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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2018공모전참가작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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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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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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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1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작품이 완성되면 게임으로 제작할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DUMMY

제국의 5원로 중의 한 사람인 펠트는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막시밀리언을 노려봤다. 그도 그럴 것이 천공의 배가 완성이 되었는데도 막시밀리언은 또 다른 함선을 만들고 있었다.


“자원을 언제까지 낭비할 생각이지? 놈들이 다가오는 것이 안보이나?”


펠트가 앙칼진 목소리로 말했다.


“마지막 전쟁은 이곳 벨라리스에서 할 생각이니 걱정하지 말게. 모든 준비가 다 끝나가고 있으니까 말일세.”


막시밀리언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펠트는 그것마저 못마땅했다.

항상 비밀을 간직한 채 자신만 아는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벨라리스가 무너지고 나서도 그 말이 나올지 궁금하군!”


펠트의 불만은 계속 되었다.


“이제 두 번 더 율리안에게 베르가스의 힘을 결합하면 베르가프는 완성이 된다네. 조금만 기다리게. 후후후.”


막시밀리언은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펠트를 보며 말했다.


“율리안은 언제 돌아오지?”

“바리아 군대가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올 테니 걱정하지 말게.”


펠트는 막시밀리언의 말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율리안이 베르가스의 힘과 결합하게 된다면, 막강한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펠트도 잘 알고 있었다.

율리안은 현재 이누르트 왕국에서 돌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연된 상태였다.

이누르트 왕국에는 아직도 숨겨진 미궁이 두 개나 남아있던 것이다.

막시밀리언이 베르번와 프라시티아 왕국을 끌어들이면서까지 이누르트 왕국을 공격한 이유가 바로 미궁에 있는 베르가스의 육체를 얻기 위해서였다.

천공의 배가 있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겠지만, 처음에 만들었던 배는 신족들에 의해 파괴 된 상태였다.


“햄포드 왕국이 배신을 하고 바리아군과 함께 오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겠지?”

“이미 가슈델리오와 카샤스가 병사들을 이끌고 갔네. 그들이 3주만 버티면 승리는 우리 것이네.”


막시밀리언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었다.


‘이미 천공의 요새가 완성이 되었다. 그리고 조만간 천공의 배도 완성이 된다. 그때가 되면 율리안이 도착할 테니, 베르가스의 힘을 결합해 놈들을 처리하면 된다. 어차피 누가 이기든 상관 없지만, 펠트에게 성의는 보여야겠지. 후후후.’


막시밀리언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에 만족했다.

제국의 행정관 가슈델리오는 대군을 이끌고 바리아군을 공격했다. 카샤스가 그를 도왔고, 막시밀리언의 뜻대로 3주를 버텨냈다. 그리고 그사이 율리안이 벨라리스 도시에 도착했다.


율리안은 막시밀리언의 명령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천공의 배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베르가스와 결합하는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새롭게 만들어진 천공의 배는 이전 보다 더 거대했다.

율리안은 지하 통로를 따라 실험실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통로 양쪽에는 수십 개의 방이 늘어서 있었는데, 어떤 방 앞에서 병사 두 명이 문을 열고 있었고, 그들 뒤에서 마법 공학자 두 명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율리안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부동 자세를 취했다.


“오셨습니까 율리안님!”


율리안은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실험실로 가시지요.”


병사 한 명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율리안의 표정이 매우 날카로워 보였던 것이다.

율리안이 방안을 쳐다봤다. 그곳에 막시밀리언의 지하 실험실에 있는 T-101방의 여자가 앉아 있었다.


“이 여자도 지금 데려갈 건가?”

“네. 그렇습니다.”


병사가 의아한 표정으로 율리안을 쳐다봤다. 베르가스의 힘을 결합하기 위해서는 T-101방의 피실험자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데려가는 것은 당연했다.


“문을 열고 바깥에서 기다려라.”

“네?”


병사들과 마법 공학자들이 율리안의 말에 당황했다.


“네 말을 못 들었나?”


율리안이 날카롭게 쏘아보며 말했다.


“아.. 알겠습니다.”


병사 한 명이 허둥대며 문을 열었다.

율리안은 문이 열리자 병사들과 마법 공학자들에게 멀찌감치 떨어지라고 눈짓을 보냈다.

네 사람은 거리를 두고 물러났다.

율리안은 방 안으로 들어간 후 문을 닫았다.

르네가 다소곳이 앉아 율리안을 쳐다봤다. 따듯한 눈빛이었다.

