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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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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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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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아군은 당황하기 시작하더니 또다시 중앙 대열이 무너지고 말았다.


“부우- 부우-”


그때 벨라리스 도시 안에서 뿔 피리 소리가 울러 퍼졌다.

잔이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보니 엄청난 수의 자이로니스 부대가 도시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잔의 눈에 어둠의 기운을 뿜어대는 자이로니스 한 대가 들어왔다.


“율리안!”


율리안이 암흑기사단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무시무시한 어둠의 기운이 암흑기사단의 주변에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멀리서도 위화감이 느껴졌다.

잔은 율리안과 샤레크가 나타나기 전에 벨라리스 도시를 점령하지 못했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꼈다..


‘이렇게 된 이상 놈들을 먼저 공격할 수밖에 없다.’


율리안과 마룡이 연합군을 한꺼번에 공격할 경우 아군의 피해가 것 잡을 수 없이 클 것은 불 보듯 뻔했다.

그때 마크가 잔에게 다가왔다.


“잔! 나와 조나단이 샤레크를 맡겠다! 너는 율리안을 막아라!”


마크도 율리안과 샤레크를 먼저 막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알겠습니다. 부디 조심하세요.”

“샤레크를 처리하면, 곧바로 도우러 가겠네.”


잔과 마크 사이에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마크는 조나단을 부른 후 샤레크에게 달려갔다.


“성기사단이여! 나를 따르라!”


잔은 자신이 이끌던 바리아의 성기사단을 이끌고 율리안에게 달려갔다. 율리안이 이끄는 암흑기사단은 이미 연합군과 싸우고 있는 중이었다.


“쿵! 쿵! 쿵!”


50대가 넘는 자이로니스 부대가 달리자 땅이 심하게 울렸다.


“율리안! 너의 상대는 나다!”


잔이 연합군을 학살하고 있는 율리안을 향해 소리쳤다.


“후후후. 드디어 만났군!. 자, 덤벼라!”


율리안은 자신이 생각하는 최강의 적수가 나타나자 기쁨에 미소를 지었다.


“이얏!”

“창!”


강한 기합 소리와 함께 페르소나와 베르가프의 검이 부딪쳤다.


“창! 창!”


검과 검이 빠르게 움직이며, 상대를 날카롭게 공격했다. 주변에서도 암흑기사단과 성기사단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베르가프의 검이 날카롭게 파고들며 페르소나의 목으로 들어왔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을 만큼 빨랐다.


“휙!”


파멸의 검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

페르소나는 아슬아슬하게 한 끗 차이로 베르가프의 검을 피했다. 곧바로 페르소나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페르소나가 빠른 속도로 좌우로 흔들며 상대의 움직임을 교란시켰다. 잔은 율리안에게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검을 빠르게 휘둘렀다.


“창! 창! 창!”


검과 검이 부딪치는 가운데, 페르소나가 순간적으로 파고들며, 베르가프의 조종석을 향해 검을 찔러 넣었다.


“솨아!”


페르소나의 검이 베르가프의 조종석을 찌르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베르가프는 흔들리 듯 움직임을 보이더니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페르소나의 검은 허공을 가를 뿐이었다.


“윽!”


잔은 엄청나게 강해진 율리안에게 놀라며, 서둘러 뒤를 돌아보았다.

베르가프가 자세를 취한 채 기술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라비테이션 필드!”


율리안의 외침과 동시에 중력장이 페르소나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왔다.


“스스스슥!”

“윽!”


중력장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힘이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며, 페르소나와 성기사단의 자이로니스를 중력장으로 모이게 했다.

율리안은 또 다시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베르가스의 힘을 끌어 모았다.

잔은 서둘러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스톰 블라스트!”

“스톰 블레이드!”

“쾅! 쾅!”


베르가프의 검에서 나온 엑스자 형태의 붉은 에너지와 페르소나의 검에서 나온 수십 개의 칼날이 부딪쳤다. 그러자 엄청난 폭발과 함께 주변에 흙먼지가 자욱하게 일어났다.

