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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생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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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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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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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기수 형님에게 차비와 필요한 경비를 지급했다.

큰 형님은 반드시 영수증을 챙겨오라는 말을 잊지 않으셨다.

기수형님 배낭에 오가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챙겨 넣어 드리고 최대한 빨리 다녀오라는 말씀을 드렸다.

형님 혼자 보내는 산행이라 사실 걱정이 많이 되었다.


“기수형님, 다른 나물이나 약초 뜯을 생각은 하지 마시고 곧장 그곳에 가서 산삼만 캐오세요. 아시겠죠?”

“인자는 옛날처럼 비실비실 안 해야 어제도 완전히 날아댕겼당께!!”

“그래도 산행은 원래 두 명 이상이 함께 다녀야 하는데...”

“아참!! 그말 니가항께 생각난다. 데리고 갈 수 있는 아그들 있어야”

“네? 누구요?”

“너한테 아직 말 안한 게 있는디...”

“뭔데요?”

“춘배 있잖냐 양춘배가 너한테 뿅 가부렀단 말이다?”

“네에??”


반갑지 않은 녀석이 내게 관심있다니 내 표정이 좋을 리 없었다.

갑자기 양춘배 이름이 거기서 나오는지 몰랐다.


“춘배가 그런디 너 싸우는 거 보고 완전히 지려브렀다하드라”

“신경 끄라고 하세요.”

“아따 니 맴은 알것는 디 그놈도 알고 보믄 나쁜 놈 아니어야? 불쌍한 놈이랑께?”

“세상에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돈 때문에 다른 사람들 피해 주는 그런 사람들이 제일 싫습니다.”

“이제 춘배 정신 차렸시야!! 내가 그놈한테 자수하라고 했다.”


양춘배는 경찰에 건물 방화를 자수하고 우리에게 넘긴 땅 계약서와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변호사 측 말로는 자수하고 내가 공동 건물주로서 써준 합의서를 제출했으니 형사입건으로 벌금형을 받거나 아니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정도라고 했다.


“춘배 그놈도 묵고 살라고 그랬다 안 허냐? 니가 좀 봐줘라”

“....”


형님은 오래전 양춘배를 돌봐주고 함께 지낸 기억 때문인지 많이 감싸주려는 것 같았다.

기수 형님 성격을 잘 안다.

내가 길바닥에 쓰러져 있을 때도 형님이 데려가자는 말을 먼저 했었고 정신없었던 나를 많이 챙기셨다.

배운 것도 부족하고 촌스럽지만 사람은 정말 좋았다.

양춘배가 싫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래전 안재원을 생각하면 사람들에겐 양춘배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그래...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지’


그동안 해온 일들을 알아서인지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지만 사람까지 미워할 필요는 없었다.


“형님 친분까지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그놈 때문에 형님이 피해 볼까봐 그러는 거예요.”

“기찬아 내가 그놈한테 알아듣게 이야기 했응께로 조심할 거다.”

“아무튼, 한 번만 더 나쁜 짓 하면 영원히 불구로 살게 될 거라고 하세요.”

“아이고 그놈들 인자 손 씻었어야? 착하게 살 것이다.”

“알겠습니다. 형님”


아침 일찍 아파트를 나섰고 기수 형님은 강원도로 출발했다.

나와 큰 형님은 함께 진료소로 향했다.

먼저 출근해 진료 준비를 하는 이찬미가 보였다.


“선생님 오셨어요?”

“찬미씨 좋은 아침이에요.”

“네...”


오늘은 이상하다.

이찬미 간호사는 평소와 다르게 표정과 목소리가 밝지 않았다.

요즘 도식 형님을 만나면서 살도 빠지고 점점 예뻐지는 것 같더니만...


예전 그녀의 혈 자리 몇 군데를 자극해 놓았다.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싸이지 않도록 해놓은 것이다.

그런 효과에다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았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이상할 정도로 표정이 어둡게 보였다.


