 외부차원에서 가장 작을지도 모르는 마을, 헤븐리 마을. 18.11.03 77 0 7쪽
313 예상외의 인물의 개입. 과연 DLA 녀석들의 미래는? 18.10.16 100 0 7쪽
312 해답이 보이지를 않는 DLA 대규모 테러 계획 방해 작전. 18.10.14 89 0 7쪽
311 공주님과 코드네임 니블아크. 그림자 전쟁. 18.10.13 111 0 7쪽
310 DLA 조직은 과연 자멸을 할까? 아니면 다시 살아날까? 18.10.12 107 0 7쪽
309 갖고 있어도 쓸 수가 없는 무기. 그리고 더스트와 흑수선. 18.10.11 85 0 7쪽
308 공포의 적룡군단 국가안전법, 그리고 DLA의 국가혁명수비법. 18.10.10 97 0 8쪽
307 [Case 54.] DLA 조직의 대규모 무장테러 계획 방해 작전. 18.10.09 82 0 7쪽
306 몽환세계 연무극장. 최악의 민폐 손님들과 차원정보국. 18.10.08 95 0 8쪽
305 [외전.] 이들만을 위한 디바인 배틀 특수 전용 무대. 혼돈의 카오스. 18.10.07 94 0 8쪽
304 몽환세계 연무극장. 극장의 최고 민폐 인물들의 향연. 18.10.06 90 0 8쪽
303 [외전.] P, 그리고 O. 둘의 몽환세계 연무극장 배틀 체험기. 18.10.05 96 0 8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크라레트'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