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자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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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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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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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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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DUMMY

체의 가죽 덕분에 충격이 많이 완화되었다. 비유의 고기를 과식하고 튼튼해진 몸이 버텨냈다. 그러나 추위에 강하다고 추위를 못 느끼는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몸이 튼튼하다고 안 아픈 게 아니다. 신기는 가슴에서 몰려오는 통증에 이를 악물었다.


신기를 날려버린 겸양은 다음 목표를 왕실 기사단의 단장으로 정했다. 양손 검을 든 기사단장은 겸양이 덮쳐오자 작은 동작으로 비켜서며 겸양의 목을 내리쳤다. 기사단장의 검도 겸양의 뿔처럼 밝은 빛이 났다.


신기의 눈에는 분명히 기사단장의 회피가 늦은 것 같았는데 정말 적절하게 겸양의 돌진을 피해냈다. 그리고 겸양의 목이 검에 잘릴 것 같았는데 겸양의 몸이 휙 돌며 뿔로 검을 막아냈다. 겸양의 뿔은 빛을 머금지 않았지만, 기사단장의 검을 가볍게 튕겨냈다.


비유의 고기 덕분에 신체 능력이 전면적으로 향상한 신기는 겸양의 목이 자유자재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신기의 순수한 신체 능력은 기사단의 단련된 기사들보다 못지않지만 전문적인 수련을 거치지 않아서 그 능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신기는 마법 주머니에서 심판의 검을 꺼내 들었다. 그사이에 벌써 두 명의 기사가 겸양의 뿔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기사단장을 포함해 세 명 정도만 겸양의 공격을 피해낼 수 있고 다른 기사들은 힘으로 맞서다가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


"눈사람 병정."


신기가 소환한 눈사람 병정은 크기가 3미터 정도다. 많은 수를 소환할 수도 있지만 신기는 마법에 필요한 마력을 하나의 눈사람에게 집중시켰다. 원래는 50센티 정도의 눈사람 수십이 소환되는 마법인데 신기는 단 하나의 눈사람을 소환했다.


원래 눈사람은 매우 민첩하다. 하지만 덩치가 커진 눈사람은 다소 굼떴다. 눈사람이 겸양을 향해 몇 발짝 움직이면 겸양의 위치가 바뀌어서 다시 방향을 바꿔야 했다. 신기는 고민하다가 마법 치환을 사용했다.


"눈사람 궁수."


신기가 만들어낸 마법이다. 눈사람은 근접전투가 가능한 병정 마법만 있다. 그러나 신기는 별 모양의 황금색 귀걸이와 잎사귀 모양의 푸른 반지를 믿고 과감히 마법을 창조했다. 귀걸이가 컨드롤을 향상해주어 마법이 성공할 확률이 높고, 실패하더라도 반지가 마법 실패의 반발력을 전부 면역시켜주기 때문이다.


눈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날렵하게 변했다. 하지만 신기가 생각했던 것처럼 활을 쏘는 궁수가 아니었다. 차라리 투수라고 부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자신의 몸에서 눈 한 덩이를 떼어낸 눈사람은 겸양을 향해 눈덩이를 던졌다.


"눈사람 궁수."


아까는 눈사람 병정을 궁수로 바꾸었지만, 이번에는 새로 하나 만들어냈다. 눈사람이 눈덩이를 던질 때마다 신기의 마력을 뽑아갔지만 눈사람 열 까지는 마나의 회복력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마나를 회복하는 과정은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뼈에 바람이 부는 것처럼 시린 느낌이 든다. 사상자가 더는 생기지 않자 신기도 마법을 급하게 사용하지 않았다. 짧은 시간 안에 마나를 많이 소모할수록 회복할 때 통증이 심하다.


"눈사람 병정"


이번에는 50센티짜리 작은 눈사람 병정 수십을 소환했다. 그렇게 마나가 차는 대로 눈사람 궁수와 병정을 소환했다. 눈사람이 점점 많아지자 겸양이 슬슬 도망칠 기미를 보였다. 신기는 머리에서 김이 날 정도로 눈사람의 배치에 신경을 썼다. 드디어 기회가 오자 신기는 모든 마력을 쏟아부어 마법을 펼쳤다.


