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자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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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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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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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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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DUMMY

노수영을 감지한 후 신기는 정령화를 가속했다. 직관적으로 시간이 부족함을 알았다. 이탈리아가 바보짓을 해서 괴수들이 다시 나타났다. 일본이 백두산에 말뚝 박은 것을 흉내 내 화산 하나를 폭발시켰다.


처음에는 미리 배치한 수비선으로 등급이 낮은 괴수를 처단하며 많은 마석을 획득했다. 그래서 국력이 일약 유럽 최강이 되었다. 미리 마석을 이용하는 마법 무기를 대량으로 준비했기에 누구도 이탈리아의 행동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


그러나 7등급 괴수 선귀가 나타나면서 역전되었다. 선귀는 거북의 몸에 새의 머리와 전갈의 꼬리를 가졌다. 등껍질은 검붉은 색이고 화산의 용암에서 산다. 꼬리의 독은 바위도 부술 만큼 위력이 있다. 생물뿐 아니라 무생물에도 작용하는 파괴 속성의 독이다.


등껍질 속에 숨으면 마붕탄을 떨궈도 소용이 없다. 다만 용암을 떠나려 하지 않아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그래도 가끔 한 번씩 움직이면 이탈리아가 힘들게 세운 수비선이 전부 엉망이 되었다.


엉망이 된 수비선을 통해 괴수들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둘기와 똑 닮은 6등급 괴수 관관이 선귀의 등껍질 하나를 물고 움직였다. 선귀의 등껍질을 다른 화산에 던지니 그 화산에서도 괴수들이 뛰쳐나오기 시작했다.


인류가 한마음으로 움직이면 두 개의 화산을 제압할 힘이 있다. 그러나 마석과 등급 높은 괴수의 부산물 분배에 합의하지 못하고 시간을 끌었다. 그러다 다섯 번째 화산이 터지고 나서야 인류는 겨우 정신 차렸다.


충분히 많은 화산이 격발되자 도깨비는 남극을 벗어났다. 조건을 만족했기에 도깨비가 움직이는 걸 빙룡도 제지할 수 없다. 훌쩍 허공에 뛰어오른 도깨비는 커다란 새로 변했다. 직관력이 새의 이름을 붕(鵬)이라고 알려왔다.


남극을 벗어난 도깨비는 바다로 내려가 곤(鯤)으로 변했다. 아직 힘이 부족해 날아다니기 부담스럽다. 곤은 자신에게 적의를 나타내는 호교 한 마리를 꿀꺽 삼켜버렸다. 6등급 괴수 호교는 살 한 점만 먹어도 모든 병이 치유된다. 호교를 삼킨 곤은 많은 힘을 얻었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면서 신기는 정령화를 가속했다. 마나를 빠르게 회복할 때 느껴지는 통증보다 훨씬 두려운 통증이 느껴졌다. 이러다 소멸해 사라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프면서도 두려움을 주는 통증이 계속되었다.


아무리 강한 정신을 소유해도 견디기 힘들었을 통증이다. 신기의 찰흙처럼 끈적한 정신은 통증과 두려움을 이겨냈다. 그래서 4강 이탈리아와의 경기가 시작할 때 노수영의 몸에 빙의할 수 있게 되었다.


직관력이 날뛰면서 신기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었다. 마나가 없는 세상이라 직관력은 어떤 제한도 받지 않았다. 차범수가 다쳐서 혼절하자 신기는 기신에게 치유 특성의 양도를 요청했다.


구급차로 이동하면서 신기는 4단계 진화로 치유술을 사용했다. 만약 차범수가 죽었다면 5단계 부활로 살릴 생각이었다.


- 차범수의 모든 부상이 치유되었습니다.

- 차범수의 잠재력이 91로 증가합니다.

- 차범수의 능력이 88로 증가합니다.


길서준과 마찬가지로 차범수의 잠재력과 능력 수치가 상승했다. 선천적으로 타고났지만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낮아진 잠재력이 한계까지 높아졌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수비적으로 형성된 인격이 껍질을 깼다.


뉴욕에 가서 길서준도 치료해준 후 기신에게 전화해서 치유 능력을 돌려주려 했다. 그러나 기신이 통화 중이어서 돌려줄 수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되어 다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갔다.


- 영혼이 떠난 육신은 모든 기능을 정지했습니다.

- 육신을 잃은 영혼이 초기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 치유 5단계 부활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신기는 부활을 사용하여 자기 몸뚱이를 다시 구동시켰다. 부활은 기능이 정지한 육신을 다시 살리는 단계이다. 영혼이 멀리 떠나간 육신은 살려봤자 소용이 없다. 기능만 회복하여 식물인간이 되고 말 것이다. 비슷한 파장의 영혼이 들어선다면 그건 다른 사람이다. 인간의 유일성은 육신이 아닌 영혼이 준다.


