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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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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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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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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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03화. 남대문 시장(1)

DUMMY

303화.


크롬은 사태의 심각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좀비가 발생한뒤에는 이미 피신하기에는 늦는다. 갈곳이 없기 때문이다. 고속 도로는 피난 행렬로 인해 꽉 막혀 버릴것이다.


"군인들이 토벌하고 있는 중이라며 안심하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넌 정부가 하는 말을 믿냐? 좀비가 이곳으로 오는게 아니라 발생하는거다. 언제 어디서 누가 발병할지 모르는 일이다. 좀비 바이러스가 묻은 무언가가 로스로 들어 온다면 순식간에 좀비들이 퍼져 나갈것이다. 그땐 어디로 피신할래? 미리 먼 섬으로 피신해 자릴 잡아 놓은게 좋을꺼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피신해 올지 모른다. 그땐 천막 생활을 하게 될꺼다. 그런 생활을 하고 싶냐?"

"음...알겠습니다. 당장 알아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앤 애덤이다."


애덤과 크롬이 인사를 나누었다. 덩치가 큰 흑인인 크롬을 보고도 애덤은 무덤덤한 표정이었다. 좀비에 비하면 크롬쯤은 아무렇지도 않는것이다.


"하와이로 애덤 가족들도 같이 갈꺼다. 그렇게 알고 준비해. 피신할땐 마트의 물건들을 모두 가져 가는게 좋을꺼야. 하와이엔 아마 물자가 부족할꺼다. 또한 집은 구입할수 없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피신해 있을꺼다. 하와이로 가서 산이나 언덕같은 곳을 구입해 내게 연락해. 그러면 집을 가져다 줄께."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애덤이 능력자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단지 아끼는 동생이라고만 말해 주었다. 아메리카를 뒤로하고 한국 안가에 도착해 거실로 올라가자 명철이와 현수가 후다닥 달려왔다.


"큰일 났습니다. 한국에 좀비가 등장했습니다."

"뭐? 언제?"

"10일전입니다."

"그럼 연락을 했어야 되잖아?"


버럭 화를 냈다. 무슨 일이 발생하면 연락하라고 말했었다. 그런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좀비가 등장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 왔을것이다.


"아무리 연락해도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

"......"


10일전이라면 동부 지역 근처에 있었다. 통신망이 그곳은 끊어진 상태인것 같았다.


"음...그럼 어디에 좀비가 등장한것인지 설명해 봐."

"남대문 시장에서 최초로 발생했으며 현재 남대문 시장은 폐쇄된 상태로 군인들이 포위한채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몇놈이나 등장한거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몇명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적어도 백명이상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백명이나 발생할 정도라면 심각한 상황이다. 남대문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중에 좀비 바이러스가 옮겨 갔을 경우도 생각해야했다.


"제기랄!"

"그, 그리고 중국, 인도, 브라질에도 좀비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들어 왔습니다."

"뭐라고? 씨팔 새끼들! 놈들이 좀비 바이러스를 전세계로 확산시킨거다. 그렇지 않고선 그렇게 많은 나라에서 발생할리가 없어."


화를 내면서 큰소리로 말하자 명철이와 현수가 움찔하고 있었다.


"조카들은 어떤 능력으로 각성한거냐?"

"성길이는 피스트 능력, 선아는 물질 변형, 서진이는 방어 능력자로 판명되었습니다."

"선아가 물질 변형 능력자? 그게 뭐야?"

"선아는 어떤 물건이든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사용할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총을 만들어 쏠수도 있습니다. 총알은 물론 마나 덩어리입니다."


완전 사기같은 능력이다. 어떻게 그런 능력자가 될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조카들은 어딧지?"

"인근 군부대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토르가 훈련을 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당장 만나러 갈 필요는 없었다. 지금은 남대문 시장으로 가 보는게 우선이다.


"시장으로 안내해."


부르릉.


