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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2018공모전참가작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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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21 14:00
연재수 :
27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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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47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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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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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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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글자
15쪽

[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3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작품이 완성되면 게임으로 제작할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DUMMY

“으윽!”


율리안은 갑자기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페르소나에 놀랐다. 그것은 베르가프의 힘과 맞먹는 힘이었다.

마크는 분노의 힘을 사용하는 잔을 쳐다봤다.


‘잔.. 분노의 힘은 너를 파멸의 길로 몰아갈 거다.’


마크는 과거 자신이 그랬듯이 잔이 분노의 힘으로 인해 이성을 잃을 까봐 걱정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잔을 막을 수 없었다.

마크는 서둘러 아르테미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조종석을 강제로 뜯어냈다.

조종석 전체가 피로 물들어 있었고, 조나단의 몸은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조차 알 수 없었지만 마크는 조나단을 손으로 안고 달리기 시작했다.


‘잔! 잠시만 버텨라. 조나단을 살려낸 후 바로 도우러 오겠다.’


마크는 잔과 율리안이 싸우고 있는 전장을 뒤로한 채 클레어의 이름을 외쳐댔다.


“창! 창! 창!”


푸른 기운을 뿜어내는 페르소나가 빠르게 검을 휘두르는 가운데, 베르가프도 어둠의 기운을 뿜어내며 공격했다..

잔과 율리안의 싸움은 날카로웠으며, 전장을 뒤흔들 정도로 엄청난 힘이 느껴졌다.

검과 검이 부딪칠 때마다 굉음과 함께 빛과 어둠의 기운이 폭발했다. 불꽃 튀는 대결이 한참이나 계속 되었지만 누구 하나 밀리지 않았다.

잔은 싸움을 지속할수록 알 수 없는 미지의 힘이 느껴졌다. 그것은 내면 깊숙한 곳에서 서서히 꿈틀 되더니,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잔과 율리안은 인간의 것이 아닌 미지의 힘에 정신을 지배당하기 시작했다.


“쿵! 쿵! 쿵!”


마크는 잔과 율리안의 대결을 지켜보며 빠른 속도록 뛰어갔다.


‘클레어 조나단을 부탁한다.’


마크는 전장을 헤매다가 간신히 클레어를 찾았다. 조나단이 죽고 살고는 이제 클레어에게 달려있었다.


‘두 사람 모두 신들의 힘이 깨어나고 있다.’


마크는 페르소나와 베르가프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기운을 보며, 막시밀리언의 지하 실험실에서 율리안과 싸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이성을 잃은 채 새로운 힘에 이끌려 싸움을 벌였고, 막시밀리언과 펠트가 준비한 기계장치에 갇혀 힘을 잃었다.


‘전투에 미쳐있는 지금이 기회다!’


마크는 데이모스의 힘을 끌어 모으며 율리안에게 빠르게 접근했다.


“디멘셔널임팩트!”


시공간의 힘이 마크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마룡 샤레크가 죽은 후 어둠의 장막이 사라진 상태라서 시공간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다.


“으윽!”


시공간의 힘이 세 사람을 둘러쌓지만 율리안에게 소용이 없었다. 그는 베르가스의 힘으로 시공간의 힘을 완전히 깨뜨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마크는 어쩔 수 없이 율리안의 뒤를 공격하기로 했다.


“창! 창! 창!”


페르소나와 베르가프가 엄청난 속도록 검을 휘두르는 사이 마크가 율리안의 뒤로 가까이 접근했다. 접근했다.


“이것으로 끝이다!”


데이모스의 검이 베르가프를 향해 찔러 들어갔다. 데이모스가 뒤에서 공격했기 때문에 절대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쾅!”

“으윽!”


하지만 율리안은 마크의 공격을 막아내더니 순식간에 일격을 날렸다.

데이모스의 왼쪽 팔이 떨어져 나가며, 휘청거렸고, 베르가프의 다음 공격이 멈추지 않고 들어왔다.

데이모스는 다리에 큰 손상을 입어 이동할 수가 없었다.

