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 점프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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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돌이
작품등록일 :
2017.12.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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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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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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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Show me the money. - 제리 맥과이어 #2

DUMMY

이에 한건은 급히 아그니를 부르려고 했다. 정력의 신물이 없는 한건은 신성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그니를 불러 검은 마나를 정화할 생각이었다.


‘아그니. 어서......’


하지만 한건은 아그니를 부르던 것을 멈추어야 했다. 공기 중으로 흩어지는 검은 마나가 자연의 마나와 충돌하면서 불꽃이 튀었기 때문이다.


‘자연 상태의 마나가 검은 마나와 싸운다고?’


최준은 자신이 지금 보는 현상을 믿을 수가 없었다. 자연 상태의 마나는 검은 마나 즉 마신의 기운이 담긴 마나에게는 밥이나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챠프리크 대륙에서도 그 때문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었다. 마기로 인해서 자연계의 마나가 모두 마기와 같은 형태의 검은 마나로 변형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서는 자연계의 마나가 검은 마나와 싸우고 있었다. 더구나 자연 상태의 마나는 검은 마나와 충돌하여 소멸시키고 있었다. 불꽃과 함께 검은 마나가 점점 사라지는 것이다.


‘설마 이건?’


그때 아그니가 여전히 아쉬워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건. 벌써 끝났어. 이제 돌아가야 하는 거야? 좀 더 놀면 안 돼?’


아그니는 한건이 부르는 목소리에 대응하여 돌아온 것이다. 아그니가 돌아온 것에 한건은 곧바로 입을 열었다.


‘아그니. 맞지. 그런 거지?’

‘뭔 소리야? 뭐가 맞느냐는 거야? 아그니는 그렇게 말해서는 뭔지 몰라.’

‘아! 그러니까 이곳의 마나 말이야. 그 속에 신성력이 있는 거지?’


한건에게는 너무도 놀라운 사실이었다. 신성력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즉 일반적인 마나와는 달리 신의 뜻에 따라서만 주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신마계의 마나에는 신성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검은 마나가 퍼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 그 때 본 것은 정화하는 것이 아니었구나.’


그간 한건이 착각했던 이유는 바로 조나산 렉터 부장 때문이었다. 그가 검은 마나를 정화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정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정화된 마나를 흡수하는 과정이었음이 분명했다. 그렇게 한건이 놀란 것과 달리 아그니는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다.


‘그걸 이제 알았어. 난 처음 왔을 때 알았는데.......’

‘아그니. 그럼 왜 나한테 얘기 안 해준 건데?’

‘안 물어봤잖아. 그래서 아그니는 건도 당연히 알고 있는 줄 알았어.’


아그니의 대답에 한건은 뭐라 할 말이 없었다. 확실히 아그니에게 물어보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한건은 또 한 가지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


‘아그니. 그럼 최근에 네가 신마계의 마나와 노는 것도 마나를 먹고 오면 잠이 드는 것도 신성력이 깃든 마나 때문이야?’

‘맞아. 여기의 마나를 먹으면 네게 힘을 줘. 그래서 마나를 소화시키기 위해서 잠을 자는 거야. 그래서 아그니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그러니 아그니는 계속 마나를 먹어야 하는데 마나를 먹을 시간이 너무 없어.’


아그니의 얘기에 한건은 흥분되는 마음이었다.


‘아그니가 성장을 한다고......’


불 속성의 마나로 형성된 최상급 정령, 바로 셀레아니급 정령인 아그니다. 그런 아그니가 성장을 하면 이프리드가 된다. 바로 불 속성 마나의 정령왕이 되는 것이다. 한건은 흥분되는 마음에 곧바로 아그니에게 말했다.


‘아그니. 이프리드급 정령왕이 되는 거야? 그런 거야? 언제쯤 가능한 거야?’


그러자 아그니는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몰라! 맨날 실체를 숨기고 다니라고 하면서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아그니의 얘기에 한건은 생각을 바꾸어야 했다.


‘이 상태라면 신마계에서 아그니가 위협할 것은 없어. 이곳은 완전히 아그니를 위한 세상이야. 그렇다면......!’


그래서 한건은 곧바로 아그니에게 말했다.


‘좋아. 아그니. 앞으로 집 근처에서는 마음대로 실체를 드러내도 돼. 이제 막지 않을 테니 이곳의 신성력을 담은 마나를 원하는 대로 먹어.’


