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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2018공모전참가작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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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21 14:00
연재수 :
27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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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084
추천수 :
8,717
글자수 :
1,473,227

작성
18.10.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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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글자
11쪽

[아이오니아의 영웅] 자경단과 함께.1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작품이 완성되면 게임으로 제작할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DUMMY

여섯 사람이 울창한 숲을 헤치며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그들은 다양한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남성과 여성이 함께 있었다.

모두가 긴장한 모습으로 매우 신중해 보였다.


“아마, 놈들의 거점이 근처에 거야”

“감시병들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니까 조심하죠.”


비교적 몸이 마른 사내와 무리의 리더로 보이는 젊은이가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푸른 눈에 갈색머리를 하고 있었고, 나이는 20대 중반을 넘은 듯 보였다.

그는 바로 암흑전쟁이라 불리 우는, 알칸트와 연합군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잔이었다.

잔의 곁에 있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함께 여행을 했던 동료들로, 마법사 앨버트와, 사제전사 클레어, 하프엘프 키에라, 도적 사비, 용병 스완스였다.

잔은 암흑전쟁이 끝난 후 동료들과 함께 알칸트 제국의 서북쪽으로 이동했다.

연합군이 알칸트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했지만, 타룬 왕국과 모세드 왕국, 프라반 왕국, 브람스 왕국은 여전히 제국에 점령당한 상태였으며, 북쪽 이누르트 왕국도 제국과 동맹이었던, 프라시타아 왕국과 베르번 왕국의 공격으로 국토의 절반을 빼앗긴 상태였다.

승자도 패자도 없고 영웅들의 죽음만 있었다는 암흑전쟁은 아이오니아에 큰 혼란을 남긴 채 끝이 났다.

잔은 동료들과 함께 네 개의 왕국을 돌며 왕국을 해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몇 년간의 전쟁을 통해 결국 네 개의 왕국은 왕성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제국의 잔당들이 남아있었다.

그들은 숲으로 숨어들어 마을과 도시를 공격하고 약탈을 일삼았다.

잔은 자유기사 신분이 되어 네 개의 왕국을 돌면서 제국군에 맞서 싸우는 중이었다.


“소문으로 들어보니, 이번 놈들은 저번에 상대했던 녀석들 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고 하더라고, 그러니 다들 조심해야 돼.”


사비가 동료들을 보며 말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을 보니 별로 걱정하는 표정은 아니었다.

비록 동료들의 숫자가 여섯 밖에 되지 않았지만, 왠 만한 성을 지키는 대군이 와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우리에게는 잔이 있다고!’


사비는 이 무리의 일원이라는 게 늘 자랑스러웠다.

잔 덕분에 브리스톤 왕국이나 아몬 왕국, 그리고 지금까지 구해준 모든 왕국에서 남작의 작위까지 받았다.

도적이었던 그에게는 일생에서 얻을 수 없는 최고의 작위이었다.

지금은 비록 모든 것을 버리고 잔과 함께 자유기사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사비는 잔과 함께하는 생활에 만족했고 좋아했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키에라가 있었다.

둘 사이는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어 있었다.


“조심해 공기의 흐름이 이상해.”


키에라가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키에라는 곧바로 바람의 하급 정령을 소환해 주위를 살폈다. 그리고 잠시 뒤, 숲 곳곳에 매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 앞에 누군가 숨어 있는데, 적은 숫자가 아닌 것 같아. 아무래도 기습 공격을 할 건가 봐.”


키에라가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그렇다면 속아주는 척 해야겠군. 모두 자연스럽게 이동하다가 가까이 다가가면 공격한다!”


잔이 동료들에게 말했다.

모두가 늘 있었던 일처럼 태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키에라는 미리 하급 정령에게 부탁해서 화살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앨버트는 전사들 뒤를 따르며 잠을 부르는 마법을 준비했다. 암흑전쟁에서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본 후 왠 만해서는 사람을 죽이는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공격하라!”


잔 일행이 적들이 있는 곳에 가까이 다가가자. 누군가가 소리쳤다.

나무 위와 숲에서 사람들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그리고 50명이 넘는 적들이 사방에서 나타나더니 잔 일행을 향해 달려들었다.


‘감시병들 치고는 숫자가 많은데? 이미 우리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단 말인가?’


잔은 적의 수가 상당히 많아서 조금은 놀랐다. 하지만 지금의 잔에게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잔은 시공간의 힘은 사용하지 않았다.