"얼음의 울타리, 천 층"


말이 천 층이지 실상은 수십 겹밖에 되지 않는다. 심판의 검을 통해 강도가 더욱 강해진 얼음의 울타리가 도망갈까 망설이느라 느려진 겸양을 겹겹이 포위했다. 곧바로 눈사람 병정들이 겸양을 향해 육탄돌격을 시작했다.


강도가 처음보다 강해진 얼음의 울타리가 겸양의 움직임을 제한했고 민첩한 눈사람 병정들이 겸양을 향해 돌진했다. 궁수들은 서로 협력하여 눈덩이를 던짐으로 화망이 아닌 설망을 조성했다. 돌진과 방향전환 및 회피에 특화된 겸양이지만 신기의 무식한 물량 공세에 결국 파탄을 드러냈다.


겸양의 오른쪽 뒷다리에 부딪힌 눈사람 병정이 작은 눈덩이로 변해서 겸양의 다리에 달라붙었다. 작은 눈덩이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았고 더군다나 냉기 속성으로 겸양의 육신을 공격했다. 단순한 냉기 속성이 아니라 강화된 뭉침 속성도 함께여서 겸양의 마법 저항력으로 제대로 저항해내지 못했다.


얼음의 상자와 같은 보존 속성이나 눈사람과 같은 뭉침 속성 등은 공격형 속성이 아니라서 마법 저항력의 영향을 덜 받는다. 체와 같이 저항력에 특화된 괴수가 아니라면 이 두 마법을 떨쳐내기 힘들다.


조금 느려진 겸양은 눈사람 병정의 육탄돌격을 더욱 유의하여 피했다. 그러다 보니 궁수들이 던진 눈덩이를 피하지 못했다. 눈사람 병정이 변한 것보다 훨씬 작은 눈덩이가 겸양의 몸에 매달렸다.


겸양의 몸에 눈덩이가 점점 많아지자 기회를 엿보던 기사 한 명이 돌진하여 겸양의 목을 내리쳤다. 4등급은 요해가 정해진 괴수도 있고 3등급까지의 괴수처럼 요해가 제멋대로인 경우가 있지만 5등급부터는 동물이나 인간과 비슷하다.


겸양은 급히 몸을 회전한 후 뿔로 기사의 가슴을 받아버렸다. 기사의 검이 겸양의 몸에 살짝 생채기를 냈으나 곧바로 회복됐다. 운 좋게 겸양의 목을 베었다면 큰 공을 세웠겠지만, 괴수의 반응 능력과 신체 능력은 잘 단련된 기사라고 해도 훨씬 못 미친다.


기사의 난입으로 포위망이 흔들린 틈을 타서 겸양이 도주를 시도했다. 괴수이니 눈덩이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이지 기사가 눈사람과 부딪히면 즉사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기사 주변의 눈사람들을 치우는 바람에 포위망에 틈이 생겼다.


기신이라면 현장지휘 10의 위력으로 기사의 난입도 적절하게 이용했겠지만 신기는 재능이 부족하고 경험도 없다. 급하게 눈사람을 움직여서 포위망을 다시 구성했지만, 겸양은 빠르게 눈사람들이 급조한 포위망을 벗어났다.


"얼음의 상자."


겸양이 포위망을 벗어나자 신기는 급하게 마법 치환을 펼쳤다. 치환으로 겸양의 몸에 붙어있는 눈덩이들을 얼음으로 바꾸어 얼음의 상자 마법을 펼쳤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상대, 6등급 괴수의 기본 저항력, 미리 기회를 엿본 게 아니라 급조한 마법이기에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제대로 펼치지 못했지만, 겸양의 뒷다리 하나가 얼음의 상자에 갇히며 속도가 느려졌다. 몸 전체를 구속한 것이 아니라서 마나의 공급만 끊어지면 얼음의 상자는 사라진다. 그때 기사단장이 신기의 사정을 알기라도 하듯이 겸양의 정면을 가로막고 빛나는 검으로 겸양의 머리를 공격했다.


겸양도 기사단장의 공격은 무시하지 못하는지 발걸음을 멈추고 신중하게 상대했다. 뿔로 기사단장의 삼연격을 물리친 겸양이 다시 가속하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눈사람들이 겸양의 몸을 사정없이 덮쳤다.


신기는 다른 사람의 안위를 무시하고 눈사람을 돌진시켰다. 그 전까지는 머리 아프게 눈사람을 제어했지만, 안정적으로 잡아가고 있는데 잿가루를 뿌린 기사단원 때문에 화가 났다.


