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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엔
작품등록일 :
2018.01.01 21:45
최근연재일 :
2019.02.27 02:56
연재수 :
198 회
조회수 :
302,839
추천수 :
4,146
글자수 :
593,871

작성
18.08.15 01:14
조회
774
추천
13
글자
8쪽

134화

DUMMY

"쿨럭"


기침하는 루한의 입가로 검은 액체가 새어 나왔다.

그는 순간적으로 오른손을 들어 올려 얼굴을 가렸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 부분엔 상처가 거의 없었지만 그 부분을 제외한 몸 전체에 크고 작은 상처들로 가득했다.

가장 큰 상처는 바로 얼굴을 가렸던 오른손이었다.

거의 손을 들어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너덜너덜했다.


"죽여."


그런 루한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을 릴리스엿다.

그녀의 명령에 따라서 모든 몬스터들이 그에게 달려들었다.


"쳇"


루한은 순간 자리를 박차고 올랐다.

등 뒤로 느껴지는 것은 분명 딱딱한 벽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멀쩡한 다리를 이용하여 거의 수직에 가깝게 솟구쳐 올랐다.

그리곤 그나마 멀쩡한 왼손으로 광휘를 잡고 강하게 결계의 벽에 박아 넣어 고정했다.

'콰직'하는 결계의 벽에 박혀 루한을 공중에 고정했다.

빛 속성을 가진 광휘였기 때문에 시도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루한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내비친 그녀였다.

그리곤 루한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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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시 스트라이크

사체 파편을 뭉쳐 지정한 위치에 떨어뜨려 공격합니다.

사체 1개 소비


----------------------------------


릴리스의 주변에 있던 해골 늑대 한 마리가 그녀의 손으로 빨려 들어가 괴괴한 구체를 만들어지더니 빠른 속도로 루한에게 쏘아냈다.

루한은 그런 구체가 바로 앞까지 달아오자 결계를 막차며 몸을 위로 띄은 후 다시 광휘를 박아 고정했다.

그런 그의 행동에 어이가 없다는 듯 바라보았다.


루한은 광휘에서 손을 떼고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인벤토리에서 물약을 꺼내 흡입했다.

그의 몸에 성스러운 빛이 어리기 시작했다.

생츄리어의 효과와 물약이 효과가 결합하여 빠른 속도로 몸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탓


바닥에 착지하자마자 몸을 앞으로 굴려 떨어지는 충격을 최소화한 루한의 팔엔 어느새 간장과 막야가 소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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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드라이브

양손에 든 권총을 난사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권총당 10회 X2

----------------------------------


20발의 탄환이 사방을 쏘아져 나아갔다.

적들이 너무 많이 굳이 빛의 길 위로 사격할 필요가 없었다.

순간 루한이 앞에 있던 적들은 먼지로 변해 사라졌고 그 지역에 아무런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으로 바뀌었다.그는 재빠르게 앞으로 달려 그 위치로 들어갔다.


----------------------------------

데스페라도

자신의 주변 적에게 총을 난사한다.

범위 내의 적에게 1개의 권총당 최대 15회의 타격을 입힌다.

스킬 사용 시 범위 내의 적에게 Miss 없이 명중한다.

스킬 사용 시 1발당 150%의 데미지가 적용된다.

총알은 1발만 사용

----------------------------------


루한의 사방으로 30발의 탄환이 발사됐다.

모든 탄환이 Miss 없이 적들에게 명중했다.


'밖으로 나가면 관통 스킬을 알아봐야겠는데.'


그렇게 루한은 일반 공격과 스킬을 사용하며 적들을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순간 거대한 해골 늑대와 릴리스가 빠른 속도로 그에게 달려들었다.

단순히 물량으로만 처리할 수 있는 적이 아니란 것을 파악한 것이다.

권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릴리스 였지만 루한이 탄창을 교환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달려든 것이다.

