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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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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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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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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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DUMMY

122화.


시간은 걸리겠지만 며칠후에 부화할것 같았다. 33도로 설정해 놓은 알은 5일후에 무사히 부화했지만 30도로 설정해 놓은 알은 좀처럼 부화하지 않았다. 이것으로 35도가 적당한 온도란걸 알수 있었다. 양계장으로 부화한 병아리를 들고 갔다.

"부화는 아직입니다. 이런식으로 병아리가 태어 날수 있는지요?"

케빈 일행은 믿기지 않아했다. 병아리는 닭이 품어야 탄생한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만약 이런식으로 부화가 되는걸 확인하면 기절할 정도로 놀랄것이다.

"물론이다. 이 상자를 열어 봐."

"헉! 벼, 병아리!!"

"여러 가지 온도로 실험해 본 결과다."

병아리를 보고 멍해 하는 일행들을 데리고 부화장으로 향해 아티팩트를 35도로 조절해 주고 빈그릇에 물을 떠 놓으라고 했다. 하루에 두번씩 알도 굴러 주라고 하며 다시 실험해 보라고 했다. 30일이 지났을 무렵 양계장으로 향하자 케빈이 헐레벌떡 달려와 성공했다며 호들갑을 떨어 대었다.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성공한것이다.

"이, 이런식이라면 한겨울에도 병아리가 태어 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늘리면 않돼. 닭이 너무 많으면 먹이가 부족해 오히려 골치만 아파."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지만 얼마큼의 수확을 거둘지는 모른다. 이들에게 퇴비 만드는 법도 가르켜 주었다. 닭똥과 낙엽과 흙을 물을 뿌려 가며 섞어 거적으로 덮어 놓고 한달에 한번씩 다시 뒤집어 주라고 했다. 퇴비는 옥수수 밭이나 밀밭에 뿌려 땅을 갈아 주면 많은 수확을 올릴수 있으며 퇴비안에 지렁이가 있으면 닭들에게 주라고 했다.

"캐논님, 일손이 너무 부족합니다. 저희 다섯명이 농사를 지어 가며 닭을 관리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럼 빈민촌의 사람들을 고용해. 어차피 마요네즈를 만들려면 사람들이 필요할꺼야."

"그, 그래도 되는지요?"

"물론이야. 이제 이곳은 너희들꺼야. 너희들이 뭐든 알아서 해."

이제 양계장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더이상 도와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할것이다. 지금은 5명이 서로 도와가며 협력하고 있지만 몇년이 지나면 마음이 맞지 않아 불만이 쏟아지거나 갈라 질지도 모르지만 해 줄 것은 다 해준 셈이다. 이곳에서 더 있을 필요성이 사라졌다.

먼옛날 자신이 수련하던 동굴로 이동해 마나를 모을 생각이다. 그곳엔 지구의 용혈처럼 마나가 자연적으로 모이는 곳이다. 동굴 입구는 큰바위로 막아 놓았다. 누가 치우지 않는한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이다. 바위 모양을 머리속에 그리며 사이킥 워프를 시도했다.

큰바위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캐논은 바위 주변이 많이 변했다는 걸 알수 있었다. 무성한 풀과 나무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었다. 바위를 들어 올리자 시커먼 동굴이 아가리를 벌리고 있었다. 수북히 쌓인 먼지로 볼때 누구도 들어 오지 않은것 같았다.

"클린! 클린!"

라이트 마법을 펼치며 동굴 통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며 안쪽으로 들어 갔다. 변한건 하나도 없었다. 마나가 모이는 안쪽엔 엄청난 마나가 모여 있었다. 마나 집적진도 필요없을 정도였다. 군침을 흘리며 즉시 마나 연공을 시작했다.


***


비록 많은 시간은 걸렸지만 9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를 모은 상태로 사이킥 덕으로 예전보다 더욱 강해진 캐논이다. 이제 드래곤과도 일대 일로 붙어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중간계를 일통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구로 돌아 가야 한다. 지구에서 자신은 비행기 사고로 죽은 상태일것이다.

