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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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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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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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화. 전쟁(1)

DUMMY

128화.


"알았다. 헤란트 후작령에 도착하기 전에 한번 더 보여 준다고 해. 단, 훈련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두번 다시 보여 주지 않을것이라는 소문도 퍼뜨려."

"감사합니다."


행크는 환한 표정이었다. 행크 자신도 또 보고 싶었던것 같았다.


"마법 주머니에 이 포션을 더 넣어 둬."


행크는 이미 마법 주머니를 가지고 있었다. 전번에 준것이다.


"그리고 전투중에 팔다리가 잘린 병사들은 반드시 자신의 팔다리를 찾아서 후퇴하라고 해. 잘린 팔다리는 붙여 줄테니까."

"아, 감사합니다."


이 말만 들어도 병사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것이다. 전쟁에서 팔다리를 잃은 장애자는 부지기수다. 별다른 보상도 없는 상태로 고향으로 돌아 가면 먹고 살길이 막막하다. 더이상 병사로 있을수도 없다. 퇴역해 봤자 불구의 몸으로 살아 갈길이 막막한 것이다. 그런 병사들을 치료해 준다는 말에 행크는 역시 켄님은 여느 마법사들과는 생각자체가 다른 마법사라고 존경심이 무럭무럭 자라났다.


"그런 눈길은 부담스러우니까 그만 나가 봐."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 보는 행크를 천막 밖으로 내쫒았다. 실로몬 국왕과의 통신으로 대장간 일을 부탁한 덕으로 수도의 대장간에서 만드는 갑옷이나 창등 무기들의 제작 속도가 빨라졌는지 한번씩 대장간으로 갈때마다 뒷편 공터에는 각종 무기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그래도 아직 갑옷은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한 상태다. 갑옷 만드는 일은 시간을 요하는 작업이다. 창 종류의 무기는 이미 모두에게 지급이 끝난 상태다.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2부대의 병사들은 모두 갑옷을 착용한 상태다. 하지만 제1부대의 병사들은 아직 갑옷을 착용하지 않은 병사들이 많았다. 그런 병사들은 제2부대를 부러운듯 바라 보기만 했다. 제1부대와 2부대의 지원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먹는 식사부터 완전히 달랐다. 제2부대는 킹 크랩이라는 고기가 들어간 수프를 매일 먹을수가 있었고 처음 보는 무기도 주렁주렁 달고 있었다.


번쩍번쩍 빛나는 갑옷을 착용하고 투구는 물론 목까지 보호대를 두른 모습이 굉장히 위압적으로 보였다. 특히 헤르난데스 병사들은 모든것이 붉었다. 제1부대에도 점차로 가장 만들기 쉬운 창과 심장 보호대 보급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그들의 훈련은 헤르난데스 백작령의 병사들이 도맡아 훈련을 도와 주었다. 로마식 창을 가장 오래 훈련한 병사들이 헤르난데스 병사들이기 때문이었다.


속보로 이동하면서 야영할땐 반드시 훈련을 했다. 그런 나날이 며칠이나 이어지고 있었다. 그런 고된 나날이 이제 하루만 끝난다. 드디어 하루만 더 이동하면 헤란트 후작령으로 들어 서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밤은 약속한대로 영화를 다시 보는 날이다. 모든 병사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피곤한 줄도 모를 정도였다. 어딜가나 영화 이야기였다. 만약 영화를 보여 주지 않는다면 병사들이 사기가 곤두박칠 칠 정도로 모두가 흥분하고 있었다. 이른 저녁을 먹은 병사들이 야영지에 촘촘히 앉아 커다란 흰색 천이 걸려 있는 곳을 바라 보며 웅성거리고 있었다.


"저건 뭔지요?"


거대한 흰천이 걸려 있는곳 앞에 병사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있는 코스모 왕국의 플라데니 백작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했다.


"후후후, 백작님은 아마 깜짝 놀라실겁니다. 여기 편히 앉아서 와인을 마시며 구경합시다."


오핀 백작은 궁금해 하는 플라데니 백작에게 아무런 것도 말해 주지 않았다. 영화라는 것이 시작되면 플라데니 백작이 얼마나 놀랄지 기대되었다.


"점점 어두워지는데 횃불은 밝히지 않습니까?"

"기다려 보십시요."


오늘 밤은 완전히 깜깜한 밤은 아니다. 달빛이 빼꼼히 얼굴을 드러내 조금 밝은 밤하늘이었다. 그런 밤하늘아래 갑자기 흰빛이 터져 나왔다.


팟.


흰사각형안에 비추어진 밝은 빛으로 인해 주변도 밝아지고 있었다. 드디어 고대하던 영화가 시작된것이다.


"저, 저런 일이 어떻게...어떻게 인간이 저 속에 들어가 있는 겁니까?"


플라데니 백작은 역시 깜짝 놀라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선 채로 믿기지 않는 기사(奇事)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백작님! 체통을 지키셔야죠. 병사들이 지켜 보고 있습니다."