남대문 시장 근처 도로는 완전이 봉쇄되었다. 군인들이 장갑차로 도로를 막아선 상태로 허가없이는 누구도 들어 갈수 없다고 했다. 현수가 군인들에게 신분증을 보여 주고 몇마디하자 바로 통과시켜 주었다. 남대문 시장 입구쪽에는 이미 군인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지키고 있었다.


- 실라이온! 좀비들을 찾아봐. 엔다이론! 넌 좀비 피를 찾아 한곳으로 모아놔.


대위 계급장을 단 30대로 보이는 군인의 가슴에는 김경수라는 명찰이 달려 있었다. 김 대위의 안내로 남대문 시장안으로 걸어 들어 갔다. 시장안은 이미 난장판이 된 상태였다. 물건들이 도로쪽으로 산란하고 있었으며 화재도 있었는지 검게 그을려 있는 곳도 있었다. 용케 시장 전체로 불이 번지지 않은것 같았다. 평소라면 북적거리고 있을 시장이 텅 비어 있었다. 간간히 군인들이 돌아 다니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군인들은 모두 왼팔에 노란색 완장을 차고 있었다. 명철이와 현수는 물론 켄도 그런 완장을 찼다. 좀비 사태가 벌어진후 외부에서 들어온 자라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저곳으로 가자."


4층짜리 건물을 가르켰다. 1층이 그릇 도매 상점이고 2층은 다방, 3,4층은 이불 상점이었다.


"이곳을 조사해 봤나?"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개뿔! 설렁설렁 대충 했겠지?"


김 대위는 켄의 말에 얼굴이 붉어졌다. 자신보다 어린 놈이 게다가 국정원 소속이라고 반말을 찍찍거리는게 맘에 들지 않은 것이다.


"나하고 한가지 내기 할까? 이 건물안에 좀비가 없다면 김 대위가 원하는건 뭐든 들어준다. 대신 좀비 놈이 숨어 있다면 내가 반말을 하더라도 얼굴은 붉히지마. 따라와."


곧바로 4층으로 올라갔다. 수북히 쌓인 이불 사이로 난 좁은 통로를 걸어 가장 안쪽으로 갔다.


"저 이불아래에 좀비 한놈이 숨어 있어."

"예엣? 정말입니까? 그런걸 어떻게 아는 겁니까?"

"내 눈에는 다 보여."


김 대위는 눈앞의 젊은 놈이 정신이 헥가닥한 놈이라고 생각되었다. 이곳으로 처음 온듯한 자인데도 어떻게 좀비가 저곳에 있다고 장담할수 있는지 미친 놈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만약 좀비가 숨어 있지 않다면 국정원이고 뭐고 당장 시장에서 쫒아내 버릴 생각이다.


상부에서 국정원 직원이 찾아 오면 무조건 협조를 하라는 명령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미친 놈이 찾아 왔다고 상황 설명을 하면 상부에서도 이해를 할것이다. 군인들이 국정원의 명령을 듣는건 말도 되지 않는 일이다. 왜 협조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는지는 알수 없었다.


"명철아! 조심해서 이불을 치워. 갑자기 놈이 공격할지도 모른다. 대비를 하면서 걷어내."


방어 능력자로 각성한 명철이는 좀비가 습격을 하더라도 충분히 방어할수 있을것이다.


"저도 도울까요?"


퍽!


"아얏!"

"이불이 이렇게 많은데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것같냐?"


현수의 뒷통수를 한대 때려 주었다. 화염 능력자가 된 현수는 자신의 능력을 빨리 발휘해 보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다. 불룩한 이불을 한장한장 들어내든 명철이가 멈칫했다.


"조, 좀비입니다."


텅!


중년의 여자였다. 좀비라고 외치는 순간 좀비는 붉어진 눈을 번뜩이며 명철이에게 달려 들었다. 하지만 명철이가 펼친 방어막에 부딪혀 뒤로 튕겨져 나간 여자 좀비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달려 들었다.


"허억!"


