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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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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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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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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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무기] 신족들의 과거.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그렇다면 이반은 신들의 사원을 떠난 후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크가 호안 함장을 보며 물었다.


“호전적인 성격이었던 이반은 막시밀리언과 함께 아이오니아를 돌아다니며, 마룡을 미궁에 가두었지.. 그는 군인으로서 늘 전투에 목말라있었고, 새로운 목표가 필요했는데, 어쩌면 우주 전쟁에서 큰 활약을 했던 그에게 마룡과의 싸움은 새로운 즐거움처럼 느껴졌는지도 모르네.”


막시밀리언은 이반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고, 그가 아이오니아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막시밀리언은 마크와 함께 아이오니아를 돌아 다니며, 세상에 대해 연구했네. 그리고 마법과 기계 공학의 기술을 합친 마법공학의 지식을 쌓았지..”


막시밀리언은 아이오니아를 떠돌며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다른 차원에서 왔던 신족들이 수명이 길다는 것과 그 당시 자이로니스를 타고 있던 조종사들이 신과 융합되면서, 무한한 생명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막시밀리언은 무한한 생명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새로운 목표를 꿈꾸었지.. 그것을 바로 혼란한 아이오니아를 통일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였네..”


아이오니아는 마룡이 사라진 후 인간의 시대가 도래하며, 곳곳에서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막시밀리언은 강한 힘이야 말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네. 그는 곧바로 마법공학자들을 양성하고, 그들과 함께 니크리움 금속을 연구해서 인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자이로니스를 만드는데 성공했지. 그때 모든 마법공학의 지식이 막시밀리언으로부터 나와서 세상에 퍼진 것이네..”


잔과 마크는 호안 함장의 얘기를 들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막시밀리언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아이오니아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막시밀리언은 이반과 함께 자이로니스 부대를 만들고 수많은 전장을 누볐네, 이반은 페르소나가 있었고, 막시밀리언 또한 키리닉스라는 자이로니스를 가지고 있었지. 두 사람 모두 파괴되지 않은 완벽한 신의 육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지.”


이반은 막시밀리언이 꿈꾸는 이상과 목표를 따랐다. 그리고 전장에서의 자신의 삶에 만족했다. 그는 군인으로서의 기질이 강해 전투를 즐겼던 것이다.


막시밀리언과 이반이 이끄는 자이로니스 부대는 왕국을 하나씩 멸망시키며, 새로운 시대의 중심이 되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던 막시밀리언은 세상을 통일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빗나갔다.


“인간들의 탐욕은 끝이 없지. 다른 왕국들도 자이로니스라는 강력한 힘을 얻기 위해 막시밀리언이 양성한 마법공학자들에게 손을 뻗었고, 부와 명예에 눈이 먼 자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기 시작했네. 결국은 많은 국가들이 자이로니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전쟁의 양상이 바뀌기 시작했네.”


아이오니아는 자이로니스라는 새로운 무기체제로 바뀌면서 전쟁의 방식 또한 달라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쟁은 더욱 더 치열해졌고, 도시와 마을이 파괴되며, 희생자도 늘어났다.

자이로니스 전쟁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수백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슬처럼 사라져간 것이다.


“시간은 어느덧 몇 천 년이 흘렀네. 하지만 막시밀리언이 꿈꾸던 하나의 통일된 세상은 멀기만 했지.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칸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었네. 그는 사람들을 규합하고 이끌어가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 막시밀리언은 칸이야 말로 아이오니아를 통일할 영웅이라고 생각했네. 막시밀리언과 이반은 칸과 함께 아무도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알칸트 지역으로 들어갔네.”


알칸트 지역은 아이오니아 동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신들의 전쟁 이후 살아남은 마족들이 도망쳐서 살고 있는 땅이었다.


