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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逆鱗)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대체역사

범향
작품등록일 :
2017.12.19 20:58
최근연재일 :
2018.08.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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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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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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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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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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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글자
9쪽

길은 여전히 어둠 속에 (二)

DUMMY

놈의 어깨를 향해 환도를 내리 그으려 하였다.

그 때였다.

“멈추어라.”

별장의 환도를 잡는 일갈이 귀를 찢었다.


별장은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또 다른 늙은이였다.

헌데... 내달리고 있는. 아니. 빛과 같이 쏘아오고 있는 기세. 감히 별장 자신이 감당할 수도 없는 너무난 것이었다.

조금 전. 눈 앞 이 늙은 살수가 들이민 칼날의 서늘함이 채 가시도 않았는데... 이십여 장. 아니. 벌써 십여 장으로 다가선 또 다른 늙은이의 신형은... 그 거리보다도 훨씬 더 가까이 별장 자신을 옭죄며 다가서고 있었다.

놈이 빼어든 것. 눈앞의 늙은이와 같은 외날검이었다.

눈앞의 노인네를 베는 것보다 급한 것은 별장 자신의 목숨을 살피는 것이었다.

일순 굳은 것만 같았던 두 발을 움직여 환도를 다시 거머쥐었다.

아래턱을 실룩이며 입술을 깨물었다.

입 안 가득 욕설이 맴돌았다.

이런 빌어먹을. 별장이라는 벼슬. 그리 높은 지위는 아니로되 무장의 자긍심은 하늘을 찌를 만하였었다.

헌데... 이 절로 움츠려드는 배포라니. 힐끔힐끔 살피며 별장 자신을 바라보는 수하들의 눈을 마주하기 창피하였다.

아무리 다가서는 놈의 기세가 드세다하여 환도를 그저 놓을 수는 없었다.

기껏해야 늙은이 하나였다.

목청을 높여 흔들리는 마음을 되잡았다.

“저 늙은 놈을 막아라!”


대호법은 내달리던 그대로 발끝을 세게 차 허공으로 뛰쳐 올랐다.

십여 명의 후발해 군졸들. 서로의 얼굴을 힐끔거리며 일제히 창칼을 앞세우고 대호법 자신을 향해 늘어서고 있었다.

혹여 저 환도를 높이 치켜들었던 저 뒤의 놈이... 환도의 끝을 원주 사형에게 되돌리면 아니되었다

다급한 몸이 채 땅 위에 내려서기도 전. 또 다른 발끝을 밀어 허공을 격하였다.

군졸들의 한걸음 뒤. 환도를 들어 대호법 자신을 가리키는 자. 저 무리의 우두머리가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저 늙은 놈을 막아라!”

어차피 무리들이야 그 기세에 따라 싸움의 예기가 오갈 터.

아무리 서슬퍼런 싸움터를 누볐던 발해의 군졸들이라고 해도 우두머리의 목숨을 먼저 거둔다면... 십여 명의 머릿수. 그리 중할 일은 아니었다.

다시 몸은 땅 위로 내려서고 있었다.

군졸들의 눈. 대호법 자신이 이미 뛰쳐 오르리라 여겼는가.

군졸들의 창칼은 비스듬히 허공을 향하고 몸을 기울이고 있었다.

창칼의 끝이 어디에 있건 상관없었다.

살수의 검이란 그런 것이 아니었던가.

그 순간 비어있는 상대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면 될 일이었다.

일순 대호법의 눈이 가늘어졌다.

튕기려던 발끝을 그대로 밀었다.

몸은 마치 무엇인가에 끌어당겨진 듯 땅 위를 미끄러졌다.

외날검과 몸은 이미 빛과 같이 하나였다.

우두머리에게로 가는 곧은 길. 그 길 위를 가로막은 군졸을 향해 그대로 날았다.

대호법의 가름할 수조차 없는 몸놀림. 군졸의 몸이 굳은 듯하였다.

하늘을 기울이며 솟아올랐던 장창의 끝은 그저 하늘에 머물고 있었다.

군졸의 옆구리. 너무나 크게 비어있었다.

하압.

그저 스치듯 몸을 베고 지났다.

불에 데인 듯 흔들리는 군졸의 몸이 무너지기도 전. 외날검은 다시 허공을 갈랐다.


