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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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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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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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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마계(1)

DUMMY

21화.


'어떻게 된거지?'


분명히 구슬을 녹여 많이 작아진 상태였음에도 지금은 처음 구슬 크기보다 오히려 더 커져 있었다.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구슬 상태는 나중에 다시 확인하기로 하고 일단은 이곳이 어딘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살펴 보았다. 사방이 꽉 막힌 듯한 공간이었다.


"욱!"


이제야 느껴지는 텁텁한 공기와 심한 악취에 절로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즉시 공기를 정화하는 사이킥을 시전했다.


- 사이킥 클린!


화악.


다행히 사이킥도 문제없이 발휘되었다. 말끔해진 공기와 악취도 사라졌다. 이제야 살것 같았다.


- 사이킥 라이트!


번쩍.


밝은 빛이 주변을 밝히자 이제야 이곳이 어딘지 알수 있을것 같았다.


'감옥?'


그렇게 밖에 생각할수 없었다. 사방이 꽉 막힌 공간에 한쪽에는 검은 철문이 달려 있었다. 천장은 물론 벽이나 바닥은 모두 바위였다. 바위를 파고 들어가 감옥으로 만든것 같았다. 철문 아래쪽과 위쪽에는 10센티 높이, 20센티 길이의 직사각형 구멍이 뚫려 있었다.


- 사이킥 블라인드!


즉시 갇혀 있는 감옥의 철문쪽을 어둡게 만들었다. 빛이 새어 나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려 오지 않는게 알아 차린 자는 없는것 같았다. 자신이 왜 이곳에 갇혀 있는지, 그리고 이곳이 어딘지 알아야 했다. 먼저 이 감옥같은곳을 살펴 봤다.


- 사이킥 아이!


누구도 지켜 보는 자가 없어 마음속으로 어떤 사이킥을 펼칠지 상상만으로 시전해 철문밖으로 내 보냈다. 칠흙처럼 어두운 공간에 사이킥 아이가 돌아 다녔지만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알아 볼수가 없었다. 어쩔수없이 작은 사이킥 라이트를 펼쳐 사이킥 아이와 같이 돌아 다니게 했다. 빛 조절을 해 희미한 상태로 펼친 사이킥 라이트로 인해 멀리까지는 알수 없지만 근처의 풍경은 알아 볼수 있었다. 역시 바위를 뚫고 만든 감옥이라고 확신되었다. 복도만 해도 엄청나게 길었다. 족히 100미터는 넘을것 같았다. 자신이 갇혀 있는 복도 근처에는 모두 철문이 달려 있었으며 문 5개를 지난 지점은 바위로 막혀 있었다. 더이상 뚫지 않은 것으로 볼때 감옥 가장 안쪽같았다.


철문이 달린 방에는 한명씩 들어 있는 방도 있었으며 텅 비어 있는 방도 있었다. 독방이다. 독방외의 다른 감옥에는 팔뚝 정도 굵기의 검은 쇠창살로 가로 막아 놓은 감옥이 즐비하게 늘려져 있었으며 모두 텅 비어 있었다. 더이상 앞쪽을 살펴 볼 필요도 없을것 같아 독방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모두 12개의 독방중 5개는 비어 있었다. 자신이 갇혀 있는 방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살펴 보았다. 중년인으로 보이는 자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입고 있는 검은색 상하의는 허름했으며 상의는 거의 다 찢어져 없는 것이나 마찮가지였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몰골의 창백한 안색으로 볼때 오랫동안 이곳에 갇혀 있었던것으로 생각되었다.