"아. 이런...크흠...저게 대체 어떻게 된것입니까? 아니, 저럴수가. 아직 어린 아이를 저렇게까지 가혹하게...헉, 저 추운 날에 제대로 옷도 걸치지도 않고. 어헉! 모, 몬스터..."

"백작님! 체통을 지키십시요. 주변의 눈초리가 따겁습니다."

"크흠..."


처음 보는 광경에 플라데니 백작은 끊임없이 주절거렸다. 그런 시끄러운 플라데니 백작을 근처의 브리보아 왕국 영주들이 흘겨 보았다.


"그냥 조용히 보기만 하십시요. 저건 모두 마도사님이 환상 마법으로 만든것입니다."

"환상 마법? 괴, 굉장하군요."


오핀 백작의 말에도 불구하고 조금 조용해지나 싶었지만 영화가 계속 될수록 플라데니 백작의 탄성은 끊이질 않았다.


"아, 저것을 본 코스모 왕국 병사들이 '무적 300'이라고 외치는 것이었군요."


코스모 왕국 병사들은 훈련을 할때마다 특이한 구호를 외쳐 대었다. 무적이라는 말은 알수가 있었지만 300이라는 말은 왜 외쳐 대는지 알수가 없었는데 저것을 본후에 모든것이 이해가 된것이다. 속편까지 연달아 상영된 영화가 끝났다. 모든 병사들이 아쉬움이 남는듯 했다.


"들어라! 다음에도 이미 준비해 놓은 영화가 있다. 이번 전쟁에서 절대 죽지 마라. 죽으면 새로운 것을 보고 싶어도 두번 다시 볼수 없다. 명심해라. 그리고 혼자서 살려고 하지 마라. 동료를 서로 아껴라. 이상!"

"와아아아아!! 무적 300!!"

"무적 300!"

"무적 300!"


병사들이 무적 300을 외치며 환호성을 터뜨리며 눈빛이 달라졌다. 반드시 살아 남아 새로운 영화를 보고 싶다는 의욕이 넘치고 있었다.


"마도사님! 또 다른 영화라는 것이 있으시다고요?"


영화 상영 세트를 수습하고 돌아 온 켄에게 플라데니 백작이 흥분된 모습으로 대답을 기다렸다.


"왜 백작이 그런걸 신꼉쓰나?"

"저, 저도 같이 보면 않되겠습니까?"


두편의 영화에 플라데니 백작은 푹 빠진것 같았다. 하긴 누구라도 한번 영화를 보면 빠지지 않을수가 없을것이다. 이 대륙에서의 삶은 너무 단조롭다. 오락 시설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귀족들이라고 해봤자 파티에 참석해 하루밤 즐기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 파티도 매번 똑같은 스타일에 결국에는 질려 버린다. 그런 귀족인 백작이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낀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철수할때 보여 줄 생각이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라데니 백작은 눈을 반짝이며 무언가를 획책하고 있는것 같았다. 전쟁보다 영화라는 떡밥에 더 관심이 많은 백작이었다. 그런 백작의 행동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헤란트 후작령에 들어섰다. 병사들의 긴장은 점점 고조되어 가고 있었다. 전쟁이 현실로 다가온것이다. 후작령으로 들어 선지 얼마되지 않아 저 멀리서 귀족으로 보이는 자가 기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말을 타고 달려오고 있었다.


"헤란트 후작령의 쿠텐 자작이군요. 마중을 나온것 같습니다."


플라데니 백작이 달려 오고 있는 자가 누군지 설명해 주었다. 플라데니 백작은 영화를 본뒤에 항상 켄옆에 붙어 있었다. 지금도 마차에 같이 타고 있었다. 귀족이면서도 진중한 면이 없어 보이는 플라데니 백작은 말이 많았다. 귀찮긴했지만 아티팩트 제작도 어느 정도 끝난 상태여서 말상대를 해 주며 이동하고 있는 중이었다.


히이이잉.


"자작이 직접 온건가?"

"그렇습니다."

"인사하시게. 마도사님이시네."

"처음 뵙겠습니다. 코스모 왕국 헤란트 후작령의 아르핀 드 쿠텐입니다."


마도사라는 말에 눈이 커진 쿠텐 자작은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반갑다. 야마모토 켄이다. 전쟁은 어떻게 되었나?"

"3일전에 한번의 전투가 있었습니다. 총 세군데서 전개된 전투에서 아쉽게도 모두 패했습니다."


말하는 쿠텐 자작의 표정이 굳어 있었다.


"그런가. 어째든 브리보아 왕국 총사령관에게 인사를 해."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플라데니 백작과 함께 쿠텐 자작은 총사령관인 오핀 백작이 있는 마차로 향했다. 그런 백작과 자작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였다. 이미 한번 전투를 벌여 패배를 한 상태라면 헤란트 후작령의 병사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을 것이다. 전장에서는 병사들의 사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사기가 충천하면 없던 힘도 솓아 난다. 무조건 이길수 있다는 것을 병사들에게 심어 주어야 한다.