외날검은 그저 바람이었다.

늙은 살수. 저자의 몸은 그 바람을 뒤따르는 또 다른 빛이었다.

군영에 들어 그리 휘둘렀던 환도. 온전히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로되 환도에 적잖이 현무검결의 오의를 담았다고 자부하였는데... 현무검결의 가장 처음 그 일초식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별장이 오직 할 수 있는 일. 그저 환도를 들이미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별장 자신을 향해 다가선 바람은...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환도를 비껴 몸을 스치고 지나갔다.

역시 외날검은 바람이었다.

별장은 떨어지는 고개를 숙여 서늘해진 자신의 가슴 언저리를 바라보았다.

바람이 스친 곳. 시린 선혈이 뭉글뭉글 흘러내렸다.

피를 흘리는 곳은 가슴이되 두 다리의 힘이 서서히 풀리고 있었다.

몸은 무너져 내리고 대낮의 그 시각(時刻)도 잊은 채 두 눈 속으로는 어둠이 밀려오는데... 또 다시 피어오르는 굉음들은 메아리인 듯 귓가에 연이어 맴돌았다.

까앙. 깡.


대호법의 외날검. 군졸들의 주춤거리는 그 빈틈을 거침없이 움직였다.

그리 오래 걸릴 일은 아니었다.


대호법은 외날검을 내팽개치듯 땅 위에 박았다.

그리고는 수레바퀴에 기대어 숨을 헐떡이는 적혈야객의 곁으로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적혈야객의 입가에는 선혈이 길게 흐르고 있었다.

“원.주.님...”

너무나 귀에 익은 목소리이던가. 적혈야객은 가늘게 오르내리던 숨을 헤집고 무겁게 내려앉은 눈꺼풀을 힘겹게 들었다.

흐릿해진 눈빛. 그 안개와 같은 희미함 속에도 그 긴 세월의 끈끈한 인연을 보았는가.

적혈야객의 얼굴에 미소가 어리기 시작하였다.

“사.제... 너였더냐?”


이미 생기라고는 꺾인 모습. 그리 웃고 있는 적혈야객의 눈. 그 퀭한 눈을 바라보는 대호법의 두 눈이 물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후우. 내... 그럴 줄... 알았소.”

흐느낌이 섞인 대호법의 말투가 바뀌고 있었다.

“사형... 사형은... 왜... 그리 멍청하오. 살수면 살수답게 죽여야지... 이게 무슨 추태요.”

“...”

얄밉게도 적혈야객의 눈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

대호법의 목소리에는 물기가 한껏 얹혀졌다.

“비겁하면 어떠하냐, 그저 목숨을 거두기만 하면 될 일. 그리 살수검을 들이밀거라. 멋지게 죽이면 어디 청부금이 두 배로 늘어난다고 하더냐. 그리 소제를 윽박질렀던 분이... 바로 사형이었소. 헌데... 이게 무슨...”

대호법의 말끝이 흐려졌다.


윽박지르듯 높아진 대호법의 말투. 적혈야객의 눈에도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였다.

그래. 중원의 천하가 사신(死神)인 듯 경외하는 적혈야객 자신에게 저리 싸가지(?) 없이 말할 수 있는 자는... 저 녀석 하나였다.

애써 눈가에 미소를 담고는 주절거렸다.

“이런 못된... 놈을... 보았나. 후우. 내, 조금... 기운이... 후우. 빠졌다고... 말투까지 무뢰하게...”

대호법이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다.

“사형.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오. 사형은... 더 험하게... 아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얻어먹어도 싸오.”


잠시 말을 멈춘 대호법이 이슬로 뿌연 두 눈을 꾸욱 내리눌렀다.

한결 눈앞이 선명해졌는지 대호법의 눈동자는 적혈야객의 몸을 따라 이곳저곳을 훑고 다녔다.

대호법의 손가락이 천천히 적혈야객의 가슴을 가리켰다.

“사... 형...”

적혈야객은 여전히 희미하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후우. 되었다...”

대호법이 다가서려 하였다.

“하아. 된 것이 아니질 않...”

“되었대두...”


다시 말을 꺼내기 민망하였다.

대호법은 팔을 낮추어 적혈야객의 몸을 부축하였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적혈야객의 묵직하니 쳐진 몸을 수레의 위로 안아 올리려 하였다.

