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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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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djs2511
작품등록일 :
2018.02.25 14:19
최근연재일 :
2019.04.09 20:51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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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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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글자
23쪽

초 超 인 人 -19~20(화요일 연재 분량까지 올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DUMMY

"후.........."


긴장이 되는지 켄토는 주먹을 쥐락펴락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그 모습을 보던 김기자는 약간 의외인 듯 켄토에게 말을 건넸다.


"많이 긴장되시나 봐요."


촬영을 위해 단말기를 묻어주면서 한두 마디 나누다 보니 약간의 친분이 생긴듯 했다.


"네... 저희 일본은 3등급 게이트를 많이 연구를 했으니 그실 체를 잘 알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곳이 그렇게 위험한 곳인가요?"


"뭐 잠시 후에 등장할 몬스터를 보시면 제 마음을 이해하실 겁니다."


켄토는 분위기를 초 치지 않으려는 듯 그 이상의 말을 아꼈다.

그의 심각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김기자는 켄토와 대화하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

서로 말하는 언어가 다른데도 이렇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것이


'최강이란 청년이 알 수 없는 마법을 걸어준 후 저자의 일본 말이 마치 한국말로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다른 언어라는 걸 인식하면서도 뜻이 전해진다.'


김기자는 신비하기 그지없는 현상에 알듯 모를듯한 표정으로 최강을 바라볼 때

최강을 따라 3등급 게이트로 입장한 김예란이 눈에 쌍심지를 켜며 최강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로막아 차단했다.


마치 남자라도 그런 눈빛으로 최강을 바라보는 걸 용납 못하는 듯.....

김예란은 남자지만 심상치 않는 눈빛을 보내는 김기자를(?) 차단하곤 최강을 돌아보며 봄꽃 처녀 같은 싱그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강 선~~배~~~"


과도한 코맹맹이 소리


"응?"


최강이 응답하며 바라봐 주니 눈에 다시금 하트 모양을 그려 넣으며 몸을 배배 꼬고서는 말을 이었다.


"이번 공략 끝나면 저랑 식사나 해요~"


별것 아닌 부탁에 최강은 별생각 없이 승낙을 했다.


"그리하마"


"네에~~ 알겠어요 선배~"


수줍은 소녀처럼 대답을 하자 그 모습을 곁에서 보던 김재룡의 표정이


'허억!!!!'


소름 끼쳤다.

자신의 딸이 맞는지....


평소 수줍은 표정은 고사하고 어쩔 때는 남자처럼 괄괄해 시집이나 갈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던 자신의 딸이 최강 앞에서는 요조숙녀처럼 하는 행동에 아무리 피붙이라 지

만 다중인격자를 보는듯했다.


경악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이 또한 있었다.


"야! 김예란 왜 우리 오빠한테 치근대?"


"어머 아리야 치근대다니? 너야말로 최강 선배가 같이 식사하겠다는데 네가 왜 날리니? 웃기다 애~호. 호. 호. 호."

'이 년이!! 언제부터 최강 선배가 우리 오빠 라는 거야!!!'


김예란 또한 고아리의 말에 속으로 열이 받았지만 철저하게 표정관리하면서 말했다.

그녀들의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김기자의 동료인 박준일이 고성능 드론을 모두 하늘로 띄우며 말했다.


"모든 촬영 준비를 마쳤습니다."


고성능 드론 수십 대와 특수 제작된 카메라의 점검을 끝낸 박준일은 이곳에 있는 일행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응 수고했어요 준일 씨"


김기자는 박준일의 수고를 치하하며 고개를 올려 게이트 위를 쳐다보았다.

게이트 위로는 2개의 불꽃만이 남아있었다.

10분도 남아 있지 않는 상황


"이제부터 촬영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연스럽게만 행동하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카메라 의식하지 마시고"


김기자는 베테랑 기자답게 주변에 조심해야 될 몇 가지를 당부하고 방송을 시작했다.


"안녕하십니까. 시청사 여러분 이곳은 보시는 바와 같이 3등급 게이트의 내부입니다."


박준일과 김기자가 방송을 하기 시작하자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던 최강은 일행에게 돌아보며 말했다.