지금 현재 브리보아 왕국 원군은 사기가 충만한 상태다.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전투에 돌입해야 한다. 한동안 상념에 잠겨 있을때 다시 플라데니 백작이 마차가 있는 곳으로 다가 와 서쪽으로 진로를 잡아야 한다고 했다. 원군이 가야 할 전장이 그곳에 있다고 했다. 모든 병력이 헤란트 후작 휘하 기사들의 안내로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켄님! 저녁때 전체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준비되면 불러."


소식을 전한 오스카 남작은 루벤 남작과 같이 병사들의 상태를 살펴 보러 간다고도 했다. 전쟁이 입박함에 따라 영지 병사들이 걱정되기 시작하는것 같았다. 저녁 무렵 브리보아 왕국 원군의 모든 영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스모 왕국의 플라데니 백작과 쿠텐 자작도 함께였다.


"쿠텐 자작! 설명을 하게."

"안녕하십니까. 아르핀 드 쿠텐 자작입니다. 먼길을 오시느라 고생하신 브리 보아 왕국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전장의 상황부터 설명하겠습니다. 헤란트 후작령으로 공격해 온 바테 왕국의 총병력은 10만정도입니다. 이미 3일전에 국경 근처 세곳에서 전투를 한번씩 치룬 상태입니다. 그 세곳의 전투에서 헤란트 후작령은 모두 패했습니다."


웅성웅성.


쿠텐 자작의 패배를 했다는 말에 자리에 앉아 있던 브리보아 왕국 원군 영주들이 소란스러워졌다.


"여러분! 설명을 끝까지 들어 주십시요."


영주들의 소란이 잦아들길 기다리던 쿠텐 자작은 다시 입을 열어 설명했다.


"지금 현재는 헤란트 후작령 병력은 총 5만이 남아 있습니다. 후작님이 이끄는 중앙군 2만은 헤라시아 언덕이라는 곳에서 방어를 하고 있는 중이며 동쪽에는 카트레이스 자작이 1만의 병력을 이끌고 라나크라드 협곡에서 방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쪽에는 제가 이끄는 2만의 병력이 안쵸레이 평원에서 적군과 대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적군은 8만정도입니다. 헤라시아 언덕 아래 3만, 라나크라드 협곡 방향에 2만, 안쵸레이 평원에 3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언제 전투가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평원에 대치하고 있다면 자작이 이곳에 있어도 되는건가?"

"3일전의 전투로 양진영 모두 부상자를 수습하거나 병기 수리등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 관계로 다음 전투는 빨라도 7일정도 후에 벌어질 것입니다."


아무리 그렇게 예상을 해도 전장을 지휘하는 사령관이 전장을 이탈해 있다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만약 기습적인 공격을 해온다면 어떻게 대처 하겠는가. 사령관은 절대 전장을 이탈해서는 않되는 것이다. 병사들의 사기 문제로 직결한다. 쿠텐 자작은 원군을 마중하기 위해 나름 예의를 차린것이지만 휘하 기사를 대신 보낸후 합류를 하게 되면 그때 인사를 해도 되는 것이다.


웅성웅성.


또다시 영주들이 웅성거렸다. 이곳에서 속보로 강행군을 하면 2일하고 반나절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도착후 하루 반나절만 쉴수 있을 뿐이다. 여기까지 계속 강행군한 병사들이 고작 그런 시간에 피로가 회복될리가 없었다. 그런점을 영주들은 우려하고 있었다.


"그 점은 여러분들이 이해를 해 주십시요."


설명하는 쿠텐 자작은 곤혹스런 표정이었다. 만약 브리 보아 왕국 원군이 강행군을 하지 않는다면 전쟁이 벌어진후에 원군이 도착하게 될것이다.


"원군이 도착해 최소한 이틀은 쉴수 있도록 시간을 벌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십시요."


브리보아 왕국 원군 병력을 나누도록 제안했었던 타게르니 자작이 쿠텐 자작에게 의견을 제시했다.


"단하루만 전투를 지연시킨다면 원군이 도착해 조금은 피로를 풀수있을 겁니다. 그것이 저희 원군으로써는 최대한 양보하는 것입니다."


총사령관인 오핀 백작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고 있었다. 원래 강행군한 병사들이 전장에 도착하면 최소 5일이상은 푹 쉰후에 전투에 동원된다. 다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해야한다. 이틀도 많이 양보한거다. 자국(自國) 전쟁도 아닌 타국의 전쟁에서 자국의 병사들의 피를 흘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음, 좋습니다. 어떻게든 지연을 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하실것인지 물어 봐도 되겠습니까?"


타게르니 자작의 질문에 쿠텐 자작은 곤혹스런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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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8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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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2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2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4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8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59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3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4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1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4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8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1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1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5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89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3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7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7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5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1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1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3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5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7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8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29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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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282화. 좀비 확인(1) +1 18.08.15 453 12 14쪽
282 281화. 좀비 출현(3) 18.08.15 396 12 14쪽
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5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5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3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49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2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1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0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4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6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0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0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2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4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4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3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7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79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8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7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0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4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2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3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3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18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4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7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2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8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0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3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0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6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599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5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1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4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6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3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8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7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7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6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7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1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5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19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2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5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5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4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6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4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2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1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19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599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4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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