눈사람들의 기세가 흉흉하여지자 기사단장은 세 번의 공격을 끝으로 뒤로 훌쩍 물러났다. 기사단장을 도와주려고 달려오던 기사들도 발걸음을 멈췄다. 눈사람들의 기세가 그 전과는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다.


눈사람들이 겸양의 몸을 덮치면서 얼음이 점점 많아졌다. 눈덩이가 얼음으로 바뀌면서 얼음의 상자가 점점 커졌다. 눈사람이 전부 사라졌을 때 겸양의 몸 절반이 얼음에 갇혔다. 기사단장을 비롯한 세 명의 실력이 가장 좋은 기사가 번갈아 겸양을 공격하였다. 얼음의 상자를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다리 하나가 봉인되었을 때에도 겸양은 계속 위치를 바꾸면서 신기가 마법을 펼치는 데 애먹게 했다. 일부 마법은 상대의 위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얼음의 상자와 같은 마법은 반드시 범위를 정확히 정해야 한다.


눈덩이를 치환해서 펼친 얼음의 상자 마법과 기사들의 노력으로 겸양의 신형이 드디어 멈췄다. 신기는 남은 마나를 긁어모아 얼음의 상자 마법을 완성했다. 눈사람 마법을 얼음의 상자로 재배열하느라 마나의 소모가 무척 컸지만, 더 강해진 회복능력으로 마나를 빠르게 회복했다.


예전에는 모든 마나를 회복하는 데 한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 지금은 반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요즘은 메시지가 잠잠해서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모르고 있다. 육체가 스텟을 방해한다고 했는데 지금의 육체가 최선인지, 아니면 더 발전할 여지가 있는지 메시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신기는 염력으로 얼음덩이를 엔진마차 지붕 위에 올렸다. 신기와 앙드레 그리고 기사단장과 베르캄 후작이 얼음을 실은 엔진마차에 올랐다. 직위가 높은 자들은 엔진마차에 올라 빠르게 수도로 이동했고 직위가 낮은 자들은 도보로 돌아갔다. 엔진이 발동되지 않는 엔진마차에 밧줄을 매고 수도까지 끌고 가야 하기에 그저 걷는 것보다 훨씬 늦게 도착할 것이다.


수도에 도착하니 어떻게 소문이 퍼졌는지 수많은 백성이 구경을 나왔다. 일본 유민들이 닌자라고 이름 지어준 각성자가 기사단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신기는 몰랐다. 그래서 사냥에 성공하자 왕실에서는 곧바로 알게 되었고 6등급 괴수를 처단한 것을 백성들에게 널리 알렸다.


"아직 살아있으니 내가 처단하겠소."


마나를 전부 회복한 신기는 겸양을 가둔 얼음 일부를 '가시 고드름'으로 바꾸었다. 가시 고드름은 회전하면서 겸양의 목을 꿰뚫은 후 '얼음 가시 꽃'으로 변하여 겸양의 목을 절단했다. 겸양이 확실히 죽은 것을 확인한 신기는 마법을 취소했다.


곧 야장으로 보이는 거구의 사내가 마법 톱을 가지고 와서 겸양의 뿔을 잘랐다. 뿔 두 개를 자르는데 톱날을 무려 여덟 번이나 갈았다. 겸양의 뿔은 베르캄과 신기가 하나씩 가지게 되었다.


겸양의 사체는 피 한 방울이라도 흘릴세라 매우 신중하게 다뤄졌다. 화장품을 만드는 데 피와 살 그리고 가죽과 뼈까지 전부 사용된다.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게 겸양의 사체다. 겸양의 사체를 처리한 후 여왕은 신기와 기사단에 공치사를 늘어놓았다.


여왕의 체면을 봐서 꾹 참고 들어주던 신기는 말이 길어지자 끝내 참을 수 없어 입을 열었다.


"여왕 폐하, 우리 계약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왕은 기사단장을 바라보았다. 기사단장이 고개를 젓자 여왕은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신용이고 뭐고 가능하면 신기를 처리해버릴 생각이었다. 그래서 기사단장의 의견을 물었는데 기사단장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기사단장은 겸양이 덮칠 때 신기가 소리 없이 두 가지 마법을 사용한 것을 기억했다. 그리고 겸양의 뿔에 받힌 후에도 멀쩡한 것도 확인했다. 겸양은 신기 혼자서 제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나다 왕실의 힘으로 제압할 수 없는 6등급 괴수를 홀로 제압하는 자를 기사단장이 어찌할 능력이 있을 리 없다.