김 대위는 이불뒤에서 뛰쳐 나온 좀비를 보고 너무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어, 어떻게..."


김 대위는 급히 자신에게 내기를 걸었던 자를 바라 보았다. 무표정한 얼굴로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홀드!"


그러자 달려 들든 좀비가 갑자기 엉거주춤한 자세로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서, 설마 능력자? 능력자십니까?"


이불을 걷어 내든 자도 능력자가 틀림없었다. 좀비가 달려 들었을때 무언가에 막혀 부딪힌듯 좀비는 뒤로 튕겨져 나갔었다.


"좀비를 발견하면 어떤식으로 처리하나?"

"머리를 총알로 박살내 죽입니다. 그런후 방호복을 입은 자들이 사체를 회수하고 좀비 피는 모두 가스 토치로 태워 버립니다."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런 방법외에 다른 방법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모든 피를 찾아 태울수는 없을 것이다. 이 시장의 모든 좀비를 찾아 처리한다고 해도 여러 군데 피가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 피를 쥐들이 핥는다면 좀비 쥐들이 순식간에 퍼져 나가 손을 쓸수도 없을 지경이 될것이다. 지금도 좀비 쥐들이 탄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었다.


"그럼 산채로 잡은 저 좀비는 어떻게 처리할까?"

"그, 그건...상부에 보고해서 지시를 받아야겠습니다."

"됐어. 그냥 죽이자."


보고를 하면 어떻게 잡았는지 보고를 할것이 뻔했다. 또한 좀비를 격리시켜 연구를 하게 될것이다. 그런 연구로 얻어지는 결과물을 가지고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윈드 커터!"


싹뚝.

데구르르.


"허억!"


갑자기 좀비의 목이 바닥으로 떨어 지자 김 대위는 저도 모르게 비명을 내뱉었다. 하지만 아직 김 대위는 놀람은 끝나지 않았다. 좀비 사체는 물론 근처의 이불까지 모조리 공중으로 떠올라 불타 올랐기 때문이다.


"클린!"


혹시 몰라 4층의 이불 매장 전체를 클린 마법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는 나가자고 했다. 정신이 나간듯 멍한 표정의 김 대위는 굳어진채 움직일줄을 몰랐다.


퍽!


"윽!"

"정신 차려!"


얼이 빠져 있는 김 대위의 등을 가볍게 치며 정신을 일깨워 주었다. 그런식으로 몇군데를 돌아 다니며 군인들이 찾지 못한 숨어 있는 좀비들을 모조리 처리해 버렸다. 몇몇 쥐들도 좀비화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그놈들은 실라이온과 엔다이론이 처리했다.


"가장 먼저 좀비가 등장한 곳으로 안내해."


김 대위의 안내로 옷 가게로 향했다. 다른 사람들의 증언과 감시 카메라 영상 분석으로 이 가게에서 처음으로 좀비가 등장했으며 그와 비슷한 시간대에 옆 가게에서도 좀비들이 등장했다고 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간 켄은 대지의 기억 마법을 펼쳤다. 이미 열흘이나 지난탓으로 희미하게 흔적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좀비로 진행되기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15~7일정도 지난것이다.


하지만 대지의 기억 마법으로는 별다른 특이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가게 주인의 집에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의문점을 찾지 못한 켄은 옆가게로 가서 대지의 기억 마법으로 살펴 보았지만 이곳에서도 역시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했다. 다시 옆 가게로 이동했다. 이곳은 신발 가게였다. 17일전 이 가게에서 외국인 손님이 찾아왔다. 그 외국인 손님은 팜플랫을 건네며 쥬스 박스도 한개 건넸다.


