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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나 혼자 영구정지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온후
작품등록일 :
2018.01.27 03:16
최근연재일 :
2018.02.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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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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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상태창

DUMMY

여고생의 시선이 닿는 곳.

강태산의 전신엔 근육이 오밀조밀 견고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800년간 수영과 산을 오르며 만들어진 완벽에 가까운 근육들. 그야말로 이 세상 근육이 아니다.

힘을 뺀 채 허름한 옷을 입고 있을 땐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으나, 옷이 녹자마자 드러나며 단번에 여고생의 눈길을 빼앗은 것이다.

설마 영웅방송국에서 촬영 중에 무슨 일이 있겠느냔 안일한 마음도 있었고.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눈길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이유.

그의 몸 전체에 세밀한 흉터가 가득했다.

살색과 겹쳐져 평소엔 보이지 않았지만, 조명이 향하자 강태산의 면모가 단번에 드러난 것이다.

무수하게 잘리고 이어지길 반복한 듯,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 칭할 수 있는 수준의 흉터들이 전신을 그림처럼 수놓고 있었다.

비록 신체전반의 능력은 회복되었으나 멸망한 세계의 산을 오르며 다친 상처들과 신을 죽이며 얻은 흉터들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었다.


“미친년아! 지금 감탄할 때야?”

“꺄아아악!”


머지않아 지금상황이 위험함을 깨달은 사람들이 혼비백산했다.

인류 대부분이 기초의 탑을 오르며 힘이 강해지고 간덩이도 커졌다지만 그래봤자 겨우 기본기만을 닦았을 뿐이었다.

영웅방송국을 만들고, 리얼 헌팅 예능 프로그램을 주도한 것도, 대비만 하면 어비스가 그렇게 위험하지 않으며 괴물들도 충분히 사냥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아직 어비스의 침식이 크게 이루어지지도 않았으니 빠르게 인식개변을 이루어놓겠다는 전세계적인 지침이었던 셈.

허나 눈앞에서 거대괴수를 마주했다. 땅속에서 솟아올라 건물을 무너트리며 나타난다면 강렬한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으리라. 아무리 인식이 유들유들 해졌대도 천적을 대하는 본능적인 공포감마저 짓누를 순 없는 탓이다.


‘화가 나는군.’


강태산은 실로 오랜만에, 열이 뻗치는 걸 느꼈다.

800년 만에 만난 딸. 800년 만에 만난 지구와 사람들.

솔직히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남은 한 달이란 시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머릿속으로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만 현실과 이상이 다르다는 걸 그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강태산이 바라는 건 별 게 없었다.

딸만 건강하게만 잘 자라면 된다. 커서 학교 졸업하고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냥 참았다. 한 달 동안 얌전히 있으려고 했다.

그런데······ 아라크네 퀸이 나타나 산성의 실을 흩뿌리는 순간, 몸이 본능적으로 움직여 딸을 감쌌다.


‘그렇지. 이 세상은 위험이 가득했지.’


동시에 작은 깨달음이 찾아왔다.

루시의 충고가 있었다지만 강태산의 기억 속 지구는 그냥 푸르른 지구였다. 또한 괴물은 영화나 만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가상의 존재였다. 돈을 지불하고 직접 찾아가야 만날 수 있는 허구 말이다.

그러나 지금의 세상은 괴물 쪽에서 알아서 찾아온다.

강태산은 작게 탄식했다.

지구에 도착한 뒤로 직접 괴물을 마주한 적은 없으니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이제야 자신이 할 일이 또렷하게 보였다.


“나타나엘.”


검집이 흔들렸다.

깨달았으면 됐다. 남은 건 정리뿐.


<굼뜬 신은 적의 확실한 파멸을 원합니다.>

<별걸음의 신이 성과를 보고 싶어 합니다.>

<불굴의 신이 아무 생각 없이 구경하고 있습니다.>


강태산은 검집에서 검을 뽑았다. 신의 창생과 함께 태어난 신검(神劍) 나타나엘. 그녀는 직접 자신의 신을 죽이며 강태산과 함께 지구로 왔다.

검이 뽑히자 사방에 빛 무리가 터지기 시작했다. 민준이 보였던 조잡한 신성력과는 비교도 안 되는 양질의 힘이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성검!”

“새로운 성검인가?”

“아아!”


모두가 그 황홀한 빛무리에 시선을 빼앗겼다.

하지만 강태산이 신을 죽이며 보았던 그 광활한 빛에 비할 바는 아니다. 세상의 소멸과 함께 그녀 역시 많은 힘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허나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니,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휘리리릭!

푹!

