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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레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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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 감이 있죠. 사실 스톡은 스토리상 큰 전환점이 되는 장소라, (칼 아반트의 정보 획득, 실패자의 등장, 레스릭과 아론의 접촉) 아론과 레나가 좀 더 다른 곳을 돌아다니다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전개가 너무 늘어질 것 같아서 허스크 산에서 바로 넘어 갔네요;; 그 결과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지 않았나 걱정입니다 ㅠㅠ
하긴 도둑들을 신뢰하는 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두 번이나 경험했지요. 처신을 진짜 잘 하네요.
레나에게 부족한 건 경험 뿐입니다. 한 번 경험을 했으니 더 이상 어리숙하게 당하지 않는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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