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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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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2511
작품등록일 :
2018.02.25 14:19
최근연재일 :
2019.02.1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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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089

작성
18.10.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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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글자
10쪽

초 超 인 人 -12

많이 부족하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DUMMY

"최석진 씨 안에 계십니까!!?"


낡은 아파트답게 문 너머에서 꺼낸 말이 선명하게 거실로 전달되었다.


'왜 아버님을 찾아온 거지...?'


고아리가 속으로 생각할 때 다시금 말소리가 들려왔다.


"저희들은 최강 님께서 최석진 님의 안전을 위해 보낸 사람들입니다."


최강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고아리와 최석진은 화들짝 놀랐다.

죽었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기억 속에서 지우는 일만 남았으리라 생각하던 이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에게서 그 이름이 언급되었다.


고아리는 당장이라도 문을 열어 정말 그 사람이 살아있냐고 물어 보고 싶었지만 자신만큼은 정신을 차려야 했다.


최소 5중첩 최고 6중첩의 초인들이 수십 명이다. 안전을 보호하러 왔다기에는 너무나 과한 인원이다. (켄토야...)


고아리는 저들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김예란이 올 때까지 버틸 생각이었다.

만에 하나 저들이 좋지 못한 목적으로 왔을 경우를 대비하여야 했다.


"아버님 일단 최대한 시간을 끌어야 되니 없는 척하세요"


최석진은 최강이란 단어가 나오자 반사적으로 문을 향해 달려 나가려 했지만 그의 손을 고아리가 붙잡았다.


"응 알겠다."


당장 저들에게 달려가 아들이 살아 있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을 무작정 믿을 수는 없기에 고아리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띵똥 띵똥 띵똥


몇 번의 벨 소리가 울리고 다시금 말소리가 들린다.


"안에 계신 거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정말로 최강 님이 보낸 사람이 맞습니다. 최석진 님!!!"


그럼에도 상대방은 포기할 마음이 없는지 제차 벨을 누르며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이상하긴 하네..... 저들 무력이라면 문을 뜯어서라도 들어올 텐데....'


이쯤 되니 고아리도 마냥 의심만을 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인지 범위 안에 잡히는 5중첩 이상의 초인만 수십 명 그들이 저런 문을 힘이 없어서 못 뜯을 리는 없었다.


독한 마음먹고 입바람으로도 문을 구부려 트릴 수 있는 작자들이 저렇게 저자세로 나오니 의문이 들긴 했다.


고아리의 마음이 서서히 바뀌어가 고 있을 때 밖에서 굉음이 들려왔다.


꽈앙~ 쾅~!쾅! 슈아아아앙


익숙한 소리

고아리도 어엿한 5중첩 초인이다.


지금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는 대충이나마 알 수가 있었다.

마법과 검기 검강이 부딪치며 나오는 소리일 것이다.


"아리야!!!!!! 지금 구해 주로 갈게! 조금만 버텨!!!!"


이능이 서로 부딪치며 나오는 소리와 함께 자신이 기다리던 김예란의 목소리가 메아리 처럼 울려 퍼지듯 아파트 전체로 퍼졌다.





김예란은 고아리의 다급한 전화에 길드 사무실에 거주하던 초인들을 모두 소집해 달려왔다.


자신을 포함해 6중첩 초인 7명과 5중첩 초인 11명 마지막으로 4중첩 초인 20명

전화 한 통에 근 40명에 달하는 인원을 급하게 끌어온 것이다.


'아리 고것이 허투루 도움을 청하진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저자들은 대체 뭐지!!!?'


한 명 한 명 최하 5중첩 이상의 강한 기세를 가진 인물들이 고아리가 있는 아파트 입구를 둘러싸고 있었다.


세이버 길드원을 등에 진 김예란은 아파트 입구를 막고 있는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고함을 질렀다.


"당신들 뭐야! 비켜"


김예란의 고함소리에 정체불명의 집단은 알 수 없는 일본 말로 무어라 말하는 것이 보였다.