상체 곳곳에는 채찍에 맞은듯한 상처로 도배가 되어 있었으며 검은 피가 덕지덕지 달라 붙어 있었다. 숨소리가 낮은 것으로 볼때 살아 있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독방에 갇혀 있는 모두가 비슷한 몰골로 죽지 못해 살아 있는듯 했지만 가장 안쪽 독방만은 특이한 자가 갇혀 있었다. 이 자도 옷은 너덜너덜했지만 놀랍게도 검은 로브였다. 검은 로브를 입는 자는 흑마법사밖에 없다. 흰수염이 중간에 삭뚝 잘린듯한 모양이지만 그래도 15센티정도는 남아 있는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이었다. 찢어진 로브 사이로는 역시 수많은 상처위에 검은 피가 말라 붙어 있었다. 흑마법사는 보는대로 목을 잘라 죽여야 하지만 아직 흑마법사라고는 확신할수 없었다. 저 노인이 만약 흑마법사라면 이곳이 어딘지 물어 보고 죽일 생각이다. 흑마법사라면 마법사인만큼 지식이 풍부할것이다. 일단 저 마법사를 치료하기 위해 포션을 꺼낼려고 품속에 손을 넣어 마법 주머니를 찾았다.


'어?'


아무리 품속을 뒤져봐도 마법 주머니가 없었다. 사라진 것이다. 입고 있는 옷이 모두 그대로인데도 마법 주머니만 사라진것이다.


'빌어먹을!'


누가 가져 갔는지는 모르지만 찾아야 한다. 마법 주머니안에는 소중한 물건들이 많이 들어 있었다. 조상님들의 초상화나 유품, 콘테경의 유품인 롱소드와 포션, 마법 서적, 골드, 식량등 많은 것이 들어 있는 마법 주머니다. 즉시 사이킥 아이를 입구쪽으로 보내 이곳을 관리하는 놈들을 찾아 보았다. 복도 양옆 어느곳에도 불빛이 없어 일일이 양쪽을 번갈아 가며 확인해야 했다. 희미한 사이킥 라이트로 인해 찾는 시간이 더뎠다. 그렇다고 확연하게 라이트를 밝힐수는 없었다. 일일히 감옥안을 살펴 보았지만 역시 텅 빈 상태였다. 혹시나 해서 조심스럽게 많은 시간을 소비해 드디어 찾을수 있었다.


복도 끝부분에 문이 달려 있지 않는 방이 하나 있었다. 그 방에는 온전한 검은 옷을 입고 있는 두명이 양쪽 벽쪽에 한개씩 놓여 있는 침대에 누워 자고 있었다. 양쪽 침대 중간 안쪽의 테이블위에 자신의 마법 주머니와 검은 몽둥이 두개, 그리고 먹다 남은 음식같은것들과 같이 놓여 있었다. 즉시 사이킥 핸드를 펼쳐 마법 주머니를 가져 왔다. 주머니 안쪽의 물건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주인 인식 마법진이 새겨져 있는 마법 주머니로 자신이 아니라면 누구도 마법 주머니를 열수 없기 때문이다. 흑마법사로 생각되는 노인을 치료하기 전에 이 감옥 밖을 살펴 보기로 했다. 사이킥 아이를 복도 끝에 달려 있는 문을 통과시켰다.


계단은 아래쪽과 위쪽이 있었지만 아래쪽은 다른 감옥이라고 생각되었다. 계단도 모두 돌을 깎아 만든 것으로 이런 감옥을 만들려면 얼마만큼의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할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위쪽으로 올려 보낸 사이킥 아이가 보여 주는 장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감옥 입구 앞에는 검은 옷을 입은 자가 희끄무리한 날씨임에도 피곤한지 양옆 벽에 기대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으며 감옥 앞쪽에는 검은 돌로 지은 큰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공중으로 사이킥 아이를 보내 이곳 전체를 살펴 본후에는 입이 쩍 벌어질 정도였다.


거대한 성이었다. 중앙에는 까마득한 높이의 뾰족한 첨탑이 우뚝 서 있었으며 그 주변을 둘러 싼 5개의 첨탑으로 구성된 내성과 외성으로 생각되는 8개의 첨탑으로 둘러 쌓인 성의 모습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모두 검은 돌로 지어져 있다는 것이 의문이었다. 크기로 볼땐 어떤 왕국의 왕성처럼 생각되었지만 이런 모습의 왕성이 대륙에 존재했다면 소문이 자자했을것이다. 특히 불길하게 생각하는 검은 돌로 지어진 건물은 있을수 없었다.