그러자 아그니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 다시 물었다.


‘정말이야. 정말 아그니가 실체를 마음대로 드러내도 되는 거지?’

‘그래. 집 근처, 아니, 성남 지역에서는 마음껏 어디든 놀러 다녀. 대신 빨리 신성력을 흡수해서 정령왕이 되는 거다.’


그러자 아그니는 곧바로 거대한 불덩어리의 몸을 드러냈다. 그리고 한건의 주위를 마구 날아다니면서 외쳤다.


‘알았어. 염려하지 마. 아그니가 마나 많이많이 먹고 곧 정령왕이 되어 줄게.’


+++++


집에 돌아온 한건은 지난주 송인주 팀장에게 받은 돈을 모두 어머니 윤서희에게 주었다. 주중에는 윤서희의 퇴근이 늦어져 만날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하여간 천만 원이라는 큰돈에 윤서희가 놀라는 것은 당연했다.


“건아. 이건 무슨 돈이니?”

“취직했잖아요. 요번 달에 제 실적이 좋다고 보너스가 나온 거예요.”

“무슨 보너스가 이렇게 많아? 대기업이라서 그런가?”

“그런가 봐요.”


하지만 윤서희는 곧바로 돈을 한건에게 돌려주면서 말했다.


“건아. 그럼 이건 니가 챙겨. 모아 놨다가 나중에 너를 위해서 써.”

“괜찮다니까요. 어머니. 제가 돈 쓸 일이 뭐가 있어요. 집에서 먹고 자고 다하는데요. 어머니가 필요한 데 쓰세요. 그리고 제 용돈 쓸 정도는 있어요.”


그러자 윤서희는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하였다. 울지는 않았지만, 그냥 돈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건은 윤서희를 포옹하면서 얘기했다.


“어머니. 죄송해요. 이제부터는 제가 벌게요 그러니 어머니는 일 그만하시고, 쉬세요.”

“아니야. 이 엄마는 거뜬하니까. 너나 조심해.”


이에 한건은 다시 강조하여 얘기했다.


“아뇨. 어머니. 이번 한 번만 제 말대로 해주세요. 제가 열심히 일할 테니까, 어머니는 집에서 쉬세요. 그래야 제가 마음이 편해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저번처럼 또 쓰러지실까 겁나서야 일에 집중이 안 되잖아요.”


한건의 얘기가 나름 설득력이 있었는지, 윤서희는 약간 주저하다가 말했다.


“그럼 좀 쉴까?”


실은 윤서희 역시 피곤에 찌들어 있었던 것이다. 이에 한건은 곧바로 윤서희의 얘기에 대답하였다.


“물론이죠. 어머니가 집에 계시면 전 정말 힘이 날 거예요.”

“그래. 그럼 한동안만이다. 그리고 나 때문에 괜히 부담 갖지는 마. 언제든 내가 다시 일 나가면 돼.”

“알았어요. 어머니.”


방으로 들어온 한건은 이 작은 성공에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 돈이 필요해.’


어머니 윤서희를 설득한 것이 팀장에게 받은 보너스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와 함께 한건은 다시 다짐을 하였다.


‘빨리 더 많은 돈은 벌어야 해. 아버지도 쉬실 수 있도록......!’

‘건. 그럼 지금이라도 마나를 드러내면 되잖아.’

‘아냐. 아그니 그건 제외하고 돈을 벌 거야. 더구나 그것은 문제도 있어.’


물론 돈을 버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한건이 마나를 가졌다고 밝히는 것이다. 그것도 마나엑스퍼트 하급이다. 확인이 되면 곧바로 상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제껏 마나가 없는 척하다가 갑자기 마나를 드러내는 것은 문제가 있었다. 다른 계파의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 한건에게 보너스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팀장이 개인적으로 준 보너스가 꽤 좋은 돈벌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보너스시스템을 이용하면 돈을 좀 벌 수 있지 않을까?’

‘건. 그게 무슨 소리야? 인턴은 보너스 없잖아. 그런데 어떻게 회사의 보너스시스템을 이용하겠다는 거야?’

‘맞아. 아그니. 인턴에게는 보너스가 없어. 그러니까 팀장에게 실적을 몰아주는 거야.’