여왕의 눈짓에 둘째 공주가 자신의 오른쪽 귀에서 은색 귀걸이를 떼어서 신기에게 건네주었다. 신기는 귀걸이를 받아든 후 우아한 동작으로 여왕과 공주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그리고 귀걸이를 자신의 오른쪽 귀에 착용했다.


"서리 거울."


귀걸이는 문신으로 변하지 않고 신기의 오른쪽 귀에 그대로 걸려 있었다. 신기의 입가에도 상큼한 미소가 걸렸다.


작가의말

오늘 2편으로 마칩니다. 요즘 연재 시간이 불규칙적일 것입니다. 다만 매일 한 편이라도 연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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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59 독찾
    작성일
    18.02.17 17:03
    No. 1

    허허.. 사기를 쳐?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2.18 07:39
    No. 2

    설정상 캐나다가 다른데 비해 좀 떨어진 곳입니다. 왕족이나 귀족들도 그렇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0 썬오브비치
    작성일
    18.02.17 17:18
    No. 3

    마법사의 본능으로 길도찾고 마법도 적절하게 응용하고 여러가지로 써먹는데 기사들을 이용못하는건 오류아닌가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2.18 08:02
    No. 4

    위기나 생소한 환경에서 직관력이 높은 확률로 발동됩니다. 다만 본인과 관련된 쪽으로 많이 발동되죠.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결론이 나는 방식입니다.
    직관력이 발동되지 않았다는 것은, 위기 상황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논리적 사고가 통하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기사들을 이용하지 못한 겁니다.
    직관력은 예언가들의 예언이나 무당들의 접신을 참조한 것입니다. 본인 마음대로 발동되는 것이 아니고 중간 추리 과정이 없이 결론에 도달합니다. 위기 상황마다 직관력이 열일을 하는 바람에 제가 의도한 것보다 더 전능하게 표현된 것 같군요.
    직관력은 짐승의 본능과 같은 것인데, 인간의 논리적인 사고와는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신기가 머리를 써서 눈사람을 움직이는 과정이기에 마법사의 직관력이 발동할 여지가 적습니다. 신기가 논리적 사고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위기나 생소한 환경에서 머리가 텅 비었을 때 마법사의 직관력이 높은 확률로 발동됩니다.
    제가 설정을 해놓고 그 설정을 글 속에 녹이려 했는데 직관력 부분은 오해를 준 것 같습니다. 천재들이 일상생활에서는 평범한 사람보다도 못한 모습을 많이 보이죠. 그것에서 영감을 얻고 예언가들이 자신도 모르는 상황에서 예언을 주저리주저리 내뱉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서 직관력을 설정했습니다.

    부족한 점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직관력에 대해 제가 설정했던 것들을 댓글로 풀었는데, 보시다시피 조금 두서가 없습니다.
    기신의 현장지휘는 논리적 사고의 끝입니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이용하여 결론을 내는 방식입니다. 신기의 직관력은 반대로 정보 필요 없음, 나 그냥 결론 내릴거임입니다. 현장지휘도 최선이 아닐 수 있고 직관력도 최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현장지휘는 현재 보유한 정보로 최선을 하는 것이고, 직관력은 상황에 따른 최선을 제시합니다. 신기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직관력이 소용없는 것이죠. 다행히 신기는 대마법사여서 직관력이 항상 좋은 쪽으로 작용했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기 바랍니다. 혹시 이 댓글을 보고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귀염우진
    작성일
    18.02.17 17:19
    No. 5

    사이다 신기한테 사기를 쳐?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2.18 08:04
    No. 6

    근친 결혼의 폐해를 소설로 알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공익 소설을 읽고 계십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발칙하구나
    작성일
    18.02.17 17:36
    No. 7

    절단신공은 아니겠죠? 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2.18 08:05
    No. 8

    제가 연참신공을 익히고 있어서 아직 그쪽으로는 무지합니다. 연참신공을 일단 대성하고 다른 신공을 익히려고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여
    작성일
    18.02.17 18:44
    No. 9

    항상 감사히봊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2.18 08:06
    No. 10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8.02.25 13:10
    No. 11

    잘 봤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2.25 14:50
    No. 12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8.03.07 20:08
    No. 13

