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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재벌집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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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金信
작품등록일 :
2017.11.28 00:43
최근연재일 :
2018.02.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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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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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꿈이 달아난 상처

DUMMY

#039 꿈이 달아난 상처



“그냥 흔한 이야기죠. 요즘 말로 하면 성 접대라고 해야 할까요. 뭣 모르는 여배우가 쫄래쫄래 따라갔다가 더러운 꼴 보고 도망쳐 나왔던 이야기 정도.”


백창준. 백서준.

두 큰아버지 모두 결혼도 하고 젊었을 때 딱히 문란하게 놀았다는 느낌은 없었다.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듣기 전까진.

배우 주영희가 젊었을 때 그랬다면 후보는 4명밖에 없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할머니만 보고 좋아했다고 하고. 아무리 봐도 그건 진실 같다.

그렇다면 세 명. 두 큰아버지와 아버지.

조심스레 주영희에게 물었다.


“혹시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전에 CF도 찍었더군요. 그렇게 더럽게 놀던 양반이 티비에서는 희망을 품고 사는 사나이로 나오고.”

“큰아버지 군요.”

“어차피 20년도 더 지난 일이고. 저도 그때 이후로 신인 배우들의 인권 상승을 위해 노력할 계기도 생겼고요. 그리고 전 정작 안 좋은 꼴 당하기 전에 나왔기에 사실 멀쩡한 편이에요. 정말 바닥까지 간 사람들은···.”


광고라면 한 명뿐이다.

천하물산과 전자를 맡은 첫째 큰아버지. 백창준.

B급 코드의 CF를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면서 둘째 큰아버지에게 물을 제대로 먹인 그 양반.

듣기 전까진 이어지지 않았지만 들어보니 그랬을 거 같다.

차라리 둘째 큰아버지 백서준은 그런 짓은 안 했을 느낌이고. 아무 데나 기물 파손하고 물어주는 거라면 모르겠다.


“선배님.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잊겠습니다.”


손을 내밀었다.

주영희는 손과 내 얼굴만 번갈아 봤다. 옷에 손을 쓱쓱 닦고는 내 손을 잡았다.


“부끄럽지만. 사실 욕해도 할 말이 없어요. 혼자 결론 내리고 하차하는 애를 데리고 멋대로 소설을 써서는 제멋대로 깐깐하게 군거니까요. 거기다가 실력 괜찮으니까 뒤늦게 와서 사과하는 모습이고···.”

“정 미안하시다면 저희 둘이 앞으로 찍을 열일곱 개의 씬.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저도 밀리지 않게 최대한 오늘같이 연습해 올 테니까요.”

“고마워요. 작가님.”


# # #


“비서님. 좀 사소한 질문 하나 해도 됩니까.”

“가능한 답변 하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밤에 휩싸여 주광이 스쳐 지나가는 걸 하염없이 보다 이 비서에게 물었다. 조금 전 주영희를 만나면서 들었던 질문이었다.

어쩌면 진짜 재벌이 아니라 재벌가의 탈을 쓰고 있었기에 궁금한 걸 수도 있고.


“아까 제가 주 배우님이랑 하던 말 들으셨나요.”

“혹시 무슨 일이 있을까 해서 듣고 있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뇨. 그게 이 비서님이 하시는 일인데요. 제가 궁금한 건 그게 진짭니까. 큰아버지가 예쁘장한 여자를 데려다 놀고 하는 거요.”

“...일단 함부로 제가 언급할 사항이 아니라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마 실장님이 직접 관리하시고 있으므로 정보를 알아보기도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제가 입사한 후로는 그러신 적이 없을 겁니다. 다만···.”


웬일로 이 비서가 말끝을 흐린다.

말할까 말까 고민하는 부분이라도 있는 건가. 첫째 큰아버지는 최소한 몇 년간은 깨끗했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둘째 큰아버지가···!?


“둘째 큰아버지는 아직도 그러신다는 건가요.”

“아뇨. 백서준 사장님. 여자 문제에 한해서는 진짜 깨끗하십니다.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다른 사촌분들이 그렇게 지내십니다.”

“큰아버지들 아들, 딸들이요?”

“네. 아무래도 사람도 많고 아랫비서들이 맡고 있으니 이쪽은 들리는 게 좀 있습니다. 패밀리 한 명 한 명 전담 마크하는 비서들이 있는데···. 대부분 청소부 꼴입니다. 사고 치고 나면 천하그룹의 이름을 팔고 해결하는 비서들이죠.”

“제 마크는 이 비서님이신가요?”

“일단은 그렇습니다.”

“일단은? 아직 확정은 아닌 겁니까.”


이 비서는 말하지 않았다.