‘도식 형님과 무슨 일 있나?’


하지만 막상 진료가 시작되자 무겁던 표정을 바꾸고 어르신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었다.

오전 진료를 마치고 큰 형님은 차를 구매하는 것과 일할 사람을 만나신다며 먼저 나가셨다.


“찬미씩 점심 먹으러 급식소에 가죠.”

“죄송하시만 오늘은 선생님 혼자 가시면 안될까요? 저는... 도식 오빠한테 가볼래요.”

“아!! 그러세요.”


둘이 싸운 줄 알았는데 이찬미가 도식 형님을 만나러 간다니 다행이었다.

형제들이 바쁘게 움직이느라 흩어졌고 나 혼자만 급식소에 밥 먹으러 찾아갔다.

자원봉사자들과 김 권사님이 혼자 오는 나를 맞아주었다.


“선생님 다들 어디 가고 혼자만 오세요?”

“각자 일들이 많아져서요.”

“선생님 얼른 식사하세요. 배고프시죠?”

“네.”


식사를 다 끝내가는데 김 권사님이 커피를 가져오셔서 내 앞에 내려놓았다.


“선생님, 잠깐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말씀하세요.”

“찬미랑 도식 형제가 사귄다는 거 알고 계셨죠?”

“네, 알고 있었습니다.”

“저기... 안 선생님은 우리 찬미가 별로였나요?”

“네??”


권사님은 웃으시면서 내게 말했다.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 찬미가 어려서 철이 좀 없지만, 어른들한테도 잘하고 그런데···.”


왜 찬미와 사귀지 않았느냐는 물음 같았다.

이찬미가 붙임성 좋고 참하고 예쁘다는 말은 맞다. 그러나 사람을 사귀는 문제는 전적으로 개인 취향에 달려 있다.

재벌 집 딸보다 수지가 더 좋은 것도 내 개인 취향 문제였다.


“권사님, 저는 도식 형님이랑 찬미씨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도식 형제가 좋고 싫고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면...”

“우리 찬미가 뭐가 부족해 띠동갑인 남자를 만나는지...”


‘아... 그거 때문이구나!!’


이찬미 표정이 어두웠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부모님과 그 문제로 의견충돌이 있었던 것 같았다.

나이로만 따져보면 38에 25살이니 띠동갑이 넘는 나이다.

게다가 형님은 유명연예인이나 재벌도 아니었다.


‘뭐가 아쉬워서’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권사님, 제 생각엔 찬미 씨가 사람을 제대로 알아본 것입니다.”

“네?”

“권사님은 찬미 씨가 대기업 사원이나 공무원 또는 ‘사’자 붙은 사람과 만나길 원하실 것입니다.”

“좀 세속적이지만 내 자식이다 보니 솔직히 그런단 말이쥬”

“저는 찬미씨가 인간성 좋은 남자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식 형님은 이제 막 사업이 잘 펴나가고 있구요.”

“알아요. 하지만...”


김 권사님 형편으로도 그 정도 규모의 식당은 얼마든지 열어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4형제들 중 막내지만 형님들은 내 말을 잘 따라주다 보니 나를 설득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신 모양이다.


이미 어젯밤 딸과의 전쟁에서 한번 패한 듯 보였다.

거기에 나도 권사님을 잘 설득했다.

권사님도 도식 형님을 전혀 모르는 게 아니었다.

어쩌면 이미 마음속으로는 허락하고 계신지도 몰랐다.


“혹시, 권사님은 남편분과 나이 차이는??”

“저...저요?”

“네.”

“그게... 아홉 살... 정도...”


나중에 알고 봤더니 열 살 차이였다.

무심코 물어본 질문에 권사님이 허를 찔린 표정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부모님들의 나이 차이가 있는 경우 딸들은 나이 차이를 크게 따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부모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자식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두 분께서도 적은 나이 차이는 아니시네요.”

“그렇지만...”

