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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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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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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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무기] 다시 고향으로.1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잔과 마크는 신족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신들의 무기를 손에 넣게 되었다.


“이 보게 잔. 페르소나는 다른 그 어떤 자이로니스 보다 특별한 기체라네. 이반은 과거 페르소나를 그 누구보다도 잘 다루었지.”


호안 함장이 잔에게 말하며, 페르소나에 대한 또 다른 비밀을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들이 원래 있던 세상에서 자이로니스는 엘스토리아 종족들과 싸우기 위해 개발된 무기였는데, 우주에서 효과 적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필수적이었지.”


잔은 호안 함장이 말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몰라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호안 함장은 인공지능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기술이라네. 자네가 이해하기는 힘들겠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종의 마법 생명체처럼, 마법과 마법공학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게.”


호안 함장은 잔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우리들이 소속 되어있던, 우주방위 사령부에서는 전쟁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개발했네. 그들은 전투용 인공지능의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실험을 해야 했는데, 그 실험에 선택된 사람이 이반이었네. 그는 자이로니스를 가장 훌륭하게 다룰 수 있는 실력자였으니까.”


호안 함장이 잔을 보며 말했다.


“이반은 전투용 인공지능이 탑재된 신형 자이로니스를 받아 다양한 실험에 참여했고, 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지.. 전투용 인공지능은 인간의 한계를 끌어올려 적을 살상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네.. 페르소나는 전투용 인공지능을 탑재한 최초의 자이로니스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체였지..”


호안 함장은 페르소나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잔에게 설명해 주었다.


“이반이 아이오니아에 뛰어들어 수많은 전장을 누빈 것도 어쩌면, 아레스 신과 전투용 인공지능 페르소나, 그리고 본인이 융합되면서, 전쟁광이 된 것일지도 모르네.”


잔은 호안 함장의 얘기를 들으며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페르소나는 확실히 다른 자이로니스들과 다르다.’


잔은 그 동안 페르소나와 함께 수많은 전투를 겪으며, 자신의 내면에 감추어진 전투에 대한 갈망을 몇 번이나 느꼈다. 특히 분노의 감정을 사용할 때는 더 강하게 느껴졌었다.

그것은 어쩌면 호안 함장이 말한 전투용 인공지능을 갖춘, 페르소나의 내면을 반영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아레스가 페르소나를 선택해서 융합한 것도 전투용 인공지능에 이끌려서 그럴지도 모르겠군. 아레스야 말로 진정한 전쟁의 신이니까.’


옆에서 함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마크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했다.


“신들의 무기가 장착 되었으니 저희들은 이만 바리아로 돌아가겠습니다. 이제 곧 제국에 의한 전쟁이 시작될 겁니다.”


마크가 호안 함장에게 말했다.


“그렇게 하게. 우리 신족들이 도움을 더 주고 싶지만, 원로회에서는 더 이상 관여하는 것을 반대할 걸세. 그리고 어쩌면, 세상에 관여하지 않는 게, 아이오니아를 위하는 길일지도 모르네.”


호안 함장이 복잡한 심정으로 잔과 마크를 보며 말했다.

신족들은 이 세계의 사람들이 아니었고,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규칙을 만들어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잔과 마크는 호안 함장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잔과 마크, 다니엘은 오후가 되었을 때 기사단을 이끌고 신들의 사원을 출발할 준비를 했다. 그들에게는 붙잡은 제국의 병사들도 함께 있었다.


“신들의 사원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잔이 호안 함장과 숀, 그리고 원로회 의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말했다.


“걱정하지 말게. 우리들에게는 뛰어난 마법공학자들이 있으니까. 금새 원래 상태로 돌아올 걸세.”


호안 함장이 잔과 마크를 보며 말했다.


“자네들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빌겠네.”


호안 함장은 진심을 담아 말을 한 후에 잔과 마크, 다니엘과 악수를 했다. 그리고 잔 일행이 떠나기 전 소환 제어장치의 설계도와 한쪽 팔목에 채울 수 있는 팔찌형태의 소환 제어 장치를 몇 개 주었다.