"전투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 무리의 주체이자 3등급 게이트 공략의 핵심 인물이 말을 꺼내자 모든 이들이 경계 태세를 하기 시작했다.


공략 성공? 공략 실패?

애초에 성공이냐 실패냐라는 목적으로 이곳에 온 이들은 없었다.

크든 작든 최강과의 인연으로 3등급 게이트 공략에 참가한 이들이다. 그렇기에 게이트 공략보다는 생존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졌다.


초인 강대국들이 아무리 철저하게 3등급 게이트의 정보를 통제한다지만 그들이 호구라서 공략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힘을 다 합쳐도 부족하기에 공략을 못하는 것이다.

그 정도는 알고 있기에 최강의 준비를 알리는 신호에 다들 급속도로 긴장감이 올랐다.


일행에게 말을 전달한 최강이 손바닥이 하늘을 바라보게 하고 자신의 가슴 언저리로 들어 올렸다.


"그래비티 필드"


쿠르르르르르르르릉


중력 마법이 실현되자 땅이 급속도로 떨리기 시작했다.


"어어 어~~"


카메라를 어깨에 걸치고서 촬영하던 박준일은 중심을 못 잡고 휘청휘청 거렸다.


"뭐지!!"


"땅이 울려!!!"


땅의 울림과 진동이 심해질 때 엘리베이터를 타는 듯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우우우우우우웅


최강의 중심으로 100미터의 땅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서서히 오르던 땅은 속도가 붙기 시작하니 고속 엘리베이터를 탄 것처럼 빠르게 올라갔다.


슈우우우웅우우웅


한없이 올라갈 거 같은 땅은 해발 천 미터에 도달하니 거짓말처럼 미동도 없이 멈춰 섰고 그 너머로 펼쳐진 풍경이 보였다.


"와............"


"허..."


"........"


끝없이 펼쳐진 밋밋한 지형이라 볼 것이 없을 테지만 그런 지형이라도 높은 하늘에서 쳐다보는 것은 남다른지 끝이 없는 대지의 지평선을 보며 몇몇이들은 감탄을 내질렀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괴물이구나 저 녀석은..."


프레데터 길드장인 강하라가 중얼거리자 그녀의 길드원인 김택견이 말을 이었다.


"전 강이 녀석이 나쁜 녀석이 아닌 것에 대해 정말 세상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것만큼은 부정할 말이 없네..."


강하라는 김택견의 말에 정적으로 동의했다.

저런 힘을 가진 이가 나쁜 마음을 먹고 세계를 지배하에 들려 하면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고유 능력 자체도 마나 무한 인지라 능력을 무한으로 뽑아낼 수 있다.

만약 최강이 사악하거나 지독한 이기심을 가진 인간이었으면 상상만으로 끔찍했다.


역사가 입증하듯 강력한 권력을 가진이가 삐뚤어진 이기심을 가진 폭군이 되면 모든 이가 고통을 받았다.


남의 아내를 탐하고 남의 재산을 탐하고 남의 생명을 탐하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폭주를 해도 누군가가 제재할 수가 없을 테니


강하라 와 김택견이 최강에 대해 묘한 감정을 느낄 대 켄토와 일본 측 초인 무리는 오랜 가뭄 끝에 만난 봄비를 보듯 희망과 희열에 찬 표정으로 최강을 바라보았다.


"최강 님이라면 정말로.... 정말로... 3등급 게이트를..."


켄토는 은연중 최강의 3등급 게이트 공략이 실패할 거라 생각했다.

그가 아는 3등급 게이트는 그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최강의 마법을 접하면 접할수록 말도 안 되는 3등급 게이트 공략이 정말 이루어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제2의 대격변 이후 몬스터 웨이브로 죽은 인류만 2억을 가뿐히 넘어가는 실정이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작은 국가들도 벌써 스물이 넘어가고 있었다.


더욱 문제는 사상자와 무너지는 국가의 피해가 현재진행형이라는 거다.

멈춰진 데이터가 아니라 매일 업데이트하는 데이터라는 것이다.