그녀의 목에는 제국에서 만든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율리안은 그것이 말을 못하게 하는 장치라는 것을 카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생체실험.. 임신.. 어린아이..’


‘너의 눈 동자와 머리색깔이 왜 그녀와 같은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율리안은 막시밀리언의 실험실에서 보았던 문서와 마크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며 서있다가 입을 열었다.


“이제 곧 최후의 전쟁이 시작될 겁니다.. 제국은 이번 전쟁에서 승리할 겁니다..”


율리안은 제국이 승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번에 구해온 두 개의 베르가스의 힘을 결합하면 율리안은 베르가스의 힘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율리안은 어둠의 신과 하나가 된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자는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떠올랐다.

정의를 위해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잔과 막시밀리언에 대한 증오로 분노하던 마크였다.


“당신이 누구든 상관없습니다.. 나는 저주받은 운명 따위에 굴복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나의 이상은 이곳 제국에 있으니, 끝까지 막시밀리언님과 함께 할겁니다.”


율리안에게 제국은 삶의 모든 것이었다. 저주받은 운명이 이곳에서 태어나게 했다면 원망하기 보다 받아들일 생각이었다.

르네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율리안을 바라봤다. 그리고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만약에.. 이번 실험이 끝나고도 당신이 살아난다면.. 그리고 제국이 패배한다면, 당신을 반드시 구하겠습니다.”


율리안은 차마 한마디를 꺼내지 못했다. 그 말을 꺼내는 순간 자신의 모든 것을 부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모든 것을 멈춰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율리안은 그 말을 남기로 돌아섰다.


‘어머니..’


율리안은 평생 말해보지 못한 한 마디를 마음 속으로 떠올리며 실험실을 향해 걸어갔다.


* * *


잔은 바리아의 대군을 이끌고 알칸트 제국의 왕성이 있는 벨라리스 도시로 향했다. 하지만 제국군의 반격으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고 말았다.

그사이 햄포드 왕국의 군대가 제국의 서쪽에 있는 크라니스 신전을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피해가 엄청나게 컸지만 햄포드 왕국이 전쟁에 합세하며 바리아 왕국에 큰 힘이 되고 있었다.

동쪽을 맡고 있는 바리안 군대도 항구 세 지역을 모두 점령하는데 성공해 해로의 공격을 원천봉쇄 하는데 성공했다.

햄포드 왕국의 군대와 동쪽을 맡고 있는 바리아 군대가 벨라리스에서 합류하겠다는 소식이 잔에게 전해졌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잔은 이번 전쟁에서 막시밀리언을 막고 아이오니아의 전쟁을 끝내겠다고 다짐했다.

잔이 이끄는 바리아의 군대가 벨레리스로 이동하고 있을 때 아몬 왕국에서 흰 독수리 기사단과 붉은 독수리 기사단, 자유기사단, 성기사단이 180대가 넘는 자이로니스 부대와 800명의 지상병력, 30대의 캐터펄트를 끌고 합류했다.

브리스톤 왕국에서도 성기사단과, 백의 기사단, 헤이븐 기사단이 230대의 자이로니스와 1200명의 지상병력, 50대의 캐터펄트를 이끌고 왔다. 두 국가의 합류로 다시 한번 연합군이 형성되었다.


“우리가 돌아왔네.”


아몬 왕국의 자유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카터가 잔과 마크, 그리고 다른 동료들을 보며 인사했다. 잔은 미소를 지으며 그와 악수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브리스톤의 성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다니엘이 서있었다.

잔과 동료들은 그들과 다시 만나서 기뻤다.


“이번 전쟁은 지금까지 싸웠던 전쟁 중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될 겁니다.”


잔은 진지한 표정으로 동료들을 보며 말했다. 모두가 이번 전쟁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모두가 죽음을 각오하며, 서로를 쳐다봤다.


“우리는 늘 동료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잖아. 하하하.”


사비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마디 했다. 그러자 모두가 긴장을 풀고 웃었다.

잔은 항상 동료를 위해 희생하던 크리스가 떠올랐다.


“그래요. 우리들은 동료들을 위해 싸웠습니다. 오늘도 그럴 겁니다. 늘 그랬듯이 동료를 믿고 동료들과 함께 싸우도록 하죠!”


잔이 큰 소리로 말하자 모두가 결의에 찬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바리아 군은 벨라리스 도시까지 도착하는데 3주가 걸렸다. 그사이 햄포드 왕국의 기사단과 동쪽에서 올라온 바리아의 군대가 합류했다.