+++++


월요일이 되자 임무 브리핑을 위해서 모든 팀원이 회의실로 모였다. 서류 작업을 안 한다는 생각에 들뜬 인턴들 그리고 마나를 가진 직원들 역시 훈련이 아닌 실전 임무에 들떠 있었다.


언제나처럼 임무 브리핑은 김성태 차장이 진행하였다.


“이번 임무는 우리가 늘 하던 것이다.”


김성태 차장이 그 얘기를 하자 팀원들 모두가 얼굴빛이 편해졌다. 그리고 조나산 렉터 부장은 너스레까지 떨었다.


“그럼 브리핑 필요 없잖아? 김차장.”


여기에 친바오란 과장과 왕푸친 대리도 맞장구를 쳤다.


“맞습니다. 차장님. 빨리 가서 해치우죠.”

“지난번에 봐 두었던 놈 있잖아요. 그 놈의 행동반경을 알고 있으니 금방입니다.”


너무도 익숙한 듯 얘기하기에 한건은 슬쩍 옆 자리의 백호관 인턴에게 물었다.


“늘 하던 것이 뭔데 그래요?”

“트롤 사냥이요. 우리 팀은 트롤 사냥 임무 전문이에요. C급 몬스터이기도 하고 얻을 것이 많아서 그게 가장 실적이 커요.”


백호관의 얘기에 한건은 절로 고개를 끄떡였다. 처음 트롤 사냥 임무를 할 때도 늘 하던 것이라고 얘기했던 것이 기억난 것이다.


‘아! 그때도 그래도 늘 하던 것이라고......’


그러면서 한건은 트롤의 효용에 대해서도 인정하였다. 비단 이곳이 아닌 챠프리크대륙이라도 트롤은 정말 유용한 몬스터다. 트롤의 경우 가죽과 뼈 외에서 가장 중요한 부산물인 혈액이 있다. 힐링 포션의 주재료인 트롤의 혈액 그러니 정말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몬스터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신마계의 삼대계파 역시 트롤의 혈액으로 각종 약품과 화장품을 만든다. 그래서 트롤은 삼대 계파가 중간계에 회사를 운영하는데 가장 쏠쏠한 몬스터다.


+++++


임무 브리핑 이후 과정은 늘 하던 것과 같았다. 팀은 먼저 성남 제2안전가옥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팀원들 모두가 마법을 이용하여 시스템 점프를 하였다. 그런데 바로 이후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평소라면 마나를 가진 직원들은 먼저 이동한다. 오늘의 트롤이 있는 C-2지역으로 먼저 가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팀원들 모두가 남아 있었다. 그들은 먼저 가지 않고 그냥 인턴들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제야 한건은 이상한 점이 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보니 자원관리팀 직원들도 많네?’


사냥 6팀을 담당하는 자원관리팀 직원은 라오시왕 대리다. 그래서 평소라면 안전가옥에 나오는 것은 라오시왕대리 혼자였다. 물론 다른 팀과 연합 임무가 있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때 말고는 라오시왕 대리 혼자였다. 그런데 오늘은 열 명 가까운 자원관리팀 직원들이 안전가옥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그들 역시 구경만 한다는 것이다. 즉 짐을 챙겨주는 것은 여전히 라오시왕 대리 혼자였다. 그제야 한건은 한 가지를 추측할 수 있었다.


‘혹시 나 때문에......?’

‘맞네. 맞아. 다 건을 구경하러 온 거네. 참 나! 건이 무슨 동물원 원숭이야? 왜 건을 구경하겠다고 다들 저러고 있는 거야?’


굳이 왜 그러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 자원관리팀의 직원들은 물론 송인주 팀장을 비롯한 팀의 모든 직원들도 단 한사람, 바로 한건만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거 오늘은 힘을 쓰지 말아야겠군.’

‘왜? 건. 이런 때야 말로 힘을 보여줘야지. 아그니가 저 짐 모두 들어버릴게. 확실하게 건의 능력을 보여주는 거야.’

‘아냐. 아그니. 그렇게 주목받아서는 좋지 않아. 그냥 감추는 것이 좋겠어.’

‘피! 실망! 아그니는 정말 실망이야. 아그니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봐주는 것이 좋은데 말이야. 이런 곳에서 힘을 사용해야 멋있게 보이잖아.’