베르가프의 검이 데이모스의 조종석을 향해 날카롭게 찔러 들어갔다. 절대로 피할 수 없는 공격이었다.


“쾅!”


마크는 순간 죽음을 직감했다.

그사이 잔은 등을 보이는 베르가프를 공격했다.

잔과 율리안의 공격은 거의 동시에 이루어 졌다.


“아니!”


그 순간 세 사람의 뇌리에 양팔을 벌리고 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 여자는 바로 르네였다.

잔과 율리안은 순간 멈추었고, 신들에게 잠식 당했던 정신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마크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율리안을 공격했다.


“콰광!”


데이모스의 검에 의해 베르가프의 왼쪽 다리가 파손되며, 한쪽 무릎을 꿇었다.

율리안은 마크의 다음 공격이 가해지자 조종석이 파괴 되었고, 파편에 의해 어깨에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으윽!”


율리안이 정신을 차렸을 때 베르가프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마크는 율리안을 향해 검을 겨누었다.


“율리안 너의 패배다 항복해라!”

“크윽..”


율리안은 정신이 들고 나서야 자신이 패배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처에 의한 고통보다 베르가스의 힘을 사용하고도 졌다는 굴욕감이 율리안을 마음을 괴롭게 만들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연합군은 제국군을 모두 제압하고 벨라리스 도시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율리안은 제국이 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막시밀리언님 어디 계십니까!’


율리안은 마음 속으로 울부짖었다. 그가 믿고 있던 막시밀리언은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율리안은 패배에 의한 좌절감이 밀려왔다.


“쿠구구구!”


그때 요란한 소리가 들리며, 땅이 심하게 울렸다. 벨라리스 도시를 보니 거대한 무언가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다.


“천공의 배..”


잔은 그것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봤다.


“율리안! 르네는 어디에 있지?”


마크가 율리안을 향해 다급하게 물었다.


“당신이 어떻게?”


잔은 순간 놀랐다. 르네는 자신의 어머니 이름이었는데, 마크의 입을 통해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도 아닌 율리안에게 물어봤다는 것에 당황했다.


“그녀는.. 천공의 배 지하 실험실에 있다..”


율리안은 전투가 시작되기 전 르네에게 제국이 패배할 경우 반드시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었다.

율리안은 자신이 르네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마크에게 말했다.


“잔! 어서 가라! 놈들이 도망치기 전에 그녀를 구해야 한다!”


마크가 잔에게 소리쳤다.

잔은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머니가 천공의 배 안에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잔은 모든 것이 의문이었지만 지금 당장은 르네를 구하기로 했다.


“쿵! 쿵! 쿵!”


페르소나가 빠른 속도로 벨라리스 도시를 향해 뛰어갔다.

마크는 멀어져 가는 페르소나를 보며 잔이 르네를 구하기를 간절히 바랬다.


“쿵! 쿵! 쿵!”


페르소나가 벨라리스 도시 안으로 들어섰을 때 천공의 배는 이미 하늘 높은 곳까지 오른 후였다.

연합군과 제국군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하늘에서 수십 개의 원형 물체가 내려오고 있었다. 제국군을 태우기 위한 수송선이었다.

지상으로 내려온 수송선 위에 제국군들이 올라탔다.


“디멘셔널임팩트!”


잔은 서둘러 시공간의 힘을 사용했다. 그리고 적들을 무시한 채 오로지 수송선을 향해 빠르게 접근했다.

잔은 천공의 배로 올라가려던 수송선으로 뛰어 오른 후 안에 타고 있던 적들을 공격했다.


“지이잉!”


시공간의 힘이 사라지자 수송선이 천공의 배를 향해 올라갔다.


“적이다!”


천공의 배에 도착하자 제국의 병사 하나가 소리쳤다. 50대가 넘는 제국의 자이로니스가 페르소나를 향해 달려 들었다.


“에너지 블라스트!”


페르소나의 공격으로 인해 30대가 넘는 적들이 순식간에 파괴 되었다. 그리고 천공의 배 곳곳이 파괴 되어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


“으아악!”


제국의 병사들 중 일부는 강한 바람에 휩쓸리며 밖으로 떨어졌다.