헌데 서둘러 한발을 들인 수레 위에는 이미 통나무인 듯 거적에 뒤덮인 시체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주저할 까닭은 없었다.

마저 나머지 발을 올리고는 발등을 쭈욱 내밀어 시체를 밀려하였다.

헌데... 허수아비인 듯 어깨에 매달려 있던 적혈야객의 말이 대호법의 발을 잡았다.

“조심하거라.”

대호법이 고개를 슬몃 돌렸다.

“왜요?”

적혈야객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빤히 대호법을 바라보았다.

“당연하지... 않느냐? 이곳저곳 심하게 상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놈인데...”

대호법은 턱을 앞으로 밀어 거적에 감추어진 놈(?)을 가리켰다.

“사형. 누구요?”

거적의 위로 고개를 돌린 적혈야객의 눈빛은 왠지 모를 그윽함이 어렸다.

“모르는 놈이다.”

“헌데...?”

“그래도 이놈 때문에 살았다.”

“허면... 놈을 보살피기라도 하시겠다는 것이오, 사형?”

“빚은 갚아야 할 것이 아니더냐?”

적혈야객은 빚을 말하고 있으되 그의 눈에는 딱히 그 까닭만은 아닌 듯하였다.

거적의 곁. 비어있는 수레 바닥에 적혈야객의 몸을 조심스레 밀어 넣는 대호법의 얼굴에는 비릿한 웃음이 일었다.

“빚? 사형. 그 뿐이오?”

끄응.

적혈야객이 바닥에 힘겹게 몸을 뉘이며 입을 열었다.

“쿨럭. 저 놈도 살수다. 목숨줄을 붙잡고 있는 의지도... 온몸을 문신처럼 두르고 있는 검흔들도... 놈은 빼어난 살수다. 쿨럭. 게다가 단전에 맴도는 내기도 그리고 근골도 제법... 으음. 아니지. 제법 정도가 아니라... 아주 뛰어난 놈이지...”

“허면... 사형. 혹여 사형의 후인으로 삼을...”

적혈야객이 깊은 숨을 내뱉고는 눈꺼풀을 내리 감았다.