신성의 힘을 머금은 나타나엘을 강태산은 던졌다.

정확히 아라크네 퀸의 미간에 검이 꽂혔다.

키에에에에엑!

이내 아라크네 퀸이 비명을 내지르며 전신에 빛의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던졌어······!]


나타나엘은 나타나엘대로 충격을 받고 있었다. 그녀의 천생에 있어서 이런 취급은 받아본 적이 없었다.


[나를 던졌어······!]


강태산은 나타나엘을 무시했다.


“아빠······?”


강선희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강태산을 바라봤다.

그럴 수밖에.

그는 ‘기초의 탑’조차 오르지 못한 무능력자다. 그간 운동을 했는지 몸이 마르긴 했지만 강자만이 가진 특유의 어떠한 기운도 강태산은 발산하지 않았다.

도리어 물과 같이, 산과 같이, 한없이 잔잔하기만 했다.

어디서 도를 닦고 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성검의 소유자라면 마땅히 탑을 올라야 하건만, 거짓말이라도 친 걸까? 하지만 강선희는 내심 고개를 저었다. 그가 이런 종류의 거짓말을 입에 담을 리 없었다. 설령 시간이 지났더라도 강태산이 가진 고유의 고집만큼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녀는 믿었다.


“아빠, 몸이······.”


하지만, 그것보다도.

강선희의 눈가가 젖었다.

강태산의 몸은, 그가 지난 시간 동안 무슨 일을 겪었는지 말해주고 있었다.

전신 가득한 상처.

특히 가슴에 뻥 뚫린 총알자국.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텐데.

얼마나 괴로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강선희가 올려다보자, 강태산이 웃어보였다.


“기다리고 있어. 흠씬 두들겨 패고 올 테니까.”


몸을 돌린 강태산의 얼굴에 웃음기가 싹 싸라졌다.

강태산은 결코 물이나 산과 같이 잔잔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랬다면 어찌 형사가 되었겠나.

강태산은 딸 선희의 안전을 확보하곤 그대로 발을 박찼다. 하늘 높이 뛰어오른 강태산이 아라크네 퀸의 머리 위로 착지했다.

빠악! 빠악! 빠아아악!

그 뒤로 펼쳐진 건 압도적인 폭력의 현장이다. 폭력을 행사하는데 별 다른 기술은 필요 없었다. 강태산의 주먹이 닿는 족족 아라크네 퀸의 껍질이 부서지며 초록색의 피를 흩뿌렸다.


<굼뜬 신이 당신의 야성에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별걸음의 신이 도를 넘은 폭력에 인상을 찌푸립니다.>

<불굴의 신이 아무 생각 없이 구경하고 있습니다.>


불굴의 신은 대체 왜 스스로 생각이 없다는 걸 계속 보여주고 있는 걸까.

그렇게 보낼 말이 없었던 걸까.

그런데도 자기가 보고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라는 걸까.

어쨌든, 강태산은 죽어가는 아라크네 퀸의 눈을 바라봤다.

어차피 나타나엘의 힘으로 사멸할 아라크네 퀸이었다.

굳이 이러한 장면을 연출한 건, 모두에게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내가 이런 사람이라고. 내가 선희 아빠라고.

건들면······ 다 뒈진다고.

이왕지사 힘을 쓸 거라면,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끼이이이······.

곧 아라크네 퀸이 작은 비명과 함께 몸을 축 늘어트렸다.

강태산은 고개를 돌렸다.

순간 돌아가는 카메라와 눈이 마주쳤다.


* * *


신승훈 PD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쩐다.’


어비스 생존법 외에도 수많은 프로그램을 대박 친 거물. 손을 댔다하면 대박이라 하여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명마저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신화. 그가 지금 전율하고 있었다.

검에서 휘광이 몰아치고, 아라크네 퀸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그의 실력은 어디로 보나 특급이었다.


‘미쳤다.’


민준도, 최강도, 그 어떤 강자들도 신승훈의 마음을 이렇게 움직이진 못했다. 최고였다. 쩔었다.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부족할 정도였다.

솔직히 민준은 과대평가 된 점이 있었다. 그 훌륭한 비주얼이 아니었다면 실력적으로는 최강에게 밀렸을 것이다.

하지만 저 남자, 진국이다. 그리고 짐승이다. 아라크네 퀸을 흠씬 두들겨 패는 모습은 마치 한 마리의 맹수와도 같았다.


‘바로 저 남자야.’


수많은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도 여태껏 자신의 영혼을 채워주지 못했던 피스가 저기 있었다. 퍼즐의 마지막 남은 조각을 찾은 것처럼 그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피, 피디님, 괜찮으세요?”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는 신승훈 피디를 보고 보조 작가 한 명이 물었다.