‘천공의 배를 떨어뜨려야 한다!’


잔은 다시 한번 에너지 블라스트를 사용해 천공의 배를 공격했고, 제국군은 잔을 막기 위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상대가 되지 못했다.

잔의 공격으로 천공의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

잔은 주변에 있던 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페르소나를 해제한 뒤 지하실을 향해 뛰어갔다.


“어머니!”


잔은 미친 듯이 소리치며 르네를 찾았다.

지하실에 있던 제국의 병사들 수십 명이 잔을 공격했다.

잔은 그들을 모두 물리치며 앞으로 전진했다. 그리고 수십 개의 방이 일렬로 늘어선 통로에 도착했다.

그때 알 수 없는 힘이 잔을 이끌었다.

잔은 하나의 방을 향해 달리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어머니..”


방 안에 한 여인이 서있었다. 그녀는 잔을 보자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잔은 르네를 보며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집에 걸려 있는 초상화의 얼굴보다 조금은 나이가 들어 보였지만, 변함이 없어 아름다웠다.


“저 잔이에요..”


잔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고, 그 모습을 본 르네는 알고 있다는 듯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잔은 검으로 철문에 달린 열쇠를 깨부수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어머니 앞에 섰다.


“어머니.. 제가 구하러 왔어요..”


르네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잔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따듯한 기운이 손을 통해 온몸으로 전해졌다.


“쿠구구구!”


그때 천공의 배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배는 곧 추락할 거에요. 지금 당장 이곳을 빠져나가야 해요!”


잔은 르네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자마자 페르소나를 소환했다. 그리고 르네를 손으로 감싸서 보호했다.

잔은 지상에 가까워 졌을 때 시공간의 힘을 사용할 생각이었다.


* * *


“자네의 잘못된 판단이 제국을 파멸로 이끌고 말았군!”


펠트가 막시밀리언을 보며 실망감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막시밀리언이 천공의 배를 만드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시밀리언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대업을 위한 작은 희생이라고 생각하게.”

“흥! 이런 상황에서 작은 희생이라니, 제정신이 아니군!”


펠트는 경멸의 눈빛으로 막시밀리언을 쏘아 보았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최후의 심판을 준비하라!”


막시밀리언이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제국의 희생을 이것으로 대신해야겠군. 후후후.”


막시밀리언이 냉소적인 미소를 지었다.

펠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막시밀리언을 보며, 혀를 내둘렀다.


* * *


“쿠구구구!”


천공의 배가 추락하는 가운데, 최후의 심판이 가동되었다.

수백 개의 화살이 벨라리스 도시를 향해 쏟아져 내렸다.


“쾅! 쾅!”

“으악!”


지금까지 보지 못한 거대한 폭발이 벨라리스 도시에서 시작 되었다. 엄청난 크기의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올랐다.

강력한 모래폭풍과 함께 순식간에 땅이 뒤집어졌으며,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남김없이 파괴했다.

잔은 천공의 배 안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경악했다. 지상은 초토화가 되어 버렸다.


‘클레어!’


잔은 불안감에 휩싸인 채 클레어를 떠올렸다.

지상의 상태를 보니 살아남은 사람이 있을지 조차 의문이었다.

천공의 배도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었다.

잔은 추락 직전 시공간의 힘을 사용해 주변의 모든 것을 느려지게 만들었다.


“쿵!”


지상에 뛰어내린 페르소나는 르네를 감싼 채 빠른 속도로 달렸다.

한참을 달렸을 때 시공간의 힘이 사라졌고, 천공의 배가 지상과 충돌하며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다.

땅이 무서운 속도로 무너지며 흙먼지와 함께 퍼져나갔다. 어느새 달아나는 페르소나를 바짝 쫓아와 모든 것을 뒤엎었다.


* * *


병사들이 시체를 수습하느라 정신 없이 돌아다녔다. 제국과의 전쟁은 승리로 끝이 났지만 살아남은 사람은 얼마 되지 않다.

승리에 대한 기쁨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살아남은 자들은 산을 이루는 시체들을 보며 자괴감에 빠져있을 뿐이었다.