소환 수와 뱀파이어들이 조금이라도 더 있을 때 전투를 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바닥에서 솟구쳐 올라온 해골의 손이 루한의 발목을 잡았다.

순간 루한의 균형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 달려드는 거대 해골 늑대를 피하지 못했다.


-쾅


그는 늑대와 부딪히는 순간 뒤로 살짝 점프하여 충격을 최소화했다.

루한은 뒤로 날아가는 와중에 붉은빛의 길 위로 탄환을 연속적으로 발사했다.

간장과 막야에서 발사된 탄환은 해골 늑대의 머리뼈를 관통해 그 안에 숨어 있던 코어를 제거했다.

동시에 거대 해골 늑대로 먼지로 변해 사라졌다.


----------------------------------

오버드라이브

양손에 든 권총을 난사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권총당 10회 X2

----------------------------------


20발의 탄환이 뒤에서 몰래 접근하던 릴리스에서 발사되었다.

탄환이 발사되는 순간 릴리스의 몸은 박쥐로 변해 탄환을 피해냈고, 탄환들은 그녀의 뒤쪽에 있던 몬스터들을 덮쳤다.

그리고 박쥐로 변한 그녀가 다시 인간 형태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지속해서 사격하며 적들을 줄여가기 시작했다.

적이 몇 마리가 남지 않은 상태에서 루한은 마지막 스킬을 발사했다..


----------------------------------

블래스트(Blast)

적을 맞추거나 사거리 끝에 닿으면 폭발하는 구체를 발사합니다.

구체는 폭발할 때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2가지 속성의 구체가 부딪쳐 폭발할 경우 큰 피해를 입힙니다.

----------------------------------


간장과 막야의 총구에 빠직빠직하는 전격이 흐르는 듯한 소리와 함께 붉은색과 흰색의 작은 구체가 생성되었다.

루한은 가장 많은 적이 있는 위치에 구체를 발사했다.구체는 빠른 속도로 날아가 서로 부딪쳤다. 2개의 구체가 서로 섞이는 듯하더니 이내 서로 반발하며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다.

폭발은 박쥐로 변한 그녀와 사방에 있던 몬스터들을 집어삼켜 버렸다.

그렇게 모든 적이 먼지로 변해 사라졌다.

그리고 이전과 같이 릴리스의 재로 변해 바닥으로 떨어져 그녀의 흔적을 남겼다.

재로 다가간 루한은 광휘를 찔러 넣었다.

그러자 릴리스의 재가 완전히 먼지로 변해 사라졌다.


다시 신전 안으로 진입하자 비하무트의 석상이 그를 맞이 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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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氷)

- 화(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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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은 스킬을 생성할 때와 같이 총신 부분을 일(一)자 모양으로 막야를 위치시킨 후 간장을 빠르게 막야가 있는 위치로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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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건 [극대소멸주문형]


전방을 향해 음양(陰陽) 합성 스킬을 발사한다.

사용자의 MAX HP MAX MP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스킬 사용 시 해당 유저의 HP와 MP가 1%만 남는다.

※사용하는 HP와 MP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증가한다.

----------------------------------


막야에서 탄환이 발사됨과 동시에 간장이 빠른 속도로 막야와 부딪혔다.

간장은 막야를 밀어내며 그 위치를 차지함과 동시에 탄환을 발사했다.


- 타 탕


두 탄환은 이내 허공 중에서 서로 섞이더니 빛의 기둥으로 변해 전방으로 뻗어 나갔다.

빛의 기둥은 비하무트의 석상을 관통하며 그 자리에서 삭제시켜 버렸다.


----------------------------------

- 어둠을 빛으로 2.


세상의 곳곳에 퍼져있는 어둠을 빛으로 바꾸어 주세요.

어둠의 크기는 모두 달라요,

조심해 주세요.

어둠의 신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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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카운트가 2개로 증가했다.

아직도 8개의 신전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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