    연참을 하면 독자가 춤을 추지요. 인기도 올라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07 22:04
    No. 14

    댓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하얀손㈜
    작성일
    19.02.28 01:41
    No. 1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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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살인적인 일정 +13 18.03.07 2,379 79 12쪽
129 미쳐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17 18.03.07 2,359 76 12쪽
128 너 좀 낯설다 +15 18.03.07 2,347 83 12쪽
127 선수 정보 패치 +15 18.03.06 2,359 84 12쪽
126 빙룡이 깨어났다. +11 18.03.06 2,371 84 12쪽
125 큰손 노츠 카운티 +17 18.03.05 2,367 84 12쪽
124 진인사 대천명 +19 18.03.05 2,415 92 12쪽
123 출장 정지 처분 +25 18.03.04 2,387 83 12쪽
122 내 밑으로 열아홉 팀이 있다 +15 18.03.04 2,352 72 12쪽
121 연승의 노츠 카운티 +11 18.03.04 2,355 90 12쪽
120 나이스 나이스 +11 18.03.03 2,490 88 12쪽
119 올해는 다른 아스널? +19 18.03.03 2,430 85 12쪽
118 숨막히는 레이스 +15 18.03.02 2,502 87 12쪽
117 최종 퀘스트는 헬 난이도? +19 18.03.02 2,461 83 12쪽
116 우리에서 뛰쳐나온 꼬마 맹수 +5 18.03.02 2,475 79 12쪽
115 내겐 꿈이 있지 +13 18.03.01 2,737 92 12쪽
114 젊은 선수들의 특권 +17 18.02.28 2,735 97 12쪽
113 천재의 성장 +11 18.02.28 2,581 86 12쪽
112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 +15 18.02.28 2,613 87 12쪽
111 성장하는 노츠 카운티 +15 18.02.27 2,623 94 12쪽
110 스쿼드가 얇다 +21 18.02.27 2,574 89 12쪽
109 큰 의미가 있는 전반전 +9 18.02.27 3,035 93 12쪽
108 노츠 카운티 달려 +11 18.02.26 2,837 95 12쪽
107 이거 얼마 안 되네? +15 18.02.26 2,734 90 12쪽
106 이기기 위한 다짐 +15 18.02.25 2,791 93 12쪽
105 퀘스트 실패 +11 18.02.25 3,010 86 12쪽
104 복마전 +9 18.02.25 2,714 80 12쪽
103 투중투, 쟁중쟁 +11 18.02.24 2,826 89 12쪽
102 붉은 동그라미의 행방 +7 18.02.24 2,889 87 12쪽
101 일본 정벌 +7 18.02.24 2,906 81 12쪽
100 정령 나무 +23 18.02.23 2,976 101 12쪽
99 파죽지세 +13 18.02.23 2,979 88 12쪽
98 뿔사슴 왕조의 허수아비 왕 +14 18.02.23 3,120 90 12쪽
97 파도 타는 노츠 카운티 +27 18.02.22 3,405 116 12쪽
96 능력치의 활용 +11 18.02.22 3,012 103 12쪽
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47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77 111 12쪽
93 노 저을 시간 +21 18.02.20 3,443 112 12쪽
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3 112 12쪽
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196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2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17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27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68 108 12쪽
» 대마법사 +15 18.02.17 3,237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87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27 103 12쪽
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1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45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0 104 12쪽
80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소년 +9 18.02.14 3,421 108 12쪽
79 나 프리미어리그 감독이야 +19 18.02.13 3,455 113 12쪽
78 주술사의 주술 +31 18.02.13 3,714 96 12쪽
77 기신 댓글에 짓밟히다 +19 18.02.13 3,259 94 12쪽
76 못생긴 여 아나운서 +13 18.02.12 3,457 99 12쪽
75 힘겹게 버틴 겨울 이적시장 +15 18.02.12 3,399 102 12쪽
74 우리 노츠가 달라졌어요 +19 18.02.11 3,532 100 12쪽
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2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46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0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78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1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5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696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1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63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1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2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47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29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2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2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28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27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4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45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57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75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1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77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195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1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2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27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49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292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3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44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46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09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3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59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08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5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59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35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1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2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79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03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84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72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1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298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3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18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69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0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45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39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25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49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57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0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0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66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12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2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0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33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77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1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03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49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3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2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55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45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1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35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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