힘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조심하는 한건, 하지만 상황이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오늘따라 우상준 인턴이 자리를 비웠다. 집에 일이 있다면서 연차를 낸 것이다. 선임이기에 모두를 인턴들을 지휘했던 우상준이다. 그런 선임자가 사라진 데에다가 마나를 가진 팀원들이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니 인턴들은 허둥대고만 있었다.


“왜들 이런데?”

“그런 내가 어떻게 알아?”

“상준 선배는 왜 하필 이런 날 연차냐고?”

“카이준형. 형이 좀 어떻게 해 봐요.”

“네가 뭘? 나도 몰라. 다들 저렇게 지켜보는데 괜히 나섰다가 찍히면 어쩌려고.”


인턴들이 다들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 결국 답답해진 한건이 나설 수밖에 없었다.


“어서 짐들 들고 이동합시다. 평생 이곳에 있을 거 아니잖아요. 언제나처럼 제가 먼저 들게요.”


그리고 한건은 곧바로 짐을 챙겼다. 10개의 배낭과 탱커용 방패 세 개를 챙겨 들어 올린 것이다. 그러자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와”

“정말이었네.”

“인턴이 저걸 혼자 들었어.”

“정말 인턴 맞아?”


그런 가운데 한건의 힘을 처음 확인하게 된 송인주 팀장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뭣들 하고 있어. 임무 안 해. 빨리 이동하자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송인주 팀장은 계속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한건이란 괴물 인턴이 자신의 팀 소속인 것이 마음에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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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18.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 레프 트로츠키 #2 +1 18.03.08 202 2 11쪽
72 18.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 레프 트로츠키 #1 18.03.07 122 2 12쪽
71 17. 이 세상은 돈이 전부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6 +2 18.03.06 131 2 12쪽
70 17. 이 세상은 돈이 전부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5 +3 18.03.05 143 3 12쪽
69 17. 이 세상은 돈이 전부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4 18.03.03 132 3 12쪽
68 17. 이 세상은 돈이 전부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3 18.03.02 130 3 11쪽
67 17. 이 세상은 돈이 전부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 +2 18.03.01 133 2 11쪽
66 17. 이 세상은 돈이 전부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1 +9 18.02.28 143 2 12쪽
65 16. Show me the money. - 제리 맥과이어 #5 +4 18.02.27 151 3 13쪽
64 16. Show me the money. - 제리 맥과이어 #4 18.02.26 160 3 12쪽
63 16. Show me the money. - 제리 맥과이어 #3 18.02.24 149 3 12쪽
» 16. Show me the money. - 제리 맥과이어 #2 +4 18.02.23 178 3 13쪽
61 16. Show me the money. - 제리 맥과이어 #1 18.02.22 165 3 13쪽
60 15. 이런 불행한 인생 혼자 살아 뭐하니.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거야. - 꿈의 제인 #4 18.02.21 155 4 14쪽
59 15. 이런 불행한 인생 혼자 살아 뭐하니.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거야. - 꿈의 제인 #3 18.02.20 165 3 13쪽
58 15. 이런 불행한 인생 혼자 살아 뭐하니.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거야. - 꿈의 제인 #2 +8 18.02.19 166 3 13쪽
57 15. 이런 불행한 인생 혼자 살아 뭐하니.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거야. - 꿈의 제인 #1 +2 18.02.14 382 2 12쪽
56 14.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 것이다. - 세 얼간이 #5 18.02.13 169 4 14쪽
55 14.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 것이다. - 세 얼간이 #4 +6 18.02.12 173 3 13쪽
54 14.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 것이다. - 세 얼간이 #3 +3 18.02.10 206 3 13쪽
53 14.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 것이다. - 세 얼간이 #2 +4 18.02.09 312 3 12쪽
52 14.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 것이다. - 세 얼간이 #1 +4 18.02.08 198 4 12쪽
51 13.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다. - 8마일 #4 +4 18.02.07 274 4 14쪽
50 13.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다. - 8마일 #3 +6 18.02.06 205 3 15쪽
49 13.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다. - 8마일 #2 +2 18.02.05 233 3 15쪽
48 13.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다. - 8마일 #1 +2 18.02.03 258 3 14쪽
47 12.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 부당거래 #4 +8 18.02.02 243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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