'대체 어디야?'


하늘 높이 사이킥 아이를 보내 전체를 둘러 보았다. 첨탑으로 이어진 내외성 성벽위의 병사로 짐작되는 자들은 모두 성벽에 기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한밤중도 아닌데 졸고 있는게 너무 이상했다. 심지어 내외성에 돌아 다니는 사람들도 없었다. 집단적으로 수면 마법에라도 당한듯 잠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외성밖 성문 근처에는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허름한 천막들이 즐비하게 늘려져 있는게 빈민촌을 보는듯했다. 빈민촌 멀리에는 밭으로 짐작되는 곳에 검은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으며 군데군데 얕은 언덕은 있었지만 산은 전혀 보이지도 않았다.


이곳이 만약 흑마법사들의 소굴이라면 대체 얼마나 많은 흑마법사 추종자들이 살고 있는지 짐작조차 할수 없었다. 사이킥 아이를 해제하고 안쪽 독방에 갇혀 있는 흑마법사라고 생각되는 노인을 만날 생각으로 문을 열었다. 간단하게 사이킥 언락으로 열린 문을 열고 노인이 있는 독방으로 이동해 문을 열고 사이킥 사일런스와 사이킥 라이트를 펼쳐 안으로 들어갔다. 희미한 빛으로 인해 확실히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윤곽은 알아 볼수 있었다. 노인은 아직 캐논이 들어 온것을 모르고 있는듯 죽은듯이 꼼짝도 하지 않은채였다. 혹시 몰라 경계를 하며 노인의 다리를 툭툭 찼다.


"...으으...."


정신이 들었지만 고통이 심한지 신음을 흘리는 노인은 눈도 뜨지 않았다.


툭툭.


그런 노인의 다리를 몇번이나 다시 찼다. 그러자 노인에게서 예상치 못한 말이 흘러 나왔다.


"주...죽여...라...."


이미 생을 포기했는지 노인은 삶의 의욕이 없어 보였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죽을때 죽더라도 자신의 의문점을 풀어 주고 죽어야 한다.


"눈을 뜨라."

"...죽여...줘..."

"눈을 뜨면 죽여 줄께."


죽여 준다는 말에 노인은 눈꺼풀이 무거운듯 힘겹게 들어 올리고 있었다. 사이킥 라이트를 조금 더 밝게 하자 캐논과 눈이 마주친 노인의 눈은 당황한듯 눈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크으...누...누구...냐?"

"내가 묻는 말에 성실히 답해 준다고 약속하면 널 치료해 주겠다."

"......."


믿지 못하는지 노인은 아무런 말도 없었다. 고문을 당한듯한 몰골의 노인 입장에서는 믿을수가 없을 것이다. 고문을 한 자는 노인에게서 어떤 것을 알아 낼려고 했을것이다.


"빨리 약속해라. 너 말고 갇혀 있는 다른 자들에게 물어 봐도 되는 일이다."

"..무얼..."

"이곳이 어디냐?"

"...트, 트레...비스 감...옥이다."


너무 답답했다. 곧 죽을 노인의 말이 너무 느렸기 때문이다.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일단 치료를 해 주기로 했다. 몸에 난 상처는 사이킥 힐링을 펼쳐 치료해 주고 마법 주머니에서 포션을 꺼내 사이킥 핸드로 노인의 입으로 가져가 절반을 먹였다. 그러자 노인의 행동에 너무 놀란 캐논은 당황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커억...끄으....끅...."


노인은 곧장 숨이 넘어 갈듯 엄청나게 괴로워하고 있었다. 포션을 마시고 저렇게 괴로워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즉시 사이킥 스캔을 펼쳐 노인의 몸속을 살펴 보았다. 그러자 놀랍게도 노인의 몸속은 음마나로 가득차 있었으며 음마나와 포션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탓으로 괴로워하고 있던 것이었다. 흑마법사라고 짐작하고 있는 노인의 심장에는 서클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몸 전체에 음마나가 퍼져 있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지?'