어렵게 육신을 찾았지만 신기는 곧바로 육신을 버렸다. 영혼의 초기화를 막기 위해 육신을 다시 살렸을 뿐이다.


"빙룡에게 빙의"


신기는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 빙룡에게 빙의했다. 정령화가 완성된 신기는 어렵지 않게 빙의에 성공했다. 모산도사의 유품인 마법 주머니에서 심판의 검이 나왔다. 심판의 검은 빙룡의 머리 위에 난 하나밖에 없는 뿔과 결합했다.


빙룡의 몸에서 유일하게 투명하지 않던 뿔이 투명하게 변했다. 신기의 의지와 심판의 검에 깃든 이순신의 의지가 결합했다. 두 의지가 하나가 되어 더욱 확고해졌다. 하나로 합쳐진 의지가 강력한 의념을 발했다.


'빙풍폭설, 위력 최대, 범위 세계.'


남극의 화산이 전부 꺼졌다. 용암이 전부 차갑게 식었다. 뼛속까지 시린 한기가 남극의 화산들에 자장가를 불러주었다. 극저온의 기온에 화산이 전부 가루가 되었다.


남극에서 시작한 한파가 북극을 향해 움직였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장우들이 서로 그러안고 구슬픈 울음을 울었다. 몇 안 되는 평화적인 괴수 장우는 세계의 멸망을 미리 감지했다.


남아메리카에 자리 잡은 7등급 괴수 박이는 몸을 한껏 움츠렸다. 양을 닮은 박이는 아홉 개의 꼬리에 네 개의 귀를 가졌다. 특이점이라면 눈이 등에 있다. 체보다는 부족하지만 박이의 털은 물리 및 마법 면역력이 무척 강하다.


3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박이가 꽁꽁 언 시체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은 3초도 되지 않았다. 7등급 괴수 중에서 가장 마법 방어력이 강한 박이가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다.


북아메리카에 자리 잡은 고조는 사슴을 닮았다. 다만 뿔이 몸통의 3배나 된다. 7등급 괴수인 고조는 영역이 무척 넓다. 미국이 가장 골치 아파하는 괴수다. 그러나 이제는 걱정 안 해도 된다. 고조가 1초도 안 되어 차가운 시체로 변했다. 비유적 의미가 아니라 실제로 얼음보다 더 차갑게 식어버렸다.


그리고 남북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인간들 역시 전부 죽어버렸다. 호주에 자리 잡은 7등급 괴수 적유 역시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바다 깊숙이 수백 미터 잠수했지만 신기의 마법은 이 물에서 사는 인면어를 놓치지 않았다.


물에서 사는 주제에 불을 다루는 적유는 자신의 붉은 비늘에 화기를 집중해서 마법에 견디려 했다. 그러나 바다는 가장 밑바닥까지 얼어붙었다. 자연적인 추위가 아니라 얼음의 모든 속성을 포함한 마법적 추위에 적유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냉동 물고기가 되었다.


아프리카의 주술사들은 전부 수도에 모여 있다. 어렵게 아프리카 왕국을 재건한 이들은 한파의 습격에 주술로 대항하려 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수만 명 주술사가 합동으로 펼친 주술로도 한파를 막아낼 수 없다. 용골 산맥이 마법의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내렸다.


용암 속에서 헤엄치던 선귀의 등껍질이 깨졌다. 물리 저항력은 극강인 등껍질이 한기를 견디지 못했다. 한파가 더 북으로 향하자 독일의 야장들은 마법병기 헬파이어로 지옥의 불을 소환했다. 그러나 지옥의 불도 신기와 이순신의 의지로 발동한 블리자드 앞에서 풍전등화의 운명이다.


신기 왕자님의 이야기를 적은 동화책을 읽던 어린아이가 동상이 되었다. 영국에서 대마법사 신기가 실존 인물이며 대학자 신기와 동일 인물임을 침 튀기며 역설하던 대학교수도 목숨을 잃었다. 평소 입버릇처럼 강단에서 마지막 숨을 거뒀다.


북극을 향해 헤엄치던 곤이 비통의 눈물을 흘렸다. 북명이라고도 불리는 북극으로 가서 다시 거인의 몸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모인 힘으로 북극을 깬다. 지구를 박살 내면 곤은 승리한다. 그리고 12번만 더 승리하면 신격을 획득해 인간들이 신 혹은 악마라 부르는 존재가 된다.