‘확실히 신족들의 마법 공학 기술은 아이오니아에서 최고로 발달했구나’


잔은 팔찌형태의 수갑을 보고 신족들의 기술력에 감탄했다.


세 사람은 기사단과, 제국의 병사들을 이끌고 산 아래로 내려갔다.


“세상을 통일하겠다니, 막시밀리언은 너무나도 무모한 이상을 꿈꾸고 있네.”


신들의 사원을 떠나고 있는 잔 일행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파루다 의장이 한마디 했다. 그는 막시밀리언이 아무리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그 힘만으로는 세상을 지배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강한 힘을 지닌 만큼 적들도 많아지지.. 결국에는 스스로 많은 적들을 늘리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네..”


호안 함장은 파루다 의장의 말에 동의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스스로를 영웅이라 칭하며 전쟁을 일으킨 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움직이는 만큼 반대쪽에서도 새로운 영웅들이 나타났고 그들을 막아섰다.


“제국의 힘이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잔과 같은 영웅들이 나타나 그들을 막을 걸세. 그러니 우리들은 그들을 조용히 지켜보는 게 좋겠군.”


파루다 의장은 멀어져 가는 잔과 마크를 보며 말했다.


“막시밀리언이 정말 세상을 통일하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는 이미 실패했었기 때문에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호안 함장은 막시밀리언의 움직임에 의구심을 가졌다. 특히 마크를 보며, 더욱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마크는 막시밀리언이 만든 시간의 통로를 통해 지금의 시간으로 돌아왔다. 그렇다는 것은 막시밀리언이 언젠가 과거로 돌아가는 기계장치를 만든다는 것인데, 세상을 파괴하면서 까지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과거를 바꾸기 위해?’


호안 함장은 막시밀리언을 이해할 수 없었다. 어차피 과거를 바꾼다고 하더라도, 아이오니아의 통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호안 함장은 막시밀리언이 다른 목적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만 돌아가세. 앞으로 일어나는 일들은 저 젊은이들이 알아서 하겠지..”


파루다 의장이 호안 함장에게 말한 후 다른 의원들과 함께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호안 함장도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뒤돌아 섰다.


잔 일행은 신들의 사원을 떠나 북쪽으로 이동한 후 계곡 물이 흐르는 장소에서 야영을 했다.


“로이아. 파멜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건가?”


잔이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파멜을 쳐다보며 서있었다. 그의 옆에는 파멜의 부관이었던 로이아가 함께 있었다.

파멜과 로이아는 다니엘에게 패배한 후 붙잡혔는데, 파멜은 현재 약이 떨어진 후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변해 있었다. 그나마 로이아가 옆에 있으면 진정이 되어서, 그가 파멜을 돌보고 있었다.


“그것은 제가 뭐라고 설명드릴 수 없군요.. 제국에서 마법 공학자들이 만든 약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제국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세뇌가 되면,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충성을 맹세하고 절대적으로 따르죠. 하지만 간혹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정신이 이상해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브리안트.. 아니, 파멜님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로이아가 제국에서 만든 약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어쩌면 시간이 해결해 줄 지도 모릅니다.”


잔은 로이아의 말을 듣자, 마음이 복잡했다.


“로이아. 너는 왜 제국의 편에 서게 된 것이지?”


잔이 로이아를 보며 질문했다. 잔이 보기에 로이아는 제국의 병사라고 보기에는 선해 보였다.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곳이 알칸트 제국입니다. 그곳은 인간들이 살기에는 땅 자체가 너무나 척박했고, 마족들로 가득해서, 언제 어디서 죽음을 맞이할지 알 수 없었으니까요.. 저는 그런 곳에서 태어났고, 부모를 일찍 여위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죽이고 그들의 것을 빼앗아야만 했죠.. 알칸트 제국은 그런 곳입니다.”


로이아가 무덤덤한 표정으로 말했다.