무어라 말은 하고 있지만 비켜줄 마음이 없는 것인지 그들은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으며 팔짱을 꼈다.


"하.... 쪽바리 면 쪽바리답게 일본에나 처박혀 있을 것이지 왜 남의 구역에 와서 지랄이야!!!!"


만류 귀종

모든 흐름은 하나로 통일된다는 사자성어. 그것이 욕이라 할지라도 적용되는 듯하다.

서로 다른 언어지만 이상하게 알아들을 수 있을 거 같은.....


쪽바리란 말을 알아들은 경호팀 들은 격분하며 조센징이라는 단어와 빠가야로 란 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뭐!! 조.. 조센징??? 이 쪽발이 세키들이!!"


격분에 휩싸인 건 김예란뿐만이 아닌 듯 세이버 길드들도 분개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 두집단의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쾅~쾅!! 챙~


빗발치는 검강과 검기 그리고 마법들의 향연


'대체 저들은 누구지??!!!!'


자신이 데리고 온 초인들의 숫만 해도 38명이다.

저쪽은 불과 16명 숫자는 자신들이 훨씬 우세했지만......


정체불명의 집단에서는 고작 7명만 싸움에 참전하고 있었다.

더욱 웃긴 건 그 7명이 조금 더 우세하다는 것이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 비록 세이버 길드의 가장 핵심 전력인 1파티원들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1파티원과 길드장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이곳에 있는 이들이 세이버 길드의 전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전투에 참전하지 않는 이들조차도 최소 5중첩 이상의 초인이다.

고아리가 최강 선배의 실종 이후 처음으로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오히려 자신이 위험에 처할 처지가 되자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아리야!!!!! 지금 구해 주로 갈게! 조금만 버텨!!!!"


고아리가 있는 아파트를 향해 크게 고함을 외쳐주고 김예란은 고유 능력을 사용했다.


"버서커!!"


김예란의 고유 능력인 버서커가 발동하자 그녀를 제외한 세이버 길드 전원이 붉은 오로라에 휩싸였다.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켜주지만 방어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광역 버프 마법

하지만 김예란이 가진 고유 능력은 하나가 더 있었다.


"블래스트 아머!!"


붉은 오로라에 휩싸인 이들이 이번엔 청색의 오로라에 휩싸이며 마치 태극의 불꽃이 세이버 길드원의 몸을 감싼 형태가 되었다.


버서커로 하락된 방어력을 블래스트 아머로 회복시킴으로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진 고유 능력


이 2가지의 고유 능력 덕택에 한국에서도 꽤 상위권의 랭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김예란이다.


"동선 오빠 한방 매겨 버려요!!"


"알겠습니다 아가씨"


유일하게 일본 초인을 상대로 1:1 정면 승부를 하고 있는 김동선은 자신의 비기인 고유 능력을 꺼내었다.


"쉐도우 댄싱!"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김동선의 그림자

그 그림자 속에서 수십 개의 길쭉한 촉수들이 뻗어 나왔다.


검은 촉수 하나하나가 검기를 두르고 있어 제법 위력이 강했는지 김동선을 상대하던 일본 초인 다나까도 다급함에 호신 강기를 둘렀다.


캉! 캉캉 캉캉 캉캉!!


수십 개가 넘는 그림자 촉수가 호신 강기를 때리자 귀가 아플 정도의 날카로운 소음이 생겼다.


촉수 공격에 움직임을 봉쇄당한 다나까를 향해 김동선은 검강의 파괴력을 최대치로 출력했다.


"으아아아아아압!!!!"


기합소리에 따라 김동선의 중심으로 흙먼지가 파동을 그리며 퍼져 나갔고

그렇게 7할의 힘이 검강에 담기자 수없이 연습하고 연습하던 동작으로 다나까를 향해 군더더기 없는 검을 휘둘렀다.

그것은 마치 일섬 처럼 쾌속한 번뜩임을 자아냈다.


