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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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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2511
작품등록일 :
2018.02.25 14:19
최근연재일 :
2019.02.1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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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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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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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초 超 인 人 -13

많이 부족하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DUMMY

거대하고 포악한 기운을 품은 유성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서로 대립하고 있는 일본 초인과 세이버 길드의 가운데로 떨어져 내렸다.


쾅~~~~~~~


착지로 인한 충격파가 지진이 일어난 것 같은 착각이 일정도로 지축이 뒤흔들렸다.

유성처럼 등장한 하얀 머리의 미청년


그가 등장하자 일본 초인들은 한 명도 빠짐이 없이 예의 공손하게 허리를 90도로 굽히며 인사를 했다.

그 모습을 보던 김동선은 목울대가 크게 움직일 정도로 침음을 삼켰다.


'일본의 최상급 초인들이 저런 태도로 인사를 하다니 대체 저자는 누구지?'


방금 등장한 하얀 머리의 미청년은 일본 초인들과 연관이 있는 듯한 모습에 김동선의 긴장감은 극도로 높아지기 시작했다.


일본 초인들은 절반의 인원만으로 세이버 길드를 압도했다.

그런 와중에서 세이버 길드원들이 큰 부상이 없는 것은 저들이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기에 세이버 길드원들은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의 반응을 미루어 볼 때 충분히 고집을 부리는 김예란을 기절시켜 후퇴할 여건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거대하고 포악한 기운을 가진 끝판왕에 준하는 존재가 등장하니 김동선으로 서는 새로운 변수에로 인해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만약 저 끝판왕에 준하는 존재가 세이버 길드에게 적개심을 가질 경우 이 자리에 있는 세이버 길드 그 누구도 살아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이제는 고아리를 구하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었다.

살아서 후퇴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되어버린 것이다.

김동선은 길드원들을 쭉 둘러보았다.


최상급 초인에 준하는 김동선은 식은땀을 흘리는 수준에서 끝났지만 다른 세이버 길드원들은 거대하고 포악한 기운을 느꼈는지 온몸에서 잔 떨림이 일어나고 있었다.


전의 상실

너무나 확연한 격의 차이에 싸울 의지조차 잃어버린 것이다.


'이 정도라면 아무리 아가씨라 해도 후퇴를 할 수밖에 없겠지...'


기절을 시키는 것보다 김예란 스스로가 후퇴를 하는 것이 아무래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가 있어 한 번 더 김예란에게 부탁을 하기 위해 그녀의 분위기를 읽었다.


'역시나.... 아가씨 께서도 저 거대한 기운을 느끼고 싸울 의지를 잃어버렸군... 얼이 빠진 얼굴에다... 눈빛이 하트 모양이야...'


김예란의 분위기가 전의를 잃긴 했는데 눈빛이...


'뭐어!!!! 하트!!!!?????????'


김동선은 자신이 잘못 본 게 아닌지 다시 김예란을 쳐다보았다.

멍한 표정이기에 전의를 상실한 줄 알았는데 얼굴에 홍조를 띠며 눈은 하트 모양을 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그녀의 성깔에 어울리지 않게 가슴에 두 손을 모으고 있지 않는가..... 첫사랑을 느낀 소녀의 포즈처럼..


"..........."


어이를 은하 철도 888에 태워 안드로메다로 떠나가 버린 김동선이 멍을 타고 있을 때


저벅 저벅 저벅


최강이 어느덧 김예란 곁에 다가왔다.


"예란이구나 오랜만이네"


최강의 말소리에 그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김예란은 화들짝 놀라 양손을 얼굴에 갖다 대며 몸을 꽈배기처럼 배배 꼬았다.


"어머~참 이쁜 건 알아가지고~ 흥!!...."


강한 여자의 자존심과 첫사랑 소녀의 심정이 결합한 이상한 상태 결코 정상적이지가 않았다.


"그럼 나중에 다시 보마"


최강은 오랜만에 만난 김예란이 반가웠으나 일단 부모님을 먼저 뵈어야 했기에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향했다.


그의 발걸음이 입구로 향하자 일본 초인들은 두 갈래로 갈라지며 길을 터주었다.

최강이 아파트로 들어서자 일본 초인과 세이버 길드 간의 긴박한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졌다.


"아가씨 아시는 분입니까?"