“후우. 그야...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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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비온 후 땅은 굳고 (四) 18.08.15 851 27 8쪽
128 비온 후 땅은 굳고 (三) +1 18.08.13 830 27 9쪽
127 비온 후 땅은 굳고 (二) 18.08.10 949 31 9쪽
126 비온 후 땅은 굳고 (一) 18.08.08 955 29 9쪽
125 살행, 어그러지다 (七) +1 18.08.06 993 30 11쪽
124 살행, 어그러지다 (六) 18.08.03 944 31 8쪽
123 살행, 어그러지다 (五) 18.08.01 922 28 8쪽
122 살행, 어그러지다 (四) 18.07.30 1,010 28 9쪽
121 살행, 어그러지다 (三) 18.07.27 1,108 25 10쪽
120 살행, 어그러지다 (二) 18.07.25 1,008 31 10쪽
119 살행, 어그러지다 (一) 18.07.23 1,017 29 9쪽
118 또 다른 반역 (七) 18.07.20 1,085 28 10쪽
117 또 다른 반역 (六) 18.07.18 1,064 31 8쪽
116 또 다른 반역 (五) 18.07.16 1,080 26 9쪽
115 또 다른 반역 (四) 18.07.13 1,175 32 9쪽
114 또 다른 반역 (三) 18.07.11 1,089 32 9쪽
113 또 다른 반역 (二) 18.07.09 1,215 32 8쪽
112 또 다른 반역 (一) 18.07.06 1,232 32 9쪽
111 여화, 새로운 시작 (八) 18.07.04 1,214 29 10쪽
110 여화, 새로운 시작 (七) 18.07.02 1,255 31 7쪽
109 여화, 새로운 시작 (六) +1 18.06.29 1,276 32 9쪽
108 여화, 새로운 시작 (五) 18.06.27 1,279 28 7쪽
107 여화, 새로운 시작 (四) 18.06.25 1,332 32 10쪽
106 여화, 새로운 시작 (三) 18.06.22 1,420 33 8쪽
105 여화, 새로운 시작 (二) 18.06.20 1,415 33 8쪽
104 여화, 새로운 시작 (一) 18.06.18 1,476 29 6쪽
103 흔적을 맴돌다 (八) +1 18.06.15 1,614 37 13쪽
102 흔적을 맴돌다 (七) 18.06.13 1,505 31 9쪽
101 흔적을 맴돌다 (六) +1 18.06.11 1,404 36 9쪽
100 흔적을 맴돌다 (五) 18.06.08 1,593 34 8쪽
99 흔적을 맴돌다 (四) 18.06.06 1,534 37 8쪽
98 흔적을 맴돌다 (三) 18.06.03 1,521 36 9쪽
97 흔적을 맴돌다 (二) 18.06.01 1,567 32 9쪽
96 흔적을 맴돌다 (一) +1 18.05.30 1,540 36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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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낭부의 파란(波瀾) (三) 18.05.20 1,697 34 9쪽
91 낭부의 파란(波瀾) (二) 18.05.17 1,712 32 8쪽
90 낭부의 파란(波瀾) (一) 18.05.15 1,683 35 8쪽
89 부정(父情) (八) +1 18.05.07 1,905 37 9쪽
88 부정(父情) (七) 18.05.04 1,752 36 7쪽
87 부정(父情) (六) 18.05.02 1,757 35 8쪽
86 부정(父情) (五) 18.04.30 1,758 32 8쪽
85 부정(父情) (四) 18.04.27 1,928 30 9쪽
84 부정(父情) (三) 18.04.25 1,928 29 10쪽
83 부정(父情) (二) 18.04.23 1,995 39 7쪽
82 부정(父情) (一) 18.04.20 2,327 41 10쪽
81 혁린, 새로운 시작 (六) +1 18.04.18 2,185 43 7쪽
80 혁린, 새로운 시작 (五) 18.04.16 2,111 43 7쪽
79 혁린, 새로운 시작 (四) 18.04.13 2,195 41 9쪽
78 혁린, 새로운 시작 (三) 18.04.11 2,189 38 8쪽
77 혁린, 새로운 시작 (二) +1 18.04.09 2,223 40 8쪽
76 혁린, 새로운 시작 (一) +1 18.04.06 2,418 39 7쪽
75 십년지회(十年之會) (七) +1 18.04.04 2,407 42 10쪽
74 십년지회(十年之會) (六) +1 18.04.02 2,379 45 7쪽
73 십년지회(十年之會) (五) 18.03.31 2,230 38 7쪽
72 십년지회(十年之會) (四) 18.03.29 2,306 43 8쪽
71 십년지회(十年之會) (三) 18.03.27 2,287 39 9쪽
70 십년지회(十年之會) (二) 18.03.25 2,353 42 10쪽
69 십년지회(十年之會) (一) 18.03.23 2,401 43 8쪽
68 길은 여전히 어둠 속에 (五) +1 18.03.21 2,430 47 10쪽
67 길은 여전히 어둠 속에 (四) +1 18.03.19 2,427 41 10쪽