호신 강기로 방어 모드를 하고 있던 다나까는 상대방이 제법 위험한 힘이 담긴 일검을 내지르자 자신 또한 고유 능력을 사용했다.


"금강불괴!!!"


그 순간 옷 밖으로 보이는 모든 피부와 머리카락이 노랗게 변했다.

이어지는 김동선의 일격과 금강불괴를 두른 다나까의 충돌


콰아아아아앙!!!!!!!!!!!


주변에서 싸우던 이들조차 전투를 멈추고 소강상태에 빠질 정도로 강렬한 일격이었다.


폭발과 함께 일어났던 흙먼지들이 가라앉으니 너덜너덜한 옷만을 걸친 다나까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오연하게 서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그와 반대로 김동선은 한순간에 7할의 힘을 다 쏟아부은 공격에 거친 숨소리를 내쉬며 힘들게 서 있었다.


'..... 일본 초인들이 한국 초인 보다 많이 앞선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 정도까

지 차이가 날 줄이야...'


김동선은 방금전 충돌로 소강상태에 들어선 진영을 둘러 보며 전황을 읽기 시작했다.


'이길 수 없다. 저들이 진심으로 싸우기 전에 후퇴해야 한다.'


방금 전 일격으로 저들의 실력을 확인한 김동선

일본 초인들은 애초에 전력으로 싸우고 있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릴 수가 있었다.


경악스러웠다.

7명이서 38명을 상대하는데 전력으로 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행이라면 잠시 간의 소강상태에서 경계만 하고 있는 일본 초인들을 보니 저들도 싸움을 크게 만들 생각은 없는듯했다.


김동선은 결단을 내려야 했다. 고아리를 구하로 왔지만 지금의 전력으로는 무리다.

판단이 선 김동선은 경계를 하며 김예란에게 다가 갔다.


"아가씨 승산이 없습니다. 후퇴를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


김동선의 말에도 김예란은 일본 초인들을 향해 매서운 눈빛만을 쏘아 보내고 있었다.


"아가씨!!"


김동선은 다시 한번 김예란을 다그쳤다.

저들이 진심으로 전투에 임하면 여기 있는 인원으로는 5분도 못 버틴다.

벌써 몇몇은 부상을 당해 움직이기도 힘들어하는 표정들이었다.


"오빠 나 도망가고 싶지 않아.... 꼭 고아리 구할 거예요"


"하......."


한숨을 길게 쉰 김동선은 오늘 하루가 어쩐지 매우 힘들어질 듯했다.


'어쩔 수 없지 기절을 시켜서라도 철수를 해야 한다. 여기서 더 버티다간 정말 개죽음

당하겠어'


길드장의 딸이란 타이틀로 자신에게 명령을 내린다지만 위급한 상황이면 이것저것 가릴 것이 없어진다.


김동선도 고아리가 마음에 걸렸지만 고아리 하나 때문에 길드장의 딸과 여기 30명이 넘는 길드원들을 차디찬 무덤 속으로 보낼 수는 없었다.


김예란의 목덜미를 향해 당수를 내리치려는 찰나 온몸이 곤두설 정도로 가공할 기운이 느껴졌다.


자신의 몸이 경직될 정도로 가공할 기운

매우 포악하고 거칠고 거대했다.


일본 초인들도 그 기운을 느꼈는지 그들 또한 긴장한 표정으로 자신의 뒤쪽 하늘을 바라고 보고 있었다.


어느새 세이버 길드원들도 일본 초인의 시선을 따라 그들이 바라보는 하늘을 쳐다보니 유성이라 착각할 정도의 물체가 빠른 속도로 이곳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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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超 인 人 -12 +11 18.10.17 2,133 36 10쪽
84 초 超 인 人 -11 +3 18.10.13 2,224 33 12쪽
83 죄송합니다. 어제 너무 징징거렸던 것 같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4 18.10.12 2,257 2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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