김예란의 상태가 정상이 아닌듯했지만 도저히 궁금증이 일어 참지 못해 김동선이 물었다.


"오빠... 저 사람 나한테 반한 거 같아 어떻게 해?? 이 숨 막히는 전투 속에서 나한테 작업을 걸잖아...."


'정보를 얻을 순 없는 건가.... 제정신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 모양이군'


김동선은 김예란을 완전히 무시하고 최강이 사라진 아파트 입구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한국말을 잘하는 거 같은데... 한국 사람인가? 저 정도 초인이 한국 사람이라면 내가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정체가...'





"최강 님이 오신 거 같군..."


켄토는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 느껴지자 그가 온 것을 느꼈다.

그의 느낌적인 느낌이 정확했는지 곧 이어서 계단을 올라서며 복도로 걸어오는 최강이 보였다.


켄토는 간단한 인사 후 지금의 상황을 최강에게 전달했다.


"최석진 님이 저희를 오해하고 있어 방문을 거절당한 상태입니다."


"내가 알아서 하지"


최강은 말을 마치며 문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아버지 저 최강입니다."


최강의 말소리에도 여전히 집안에서는 아무런 말소리가 없었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들이 초인 집단을 대리고 나타나면 누구라도 의심을 할 것이다.


"언 락"


잠금 해제 마법을 시전하자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던 문이 열렸다.


끼이이이익


문이 낡았는지 듣기 거북한 쇠 마찰음이 들리며 문이 열렸다.

열린 문 너머로 보이는 거실에는 몇 년은 폭삭 늙은듯한 초췌한 아버지와 여전히 아

름다운 고아리가 거실 중앙에 서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들과 딸을 잃고 정신마저 온전치 못한 아내를 데리고 꿋꿋하게 버텨온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초췌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저려온다.

한 발짝 한 발짝 아버지를 향해 다가가는 최강


"아버지....."


"파이어볼!!!"


팡~~~


극적인 부자 지간의 눈물 어린 상경 대신 따끈따끈한 파이어볼이 최강의 면상을 갈겨버린 것이다.


고아리는 듣도 보도 못한 잘생긴 놈이 최강이랍시고 들어와 일단 공격을 해버린 것이다.


"당신이 무슨! 최강이야!! 그 오빠는 당신처럼 안 생겼어!!!!"


"아니 속일 걸 속여야지!!! 아무리 고슴도치가 제 새끼는 이쁘다지만 내 아들이 이렇게 잘 생길 리가 없잖아!!!"


최소한 엇비슷한 자를 데리고 와서 최강 행세를 하더라도 했어야지 닮은 구석이라고는 똑같은 영장류라고 밖에 표현 못 할 전혀 다른 인물이 아들이라며 사칭을 하자

고아리와 최석진은 자신들을 조롱한다는 생각에 격한 감정으로 말을 했다.


"..........."


최강은 최소한 아버지만큼은 자신을 알아볼 줄 알았다.

겉모습이 약간(?????????????) 바뀌였어도 자신은 어디까지나 최강이니 부모님이라면 알아볼 것 같았다.


최강의 기대와는 다르게 참혹한 현실에 켄토를 쳐다보며 진지하게 물었다.


"내 겉모습이 그렇게 바뀌었나?"


"........"


"사실대로"


"혹시 바닷가재칩이라는 과자를 아십니까?"


"알고 있다."


자신도 어렴풋이 몇 번 먹어본 기억이 있었다.

고급 재료인 바닷가재 가 들어가는 과자인지라 초인이 되기 전에도 몇 번은 호기심으로 먹어본 적이 있었다.


"우연찮은 기회에 한국에서 먹어본 과자인데 그 과자는 바닷가재칩 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바닷가재 함유량이 0.005%입니다."


"......."


"작금의 최강 님은 그렇습니다. 마치 이름은 바닷가재칩 인데 바닷가재는 0.005%만 첨가한 것 같은 느낌?"


"......."


"신기하죠? 인간과 원숭이의 DNA도 98%로는 비슷하다고 하는데 하하하... 하........

하....."


나름 자신의 위트가 적절했는지 웃음이 나와 통쾌하게 웃었지만 찬물을 끼 얻는 듯한 싸늘한 느낌에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과 함께 수행을 나온 경호팀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자신을 안쓰럽게 쳐다보고 있었다.


"주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최강 님!!!"


