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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엔
작품등록일 :
2018.01.01 21:45
최근연재일 :
2019.02.2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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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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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글자
6쪽

105화

DUMMY

- 번쩍


일행은 게펜 중앙 광장에 위치해 있는 부활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은 신전에 가기 전에 스킬을 배우는 게 좋을 거 같아.”


이번의 여정을 거치면서 일행의 레벨이 급상승해 있었다.

루한의 레벨은 마의 레벨대 인 100레벨을 넘어 101레벨을 달성했고, 진야는 83레벨, 유리아는 85레벨로 디멘션 월드를 플레이하는 다른 어떤 유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레벨이 증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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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 (Lv 101)

힘 : 20

체력 : 20

지능 : 9(+8)

정신 : 20

민첩 : 55(+15)

HP : 1574

MP : 1011

HP 회복력 : 98.5

MP 회복력 : 80.5

물리공격력 : 106~116 + (2450+2 ~ 3100+2) + (77~128)

보조물리공격력 : 96~106 (보정 후64~74) + (2450+2 ~ 3100+2)+ (77~128)

마법 공격력 : 79 ~ 89

명중 : 83

치명타 공격력 : 217+(333)

치명타 발생 : 33

물리 방어력 : 121 + (18)

마법 방어력 : 121 + (18)

회피 : 37

치명타 저항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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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스킬을 배우기 위해 서로 헤어지게 됐다.

유리아는 마법사의 탑으로 빠르게 뛰어가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루한과 진야는 건슬링거 길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장 역시 이 근처엔 아무도 없네요.”


건슬링거 길드 근처에 도착한 진야가 주변을 돌아보며 루한에게 말했다.

루한 역시 이곳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건슬링거란 직업 자체가 인기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길드 안으로 들어온 둘을 맞이해주고 있는 것은 2m가 넘는 근육질의 몸매에 핑크색의 긴 머리가 인상적인 미나였다.


“안녕하세···. 어멍 또 오셨네용.”


“반가워요. 미나씨”


이번에도 진야는 긴장한 것인지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를 대신했다.


“혹시 에솔씨는 어디 가셨는데 아직 안 계신 건가요?”


그의 물음에 미나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저도 잘 모르겠쪄요. 근방 끝났다고 했는뎅 언니야가 안오네용.”


그녀의 말투는 다시 들어봐도 적응이 쉽지 않았다.

미나의 반응을 봤을 때 에솔의 복귀는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을 듯했다.

루한이 게펜에 있는 건슬링거 길드을 주로 이용하는 건 에솔에서 뭔가 모를 친근감을 느껴서였다.

그렇기 때문에 멀리 나가 있어서 게펜에 있는 건슬링거 길드를 이용하곤 했다.


“이번에도 스킬배우렁 오신거죵?"


"네."


진야는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멍하니 미나는 쳐다보고 있다가 멍하니 고개를 끄떡이는 것을 대답을 대신했다.


“저분응 여전히 그러시네용. 그리고 루한오빵 저한텡 말 편하셔도되용.”


“오빵?”


루한의 등 뒤로 식은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고개가 자동으로 끄떡여졌다.


"우선은 습득 가능한 스킬을 띄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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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 탄환증가

스킬 [데스페라도]의 발사 탄환의 수 5 증가


스탭 : 지속시간

스킬 [스탭]의 지속시간이 특성 레벨당 7초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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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새로운 스킬의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스킬을 강화하는 방식이었다.

루한은 고민 없이 모든 스킬을 획득했다.

모두 루한이 많이 사용하는 스킬이었기 때문이었다.


“아 참 며칠 전에 언니야가 보내온 건데 루한오빵 오면 선물로 주라공 했어용.”


미나는 카운터의 안에서 스킬 북 2개를 꺼내 루한에게 건네주었다.

2개의 스킬북 중 한 개는 루한이 구매하려고 생각 중이었던 도탄 스킬이었고, 다른 한 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스킬 북이었다.

다른 한 개는 바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스킬 중 한 개를 등급 업 시킬 수 있는 스킬 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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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탄(跳彈)

일정 시간 동안 장애물에 부딪혀도 탄환이 없어지지 않고 방향을 변경되어 날아간다.

지속시간 10초


스킬 등급 업

선택된 한 개의 스킬을 등급 업 할 수 있다.

단 스킬이 좋아질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

직업스킬, 특수 스킬 선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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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북을 유심히 바라보던 루한은 우선은 스킬북을 사용하지 않고 놓아두기로 했다.

루한이 생각하고 있던 스킬은 헤비샷이었다.

하지만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킬이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바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우선은 밀어두기로 한 것이다.


“대장 다됐어요?”


생각에 잠겨있던 루한에게 진야가 말을 걸었다.


“으응? 응. 다 배웠어.”


“유리아가 조금 전에 건물 앞에 도착했대요.”


“그래? 알았어.”


루한은 스킬북을 인벤토리에 넣어 놓았다.

그리곤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미나에게 작별 인사 후 길드 밖으로 나왔다.

진야의 말대로 길드의 앞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는 유리아가 그와 그녀를 맞이해주었다.


“또 뛰어온 거야?”


“아니요.”


그녀를 고개를 가로저으며 절대로 뛰어온 게 아니라는 듯 몸을 바로 세운 후 방긋하고 미소지었다.

루한이 그녀를 바라보며 피식 웃으며 조금 앞으로 걸어 나갔다.

힘들어하지만 티를 내기 싫어하는 그녀를 배려해준 것이다.

유리아는 루한 몰래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오빠. 이제 신전으로 가볼까요?”


“응.”


일행은 게펜에 있는 신전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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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79화 18.12.13 390 4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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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76화 +1 18.11.30 421 5 8쪽
177 175화 18.11.27 431 4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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