중력장이 사라지자 페르소나가 속박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베르가스의 공격이 얼마나 셌던지 페르소나와 함께 중력장에 묶였던 아군의 자이로니스가 모두 파괴 되었다.

페르소나만이 간신히 버텨낸 것이다.

잔은 율리안이 사용하는 베르가프의 힘에 다시 한번 놀라며, 다음 기술을 사용할 준비를 했다.


“쿵! 쿵! 쿵!”


베르가프가 흙먼지를 뚫고 페르소나를 향해 빠른 속도록 접근해 왔다.


“지직! 지지직!”

“에너지 블라스트!”


베르가프가 도착하기 전에 페르소나의 양쪽 가슴에서 거대한 두 줄기의 빛이 쏟아져나갔다.


“쿠구구구!”


베르가프는 파멸의 검을 앞으로 내밀어 페르소나의 공격을 막았다.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전진했다.


“펑! 펑! 펑!”


파멸의 검으로 인해 굴절된 에너지 블라스트는 주변으로 날아가며 모든 것들을 파괴했다.


“으으윽!”


잔은 힘을 최대한 끌어 모아 율리안을 공격했다. 하지만 율리안은 잔의 공격을 버텨내며 코앞까지 도착했다.


“쾅!”


베르가프가 휘두른 파멸의 검이 페르소나의 몸을 강타했다.


“으아악!”


파멸의 검에서 전해지는 어둠의 힘이 잔의 정신을 파고들었다.

고통과 함께 무시무시한 공포가 전해져서 하마터면 정신을 잃을 뻔했다.


“창! 창!”


베르가스의 날카로운 공격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되었다.

잔은 정신을 집중하고 베르가프의 공격을 막아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자, 페르소나와 베르가프의 싸움은 마치 신들의 전쟁을 방불케 했다.

잔은 잠재되어 있던 힘이 서서히 꿈틀대기 시작했다.

싸움이 고조될수록 전투에 대한 갈망과 희열이 정신을 지배했고, 이성을 마비시켰다. 오로지 적을 죽이겠다는 일념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어느새 잔의 정신은 페르소나와 일치하며 엄청난 힘을 내고 있었다.


“어둠의 힘과 하나가 된 나를 상대로 이 정도로 싸울 수 있다니 놀랍구나. 하하하하.”


율리안은 잔과 싸우면서 기쁨을 느꼈다. 지금 이순간만큼은 전쟁의 승패가 상관이 없었다. 오로지 최강의 상대를 만났다는 생각에 기쁠 뿐이었다.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제국군과 연합군의 전쟁은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을 만큼 치열해져 갔다.

잔과 율리안의 싸움도 마찬가지였다.

페르소나와 베르가프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서로를 향해 검을 겨누고 있었다.

페르소나는 이미 여러 군데 손상되어 있었다. 하지만 베르가프는 조금의 흠도 나지 않았다.


“하아.. 하아..”


잔은 거칠게 숨을 몰아 쉬며 베르가프를 노려봤다.


‘베르가프의 힘이 이렇게 강하단 말인가..’


잔은 조금도 지친 기색이 없는 율리안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싸울수록 강해지고 있었다.


“후후후. 지친 것 같군. 너는 나를 절대 이길 수 없다. 연합군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는 아이오니아의 통일이라는 원대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


율리안은 제국이 꿈꾸는 통일된 국가야 말로 아이오니아에 영원한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웃기지 마라! 너희들이 일으킨 전쟁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너희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지 아는가?”


잔은 분노를 담아 소리쳤다.


“흥! 대업을 위한 희생은 당연한 것! 훗날 모든 인간들은 오늘의 전쟁이 자신들에게 평화를 가져왔다고 기뻐할 것이다.”

“그들이 똑 같은 사상과 똑 같은 생각을 주입 당하고도 기뻐할 것 같은가?”


잔은 율리안의 말에 반박했다. 하나의 통일 된 국가가 되더라도, 제국의 사상은 변함이 없었다.

그들은 약육강식의 원칙에 따라 강자에게 절대복종을 요구했고, 모든 백성들이 암흑 신을 믿도록 강요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행복을 느낀단 말인가!’