이런 현실 속에 최강이라는 희망을 보였으니 일본 측은 최강에게 경외 그 이상을 눈에 담아 최강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여러분..... 지금 카메라로 보이시듯 저희를 지원해주는 일본 측 리더로 보이는 초인이 능력을 사용하여 지상으로부터 약 900미터 이상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방송을 하며 마이크로 상황을 전달하던 김기자는 최강이란 이름을 쓰지 않고 일본 측 리더로 표현했다.


어디까지나 지인들을 위해 공략하는 것이기에 한국 이름을 말하고 싶지 않았던 최강은 김기자에 그런 요청을 한 것이다.


최강은 자국에 많은 실망을 해서 그리 말했지만 일본 측은 자신들을 위해주는(?) 것으로 착각했는지 최강이 김기자를 향해 요청을 할 때 켄토와 일본 측 초인들은 고개를 90도를 넘어 몸이 접히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고개를 숙였다.


모두가 그래비티 필드의 마법에 경악할 때 게이트 위에 있던 마지막 불꽃이 꺼졌다.


팟!


마지막 불꽃이 꺼지자 초인들은 마나를 활성화하며 전투태세로 들었다.

이제 시작된다 인류가 넘지 못한 3등급 게이트 공략을


어떤 이는 희망을 담고 어떤 이는 생존을 목표로 어떤 이는 국민에게 진실을 여러 가지 사정을 담은 이들이 모여 시작되는 3등급 게이트의 공략


검은 해일

황토색으로 칠해진 도화지에 검게 물들어가듯 검은 물결이 상방 팔방에서 모여들기 시작했다.


초인들은 할 말을 잃었다.

천 미터의 공중에 떠있는 자신들의 시야에 대지의 지평선 너머로 검은 해일이 조금씩 조금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켄토는 모두가 패닉에 빠져있는 틈에 카메라맨에게 말했다.


"카메라 줌 기능으로 다가오는 몬스터를 촬영해 주십시오"


"아....네넵"


켄토의 요청에 박준일은 Y 언론사 사장인 강청기의 주택을 담보로 빌려온 초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해 다가오는 몬스터를 촬영했다.


워낙 거리가 멀 엇기에 초인들의 시야로도 검은 해일 정도만 보일뿐 무슨 몬스터 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못해도 족히 20킬로는 될듯한 거리

다행히 소지한 초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이 되는 거리였다.


줌 기능으로 검은 해일의 몬스터가 화면속에 잡혔다.

2미터가 넘어가는 거대한 검은 개미의 형상 일반 개미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이빨과 머리에는 수십 개의 징그럽고 뾰족한 촉수가 달려있었다.


"다이어.... 앤트"


초인들 중 누군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다이어 앤트 주로 4등급 게이트에 등장하는 녀석들이다.


움직임이 민첩하며 시속 200킬로 이상으로 질주 가능하다.

머리에 달린 수십 개의 촉수는 무기에 검기를 씌운 것 같은 파괴력을 지녔으며 날카로운 이빨은 4중첩 초인 정도는 단번에 두 동강 낼 정도로 강력했다.


하나하나가 5중첩 초인을 상회할 정도의 무력을 지녔다.

저런 몬스터가 끝도 없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몬스터가 이곳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지금껏 3등급 게이트 정보를 말하기 꺼려 하던 켄토가 입을 열었다.

그가 입을 열자 최강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켄토에게 집중했다.


일본 측만이 3등급 게이트를 자세히 알고 있기에 지금껏 말하기를 꺼려 하던 정보를 말하려 하자 프레데터 길드원 김재룡 고백두 등등 한국 초인들뿐만이 아니라 중계하던 김기자와 박준일조차도 켄토의 말에 집중했다.


"3등급 게이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여러 종류가 모여진 것이 아니라 하나의 종족으로 등장하며 그 하나하나가 5중첩 초인 이상의 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할 말은 잃은 사람들...

이곳에 민간인과 고아리만을 제외한 모든 초인들이 6중첩 초인 이라고 하지만 5중첩 초인의 무력이 결코 가벼운건 아니였다.


적의를 발산하며 다가오는 저 5중첩 초인 이상의 무력을 가진 몬스터는 숫자마저 헤아리기 힘들었다.