말과 함께 켄토는 바로 엎드리며 고개를 숙였다.


"하.... 아버지 저 아버지 아들 맞습니다."


최강은 진실을 담은 말을 내뱉었지만 최석진은 여전히 최강을 경계했다.

그의 말이 전혀 와닿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장롱 속 안에 숨어있던 최강의 어머니 김말숙은 언제 장롱 속에서 나왔는지 최강에게 후다닥 달려갔다.


"어머님!!"


"여보!!"


최석진과 고아리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김말숙을 말리지 못했고

최강에게 달려간 김말숙은 주름진 손으로 최강의 얼굴을 매만지며 눈물이 그렁그렁 한 얼굴로 말했다.


"강아..... 우리 강이 왔구나 강아...."


그리고는 울분을 토해내듯 자신의 아들을 감싸 안고 흐느꼈다.


"어머니..."


어머니는 위대하다 하였던가 다른 이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도 어머니만큼은 자신을 알아본 것이다.

흐느껴 우는 어머니의 등을 쓸어내리며 어머니를 안정시켰다.


"지... 진짜 내 아들인가..??"


최석진은 자신의 아내 모습에 기억 속 아들의 얼굴이 진짜 저렇게 생겼었나 하고 순간 의심까지 들었다.


얍삽 빠른 켄토는 엎드린 자세에서 자신의 유능함을 어필했다.


"최강 님 제가 이 상황을 정리하겠습니다."


"알았다."


영 미덥지 못했지만 일단 한 번 더 믿어보기 토했다.


"컴~흠!흠! 안녕하십니까 저는 일본 초인 방위 지부에서 나온 사사키 켄트라고 합니다."


예의 바른 몸동작으로 허리를 숙이며 말을 하자 통역관이 그의 옆으로 다가와 통역을 해주었다.


이후 준비해온 최강의 그간 행적과 일들을 정리한 데이터를 보여주었다.

켄토는 자신의 유능함을 어필할 시간이 초래했다는 기쁨에 아주 논리적이고 접하기

쉽게 고아리와 최석진에게 '최강을 증명하다'라는 강의를 시작했다.


정작 20분의 강의가 시작되고 난후


"고로!!! 여기 계시는 분은 최강 님이 맞습니다. 최강 님이 말씀해주신 설명으로는 진정한 초인으로 각성을 하시면서 육체의 재구성 진행되어 형질이 아아아아아 아~~주 약간 변하게 된 것입니다."


육체의 재구성

초인들의 순수 신체는 일반 사람과 그다지 다를 바가 없었다.

그저 일반 사람보다 강한 이유는 신체를 구성하는 조직이 마나라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강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최강이 겪은 육체의 재구성은 생물학적인 육체 진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영화서 보이는 녹색 괴물 혈크처럼 마나 없이도 육체가 그런 힘을 낼 수 있게 재구성이 되는 것이다.


켄토의 '최강임을 증명하다'라는 장대한 강의를 끝내고도 최석진과 고아리가 최강만이 알 수 있는 질문 몇 가지를 주고받고서야 그들이 최강을 인정했다.


"최강 오빠....."


최강이 최강임을 인식하자 고아리는 그간 서러웠던 게 폭발하려는 듯 눈물이 그런 그런 항 얼굴로 최강을 바라보았다.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


"오빠!!!흐아아앙앙아앙"


고아리 또한 김말숙처럼 최강에게 달려가 안으며 서럽게 울었다.

협회장과 CT그룹에 의해 서서히 약해져가던 싸울아비 길드

개인적인 일로 인해 아버지가 한평생 일궈 놓은 길드가 망가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최강의 마지막 부탁을 지키기 위해 멸시와 조롱을 버티며 더 독하고 악착같이 게이트 사냥을 하곤 했다.


그러던 것이 최강이 나타나자 감정이 소용돌이치듯 격해진 것이다.

어머니와 고아리를 달래며 최강은 아버지에게도 인사를 했다.


"아버지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


최석진은 울고 싶었지만 자신은 아버지이고 남편이고 가장이다.

눈물이 그렁 그렁했지만 울지 않게 애쓰며 짦막하게 말했다.


"돌아와 줘서 고맙구나."


가족 간의 해우를 보던 켄토는 조용히 일본 초인들을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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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죄송합니다. 어제 너무 징징거렸던 것 같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4 18.10.12 2,258 2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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