붕으로 변해 날아가면 빠르지만 힘을 많이 소모한다. 곤의 모습으로 헤엄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다. 그러나 북극까지 며칠 거리만 남은 상황에서 신기의 마법이 펼쳐졌다. 다시 도깨비의 모습으로 변한 괴수는 몸을 줄여 인간 크기로 변했다.


한파가 닥쳐오자 도깨비는 힘겹게 버텼다. 반신이라 물리와 마법은 거의 면역이다. 그러나 정령력에 대한 면역은 높지 않다. 신이 되어야만 정령력에 제대로 대항할 수 있다. 신격을 멸하는 힘이 바로 정령력이다.


힘이 아닌 의지의 싸움이다. 힘을 제대로 사용하는 데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힘, 의지 그리고 매개체이다. 빙룡이 힘을 공급하고 신기와 이순신의 의지가 그 힘을 사용한다. 그리고 심판의 검이 매개체가 되었다.


이 세 가지가 전부 갖춰져야 제대로 된 위력을 낸다. 빙룡이 가진 힘에 비해 위력이 별로였던 까닭이다. 모산도사도 쉽게 제압하지 못했다. 힘의 출력은 의지에 정비례한다. 의지가 약하면 아무리 커다란 힘을 가졌다고 해도 극히 일부만 사용할 수 있다.


도깨비 역시 반신으로 거의 마르지 않는 힘을 가졌다. 둘이 의지 싸움을 하는 사이 세상은 멸망했다. 모든 괴수와 모든 생물이 사라졌다. 도깨비를 제외하면.


이순신의 의지는 강렬하고 단단하다. 부서질지언정 무너지지 않는 강한 의지다. 신기의 의지는 끈질기다. 구멍이 숭숭 뚫리더라도 절대 찢어지지 않는다. 두 의지가 결합하며 상승작용이 일어났다. 인간이라면 도저히 품기 어려운 의지가 되었다.


힘의 공급원인 빙룡은 도깨비에 부족하지 않은 존재다. 매개체인 심판의 검은 멸신창세의 검이다. 신을 멸하고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등급의 신기다. 힘과 매개체에서 도깨비가 열세에 처했다. 의지까지 상대가 되지 않자 도깨비는 절망에 빠졌다.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고 무기물들마저 죽어버렸다. 고요한 세상에는 바람도 불지 않는다. 파삭 하는 소리와 함께 도깨비의 팔 하나가 사라졌다. 반신인 도깨비도 재생할 수 없게 아예 소멸되었다.


물리적인 소멸이 아니라 관념적인 소멸이다. 팔이라는 존재가 세상에 의해 부정되었다. 그래서 이 세상에 더는 존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 참혹한 운명은 팔에 그치지 않았다. 다리와 몸뚱이 그리고 결국 머리통까지 그 운명을 따라갔다.


도깨비의 존재는 세상에 부정당하고 소멸되었다. 도깨비가 소멸되자 수만에 달하는 존재가 사라졌다. 번개를 다루는 신, 불을 다루는 신, 하늘을 받치는 신, 인간을 창조한 신, 홍수가 터지면 강물을 마시는 신, 엄마 말을 안 듣고 잠을 자지 않는 아이를 잡아가는 신, 수많은 존재가 소멸되었다.


- 최종 퀘스트를 완성하였습니다.

- 1억에 가까운 인류의 운명이 삭제되었습니다. 대량의 DPP가 생성되었습니다.

- 플레이어 기신이 최종 퀘스트에 성공하면 통합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 마법사 신기가 모든 퀘스트를 완성하여 기신의 세상으로 이동합니다.

- 육신이 없는 관계로 영혼만 이동합니다.

- 파장이 일치한 개체를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신기는 강아지 신기의 몸에 들어가게 되었다. 기신과 함께 이쪽 세상으로 오면서 완전히 정령이 된 강아지와 영혼이 정령화 된 신기의 파장은 일치했다.


- 네 아들이 맨날 나를 못살게 굴었어. 내 고추가 작다고 자꾸 나한테 고추를 먹이려 했어. 내가 안 먹으면 막 울어. 자식 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한 거야. 왜 고추에 자꾸 집착해?


기신은 신기의 말을 흘려듣지 못했다. 아까 병원에서도 동생에게 고추가 없다고 울먹였다. 심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먼저 중요한 일을 끝내야 한다. 통합 퀘스트를 완성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성공해야 한다.