언젠가는 떠나는 건가. 처음 날 맡게 되는 순간도 날 맡는 비서가 아니라 단순히 보조자로 왔었으니까.

그 후 즉석에서 결정해서 오게 되었고.


“마크하시는 입장에서 저는 어떻게 좀 편한 스타일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촌들이 좀 더 낫습니까.”

“... 당연한 말씀을. 다른 분들을 모시는 애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이 힘들다 편하다 문제가 아닙니다. 하는 일의 본질이 보람찬 일이냐 그저 걸레질에 불과하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전 보람찬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막상 하는 건 별로 없을 텐데요.”

“사람 안 때리고. 약 안 하고. 난잡한 파티 안 하시고. 재벌이라 으스대지 않으면서 남을 깔보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들.

그런 것만 해도 충분한 게 재벌이라는 위치인가.

이번 단편 드라마는 강혁으로서 가지고 있던 마지막 찝찝함을 날리기 위해 했던 일이었다. 하지만 이젠 재벌 3세 백강혁으로써 달려야 한다는 걸 느낀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거리를 두고도 있지만 우선 우군이 되어주는 고모. 그리고 할아버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둘 만은 가족이라고 할 수 있겠지.


주머니에서 진동이 느껴진다.

아까 바꿔두고 그대로 둔 상태였나 보다.

늦은 시간에 내게 전화할 사람이 없는데? 싶어 보니 떠 있는 이름은 웬일로 최정국 부장이다.


“부장님? 이 늦은 시간에 전화를 다 주시고, 혹시 고모에게 무슨 일 생긴 겁니까.”

- 아 그런 건 아닙니다. 전화하긴 좀 늦은 시간이지만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최 부장님이? 내게?

물어볼 건덕지가 없다.

병원에서 퇴원한 후로는 한 달에 한두 번 이상이 있을까 싶어서 갈 때 만난 거밖에 없는 분이었다.

물론 고모랑 둘이 있을 때 서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알 수 없어서 자주 대화 주제로 삼는 분이긴 하다.

그거 때문에 전화 건 건 아닐 테고.


“네. 물어보세요”

- 한국대 제2코스를 신청했다는 게 사실입니까?

“네.”

- 혹시 그 이유가 가수가 되고 싶어서 그런 거고요?

“딱 가수라고 찝기는 애매합니다. 제가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서···.”

- 분명히 말해주세요. 가수인가 딴 거인가.


갑자기 전화해서 이런 걸 묻는다고?

지금까지 봐왔던 최 부장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전화라 바로 대답이 안 나온다. 목소리에 열기가 느껴진다.

거기다 가수라는 두 글자로 내가 원하는 게 그거라고 대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다른 두 글자라면 내가 원하는 걸 대표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 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그것도 슈퍼스타가요. 재벌이든 뭐든 다 뛰어넘을 수 있는 별이요.”

-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어떤 꿈을 위해 움직이는지 궁금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저도 도와드리겠습니다.

“네? 이렇게 갑자기요?”

- 저도 스타가 되고 싶었으니까요. 너무 소중해서 입에 올리기조차 미안하고 아까운 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취미로 내려왔을 뿐이지만. 지금 혹시 무슨 일 하시는 게 있습니까?

“단편 드라마를 하나 썼습니다. 4월에 방송할 예정이고···.”


- OST! OST를 노리시는 거죠?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노래로 이름을 알리려면 그게 제일 빨랐으니까요. 그렇다고 이제 재벌 3세인 걸 모두 다 알고 있는데 기획사를 들어가는 건 의미가 없고요. 절 모를 해외라면 또 모를까.”

- 기획사 없이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싶다. 당장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모두가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려면 OST밖에 없을 테니까요. 자기가 만든 작품에서는 검증만 되면 바로 부를 수도 있고!

“그걸 어떻게 바로 아신거죠. 마 실장님도 뭐 하는 꼴인지 지켜만 보시던데.”

- 저도 만점까진 아니지만, 머리 좀 돌아갑니다. 농담이고 사실, 저도 능력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봤었으니까요. 거기다 원하시는 목표가 무엇인지 알았고요. 4월 방송이라고 하셨죠. 그럼 그거에 맞게 준비하겠습니다.


끊겼다.

평소보다 말투도 빠르고 목소리도 컸다. 최 부장님에게 이런 모습이 있을 줄은 잘 몰랐다.

너무나도 소중해서 알릴 수 없던 꿈이 있었다라. 전부터 어딘가 순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건 그 때문이었구나 싶다.

꿈이 있는 사람은 꿈에, 꿈이 사라진 사람은 상처에 매달려 사니까.