잔은 간신히 폭발 범위에서 벗어나 르네를 구할 수 있었다. 동료들도 대부분 살아남았다.

마크는 폭발에 휩싸였지만 데이모스 때문에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클레어는 조나단을 치료하느라 도시 밖에 있었기 때문에 둘 다 무사할 수 있었다.

다크엘프를 잡기 위해 함께 움직이던 앨버트와 키에라, 사비, 스완스는 앨버트와 키에라가 사용한 마법의 보호를 받고 살았다. 하지만 도시 안에서 싸우던 다니엘과 카터가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각 국가의 기사단과 그들을 이끌던 대장들 대부분이 죽었다.

잔은 이번 전쟁이 너무 많은 희생자를 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 두 번 다시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랬다.


“막시밀리언은 죽었을까?”


앨버트가 잔을 보며 물었다.


“모르겠어.. 하지만 천공의 배 안에 있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거야.”


천공의 배는 폭발로 인해 산산이 부셔졌다. 그 안에 타고 있던 병사들 중에 살아남은 자들은 아무도 없었다.


‘율리안..’


잔은 율리안을 떠올렸다.

마크와 함께 폭발에 휩쓸린 율리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어째든 연합군은 제국에 승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았다.

잔은 전장에 끝까지 남아 다른 사람들을 도왔다. 5월 중순이 되었을 때 어느 정도 수습이 되었다.

잔은 동료들과 함께 바리아로 돌아갔다.


“잔 백작. 마크 백작. 두 분 모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로지스 왕을 알현한 후 플레츠 대신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제국에는 여전히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리아 왕국에서 그들을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잔이 플레츠 대신에게 말했다.

전쟁은 끝났지만 이번 전쟁으로 고통 받는 제국의 백성들이 많았다.

잔은 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들은 저주받은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싸워야만 했다. 그렇기에 그들이 무조건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알겠습니다. 바리아 왕국은 신의 뜻에 따라 제국에서 고통 받는 백성들을 져버리지 않을 겁니다.”


플레츠 대신은 제국의 백성들을 걱정하는 잔을 보며 진정한 아이오니아의 영웅이라고 생각했다.

잔과 마크는 플레츠 대신과 악수하고 동료들과 함께 바리아 왕성을 떠났다.

잔과 함께 남아있는 사람들은 마크, 앨버트, 클레어, 사비, 키에라였다.

잔의 어머니 르네는 먼저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목에 걸려있던 족쇄를 제거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조나단도 상처를 치료한 후 먼저 돌아간 상태였다.


“잔. 여기서 헤어지는 게 좋겠군.”


마크가 잔에게 말했다. 그는 아그네스 공주가 기다리고 있는 브리스톤 왕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부디 몸 건강하십시오.”


잔이 마크에게 악수를 청했다.


“마크 언젠가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자고.”


사비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다른 동료들도 마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우리도 이만 가볼까요?”


잔은 남은 동료들과 함께 북쪽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다.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여전히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나라들이 많았다.

잔은 아이오니아를 돌아다니며, 제국이 남긴 전쟁을 마무리할 생각이었다.

잔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클레어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녀와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혼란스러운 세상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클레어는 그런 잔의 마음을 이해해주었다. 그녀는 잔과 함께 하기로 했으며, 앨버트와 사비, 키에라, 스완스도 함께 하기로 했다.

잔은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며 동료들과 함께 북쪽으로 이동했다.




자이로니스는 1권 - [신들의 유물]을 시작으로 총 10부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추천과 즐겨찾기 꼭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재밌어요 클릭! 꼭 부탁드려요.^^ 글을 쓰는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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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NEW 11시간 전 9 0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22 1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30 5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31 5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34 6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37 6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39 7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48 7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 9 12쪽
269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2 18.11.12 57 10 12쪽
268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1 18.11.11 68 9 12쪽
267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7 18.11.10 71 9 12쪽
266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6 18.11.09 79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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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한 힘은 파괴를 부른다 .1 18.11.02 181 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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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3 18.10.29 211 1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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