무수히 흐르는 땀 때문일까. 그것만은 아닌 것 같지만 오늘따라 유독 덥고 축축하다. 신승훈 피디는 희열에 찬 표정으로 이빨을 보이고 웃으며 말했다.


“아니, 지렸어.”


* * *


아라크네 퀸이 죽자 강태산은 딸의 손을 잡았다.


“아빠?”

“잠깐 얘기 좀 할까?”


강선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 역시 궁금한 게 많았다.


“아, 아빠!”

“얌전히 있어.”


곧 강태산이 양 손으로 아기처럼 조심히 안자 강선희가 놀라며 한 마디를 내뱉었지만, 강태산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너진 벽의 잔해 사이로 뛰어내렸다.


* * *


“괜찮니?”

“응······.”


사람이 없는 조용한 산책로.

그곳을 강태산과 강선희가 나란히 걷고 있었다.


“미안하다. 그런 모습 보여줘서.”

“아냐. 괜찮아요. 익숙한걸.”


강선희가 조심히 눈치를 보며 그의 몸을 바라봤다. 잘못 본 게 아니다. 그 눈빛을 읽은 강태산이 커흠 헛기침을 내뱉으며 양 손으로 가슴팍을 가렸다.


“안 아팠어요?”

“괜찮아.”

“아빠. 미안해요. 그동안 아빠 원망 많이 해서. 사실은 아빠도 힘들었을 텐데······.”

“괜찮아.”

“최강 오빠가 위험하다고, 이사도 하고 번호도 바꿨어요. 친구들이랑 헤어질 땐 많이 슬펐어요. 돌아오지 않는 아빠가 걱정도 되고 밉기도 했어요.”


그런 이유였나.

강태산은 납득했다. 오히려 최강이 일을 너무 잘 처리해서 선희의 행방을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었다. 최강은 강태산이 영락없이 죽은 줄 알고 있을 테니. 설마 다시 돌아오리라곤 생각하지 못했겠지.


“미안해요.”

“괜찮아.”

“잘 하고 싶었는데. 오늘 많이 엉망이었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하던데?”

“그렇게 봐주는 사람은 아빠밖에 없을 거예요.”


강선희가 씁쓸하게 웃었다.

아마도 오늘이 지나면, 어비스 생존법에서 강제하차를 하게 될 것이다.

강태산을 만나고 어떻게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결국 이 꼴이다. 아빠를 깜짝 놀래어 주려고 했는데 사고만 쳤다. 자신은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강태산은 가슴을 치며 말했다.


“아빠가 왔잖아. 아빠만 믿어라.”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강선희가 강태산의 옆구리에 몸을 기댔다.

풀 죽은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강하게 컸다. 코끝이 찡해졌다.

하지만 계속해서 옆에 있을 순 없었다.


“선희야. 아빠가 한 달 뒤에······.”

“그런데 아빠. 대체 능력치가 몇이에요?”


불현 듯 생각났다는 듯 강선희가 물었다.


“능력치? 그게 뭐냐?”

“진짜 탑 안 오른 거예요? 성검도 가지고 있었잖아요.”

“진짜 탑에 안 올랐어.”

“이상하다. 하여튼 상태창이라고 말하면 나타날 거예요.”

“상태창?”


그 순간이었다.


[강태산]

<신살자(EX, 모든 능력치+100)>

힘 545(445+100)

체력 670(570+100)

민첩 450(350+100)

마력 188(88+100)

정신 800(700+100)


신기한 기능이었다.

이게 바로 세대차이라는 건가.

하지만 저승에선 보이지 않았다. 지구에 있을 때만큼은 그 인류구원 시스템인가 뭔가의 영향을 강태산도 어느 정도 받는 모양이었다.

강태산은 천천히 읊조렸다.


“힘 545, 체력 670, 민첩 450, 마력 188, 정신 800이라는 구나.”


툭!

강선희가 발을 삐끗하고 휘청거렸다. 강태산이 잡아서 넘어지진 않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강선희의 얼굴엔 이미 영혼이 나가있었다.


“뭐, 뭐라구요······?”


* * *


H.B.S 방송사가 직접 괴물에게 공격을 당하자 그와 관련된 동영상 하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여고생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이라 화질은 별로였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아라크네 퀸.

어비스의 침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이때에는 아직 보기 힘든 중대형 괴수였다. 성검을 지닌 최상위 랭커들이 팀을 이뤄 공략해야만 사냥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 괴물을 마주한 민준이 동영상 속에서 즉시 뒷걸음을 쳤다.