“두 분이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찬미씨도 나이 차이를 따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휴~우.... 남들 얘기 같으면 저도 괜찮다고 했겠죠. 그런데 막상 내 자식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걱정이 좀 돼서 그려유.”

“권사님, 살아보시니까 기우에 불과하다는 거 아시죠?”

“....”

“지금은 서운 하시겠지만 나중엔 분명 잘했다고 하실 겁니다. 벌써 도식 형님이랑 찬미씨가 식당을 잘 꾸려나가고 있거든요. 권사님도 식당이 잘되길 매일 기도하신다면서요.”

“그거야 그렇지만...”

“그럼 끝까지 믿어주십시오.”


나와 비록 피를 나눈 형제들은 아니었지만, 도식 형님과 이찬미는 한솥밥 먹는 식구였다.

내가 그들이 잘되도록 돕고 있었고 그곳을 기초로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있었다.

우리 형제들 모두가 돕고 있는 상황인데 안될 리가 없었다.




오후에 큰 형님은 중고차 시장에 가셔서 차를 구매해 아파트에 모두 주차 시켜놓았다.

기수 형님과 도식 형님 차량은 3년 정도 된 RV차량을 구해왔는데 상태가 거의 새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큰 형님은 5년 넘은 중형 승용차를 저렴하게 구하신 모양이다.


“큰 형님 더 좋은 차를 구매 하시지...”

“아냐, 이 정도면 충분해 장애인 가족이 타던 LPG 차량인데 5년 넘어서 일반인이 구매 가능하니까 유지비도 적게 들고 좋아”


오래되긴 했어도 접촉사고도 없어 깔끔한 차량이었다.

운행 기록도 RV차량보다는 짧았다.


“그리고 이건 네 거다 받아라.”

“어??”


형님이 내게 건넨 차키를 누르자 국산 차종 중 최상위 모델이 대답하는 것이었다.

운행은 약 15,000km 정도였다.

할부금을 갚지 못해 내놓은 것을 저렴하게 인수한 모양이었다.

예전 안재원이 잘나가던 시절에 타던 차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내게는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형님, 차가 너무 고급인데요?”

“네가 우리 형제를 이끄는 리더다. 최소 이 정도는 타야지 그리고... 나중에 새 차 사면 내게 넘겨라!!”

“하하하 알겠습니다.”


북촌은 손님들 차량 주차도 어려웠다.

우리 차는 아파트에 세워 놓고 도식 형님 차량을 운전해 소주 마루를 찾아갔다.

차를 가게 앞에 세우고 도식 형님과 찬미씨를 불렀다.


“도식아 이거 네꺼다”

“엥? 이게 제거라고요?”

“그래, 몇 년 된 거지만 사고 없고 새 차나 다름없이 잘 관리 했더라”

“와~! 우리 또식 오빠 차 생겼다!!”


이찬미가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찬미야 나중에 결혼해서 더 좋은 새 차 사라”

“큰 오빠 고마워요.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차 고맙다. 재원아”

“저 아니에요. 큰 형님이 사 오신 거예요.”

“그래도 네 허락이 있었으니 사 온 거 아니겠냐. 감사합니다. 큰 형님”

“그래, 조심히 잘 타라.”

“우리 얼른 들어가 식사해요.”


찬미는 진료소 일 끝나고 도식 형님에게 달려온 모양이다.

사귀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우울했던 기분도 금방 풀어지는 모양이다.

게다가 오늘은 생각지도 못했던 도식 형님 차까지 생기니 금방 생기를 되찾았다.


“어제저녁 엄마랑 한바탕 시끄러웠어요. 계속 반대하시면 집 나와버리겠다고 했어요.”

“찬미야 나 미운털 박히게 그러지 마라”

“엄마도 아빠랑 열 살이나 차이 나면서...”

“네? 열 살이요? 아까는 9살이라고 하시던데요.”

“솔직히 우리 엄마 아빠 잘 만나서 여유 있게 사시잖아요. 그러면서 나더러 오빠랑 나이 차이 난다고 그러셔...”