그러니 입원했을 때 고모한테 눈치 먹으면서까지도 내가 뜬다고 단언하고, 비싼 음향장비들을 자기 부장실에 둔건가.


진료부장이라면 사실상 넘버2.

거기다 넘버1이 내 우군이니까 사실상 천하병원에서 안 되는 건 없다.

어떤 걸 날 위해 준비해 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같은 꿈을 꿨던 꿈의 동료가 준비하는 게 뭘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왜 갑자기 이 밤에 전화를 걸어서 말한 건지도.


# # #


HTVC가 공중파들과의 콘텐츠경쟁에서 이기겠다는 다짐이 활활 느껴진다. 당장 유명 기업의 아트하우스를 빌려서 만든 이번 단편 경쟁전 제작발표회장만 봐도 알 수 있으니까.

웅장한 건물 안에 그리스 광장을 떼다 만든듯한 무대.

HTVC의 제작 1국도 전원 참가해있다.

사장 빼곤 안 나온 사람이 없을 수준.

그뿐인가 언론이란 언론은 전부 누군가 부른 듯 대기 상태였다.

밖의 모습을 모니터로 바라보는 내 뒤로 진 PD가 다가왔다.


“작가님. 괜찮겠습니까?”

“어떤 게요?”

“오늘 얼굴을 공개하시게 되는 겁니다.”

“그렇죠.”

“작가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OST를 부른 가수로서. 어떻게 생각하면 천하그룹의 압력에 밀려서 백강혁을 띄우기 위한 쇼라고 생각될 수도 있어요. 실력을 보이기도 전에 그저 배경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지탄 받을 수도 있고요.”

“걱정해주시는 겁니까.”

“당연하죠. 제 소중한 배우이자 작가님이시니까요.”


진덕헌의 미소.

내가 진 PD의 누군가가 된 만큼 그 역시 나의 첫 번째 제대로 된 감독이 되었다. 날 걱정해준다는데 어느 정도는 풀어줘야지.


“일단 여론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오늘 기자 중 저에게 날 세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여론은 보통 논조를 따라가니 방송 전까진 괜찮겠죠.”

“그렇게 단언하지 마세요. 물론 재벌에게 뭐라 하겠느냐마는···. 간혹 미친놈들이 한 명씩은 있으니까요.”


모니터로 마침 기자들이 쓱 훑어 보였다.

3대 정론지라 불리는 조중신. 조국, 중영, 신아일보.

또한, 반대진영으로 알려진 진보계열의 온새겨레나 잔향신문, 이렇게 큰 곳의 기자들이면 괜찮을 거다. 데스크에서 압박이 있을 테니까.

하지만 간혹 일단 뜨기 위해 막말을 던지는 놈도 있을 거다.

하루살이 같은 기자들.

한 번만 유명해 지면 어떻게든 먹고 사는 게 저쪽 바닥이긴 하니까 정도를 모르는 놈들.


“진 PD님.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만만히 보시면 안 됩니다. 먹거리만 있다면 뭐라도 다 뜯어 먹는 놈들이 저놈들인데요.”

“PD님. 저 기자들 누가 불러 모았을까요?”

“네?”


폰을 꺼내 대화 중 하날 보여줬다. 백번 설명하는 거보다 직접 보여주는 게 더 확실하지.

마영식 비서실장님과의 대화. 프로필 사진은 산꼭대기에서 선글라스 쓰고 서 있는 사진이었다.


[강혁 : 지원 좀요]

[마영식 : 어떤?]

[강혁 : 제가 어디 나가는진 아시죠]

[마영식 : 알았다. 적당히 만져둘게. 너한테 함부로 구는 놈은 없을 거다]

[강혁 : ㄱㅅ]

[마영식 : 그게 무슨 말이야.]

[마영식 : 설마?]

[마영식 : 넌 그러고 다니면 안 된다.]


그리고 한참 후 이 아저씨 무슨 생각을 했던 건지. 누구한테 물은 건가 답을 알곤 하나 더 보내뒀었다.


[마영식 : 젠장, 너 두고 봐]


진 PD는 대화 내용을 껌뻑껌뻑하며 보고는 입을 열었다.


“기자들이 그럼 저 마영식이라는 분 때문에 오신 거라고요? 방송국에서 부른 게 아니라?”

“정확히는 더블부킹이죠. 필터링이라고 할 수도 있고요. 저쪽은 원샷투킬이라 노났고. 그런 사고 칠 놈들은 알아서 다 거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분이 누구시길래···. 처음 보는 이름인데요.”

“아마 얼굴은 익숙하실걸요? 비서실장님이세요.”


진덕헌은 궁금한지 바로 구골에서 검색해 봤다. 이미지로 바로 들어가서 마 실장님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는 손을 떨며 화면을 보여줬다.