-민준이 도망치는 거 보임?

-헐. 강선희 뒤에 있는 거 뻔히 알면서 빼네.

-실망이다.

-시즌1때 보여준 모습은 다 연기지. 이럴 줄 알았음.

-우리 민준 오빠가 그럴 리 없거든욧!


실시간으로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댓글들은 민준의 태도를 지적하고 있었다. 그는 시즌1에서 영웅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스로를 희생해가며 사람들을 구한 민준의 모습에 모두가 감동하고 열광했던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여고생은 쳐다보지도 않고 도망가는 모습이었다.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커지는 법.

하지만 그러한 댓글들도, 한 남자가 등장하자 조용해졌다.

얼굴은 자세히 안 보였지만, 남자가 검을 뽑자 광휘가 태풍처럼 휘몰아쳤다.

그것을 아라크네 퀸한테 던졌을 땐 모두가 눈을 휘둥그레 떴다. 성검을 단도처럼 던지는 모습은 그들도 처음 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어진 무자비한 폭력. 아라크네 퀸이 변변찮은 반항 한 번 못하고 절명했다.


-누구지?

-처음 보는 사람인데. 성검 소유자는 우리나라에 50명밖에 없지 않나?

-엄청 쎄다.

-아는 작가가 거기 있어서 들었는데 강선희 아빠라고 함.

-님아 뇌피셜 자제요.

-진짜 멋있다. ㅇㅈ? ㅇㅇㅈ!

-와, 짐승이 따로 없네.


마지막에 강선희를 공주님안기로 안은 채 건물을 벗어나자, 반응은 더 폭발적이었다.


-미친. 나도 저 품에 안기고 싶다.

-와. 와.

-윞ㅂ;ㅗ가펒ㄷ곱;ㅈ피;ewqrvoiㅗㅎㄹㅇ

-저 남잔데, 남자한테 설레면 그린라이트인가요?

-중년미란 이런 것이다. 애들한테는 없는 매력이지.

-다른 아저씨들은 다 배불뚝이에 탈모잖아요. 중년미가 아니라 그냥 저 남자분이 잘나신 거 아닐까요?

-당신은 탈모빔에 맞았습니다. 5초 내로 자라나라 머리머리를 외치지 않으면 탈모가 됩니다.


작가의말

lockon님 hanjs78님 규류선생님 n9054_gytmd001님 당근학살자님 레알날세님 아이시카렌님 ssooni님 배달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_ _)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 연재시간을 한동안 점심 12시 15분으로 이동합니다.

@ 글은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간만에 흰머리가 다 났네요. 부디 재밌게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라나라 머리머리!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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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22. 천계상점 +117 18.02.15 46,983 1,614 12쪽
22 021. 곰돌이 탈 +161 18.02.14 50,279 1,595 11쪽
» 020. 상태창 +451 18.02.13 51,100 1,705 14쪽
20 019. 방송국 +161 18.02.12 51,735 1,736 14쪽
19 018. 강선희 - 수정(02.18 13:08) +196 18.02.11 50,913 1,558 19쪽
18 017. 지구로 - 수정(02.18 11:50) +95 18.02.10 50,485 1,449 8쪽
17 016. 신살자 +101 18.02.10 49,157 1,641 9쪽
16 015. 검의 노래 +70 18.02.09 49,124 1,618 9쪽
15 014. 순례자 +86 18.02.08 49,531 1,555 9쪽
14 013. 신의 사랑을 받는 남자 +84 18.02.07 51,718 1,590 11쪽
13 012. 알카로스 +195 18.02.06 54,631 1,559 12쪽
12 011. 태초 +69 18.02.06 54,894 1,452 10쪽
11 010. 끝과 시작 +101 18.02.05 55,943 1,712 11쪽
10 009. 세상의 끝 +73 18.02.04 56,156 1,667 9쪽
9 008. 뇌천존 +51 18.02.03 54,657 1,404 9쪽
8 007. 루시 +53 18.02.01 55,967 1,454 10쪽
7 006. 탈각(脫殼) +59 18.01.31 56,370 1,295 9쪽
6 005. 신의 언어 +60 18.01.30 58,099 1,376 10쪽
5 004. 굼뜬 신 +61 18.01.30 58,973 1,480 9쪽
4 003. 이 세상의 끝을 보려고 해 +42 18.01.29 62,040 1,434 11쪽
3 002. 영구정지 +67 18.01.28 69,167 1,495 13쪽
2 001. 강태산 +36 18.01.28 75,977 1,593 9쪽
1 프롤로그 +119 18.01.28 80,718 89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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