긴장감조차 꺾어 버릴 정도로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도 검은 해일은 이곳으로 계속 다가오고 있었다.


켄토는 입술을 깨물고 다시 말을 이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3등급 게이트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숫자는 각 게이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수십억 마리 '이상'입니다."


이번엔 할 말을 잃은 사람들을 말을 잃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얼굴을 하얗게 변하게 할 정도로 충격을 주었다.


"수 수십억 마리? 정말입니까!!!?"


마이크를 잡고 있던 김기자는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은 체 겐토에게 되물었다.


"인공위성 드론 등을 이용하여 알아낸 정보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할 말을 잃었다.

5중첩 초인을 상회하는 몬스터가 수십억 그것도 그 이상일 수도 있는 규모라니 너무 터무니없었다.


아직 자신의 말이 끝나지 않았는지 마저 말을 잇는 켄토


"마지막으로 만 마리 중에 한 명꼴로 7중첩 초인 이상의 힘을 내는 중간 보스급에 해당하는 몬스터도 등장합니다."


켄토의 짤막하지만 강렬한 설명이 끝나자 초인들은 모두 전의를 상실했다.

1억 마리당 7중첩 초인의 전투력을 상회하는 몬스터가 만 마리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제야 3등급 게이트의 난이도를 인지했다.


초인 강대국들이 괜히 정보를 통제한 것이 아니었다.

때론 모르는 게 약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3등급 게이트의 정보는 끝없는 절망을 줄 뿐이다.


멸망으로 치닫고 있는 인류에게 이런 절망적인 3등급 게이트의 정보를 알려봤자 혼란만 더욱 생길 것이다.


전략 전술 그 어떤 방법도 쓰기엔 너무 많은 숫자였다.

김재룡은 좌절하는 초인들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23 대 수십억이라 허허허허허허'


난센스에 가까운 대결이다.


고아리는 두 주먹을 꽉 지며 최강에게 말했다.


"오빠 차라리 몬스터 웨이브를 막아요 3등급 공략은 너무 위험해요"


모든 이의 말을 대변해주듯 이성적인 판단으로 고아리는 말했다.

다시 만난 최강을 두 번 다시 잃기 싫은 고아리였기에 최강을 설득하여 공략을 포기하고 몬스터 웨이브를 막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했다.


고아리의 말에 최강은 주변을 돌아보았다.

하나같이 절망과 공포에 질려있었다.

그리고는 안전부절 못하는 고아리를 바라보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괜찮으니 걱정 말아라"


언젠가 자신의 길드원을 구해달라는 그녀에게 안심하라며 머리를 쓰다듬는 예전 최강의 모습이 오버랩 되니 고아리는 얼굴이 붉게 물들며 자신도 모르게 답했다.


"알겠어요 오빠"


그녀의 대답을 들은 최강은 천천히 그래비티 필드로 떠오른 땅의 끝자락으로 이동했다.


끝자락으로 이동하니 바람 한줄기가 최강의 머리카락을 흩날렸다.

그 모습을 카메라맨 박준일이 담아 내기 시작했다.

끝자락에 선 최강은 천마신공으로 만든 마나 하트를 가동했다.


곧이어 푸른 마나가 그의 몸에 유영화 되며 불꽃럼 최강을 감쌌다.

마나 하트에 잠들어 있던 방대한 마나가 봇물 터지듯 사방을 휘몰아치기 시작하자 대기가 움직이는듯했다.


유동하는 마나는 거대한 마법진의 현상을 갖추기 시작했다.

최강을 에워싸듯 크고 작은 마법진이 생겨나고 그것이 빛을 내뿜으며 마법들이 시전 되었다.


"얼어붙은 서릿발에 폭사하라! 블리자드 익스플로전"


구름 한 점 없던 투명한 하늘에 검은 잉크가 번져가듯 검은 구름이 삽시간에 모든 하늘을 뒤덮기 시작했다.


휘이이이이이잉


찬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을 검은 먹구름이 모두 막아버리자 급속도로 낮아진 기온

방금 전까지만 해도 더운 날씨에 속하던 환경이 이제는 입김이 보일 정도로 대기의 기온이 달라졌다.