“칸은 인간들을 모아 알칸트 지역의 마족들을 물리치고 중심 지역에 알칸트 제국을 건설했네”


막시밀리언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해 칸을 도왔다. 그리고 이반은 제국의 기사 대장이 되어 알칸트 제국을 지금의 강대한 국가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반은 황제가 된 칸과 함께 알칸트 주변국들을 침략해서 영토를 넓혀갔네. 하지만 결국 전쟁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지.. 전쟁의 잔혹함과 무참하게 희생되는 인간들을 너무 많이 보았던 것이지. 그리고 이반은 바리아 왕국을 침략하던 중 올리비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었지.”


이반은 올리비아를 통해 알칸트 제국의 침략전쟁이 세상을 무질서하게 만들고,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안겨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막시밀리언에게 제국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막시밀리언은 이반을 설득하려고 했지. 칸 황제와 함께 한다면 반드시 통일된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네. 하지만 이반은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였지.”


막시밀리언에게 이반은 친 동생처럼 소중한 존재였다. 두 사람은 수 천 년 동안 전장을 누볐고, 같은 꿈과 이상을 가지고 함께했다.

막시밀리언은 이반이 변하게 된 것이 올리비아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녀를 원망했다.


“이반은 올리비아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제국을 떠날 준비를 했네. 그런데 갑자기 올리비아가 괴한의 습격을 당해 죽음을 맞이했지.. 이반은 적국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분노했지. 하지만 모든 것은 막시밀리언이 꾸민 짓이었네. 이반은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


호안 함장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분노에 휩싸인 이반은 막시밀리언을 공격했네. 제국은 페르소나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지. 하지만 이반 혼자서 제국의 군대를 이길 수는 없었다네. 이반은 큰 부상을 당한 채 막시밀리언에게 붙잡혔네.”


제국을 공격한 이반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하지만 막시밀리언은 차마, 이반을 죽일 수 없었다.


“막시밀리언은 이반에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신들의 사원으로 떠나라고 말했네. 이반은 인생의 모든 것을 잃고 좌절한 채 이곳으로 돌아왔네. 나는 그를 통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었네.. 이반은 그 후로 조용히 지냈지.. 하지만 6개월을 머물다가 홀연히 사라졌네..”


호안 함장은 이반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는 오랜 전쟁으로 인해 정신이 피폐해졌고, 친형과 같이 생각했던 막시밀리언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서 하루 하루를 괴롭게 보냈다.


“이반이 이곳을 떠난 후 다시는 그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했지.”


잔은 자신의 선조가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자네들은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인가?”


호안 함장이 잔과 마크를 보며 물었다.


“막시밀리언이 파멸의 검을 손에 넣었으니, 아이오니아의 모든 국가를 점령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할 겁니다. 저희들은 바리아 왕국으로 돌아가 제국에 맞서 싸울 생각입니다.”


잔은 굳은 결의가 담긴 얼굴로 말했다.


“파멸의 검은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네, 페르소나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파멸의 검을 가지게 된 베르가프를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거네.”


호안 함장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들을 막아야만 합니다.”


잔은 율리안이 파멸의 검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베르가프가 완벽한 힘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절대 물러설 생각은 없었다.

호안 함장은 잔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더니 무언가 결정을 한 듯 잔과 마크를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


“자네들이 베르가프에 맞설 수 있도록 내가 빛의 검과 천상의 검을 주겠네.. 이곳에도 신들의 무기가 있네.”

“네? 그게 사실입니까?”


잔은 호안 함장의 말에 놀랐다.


‘빛의 검과 천상의 검?’


마크는 호안 함장이 말한 신들의 무기에 대해 들어본 것 같았다.


“호안 함장, 우리들은 아이오니아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지 않은가!”


옆에서 지켜보던 파루다 의장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호안 함장을 보며 말했다. 그의 옆에 있던 다른 원로회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시밀리언이 세상에 관여한 이상 저희들도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신족들은 인간 세상에 관여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들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약속이네.”