작가의말

오늘 마무리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둔 내용을 글로 펼치면 어느 정도 분량이 될지 감이 전혀 안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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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안녕 신기 +23 18.03.22 2,059 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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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기신다운 결정 +19 18.03.21 1,971 80 12쪽
166 무적 전차의 돌진 +9 18.03.21 1,956 74 12쪽
165 현장 지배 +15 18.03.20 2,004 82 12쪽
164 결승전 +19 18.03.20 1,967 81 12쪽
163 심장이 두 개인 남자 +9 18.03.20 1,936 79 12쪽
162 노수영의 일탈 +19 18.03.19 2,180 101 12쪽
161 거대한 변수 +19 18.03.19 1,938 75 12쪽
160 만나서 안 반갑다 +15 18.03.19 2,033 87 12쪽
159 스페인에 보내는 경고 +13 18.03.18 2,454 81 12쪽
158 한국 VS 포르투갈 +7 18.03.18 2,031 71 12쪽
157 베타고? +17 18.03.17 2,067 74 12쪽
156 이탈리아 VS 한국 +13 18.03.17 2,314 77 12쪽
155 경기장 밖의 대결 +11 18.03.16 2,123 76 12쪽
154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15 18.03.16 2,116 82 12쪽
153 원정은 피곤하다 +13 18.03.15 2,150 78 12쪽
152 우물 안 개구리 +10 18.03.15 2,083 79 12쪽
151 3차 예선전 +11 18.03.15 2,094 70 12쪽
150 기적의 탄생 +13 18.03.14 2,135 82 12쪽
149 즐거운 대표팀 경기 +13 18.03.14 2,106 79 12쪽
148 출사표 +11 18.03.14 2,101 64 12쪽
147 적수는 없다 +27 18.03.13 2,217 79 12쪽
146 수수께끼 풀이 +25 18.03.13 2,143 68 12쪽
145 제가 어찌 감히 +27 18.03.12 2,405 78 12쪽
144 기신 너프 당하다 +21 18.03.12 2,382 73 12쪽
143 가시 달린 방패 +15 18.03.12 2,120 68 12쪽
142 뚫리지 않는 방패는 없다 +13 18.03.11 2,209 82 12쪽
141 산산이 부서진 꿈 +21 18.03.11 2,166 89 12쪽
140 반칙을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15 18.03.10 2,252 84 12쪽
139 160년 된 까치 홰치다 +15 18.03.10 2,214 78 12쪽
138 제비가 호박씨 물어오다 +19 18.03.10 2,436 84 12쪽
137 메시 없는 바르샤 +14 18.03.09 2,382 111 12쪽
136 차범수 데이 +16 18.03.09 2,138 78 12쪽
135 슈퍼 워드 +7 18.03.09 2,211 80 12쪽
134 너 삼국지 안 읽어봤지? +19 18.03.08 2,655 89 12쪽
133 이 악물고 달린다 +11 18.03.08 2,286 82 12쪽
132 삼자대면 +19 18.03.08 2,250 78 12쪽
131 강팀의 위엄 +13 18.03.08 2,245 77 12쪽
130 살인적인 일정 +13 18.03.07 2,379 79 12쪽
129 미쳐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17 18.03.07 2,359 76 12쪽
128 너 좀 낯설다 +15 18.03.07 2,347 83 12쪽
127 선수 정보 패치 +15 18.03.06 2,359 84 12쪽
126 빙룡이 깨어났다. +11 18.03.06 2,371 84 12쪽
125 큰손 노츠 카운티 +17 18.03.05 2,367 84 12쪽
124 진인사 대천명 +19 18.03.05 2,415 92 12쪽
123 출장 정지 처분 +25 18.03.04 2,387 83 12쪽
122 내 밑으로 열아홉 팀이 있다 +15 18.03.04 2,352 7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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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붉은 동그라미의 행방 +7 18.02.24 2,889 87 12쪽
101 일본 정벌 +7 18.02.24 2,906 8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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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능력치의 활용 +11 18.02.22 3,012 103 12쪽
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47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77 111 12쪽
93 노 저을 시간 +21 18.02.20 3,442 112 12쪽
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3 112 12쪽
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196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2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17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27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68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36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87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27 103 12쪽
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1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45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0 104 12쪽
80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소년 +9 18.02.14 3,421 108 12쪽
79 나 프리미어리그 감독이야 +19 18.02.13 3,455 1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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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못생긴 여 아나운서 +13 18.02.12 3,457 99 12쪽
75 힘겹게 버틴 겨울 이적시장 +15 18.02.12 3,399 102 12쪽
74 우리 노츠가 달라졌어요 +19 18.02.11 3,532 100 12쪽
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2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46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0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78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1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5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696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1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63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1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2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47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29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1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2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28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27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4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45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57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75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1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77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195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1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2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27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49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292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3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44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46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09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3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59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08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5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59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35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1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2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79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03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84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72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1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298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3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18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69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0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45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39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25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49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57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0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0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66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12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2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0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33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77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0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03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49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3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2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55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45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1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35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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