이어지는 블리자드 익스플로전

시야에 잡히는 모든 하늘에서는 직경 2미터에 속할 정도의 거대한 우박이 폭설처럼 내렸다.


슈우우우욱 슈우우우욱 슈우우우욱 슈우우우욱


지구의 환경에서는 접할 수 없는 기이한 우박

2미터가 넘는 우박들이 중력의 영향으로 묵직한 소리를 내며 지상으로 떨어져 내렸다.


떨어지는 소리는 약간의 날카로운 소리였지만 우박이 대지와 만나는 순간


쾅!! 쾅!! 쾅!!! 쾅!! 쾅!!!


직경 2M에 다다른 우박은 단순히 무게를 실어 낙하 공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 하나가 수백 개의 얼음 알갱이를 뿌리며 폭발하기 시작했다.


키에예에엑 키에에에엥 키에예에엑


떨어지는 우박 속에서 대지를 찢어 발기는 울음소리는 내는 다이어 앤트

끝없이 죽어나가는 다이어 앤트였지만 동료의 시체를 방패 삼아 무한히 전진했다.


"대지의 분노로 모든 것을 녹여라! 볼케이노"


쿠르르릉 구르르릉 쿠르르르릉


그래비티 필드를 시전할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한 땅울림이 생겨났다.

분노한 대지가 모든 것을 내뿜어 버리듯 최강이 떠오른 땅 주위로 수십 개가 넘는 곳에서 용암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볼케이노는 비가 내려 빗물이 흘러내리듯 대지를 용암으로 적시기 시작했다.


치이이이이익


용암에 빠지거나 밟은 다이어 앤트들은 다리부터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약 천도에 해당하는 용암의 온도에 아무리 다이어 앤트라 할지라도 무사할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다이어 앤트는 녹아내리는 동료의 시체를 밟으며 전진했다.


"라이트닝 스톰"


커다란 우박만을 만들어 내고 있던 검은 먹구름은 라이트닝 스톰이 시전 되자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거대한 꿀렁거림이 시작되었다.


몇 번의 꿀렁거림이 이어지고 다시 정상적인 검은 구름으로 돌아오자 블리자드 익스플로전으로 만든 우박만 쏟아내는 것이 아닌 전봇대만큼의 굵은 낙뢰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지상으로 떨어져 내렸다.


단일 파괴력으로는 낙뢰의 힘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듯 낙뢰에 스치기만 해도 몸통이 터 저가 나가는 다이어 앤트

하지만 다이어 앤트의 숫자는 수십억이 넘는다.


수십억


그것이 가지는 숫자의 힘은 어마어마했다.

커다란 우박이 떨어지며 폭발해도 천도에 다다른 용암이 흘러내려도 아찔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낙뢰도 다이어 앤트의 숫자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제법 가까워진 다이어 앤트

최강은 그래비티 마법으로 떠오른 땅 주변까지 다다른 아이어 앤트를 보며 자신의 발아래를 지켜줄 존재를 불렀다.


"일어나라 나의 군세여! 기간틱 골렘"


구릉 구릉 쿠르르르릉


대지 속에 잠들어 있던 거대한 거인이 깨어났다.

크기는 10M에 육박한 투박하지만 사람의 형상을 한 거인

수십 기가 일어나고 수백 기가 일어나고 수천 기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쿠오오오오오오오오


짧은 시간이지만 수만 기의 기간틱 골렘이 소환되어 대지를 박차고 포효를 내질렀다.


수만 기에 달하자 포효와 함께 달려오는 다이어 앤트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기간틱 골렘의 돌진으로 대지는 육중한 소리를 가 울러 퍼졌다.

물결의 격돌

검은 물결과 황색의 물결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크기에 맞기 않게 빠르기까지 한 기간틱 골렘

하나하나가 6중첩 초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기간틱 골렘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잘 살린 중량을 이용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퍼억!


끼에예엑

그저 내지른 주먹에도 무게가 무게인지라 다이어 앤트들은 강한 대미지를 입었다.


"..............."