제국군 중에 시공간의 힘을 무력화 할 수 있는 병사가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동료들이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리고 동료들은 하나같이 최고의 실력자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잔은 적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빠른 속도로 접근했다. 키에라 덕분에 날아오는 화살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다.

모든 화살이 잔 일행을 비껴 지나가자 적들이 모두 당황했다.

그들은 마법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다급하게 공격했다. 마법사 한 명이 다 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숫자가 많아도 언제든지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어? 제국군의 복장이 아니잖아!’


잔은 가장 선두에서 달려오는 전사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잔과 마찬가지로 용병처럼 보였고, 일부는 일반인처럼 보였다.


“창!”


그사이 상대가 잔에게 검을 내리쳤다.


“이봐! 너희들이 제국군이 아니라면, 우리는 서로 적이 아니다! 우리들은 제국군을 잡으려는 사람들이니까?”


잔은 상대가 내리치는 검을 막으면서 최대한 부드럽게 말했다.


“뭐라고?”


잔의 말에 상대가 당황하기 시작했다.


“웃기지 마라! 고작 몇 사람이 제국군을 상대하기 위해 이 험한 숲을 돌아다닌단 말이냐?”


상대전사는 잔에게 속지 않겠다는 듯 인상을 쓰더니, 거칠게 공격해 들어왔다.


‘으윽! 할 수 없군!’


잔이 생각해봐도 자신의 말이 믿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제국의 잔당은 수가 많다고 소문이 나 있었다. 그런데, 여섯 명이 그들을 상대하려고 왔다고 하니 누가 믿겠는가! 그런데다가 숲에는 지룡들도 많았다,

상대가 잔 일행을 보았을 때 용병으로 꾸미고 주변을 감시하고 있는 제국군으로 보았을 게 분명했다.


‘싸움이 시작 되기 전 마법으로 화살 공격까지 막고 시작했으니, 제국의 정규군으로 보일 수도 있겠군..’


잔은 할 수 없이 힘으로 제압하기로 했다. 상대의 말을 믿지 않을 때에는 우선 승리해서 우위를 차지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빨랐다.


“이 사람들을 죽여서는 않되! 제국군이 아닌 것 같아!”


잔은 누군가 다치거나 죽기 전에, 서둘러 동료들에게 말했다.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금새 알아차리고 신중하게 공격했다.


“창! 창! 창!”

“크억!”


잔이 엄청난 속도로 상대를 공격한 후 빠르게 파고들더니 검의 손잡이 끝으로 명치를 가격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상대는 자신이 어떻게 당했는지 알지도 못한 채 쓰러졌다.


“이얍!”


잔은 곧바로 다음 상대를 향해 달려갔고, 마찬가지로 눈 깜짝 할 사이에 쓰러뜨렸다.

그렇게 대여섯 명이 쓰러지자 상대가 당황하기 시작했다.


“저 녀석이 놈들의 대장이다! 한꺼번에 공격하라!”


누군가 소리치자 주변에 있던 전사들과 활을 쏘던 녀석들 모두가 잔을 향해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이제 사용할 때가 되었군!’


잔은 상대가 제국군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시공간의 힘을 사용하기로 했다.

잔은 서둘러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그리고 상대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큰 소리로 외쳤다.


“디멘셔널임팩트!”

“파밧!”


강력한 에너지 장이 빠른 속도록 퍼져나갔다. 주변 넓은 범위까지 모두 시공간 에너지에 갇혔다.


“타다닥!”

“타앗!”

“탁!”


잔은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거침없이 적들을 공격했다. 그들은 시공간에 갇혀 상당히 느리게 움직였다. 반대로 잔은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었다.

적들은 자신의 동료들이 쓰러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눈을 한번 깜박일 때마다 서너 명의 동료가 쓰러졌다.


“크윽!”

“쿵!”


시공간의 힘이 끝났을 때 대부분의 적들이 바닥에 쓰러졌다. 죽은 이들은 한 명도 없었다.

남은 자들은 처음 당하는 기술에 놀라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있었다.


“우리들은 적이 아니다! 너희 동료들을 죽이려고 했다면 이미 모두 죽었을 것이다. 그러니 모두 무기를 버려라!”


잔이 위엄 있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적들은 잔의 말을 믿기로 했다. 어차피 전투에서 패배한 상황이었고, 잔의 말처럼 모두 죽일 수도 있었다.

모두 무기를 바닥에 던졌다.

잔은 안전을 위해 일단 상대의 무기를 한쪽에 모아 두었다. 그리고 그들을 한곳에 모은 후 쓰러진 자들이 깨어날 수 있도록 클레어에게 치료를 부탁했다.