파루다 의장 옆에 있던 다른 원로회 의원이 호안 함장에게 말하더니,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막시밀리언은 이 세계에 너무 많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희들도..”

“그는 오래 전 이곳을 떠났고, 이미 우리들과는 관계가 없는 사람이네.”


파루다 의장은 호안 함장의 말을 끊으며, 그의 의견을 극구 반대했다.


“막시밀리언은 약속을 어기고 신들의 사원을 침입해 크로니티움 에너지를 빼앗아 갔습니다. 그자 때문에 많은 신족들을 죽었는데도 관계가 없다고 말하시다니, 그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조용히 앉아 있던 숀이 파루다 의장과 원로회 의원들을 보며 말했다. 그는 신족들의 죽음으로 인해 기분이 언짢은 상태였다.


“파루다 의장님 저도 신족들이 직접 나서는 것은 반대합니다. 저희들은 이 세계의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들을 돕지 않는 다면 아이오니아는 큰 전란에 휩싸일 겁니다.”


호안 함장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지만 파루다 의장은 인상을 찌푸리며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동안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파루다 의장이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알겠네.. 이번에는 자네의 의견을 따르도록 하지.. 하지만 명심하게 신들의 무기와 같이 강력한 힘을 가지는 순간 인간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네.. 언젠가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스로 자멸하거나, 그 힘을 원하는 다른 자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네, 인간의 탐욕이란 끝이 없으니까 말일세.”


파루다 의장이 근심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잔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양면성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파루다 의장의 얘기를 들으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잔과 마크는 호안 함장을 따라 함선 지하로 내려갔다.


“빛의 검과 천상의 검은 사실 우리들이 만든 무기네, 파멸의 검도 마찬가지고 말일세.”

“신족들이 신들의 무기를 만들었단 말인가요?”


잔은 호안 함장의 얘기에 놀랐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세상에서 자이로니스가 사용하던 무기로 고분자 에너지로 된 검이지.”


빛의 검과 천상의 검과 같이 고분자 에너지로 된 검들은 지금의 신족들이 그들의 적이었던 엘스토리아 종족과 싸우기 위해 개발했던 무기들이었다.


“그렇다면 빛의 검과 천상의 검도 크로니티움 에너지가 필요할 텐데, 그 에너지를 막시밀리언이 훔쳐갔지 않습니까.”


마크가 호안 함장을 보며 말했다.


“크로니티움 에너지는 이 함선 안에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게. 우리들이 다른 세상에 있었을 때 엘스토리아 종족과 싸웠던 이유가 바로 크로니티움 에너지 때문이었지.”


크로니티움 에너지는 모든 생활에 필요한 가장 효율이 뛰어난 에너지로 신족들이 다른 세상에서 우주전쟁을 하게 된 원인 중 하나였다.

신족들의 함선 또한 크로니티움 에너지로 움직이고 있다 보니, 내부에 에너지를 충분히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막시밀리언이 사원 중심부까지 공격한 이유도 어쩌면 크로니티움 에너지를 더 확보하기 위해 그랬을지도 모르네.”


막시밀리언은 함선을 공격하며 신족들의 눈을 돌린 뒤 크로니티움 에너지가 따로 보관되어 있던 신전을 공격했다. 그리고 나서 크로니티움 에너지를 빼앗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잔과 마크의 활약으로 함선에 있던 에너지는 빼앗지 못했다.

잔은 호안 함장과 함께 신들의 무기가 있는 방에 도착했다. 그리고 호안 함장의 지시에 따라 병사들이 움직이며 페르소나와 데이모스에 새로운 무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율리안 기다려라! 제국이 세상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내가 반드시 막을 테니까!’


잔은 새로 얻게 된 신들의 무기를 보며 제국을 반드시 막겠다고 다짐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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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4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4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6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10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2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20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6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8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1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2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20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3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4 8 12쪽
286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3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1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4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5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7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4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5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6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2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6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6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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