".........."


"........"


".............."


떠오른 땅 위에 있던 사람들은 눈앞에 벌어지는 현상에 감정을 표현하지도 못한 체 지상 아래로 펼쳐진 처절하고 광기 어린 전투를 보았다.


창세기전

악마와 천사의 전쟁

태초의 전쟁

아마겟돈


신화 속에서 등장할법한 전투가 이곳에 벌어지고 있었다.

하늘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우박과 사람 몸통만 한 낙뢰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떨어지고 있었으며 지상에서는 흘러내리는 빗물처럼 용암이 흘러내렸고 10M에 다다른 거인들이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며 싸웠다.


하지만 다이어 앤트 또한 그에 지지 않고 막대한 인해전술로 밀어붙이고 있었다.

수천 마리가 죽은 만큼 더운 더 많은 다이어 앤트들이 몰려왔다.

그동안의 게이트 공략이라해도 많아봐야 수천 마리 정도의 규모였지만 현제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건 신화에서나 등장할 스케일이었다.


강하라는 더 이상 놀랄 수 없는 비현실적인 전투에 고 백두에게 넌지시 물었다.


"오빠"


"응"


"강용구 그 새끼..... 중국에 있지?"


"응"


"똥줄 타겠다."


"......."


고백두는 자신의 길드를 파멸로 이끈 강용구가 수없이 미웠고 증오스러웠지만 지금만큼은 짠했다.

저런 괴물.... 아니 반 신에 가까운 인간을 상대로 싸워야 할 테니...


"예란아"


"왜요?"


"너 강이 녀석 꼭 잡아야 한다."


"훗 아빠는~ 누가 누굴 잡아요~ 최강 선배가 저한테 푹 빠져서 절 잡을 건데~"


"........"


신체를 재구성한 최강을 본 순간 이상한 착각을 하고 있는 자신의 딸을 안쓰럽게 바

라본 김재룡은 머리를 식히며 차분히 생각했다.


'만약 최강 녀석이 내 사위가 되기만 한다면 세이버 길드는...... 인류 최강의 길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든 녀석과 예란이를 잘 이어야 해'


최강만 자신의 사위로 들어온다면 인류 최강의 길드로 자리 잡는 건 일도 아닐 것이다.


그리고 최강 또한 자신의 딸에게는 다정한 것을 보니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는듯하니 잘만 하면 엮일 수도 있을듯했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김재룡은 최강을 사위로 두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자신을 장밋빛 미래가 그려지자 음흉한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떡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그 딸에 그 아버지인 모양이다.


"정녕 당신은....... 대체 누구입니까?"


켄트는 밀려드는 수십억이 넘는 다이어 앤트를 마법을 펼치며 막아내는 최강의 모습에 전율스러웠다.


반 신.......

인간이지만 신에 가까운 자

손짓으로 하늘에서 우박과 낙뢰가 내렸고 그의 말에 용암이 빗물처럼 흘러내렸으며 수만 기에 해당하는 군세가 몸을 일으 켰다.


그 어떤 초인도 이런 이적을 내보일 순 없었다.

중국과의 싸움에서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을 막아달라는 최강의 말소리가 이제야 이해는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연 이 전투 장면을 보고도 중국이 허튼수작을 부릴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기 시작했다.


자신이 중국의 주석이라면 일찍 감치 싸움을 포기했을 것이다.

그만큼 눈앞에 보이는 전투는 상상을 초월했다.


다시 한번 최강을 믿고 따르기로 한 자신의 결정이 정말 일생일대의 현명한 선택이라

고 느끼는 켄토였다.


모든 이들이 경악에 물들어 있을 때 최강은 정신을 집중해 자신이 시전할 수 있는 마법 중 가장 살상력이 높은 마법을 시전하려 했다.

시전에 앞서 일행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방어 마법으로 이곳을 보호하고 있지만 제법 충격이 올 겁니다.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최강이 진지하게 말하자 일행들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지금 선보인 마법도 광세 적일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마법이다.


일행의 시야에 잡히는 모든 것이 우박과 낙뢰로 뒤덮여 잇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욱 강력한 마법을 쓴다니

심각함을 느낀 강하라가 식은땀을 흘리며 일행 모두를 모았다.