“크흐흐흐”

“찬미야 그래도 부모님 마음은 다 그런단다.”

“알아요. 나중엔 잘했다고 하실 거예요.”

“믿어줘서 고맙다 찬미야”


도식 형님은 미안한 표정이었지만 찬미가 더 씩씩해 보였다.


큰 형님은 말 나온 김에 둘이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지 장부를 봐야겠다고 하셨다.

도식 형님이 제대로 장사하는지 큰 형님이 확인하시는 것이다.

장사한 장부 내역을 보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매상이 꾸준히 늘고 있어요. 새롭게 내놓은 장아찌와 산나물도 반응이 좋구요. 매출향상 요인은 전통 소주 판매도 있지만, 당연히 솔잎 주 때문입니다.”

“그래 백반 판매량과 함께 늘었구나?”

“네, 기수 형님이 구해오시는 산나물들이 매상에 도움도 주고 있구요.”

“오빠, 아까 낮에 찾아온 손님 이야기도 해드려요.”

“아! 맞다. 손님 중 한 사람이 우리 솔잎 주 총판권을 달라는 분도 계셨어요.”

“그래?”

“솔잎 주를 먹어보고 효과를 봤나 봐요. 꼭 자기에게 달라고 하던데?”


가게 안과 밖 그리고 페트병에 적어놓은 대로 효과는 틀림없을 것이다.

솔잎 주 본래 효과도 좋다.

그리고 내 생기 마법으로 풀려있는 마나는 몸속에 파고들어 더 좋은 효과를 보였을 것이다.


“형님 아직은 대리점 총판권은 넘길 수 없어요. 재료 수급과 생산시설이 좀 더 확대되면 그때 생각해 봐야죠.”

“그래, 재원이 말대로 제대로 판매하려면 자동화된 시설을 갖춘 공장이 있어야 해 그러면 일반 주류회사처럼 라벨 붙여 판매할 거야”

“와~ 그럼 우리 도식 오빠가 주류제조회사 사장되는 거예요?”

“당연하죠.”

“잘 됐다. 히히힛!”


부모님의 걱정과 달리 찬미는 도식 형님을 잘 만난 것이다.

이찬미도 우리와 함께 지내면서 그것을 알고 있었다.


현재 내 능력으로 식당 주방과 창고에 있는 100리터급 항아리에 솔잎 주를 충분히 담글 수 있었다.

하지만 내 능력이 더 향상된다면 수백 리터급 초대형 용기를 제작해 솔잎 주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도식 형님, 백 리터급 이상 큰 항아리를 더 구해오셔야 해요.”

“나도 알아봤는데 100리터 이상 크기는 택배가 안 된다더라”

“형님, 먼저 알아보셨어요?”

“응, 그러면 165리터짜리 항아리 몇 개 더 구해올게. 용달차 불러서 싣고 와야지 뭐”

“네, 형님 그렇게 해놓으시면 솔잎 주를 더 많이 만들어 드릴게요.”

“고맙다. 재원아”


우선 큰 항아리를 구해 이곳에서도 충분한 양은 담글 수 있었다.

이곳에서만 독점 판매하면서 소주 마루를 계속 홍보해야 했다.


이제 사람도 더 필요하고 제조공장 지을 땅도 필요하며 솔잎 딸 사람도 더 필요했다.

거기에 충분한 솔잎을 공급할 임야지도 있어야 할 듯 보였다.


‘준비할 것들도 더 많아지는군.’


모든 것들은 우리 형제와 가족들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현재는 한방병원과 요양 병원을 짓는데에도 많은 돈이 들어가야 했다.

그 외에도 주류제조공장도 세워야 하고 훗날 기수 형님을 위해 시설 하우스도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렇게 생각의 가지가 뻗어나가다 보면 필요한 것들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첫 번째 내 능력이 더 향상돼야 했다.

예전, 이즈카 에이스 능력을 뛰어넘는 브레이크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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