"누님이나 동생이 알아 보지 못하겠구나."

50년이란 시간이 흐른 상태다. 이 동굴안이 아니었다면 그 몇배의 시간이 걸렸을것이다. 9서클 마법사의 수명은 적어도 3백년이상이다. 자신이 죽으면 다시 환생을 하겠지만 인간으로 다시 태어 난다는 보장은 없었다.

될수 있는한 오래 살아야 한다. 마나 포션과 치료 포션은 엄청난 양을 만들어 두었다. 마나 연공에 질리면 트롤을 잡아 피를 뽑아 포션을 만들고 동굴안에 마나 집약진을 만들어 마나 포션까지 만들어 둔것이다. 혹시 몰라 트롤의 피도 보관해 두었다. 또한 간이 아공간을 더욱 적은 마나로도 열수 있게끔 새로운 것을 만들었다.

주먹 한개 정도의 입구로 30센티 정사각형의 아공간이다. 그 안에 마나 포션과 치료 포션을 8대 2의 비율로 넣어 두었다. 이제 1서클의 절반에 해당되는 마나만 모으면 언제든지 아공간을 열수 있다. 중간계에서만 구할수 있는 다른 물건도 충분히 구해 놓아야 한다. 마나석은 원래 엄청나게 아공간에 보관해 놓아 충분했다.

'그래. 성수(聖水)를 구해 놓자.'

신관만이 만들수 있는 물건이 성수다. 마계에서 또다시 마왕과 조우한다면 이길수 있을지 장담할수 없다. 드래곤 수십마리가 달려 들어 겨우 동수를 이룬다는 마왕은 마계에서는 드래곤 수백마리가 달려 들어야 처리할수 있을것이다.

중간계에선 마족은 본래 힘 절반정도밖에 사용할수 없다. 중간계에서 마족과 천족을 쫒아낼때 주신이 제약을 걸어 놓은 것이다. 그 정도로 강한 마왕을 상대할수 있는 자는 천족들의 왕인 천왕밖에 없다.

'아레아 교단이 그대로 있을까?'

이곳 중간계에서 가장 큰 종교 단체는 단연 대지의 여신인 아레아를 신봉하는 아레아 교단이다. 굳이 아레아 교단이 아니라도 상관없었지만 질 좋은 성수를 많이 얻을려면 가장 큰 교단이 적당했다. 아레아 교단은 예전엔 스트레브 제국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 왕국으로 제국이 쪼개진 상태로 어느 왕국에 있는지는 모른다. 마나를 모으고 있던 산을 내려 갔다.

"크오오오오~!!"

캐논이 산을 내려 가는 모습을 발견한 트롤이 환호의 괴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더이상 피를 뽑히는 학대(!?)를 당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딱 한번만 더 뽑아 버려?'

두번 다시 구할수 없는 트롤피다. 자신에게 헌혈을 해 준 트롤은 나름대로 편안했을것이다. 피를 뽑은후엔 반드시 보답으로 몬스터 사체 두세마리를 던져 주었기 때문에 고생해서 사냥할 필요도 없었다. 산을 내려가자 수백년전에는 없었던 마을이 자리하고 있었다.

어딜 가더라도 중간계의 마을이나 성은 목책이나 높은 성벽으로 빙 둘러 쌓여 있는 형태다. 몬스터의 습격이나 전쟁의 위협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별로 없다. 귀족은 귀족 나름대로 권력 유지에 힘을 기울이고 평민들은 하루하루 먹고 살 걱정을 해야한다.

"멈추십시요."

후드를 벗고 소리가 들려온 목책위를 바라 보았다. 젊은 놈 세명이 경계를 서며 제지를 한것이다. 굳게 닫혀 있는 문안으로 들어 가기 위해 저들의 허락이 필요했다. 들어 갈 필요는 없었지만 사람 냄새가 그리웠다. 50년동안 꼬박 산속에서 생활한 탓이었다.