이제야 백강혁이 진짜 재벌 3세로 보인다.


“전략기획실장님? 천하그룹 회장님 대신에 자주 발표하시던 분이잖아요. 이 분이랑 그렇게 대화를 할 수 있다고요!?”

“네. 아주 믿을만한 분이고 좋은 아저씨니까요.”


진 PD는 모르겠지만 마 실장님은 이번 단편경쟁전에 광고도 앞뒤로 붙였다. 이렇게 아낌없이 주는 실장님인데 당연히 좋은 아저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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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044 호두는 맨손으로 깨야 제맛 NEW +6 10시간 전 3,052 160 13쪽
43 #043 오늘, 백강혁, 로맨틱, 성공적. +25 18.02.18 7,261 312 13쪽
42 #042 서시 序詩 +18 18.02.17 9,831 394 13쪽
41 #041 미쳐라. 미칠 것이다. +14 18.02.16 10,912 412 12쪽
40 #040 Mr. Perfect +9 18.02.15 11,793 418 13쪽
» #039 꿈이 달아난 상처 +23 18.02.14 12,789 446 13쪽
38 #038 보이지 않는 동반자들 +12 18.02.13 13,847 463 13쪽
37 #037 Let it go +32 18.02.12 14,222 470 16쪽
36 #036 너나 잘하세요 +24 18.02.11 15,842 517 13쪽
35 #035 99도의 함정 +23 18.02.10 16,480 521 13쪽
34 #034 낡은 서랍 속의 연애소설 +16 18.02.09 17,247 530 12쪽
33 #033 지옥행 불꽃 열차 2 +19 18.02.08 17,848 561 12쪽
32 #032 지옥행 불꽃 열차 1 (수정) +26 18.02.07 19,657 563 13쪽
31 #031 두근두근 금송아지 +21 18.02.06 20,538 628 13쪽
30 #030 지금 만들러 갑니다 +16 18.02.05 21,231 641 11쪽
29 #029 단타보단 장기투자 (1권 끝) +14 18.02.04 21,735 609 11쪽
28 #028 별을 향한 사다리 +18 18.02.03 22,332 665 11쪽
27 #027 지상의 별 +28 18.02.02 23,307 632 12쪽
26 #026 대부 그리고 거장 +23 18.02.01 24,033 653 12쪽
25 #025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 +32 18.01.31 23,871 731 13쪽
24 #024 다 된 밥에 숟가락 하나 2 +70 18.01.30 23,436 716 12쪽
23 #023 다 된 밥에 숟가락 하나 1 +38 18.01.29 23,198 647 11쪽
22 #022 밥은 먹고 다니냐 2 (수정) +62 18.01.28 23,681 629 12쪽
21 #021 밥은 먹고 다니냐 1 +32 18.01.28 22,915 652 12쪽
20 #020 거부할 수 없는 거래 2 +28 18.01.27 22,279 680 13쪽
19 #019 거부할 수 없는 거래 1 +24 18.01.27 22,647 705 12쪽
18 #018 누구냐 넌 2 +26 18.01.26 22,140 657 11쪽
17 #017 누구냐 넌 1 +23 18.01.25 22,453 571 9쪽
16 #016 너 혓바닥이 좀 길다? 2 +17 18.01.24 22,438 612 10쪽
15 #015 너 혓바닥이 좀 길다? 1 +21 18.01.23 22,994 641 9쪽
14 #014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 2 (수정) +23 18.01.22 23,831 575 13쪽
13 #013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 1 +17 18.01.21 25,168 514 8쪽
12 #012 울지마라 2 +25 18.01.21 25,592 574 8쪽
11 #011 울지마라 1 +20 18.01.20 25,954 597 6쪽
10 #010 죽은 자를 위한 건배 2 +16 18.01.20 26,047 583 8쪽
9 #009 죽은 자를 위한 건배 1 +14 18.01.19 26,457 612 8쪽
8 #008 진실의 방으로 2 +17 18.01.18 26,267 579 8쪽
7 #007 진실의 방으로 1 +9 18.01.17 26,813 561 8쪽
6 #006 병원 속의 슈퍼스타 2 +11 18.01.16 27,370 589 6쪽
5 #005 병원 속의 슈퍼스타 1 +11 18.01.15 28,789 644 8쪽
4 #004 눈떠보니 천하서울병원 2 +20 18.01.14 29,411 626 8쪽
3 #003 눈떠보니 천하서울병원 1 +14 18.01.13 29,787 597 7쪽
2 #002 삼류작가 강혁 2 +18 18.01.12 30,169 608 7쪽
1 #001 삼류작가 강혁 1 +11 18.01.12 35,696 58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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