잔도 알칸트 제국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들어왔다. 신들의 전쟁이 끝난 후에 인간들이 마족들을 공격해 몰아냈고, 살아남기 위해 도망쳤던, 마족들이 아이오니아 동쪽 끝에 도착한 곳이 알칸트 지역이었다.


알칸트는 워낙 척박해서 인간들은 저주받은 땅이라고 부르며, 들어가기를 꺼려했다. 하지만 주변 왕국에서 전쟁으로 인해 나라를 잃은 자들과 중 범죄를 저지른 살인자들이 알칸트 땅으로 흘러 들기 시작했고, 언제부턴가 인간들도 저마다 영역을 차지하며 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칸 황제가 나타나 알칸트에 왕국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는 알칸트에 살고 있는 인간들을 규합하고, 다크엘프와 마물들을 굴복시켰다. 그의 뒤에는 막시밀리언이 있었던 것이다.

그 후로 칸 황제가 죽은 후 벨컨 황제가 알칸트를 이끌었는데 그때도 막시밀리언이 그를 도와 제국을 지금의 강대국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막시밀리언님은 뛰어난 마법공학의 기술로 알칸트 제국을 지금처럼 부흥한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알칸트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분을 믿고 따르고 있죠, 그분의 이상과 꿈이 옳고 그른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희들과 같은 하찮은 인간들이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었으니, 아무 말 없이 따르는 것뿐입니다.”


로이아는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오래 전 율리안을 만나 제국에 대해 들었을 때와 마찬가지였다. 제국의 사람들에게 막시밀리언은 절대적인 존재였다.


잔은 막시밀리언의 이상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알칸트라는 저주받은 땅에서 살아남아 남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 했던, 로이아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잔은 한동안 정신이 나간 파멜을 쳐다보더니 마크에게 다가갔다.


“마크 바리아로 돌아가기 전에 파멜을 고향으로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잔은 마크를 보며 말했다.

신들의 사원 서북쪽에는 예전의 블레아 왕국이 있었다. 말을 타고 움직인다면, 20일 안에는 하르반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잔은 더글라스 촌장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지금이 아니면 파멜을 두 번 다시 고향에 데리고 가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게 하지. 붙잡은 제국군들은 다니엘에게 맡기고 브리스톤 왕국으로 보내면 되니까.”


마크는 잔의 말에 반대하지 않았다. 그 또한 예전에 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지금에서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과거 파멜의 죽음은 더글라스 촌장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마크에게 지금까지 마음의 짊이었다.

마크는 다니엘을 불러 잔과 함께 파멜을 데리고 블레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아는 어떻게 할까요?”


다니엘이 근심스러운 표정을 지으면 말했다.

파멜은 이상하게도 로이아와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고, 그와 떨어져 있으면 정신 상태가 더 악화되었다. 아마 로이아를 믿고 의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로이아는 파멜과 함께 데리고 가겠다. 로이아도 파멜을 곁에서 지키기를 원하고 있으니까.”


잔이 다니엘에게 말했다.

로이아는 막시밀리언의 선택을 받아 파멜의 부관이 되었지만, 그의 이상과 꿈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알칸트와 같은 저주받은 땅을 지금의 강대국으로 만든 것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고 따르는 것뿐이었다.


“위험할 지도 모릅니다. 제국은 마법공학자들이 개발한 약으로 인해 충성심을 세뇌 받으니까요.”


다니엘이 걱정하며 말했다.

잔은 다니엘이 우려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로이아는 자신만의 신념이 있어서 그런지, 막시밀리언을 절대적인 존재로 생각은 하지만 무조건 따르는 것은 아닌 듯 보였다.


“로이아는 제국의 땅에서 평생을 전쟁만 해왔다. 하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본다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네.”


잔은 로이아에게 새로운 삶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니엘은 잔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잔과 마크는 파멜과 로이아를 데리고 이네시아 연합왕국으로 향했고, 다니엘은 기사단과 제국의 병사들을 이끌고 브리스톤 왕국으로 향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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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4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4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6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10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2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20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6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8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1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2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20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3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4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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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1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4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5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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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5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5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6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2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6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6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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