잔은 제국이 아이오니아의 평화를 내세워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변명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후후후. 관점의 차이일 뿐! 너희들의 뜻을 관철시키고 싶다면 이겨라! 그러면 되는 것이다!”


율리안이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차피 패배자의 말은 역사의 그늘에 묻혀 사라질 뿐이었다.


“쾅!”


그때 멀리서 엄청난 폭발 소리가 들렸다. 잔이 그곳을 보니, 데이모스와 아르테미스가 샤레크를 둘러싸고 있었다.


“쿠워어어!”


샤레크가 고통스런 포효를 내질렀다.


“스톰 블레이드!”

“착! 착! 착!”


데이모스의 검에서 수십 개의 칼날 형상이 날아가며, 샤레크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샤레크는 더 이상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마크가 결국 마룡 왕 샤레크를 무찌른 것이다.

잔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기뻐했다.


“쿵! 쿵! 쿵!”


잠시 뒤 데이모스와 아르테미스가 페르소나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율리안은 그들이 올 때까지 여유롭게 기다렸다. 샤레크가 죽을 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율리안! 네가 아무리 베르가스의 힘을 가졌다고 해도, 우리들을 이길 수 없다! 우리에게는 아이오니아를 위한 진실된 마음이 있으니까 말이다!”


잔은 서로를 위해주는 동료들이 함께 하기에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하고 있는 모든 동료들을 떠올렸다.

그들 모두가 아이오니아의 평화를 원했고,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다. 그들의 진실된 마음과 희생이 결국 아이오니아에 평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말은 필요 없다! 스스로 증명해 보아라!”


율리안의 몸에서 검은 기운이 피어 오르며 베르가프 전체에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가 들고 있는 파멸의 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잔과 마크, 그리고 조나단은 긴장하며 베르가프를 향해 검을 겨누었다.


“이얍!”

“창!”


율리안이 먼저 공격해 들어오면서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엄청난 힘과 속도였다.


“창! 창! 창!”


페르소나와 데이모스가 정면에서 공격하고 아르테미스가 뒤를 공격했는데도, 베르가프는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반격을 했다.

네 대의 자이로니스가 싸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잔과 마크의 몸에서 아레스의 힘이 느껴졌다. 베르가스의 힘의 잠자던 아레스의 힘을 깨우는 것만 같았다.

푸른 색의 기운이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감싸며 힘을 불어넣었다.


“창! 창!”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를 공격이 서로를 향해 가해졌다. 주변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병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누가 이길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베르가프는 여전히 세 대의 자이로니스를 상대로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쾅!”

“으악!”


그 순간 베르가프가 휘두른 파멸의 검이 아르테미스의 오른쪽 골반 부위를 찔렀다.

아르테미스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조나단의 몸에 베르가스의 기운이 전해졌다.

순간 끔찍한 고통과 공포가 전해졌다.

조나단이 정신적인 충격으로 주춤거리는 사이, 베르가프의 다음 공격이 이어졌다.

페르소나와 데이모스가 베르가프를 막기 위해 검을 휘둘렀지만, 율리안은 양쪽에서 날아오는 검을 가볍게 피하며 아르테미스를 향해 빠르게 파고들었다.

잔의 눈에 그 모습이 천천히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슈욱!”


공기를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베르가프의 검이 아르테미스의 조종석을 향해 찔러 들어갔다.


“안돼!”


잔은 그것을 보고 소리쳤다. 베르가프의 검을 막고 싶었지만 거리가 닫지 않았다.


“쾅!”

“으악!”


조나단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베르가스의 검이 아르테미스의 조종석을 뚫고 지나간 것이다.


“쿵!”


베르가프가 검을 뽑자 아르테미스가 쓰러졌다.


“조나단!”


잔은 울분에 찬 목소리로 조나단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베르가프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창! 창!”


잔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분노가 끓어오더니, 붉은 기운이 잔의 온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분노의 힘이 폭발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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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1 18.11.30 485 7 13쪽
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2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4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4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6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10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2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20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6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8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0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2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20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3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4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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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1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4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5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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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5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6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2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6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6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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