예상밖의 상황에 도마위의 생선처럼 퍼득거리는 노인의 몸속에 들어가 있는 포션을 사이킥 터치로 꺼집어 냈다. 그러자 노인의 몸이 서서히 잦아 들고 있었다. 포션은 트롤의 피속에 녹아 있는 음마나를 모두 제거한 최상급 포션이다. 음마나를 제거하지 않은 순수한 트롤 피라면 노인의 몸속으로 들어간 피는 노인의 몸속의 음마나와 융합해 치료했을것이다. 반쯤 남은 포션에 노인의 몸속에 들어 있는 음마나를 사이킥 터치로 꺼집어 내 포션에 집어 넣었다. 그러자 포션이 부글부글 끓으며 검붉게 변해갔다. 그런 포션을 다시 노인의 입속에 흘러 넣자 이번엔 노인은 발작도 없이 잠잠한 상태였다. 사이킥 스캔으로 살펴 본 결과도 몸속의 장기를 치료하고 있었다.


"이제 치료가 되었을꺼다. 몸을 움직여 봐라."

"...으으...누, 누구십니까?"


누워있는 노인은 자신의 몸 상태를 아직 모르는듯했다. 아직도 심한 고통이 남아 있는듯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중이다.


"그건 알 필요없고 이제 내 질문에 답해라. 트레비스 감옥이라는 이곳은 어느 왕국 어느 영지에 있는 곳이냐?"

"왕국이라니요? 이곳은 에스피로라 공작령의 데르카시 백작성입니다. 왕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왕국이 존재하지 않는데 공작령이라니? 그럼 공국이란 말이냐?"

"....."


누운 자세 그대로 간간히 인상을 찡그리며 눈만 멀뚱거리는 노인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눈빛이었다. 질문한 캐논도 답답한 상태다. 노인과 마찮가지로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일어나서 앉아라."

"...끄응."


신음 소리를 내며 서서히 상체를 일으킨 노인은 이제야 자신의 몸 상태를 안듯 당황하고 있었다.


"이, 이게..."


자신의 몸을 더듬거리며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자 급히 캐논을 올려다 보았다.


"치료한거다. 에스피로라 공국외에 다른 왕국은 없는거냐?"

"공국이라니요?"

"에스피로라 공작령은 공국이 아니냔 말이다?"

"아닙니다. 이곳은..."


노인의 말에 점점 캐논의 눈이 커질대로 커지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곳은 놀랍게도 마계였다. 어떻게 자신이 마계로 이동해 온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마계는 마왕을 정점으로 4명의 마계 공작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했다. 마왕이 있는 마왕성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각각 한명씩 마계 공작이 존재하며 다시 마계 공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마계 후작이나 백작이 한개의 성을 다스리고 있는 곳이었다. 후작이나 백작 휘하에는 자작이나 남작도 존재하고 있었다. 마치 중간계의 귀족 체계와 비슷한 구조였다.


"마계라니...그럼 넌 마족이란 말이냐?"

"그렇습니다. 마계에 살고 있는 모든 자는 마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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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3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6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499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8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89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2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5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6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7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1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7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4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7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5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4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29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5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5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2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8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7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3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7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2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6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5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7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0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7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2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0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2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6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3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6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8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8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6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59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3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69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5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2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7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89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1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3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8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2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2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39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2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2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2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8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6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8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4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2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1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6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2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5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3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4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2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1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3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7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4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7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3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1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8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5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8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0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1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69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4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8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5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1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4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6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68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6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18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8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4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6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8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4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2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6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7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3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8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79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7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7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6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6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79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1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6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18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3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2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2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7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5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3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39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5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5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5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5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59 22 14쪽
» 21화. 마계(1) 18.09.12 1,233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1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3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4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6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8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4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09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7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49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0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8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8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1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4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3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0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8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3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696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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