"무슨 일로 저희 마을에 오신겁니까?"

"지나 가는 길이다. 몇가지만 물어 보고 바로 떠날꺼다. 아레아 교단은 어디 왕국에 위치하고 있는지 아나?"

"아레아 교단은 마로이 왕국에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느쪽으로 가야 하나?"

저들도 모르는지 서로 얼굴만 바라 보고 있었다. 모두 모르는듯 고개를 가로 젖은 이들은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한뒤 잠시후 노인 한명이 목책위로 올라왔다.

"시, 신관이십니까?"

"아니다. 마법사다."

"아! 일단 마을안으로 들어 오십시요."

끼이익.

노인이 손짓을 하자 목책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문을 연 두명의 청년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었다.

"저어, 마법사님! 한가지 부탁을 드려도 되겠는지요?"

"뭐지?"

"마을에 다친 이들을 치료해 주실순 없는지요?"

"안내해."

노인을 따라 가며 어떤 환자인지 물어 보았다. 사냥을 갔다가 오크들을 만나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부상자는 모두 3명이었다. 사냥에 7명이 참가해 겨우 살아온 자들이 3명으로 모두 엄중한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 이 상태로 하루만 더 지났다면 모두 죽었을것이다. 포션과 엔다이론을 소환해 세명을 치료해 주고 촌장에게 아레아 교단으로 가는 길을 물었다. 자신을 안내한 노인이 마을 촌장이었다.

"아레아 교단이 있는 마로이 왕국은 남쪽으로 다섯달은 걸어 가야 합니다. 마로이 왕국의 어느 영지에 교단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남쪽으로 이동해 마로이 왕국만 찾으면 곧바로 알수 있는 일이다. 마을에서 하루를 묵었다. 촌장의 대접은 융숭했다. 아침 일찍 마법으로 길을 따라 이동했다.


***


"이보게. 여기가 마로이 왕국인가?"

"응?"

야영 준비를 하고 있는 짐꾼들을 바라 보고 있던 리슈먼 상단의 상단주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 보았다. 언제부터 자신 뒤에 서 있었는지 로브를 입은 중년인이 자신을 바라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곳이 마로이 왕국이냐고?"

"그, 그렇습니다."

"아레아 교단으로 갈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

"리피 공작령으로 가야 합니다."

공작령으로 가는 길을 묻자 대답하는 중년인이 상단을 이끌고 리피 공작령으로 간다고 했다. 이곳에서 한달 거리라며 같이 동행하자며 부탁을 해 왔다. 자신이 마법사라고 알아 본것 같았다. 마법사와 동행을 하면 상단은 엄청나게 편하다. 멀리까지 물을 뜨러 가지 않아도 되며 야영할땐 불침번도 필요 없다.

몬스터의 습격이나 산적이나 마적들의 습격에도 유리했다. 리슈먼 상단에 동행하기로 했다. 50년만에 나온 대륙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 볼겸해서였다. 상단주라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 것이다. 리슈먼 상단은 마로이 왕국 전체를 돌아 다니며 상행하는 큰상단이었다.

호위하는 용병들도 수십명이나 되었다. 그런 용병들이 상단주 옆에 있는 캐논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여태까지 상행을 하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자가 서 있었기 때문이다.

"상단주님, 누구십니까?"

"캐논 마법사님이시네. 우리들과 동행하게 되었다네."

용병 한명이 다가와 캐논을 슬쩍 바라 보며 상단주에게 물었다.

"아, 반갑습니다. 전 테라 용병단을 이끌고 있는 테라입니다."

"캐논 드라이브다."

테라라는 자는 익스퍼트 중급정도였다. 저 정도 경지라면 굳이 용병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어느 영지를 가더라도 기사로 임명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용병이 중급 경지에 드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다. 몰락 귀족이나 테라를 이끌어 준 스승이 있을 것이다. 마나 심법없이는 익스퍼트 경지는 요원한 일이다.