연합군의 병력은 4000명이 넘었으며, 자이로니스도 500대가 넘었다. 하지만 알칸트 제국도 만만치 않았다.

제국의 병사들과 마족들을 합친 수만 하더라도 6000명은 되어 보였다. 그리고 자이로니스도 700대가 넘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규모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부우- 부우-”


전쟁을 알리는 뿔 피리 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제들의 전장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사이 제국군이 시공간의 힘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카오스 필드를 사용했다.

한 낯이었던 하늘은 순식간에 어둠의 장막이 깔린 듯 컴컴해졌다.

엄청난 수의 마족들과 제국의 자이로니스 부대, 그리고 지상병력이 연합군과 뒤섞여 싸우기 시작했다.

사방팔방에서 바위가 떨어지고 화살이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 마법사들과 사제들이 마법으로 공격하는 가운데, 만티코어와 가고일이 연합군의 병사들을 향해 저주의 마법을 퍼부었다.

병사들의 비명 소리가 끝도 없이 들려왔다.


“쿠구구구!”


앨버트가 만든 거대한 골렘 일곱 마리가 오우거를 상대했고, 키에라가 소환한 노에스도 마족들을 상대로 날뛰고 있었다.


“창! 창!”


연합군과 제국군의 자이로니스 부대가 뒤엉켜 서로를 향해 검을 날렸다.

페르소나와 데이모스 그리고 아르테미스가 선두에서 지휘하며 기사단을 이끌었다.

전투는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졌다.


“에너지 블라스트!”


잔은 제국군이 몰려있던 곳을 향해 에너지 블라스트를 쐈다. 적의 자이로니스 열아홉 대가 파괴되었고 60명여 명의 병사들이 죽음을 맞이했다.

마크도 적들에게 에너지 블라스트를 공격해 많은 피해를 입혔다. 제국군은 잔과 마크의 활약으로 중앙 대열이 무너지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으아악!”


그때 연합군의 오른쪽 대열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다크엘프가 은신을 해서 공격하고 있다!”


연합군 병사의 외침에 아군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제국의 5원로 중 다크엘프 족장 하데스가 다크엘프 전사들을 이끌고 나타난 것이다.

그들은 은신 마법을 사용해 연합군의 대장들을 죽이고 다녔다. 그리고 상급 정령들을 소환해 연합군을 공격했다.

잔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였다 페르소나를 타고.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할 수는 없었다.


“내가 가볼게!”


주변에 있던 키에라가 나서며 말했다. 정령 마법으로 다크엘프의 정령마법을 무마시킬 생각이었다.


“나도 도울게.”


앨버트가 키에라를 돕기로 했다. 다른 계열의 마법이 합쳐지면 몇 배의 강력한 힘을 발휘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공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사비와 스완스가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잔은 앨버트가 걱정이 되었지만, 동료들이 함께 있다면 잘 해낼 것이라고 믿었다.

잔은 무너진 오른쪽 대열을 돕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다.

시간이 지나자, 다시 연합군이 제국군을 밀어붙이며,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쿠워어어!”


하늘에서 드래곤의 포효가 울려 퍼졌다.


“샤레크다!”


연합군의 병사들이 갑자기 나타난 사레크와 마룡 무리를 보고 놀랐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잔은 하늘을 배외하고 있는 사레크를 노려봤다.




자이로니스는 1권 - [신들의 유물]을 시작으로 총 10부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추천과 즐겨찾기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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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클릭! 꼭 부탁드려요.^^ 글을 쓰는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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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라온 E&M과 출판 계약 되었습니다.^^ +34 18.05.04 5,052 0 -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NEW 10시간 전 9 0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22 1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30 5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31 5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34 6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37 6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39 7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48 7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 9 12쪽
269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2 18.11.12 57 10 12쪽
268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1 18.11.11 68 9 12쪽
267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7 18.11.10 71 9 12쪽
266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6 18.11.09 78 9 12쪽
265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5 18.11.08 89 12 12쪽
264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4 18.11.07 123 13 11쪽
263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3 18.11.06 129 12 12쪽
262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2 18.11.05 140 12 12쪽
261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1 18.11.04 160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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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한 힘은 파괴를 부른다 .1 18.11.02 181 17 12쪽
258 [아이오니아의 영웅] 자경단과 함께.3 18.11.01 193 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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