"다들 나한테 모여!!!!"


이유도 묻지 않는 일행들은 강하라 주변에 모여들었고

강하라는 모든 일행이 자신의 주위에 모여든 것을 확인하자 한 달에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자신의 고유 능력을 사용했다.


"앱솔루트 베리어"


검강으로는 흠집조차 못내는 앱솔루트 베리어 현제 까지는 7중첩 초인조차도 파괴하지 못하는 베리어 마법이었다.


일행들이 안전해진 것을 본 최강은 신중하게 마법을 시전했다.

마법이 완성되어 갈수록 대기의 떨림은 심해지고 마나가 폭발할듯하게 유동 치기 시작했다.


"어떤 마법이길래....."


이제는 놀랄 일이 없을 거라던 강하라는 잠시 후 일어날 현상에 두려움을 가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멸하라! 미티어 스트라이크"


번쩍!!!!!


하늘을 뒤덮고 있던 검은 먹구름이 지퍼가 열리듯 갈라짐과 동시에 시야를 앗아가는 밝은 빛이 세상을 삼켰다.


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거대한 충격파가 대지를 집어삼키며 퍼졌다.

얼마나 강력한 충격파였는지 다이어 앤트는 두말할 것도 없고 블리자드 익스플로전 도 라이트닝 스톰도 볼케이노도 마법이 해지될 정도의 충격파가 모든 것을 휩쓸었다.


작가의말

화요일 연제 분까지 올렸습니다. 재밌게 보시라고 나눠서 올리기보다는 고생해서 한 번에 올렸습니다 ㅜㅜ 11시간 걸렸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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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공작 발록-1 +3 19.02.17 995 28 12쪽
110 2등급 게이트&한국지도에 붙은 빨간딱지-5 +3 19.02.10 1,043 2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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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2등급 게이트&한국지도에 붙은 빨간딱지-3 +5 19.01.27 1,238 27 16쪽
107 2등급 게이트&한국지도에 붙은 빨간딱지-2 +3 19.01.20 1,282 26 12쪽
106 2등급 게이트&한국지도에 붙은 빨간딱지 +11 19.01.12 1,497 25 13쪽
105 최강연합......그리고 made in 최강-8 +4 19.01.06 1,488 26 14쪽
104 최강연합......그리고 made in 최강-7 +4 18.12.30 1,559 24 10쪽
103 최강연합......그리고 made in 최강-6 +4 18.12.28 1,450 28 13쪽
102 최강연합......그리고 made in 최강-5 +9 18.12.22 1,572 32 14쪽
101 최강연합......그리고 made in 최강-4(요것도 화요일 분량까지 ㅎㅅㅎ) +5 18.12.16 1,727 31 18쪽
100 최강연합......그리고 made in 최강-3 +6 18.12.13 1,670 32 11쪽
99 최강연합......그리고 made in 최강-2(화요일 연재 분까지 입니다.토요일을 다 날렸습니다ㅜㅜ) +7 18.12.09 1,768 41 22쪽
98 최강연합......그리고 made in 최강-1 +5 18.12.04 1,758 29 8쪽
97 3등급 게이트-5 +5 18.12.02 1,854 33 15쪽
96 3등급 게이트-4 +7 18.11.30 1,690 34 9쪽
95 3등급 게이트-3 +3 18.11.25 1,905 36 10쪽
94 3등급 게이트-2 +3 18.11.18 2,099 37 9쪽
93 3등급 게이트-1 +5 18.11.16 1,991 31 6쪽
» 초 超 인 人 -19~20(화요일 연재 분량까지 올립니다.) +6 18.11.11 2,183 39 23쪽
91 초 超 인 人 -18 +4 18.11.07 2,165 37 8쪽
90 초 超 인 人 -17 +5 18.11.04 2,130 40 13쪽
89 초 超 인 人 -16 +6 18.11.02 2,118 29 8쪽
88 초 超 인 人 -15 +5 18.10.28 2,314 35 12쪽
87 초 超 인 人 -14 +5 18.10.26 2,218 4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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