66 길은 여전히 어둠 속에 (三) +1 18.03.17 2,379 43 8쪽
» 길은 여전히 어둠 속에 (二) 18.03.15 2,381 43 9쪽
64 길은 여전히 어둠 속에 (一) 18.03.13 2,490 39 10쪽
63 청유, 새로운 시작 (八) +1 18.03.11 2,640 40 12쪽
62 청유, 새로운 시작 (七) 18.03.09 2,486 38 9쪽
61 청유, 새로운 시작 (六) +1 18.03.07 2,542 39 8쪽
60 청유, 새로운 시작 (五) 18.03.05 2,549 43 8쪽
59 청유, 새로운 시작 (四) 18.03.03 2,620 44 9쪽
58 청유, 새로운 시작 (三) 18.02.28 2,729 39 10쪽
57 청유, 새로운 시작 (二) 18.02.25 3,104 38 8쪽
56 청유, 새로운 시작 (一) 18.02.24 3,182 46 7쪽
55 절벽의 끝에서 (七) 18.02.22 2,837 48 9쪽
54 절벽의 끝에서 (六) 18.02.20 2,605 41 7쪽
53 절벽의 끝에서 (五) 18.02.18 2,557 42 9쪽
52 절벽의 끝에서 (四) 18.02.14 2,712 49 9쪽
51 절벽의 끝에서 (三) +1 18.02.12 2,697 48 7쪽
50 절벽의 끝에서 (二) +1 18.02.10 2,724 48 8쪽
49 절벽의 끝에서 (一) +1 18.02.08 2,748 44 7쪽
48 고휘의 최후 (六) 18.02.06 2,690 45 12쪽
47 고휘의 최후 (五) 18.02.04 2,602 43 10쪽
46 고휘의 최후 (四) 18.02.02 2,499 47 8쪽
45 고휘의 최후 (三) 18.01.31 2,514 48 8쪽
44 고휘의 최후 (二) 18.01.29 2,619 50 8쪽
43 고휘의 최후 (一) 18.01.27 2,780 50 11쪽
42 살행 (十一) 18.01.25 2,694 51 7쪽
41 살행 (十) 18.01.23 2,617 53 8쪽
40 살행 (九) 18.01.21 2,799 47 8쪽
39 살행 (八) 18.01.19 2,731 54 8쪽
38 살행 (七) 18.01.17 2,819 49 9쪽
37 살행 (六) 18.01.15 2,790 49 8쪽
36 살행 (五) 18.01.10 2,941 42 6쪽
35 살행 (四) 18.01.09 2,866 50 8쪽
34 살행 (三) 18.01.07 3,061 54 8쪽
33 살행 (二) 18.01.05 3,046 49 9쪽
32 살행 (一) 18.01.03 3,084 54 8쪽
31 발해는 다시 갈라지고 (五) +1 17.12.31 3,043 52 14쪽
30 발해는 다시 갈라지고 (四) +1 17.12.31 2,898 53 12쪽
29 발해는 다시 갈라지고 (三) 17.12.31 2,820 52 10쪽
28 발해는 다시 갈라지고 (二) +1 17.12.31 2,906 54 7쪽
27 발해는 다시 갈라지고 (一) 17.12.31 3,155 56 10쪽
26 엉터리 사부 (四) 17.12.31 3,245 53 19쪽
25 엉터리 사부 (三) 17.12.31 3,107 55 11쪽
24 엉터리 사부 (二) 17.12.31 3,205 54 12쪽
23 엉터리 사부 (一) 17.12.31 3,399 61 8쪽
22 발해의 깃발은 다시 오르고 (四) 17.12.30 3,211 61 14쪽
21 발해의 깃발은 다시 오르고 (三) 17.12.30 3,216 56 11쪽
20 발해의 깃발은 다시 오르고 (二) 17.12.30 3,296 56 11쪽
19 발해의 깃발은 다시 오르고 (一) 17.12.30 3,422 63 9쪽
18 발주(渤州)의 싸움 (五) 17.12.28 3,494 64 8쪽
17 발주(渤州)의 싸움 (四) 17.12.28 3,588 56 10쪽
16 발주(渤州)의 싸움 (三) 17.12.28 3,774 65 12쪽
15 발주(渤州)의 싸움 (二) 17.12.28 4,087 59 12쪽
14 발주(渤州)의 싸움 (一) +1 17.12.28 4,397 62 11쪽
13 아, 홀한성(忽汗城) (四) +2 17.12.28 4,319 64 15쪽
12 아, 홀한성(忽汗城) (三) +3 17.12.27 4,493 70 9쪽
11 아, 홀한성(忽汗城) (二) +2 17.12.27 4,824 68 9쪽
10 아, 홀한성(忽汗城) (一) +2 17.12.26 5,190 80 13쪽
9 주검 사이를 달리는 아이들 (五) +3 17.12.25 5,028 79 15쪽
8 주검 사이를 달리는 아이들 (四) +4 17.12.24 4,946 76 8쪽
7 주검 사이를 달리는 아이들 (三) +3 17.12.23 5,074 86 9쪽
6 주검 사이를 달리는 아이들 (二) +3 17.12.22 5,375 86 9쪽
5 주검 사이를 달리는 아이들 (一) +4 17.12.21 6,013 79 10쪽
4 탈주(脫走) (四) +3 17.12.20 6,210 88 16쪽
3 탈주(脫走) (三) +3 17.12.20 6,274 86 7쪽
2 탈주(脫走) (二) +4 17.12.19 7,627 98 10쪽
1 탈주(脫走) (一) +6 17.12.19 12,545 10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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