상처를 입고 쓰러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클레어는 간단한 신성마법을 이용해 그들을 깨울 수 있었다.

기절에서 깨어난 대장은 자신들이 패배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말았다.

제국군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여섯 사람이 60명이 넘는 자신의 동료들을 이겼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몸은 좀 괜찮습니까?”


잔이 상대 대장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네.. 괜찮습니다.”


잔이 친근하게 대해주자 상대 대장은 당황했다.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로에게 검을 겨누고 싸운 사이였다.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들은 제국군이 아닙니다. 저희들도 제국군을 처리하기 위해 이곳으로 온 용병이죠. 여러분들의 무기는 모두 돌려드리겠습니다.”


상대 대장은 잔의 말을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들이 제국군이었다면, 자신과 동료들은 벌써 죽었어야만 했다. 그리고 지금 와서 보니, 잔 일행에게는 마이안 사제도 있었다. 분명 적은 아니라는 뜻이었다.


“저는 레프리라고 합니다. 저희들은 이 지역 근처에 있는 도시와 마을에서 모인 젊은이들로 자경단을 만들어서 활동 중이었습니다.”


레프리는 자신을 소개한 후 자신들이 누구인지 말했다.

타룬 왕국과, 모세드 왕국, 프라반 왕국, 브람스 왕국은 잔과 동료들의 활약으로 왕국을 되찾았지만, 그 후유증으로 인해 치안 문제가 심각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국가 할 것 없이 백성들이 스스로 나서서 자경단을 만들어 활동했다.


“제국군을 처리하기 위해 오셨다고요? 그렇다면 저희들을 도와 주십시오. 많이는 못 드리지만 섭섭지 않을 만큼의 보수는 꼭 챙겨드리겠습니다.”


레프리는 잔 일행의 실력이라면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국군을 모두 처리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헤헤헤. 보수는 무슨.. 우리는 돈을 받고 싸우지 않는다고, 정의를 위해서 싸우지.”


사비가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레프리에게 말했다.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정의를 위해서 싸운다고?’


레프리는 사비의 말을 듣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저는 잔이라고 합니다.”

“네 이름은 사비! 행운의 사나이지. 헤헤헤.”

“나는 키에라. 이 친구는 스완스.”

“앨버트라고 합니다.”

“저는 마이안 신을 모시는 클레어에요.”


잔과 동료들이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네? 그렇다면 혹시..”


레프리는 잔과 그의 동료들의 이름을 듣고 놀라고 말았다. 주변에 있던 자경단원들도 마찬가지였다.


“소문이 쫙 깔렸나 보네. 맞아 우리가 자네들이 생각하는 그 사람들이지. 헤헤헤”


사비가 자랑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반면 잔은 매번 그렇듯 쑥스러워 하고 있었다.

자경단은 소문으로만 듣던 전설적인 존재들을 눈 앞에서 보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가 경외감이 가득한 눈빛으로 여섯 영웅들을 쳐다봤다.




자이로니스는 1권 - [신들의 유물]을 시작으로 총 10부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추천과 즐겨찾기 꼭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재밌어요 클릭! 꼭 부탁드려요.^^ 글을 쓰는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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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라온 E&M과 출판 계약 되었습니다.^^ +34 18.05.04 5,052 0 -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NEW 10시간 전 9 0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22 1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30 5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31 5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34 6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37 6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39 7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48 7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 9 12쪽
269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2 18.11.12 57 10 12쪽
268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1 18.11.11 68 9 12쪽
267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7 18.11.10 71 9 12쪽
266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6 18.11.09 78 9 12쪽
265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5 18.11.08 89 12 12쪽
264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4 18.11.07 123 13 11쪽
263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3 18.11.06 129 12 12쪽
262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2 18.11.05 140 12 12쪽
261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1 18.11.04 160 16 12쪽
26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한 힘은 파괴를 부른다 .2 18.11.03 167 17 13쪽
259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한 힘은 파괴를 부른다 .1 18.11.02 181 17 12쪽
258 [아이오니아의 영웅] 자경단과 함께.3 18.11.01 193 17 12쪽
257 [아이오니아의 영웅] 자경단과 함께.2 18.10.31 193 15 11쪽
» [아이오니아의 영웅] 자경단과 함께.1 18.10.30 203 16 11쪽
255 [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3 18.10.29 210 18 15쪽
254 [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2 18.10.27 233 1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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