리슈먼 상단과 동행하면서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자유로운 용병들이 군기가 팍팍 잡혀 있었으며 절도있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또한 용병 단장인 테라외에 익스퍼트급 용병이 두명이나 더 있었다. 비록 초급이지만 사십여명의 용병단 치고는 굉장한 일이었다.

"단장님, 저 마법사의 경지는 어느 정도인지요?"

"모른다. 전혀 감지가 되지 않아. 정말 마법사인지 의심스럽다."

"마나 서치 아티팩트에 감지되지 않는다면 혹시 가짜 마법사가 아닐까요?"

"음...당당한 말투로 보아 마법사인것 같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이들 대화를 모두 듣고 있는 캐논이었다. 이들이 이상해 야영할땐 항상 실라이온을 불러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아 보고 있었다.

"쉐마라 왕국의 첩자는 아닐까요?"

"그건 천천히 알아 보면 알수 있을꺼다.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고 애들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걱정마십시요. 한두번 일 하는것도 아니잖습니까."

더이상의 대화는 없었지만 정말 이상했다. 절대 평범한 용병들이 아니었다. 용병 단장은 가끔씩 어디론가 갔다가 돌아 오곤했다. 처음엔 볼일을 보러 간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매번 야영을 할땐 야영지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 오는 일과에 다음 야영지에선 무얼 하는지 알아 볼 생각이다.

야영은 항상 어두워지기 전부터 준비한다. 용병들이 야영 준비에 한창일때 테라는 오늘도 슬그머니 야영지를 벗어나고 있었다. 이번에는 무슨 짓을 하는지 실라이온을 보내 알아 보게 했다. 야영지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한 테라는 작은 피리를 불었다. 그러자 잠시후에 하늘에서 까만점이 급강하하며 테라에게로 접근하고 있었다.

전신이 까만색인 까마귀로 보이는 새가 테라가 내민 팔뚝에 앉았다. 전서오(傳書烏)였다. 역시 테라는 평범한 용병이 아니란게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발목의 작은 통에서 전서를 꺼내 읽어 본후 손으로 비며 전서를 분해시켜 버렸다. 전서오에게 육포를 한조각 먹여 주고 하늘로 날려 보낸후 야영지로 돌아온 테라는 무표정이었다.

그런 테라에게 용병들 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다음날도 야영지를 벗어나는 테라를 이번엔 몰래 미행했다. 나무 뒤에서 피리를 불어 전서오를 부른 테라였지만 전서오는 공중에서 빙글빙글 선회만 할뿐 좀처럼 아래쪽으로 내려 오지 않자 탁 틔인 공터로 나가 팔을 내밀었다. 그래도 전서오는 내려 오지 않았다.

"아무리 불러도 내려 오지 않을꺼다."

"헉!"

챙.

뒤에서 들려온 소리에 깜짝 놀란 테라는 즉시 뒤를 돌며 롱소드를 빼어 들었다. 상단주 옆에 있던 마법사가 언제 자신을 따라 왔는지 바로 뒤에 서 있었다. 자신의 행동을 모두 지켜 보고 있었다면 낭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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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0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2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0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3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6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499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8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4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7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89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2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5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6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7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1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1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7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4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7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5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4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29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5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5 14 14쪽
»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2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8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7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3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7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2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6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5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7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29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7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2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0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2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6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3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6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8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8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6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59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3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69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5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2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7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89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1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3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8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2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2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39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2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2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2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8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6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8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4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2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0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6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2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5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3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4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2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1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3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7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4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7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3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1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8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5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8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0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1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69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3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8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5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1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4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6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68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6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18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8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4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6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8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4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2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6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7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3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8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79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7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7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6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6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79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1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6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18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3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2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2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7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5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3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39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5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5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5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5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59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3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1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3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4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6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8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4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09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7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49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0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8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7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1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4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3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0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8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3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696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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