그런 쥬스를 받은 신발 가게 여주인은 쥬스를 옆 가게로 나누어 주었다. 저 쥬스가 원인인것 같았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좀비는 한가지 원인밖에 없었다. 공통된 무언가에 의해 감염되었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었다. 다른 가게에서도 쥬스를 마시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일단 쥬스를 건넨 그 외국인을 찾아야 했다. 가게를 뒤져 팜플랫을 찾아 보았다. 몇몇 책자속에 대지의 기억 마법으로 읽은 팜플랫을 찾아 엔다이론을 불러 모종의 지시를 했다. 신발을 넣는 비닐 봉지에 조심스럽게 팜플랫을 넣고는 김 대위에게 말했다.


"17일전 이 가게를 비추고 있는 CCTV 영상을 확보해서 보여줘."

"음, 영상은 경찰이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알아 보겠습니다."


김 대위의 말에 현수를 바라보자 알아 들은 현수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현수가 영상을 확보할때까지 시장을 돌아 다니며 광범하게 클린 마법을 펼쳐 만약에 남아 있을 좀비 피를 깨끗하게 지워 버리고 있을때 현수가 영상을 확보했다며 노트북을 보여 주었다.


"오후 2시경의 가게를 보여줘."


키가 큰 외국인 한명이 비지니스 서류 가방 한개와 쥬스 한박스를 들고 가게 안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가게 안까지는 확인할수 없었다. 잠시후 가게를 나온 외국인의 손에는 쥬스 박스가 없었다. 대지의 기억으로 읽은 것과 똑같은 쥬스 박스였다.


"저 놈이 범인이다."

"예엣? 저 외국인이 좀비 바이러스를 살포한 범인이라고요?"

"그래."


한가지 걱정거리는 남아 있었다. 좀비 바이러스를 완전히 처리하진 못했다. 외국인이 들고 간 쥬스에 좀비 바이러스가 들어가 있을꺼다. 쥬스를 마신 사람들이 쥬스 캔을 버리면 빈캔은 어디로 가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었다.


"저 쥬스 캔은 어디에 버리냐? 저 캔안에 좀비 바이러스가 들어가 있을꺼다."

"당장 알아 보겠습니다."


대지의 기억 마법을 펼치며 외국인이 어디로 갔는지 추적했다. 놈은 신발 가게를 나선후 곧바로 시장밖으로 나갔다. 차를 타고 천천히 추적을 하고 있을때 계속 전화를 붙들고 있던 현수가 보고를 해 왔다.


"후우...다행히도 빈캔은 한곳에 모아 재활용 회사로 보내진다고 합니다. 남대문 시장 전체를 상대로 그런 일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활용 회사에선 수거한 캔을 분리한후 용광로로 집어 넣어 녹인다고합니다."

"분리?"

"예. 캔안에 담배 꽁초나 이물질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분리하는 작업입니다."

"당장 그 재활용 공장으로 안내해."


그곳이 위험했다. 빈캔은 매일 수거하진 않을것이다. 며칠에 한번씩 수거를 해 빈캔을 확인하는 작업중에 캔안에 남아 있는 쥬스가 밖으로 흘러 내렸을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서울 외곽의 재활용 공장에는 평일임에도 공장이 멈추어 있었다. 텅빈 공장이 어떻게 된것인지 확인을 하자 사장이라는 사람이 알바로 고용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독감에 걸려 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라고 했다. 빈캔을 수거하고 분리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바라고 했다.


"당장 그 알바들의 주소지를 확인하고 군인을 보내 일대를 포위해. 좀비로 각성했거나 하고 있을것이다. 빨리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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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2 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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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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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4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8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3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4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1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4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8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1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1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5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89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3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8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7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5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1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1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4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5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7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8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29 10 14쪽
284 283화. 좀비 확인(2) 18.08.16 395 11 14쪽
283 282화. 좀비 확인(1) +1 18.08.15 453 12 14쪽
282 281화. 좀비 출현(3) 18.08.15 396 12 14쪽
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5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6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49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2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1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0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4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6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0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0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2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5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4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3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7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79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8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7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0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4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2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3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3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19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4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7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8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0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4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0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6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599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5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1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4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6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3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8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8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7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6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7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1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5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19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2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5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5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4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4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2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1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19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4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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