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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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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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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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1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쿠구구구구!”


대지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늘이 어두워지며 하늘에서 소용돌이가 휘몰아쳤다. 그리고 회색 구름 사에서 거대한 함선이 유유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바로 천공의 배였다.


“막시밀리언!”


잔은 천공의 배 안에 막시밀리언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천공의 배에서 수 백 대가 넘는 자이로니스가 수송선을 타고 내려왔다. 지상병력 또한 끊임없이 내려오고 있었다.

수천이 넘는 제국의 병사들이 하르반 도시의 시민들을 살육하기 시작했다.


“안돼!


잔은 제국군을 향해 소리쳤다.


“나와 함께 전장을!”


잔은 페르소나를 소환하고 적진을 향해 달려갔다.


“으악!”

“앨버트!”


잔의 눈 앞에서 앨버트가 쓰러졌다.


“잔. 살려줘! 크억!”


그 다음은 사비였다.

잔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갔지만 막을 수 없었다. 키에라와 스완스도 목숨을 잃고 말았다.


“파팟!”


그때 강한 폭발과 함께 거대한 형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클레어!”


클레어가 적들 사이에서 신을 강림시킨 것이다.

신을 강림시킨 클리어는 수십 대의 자이로니스를 파괴했다. 신의 힘은 너무나 강력했다. 하지만 그 끝에는 기다리는 것은 죽음이었다.

잔은 울부짖으며 클레어를 향해 달려갔다.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모두 쓸어버렸다.


“쾅!”


그때 굉음과 함께 거대한 형상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무시무시한 어둠의 기운을 내뿜는 자이로니스가 나타나 클레어를 공격한 것이다.

클레어는 그대로 쓰러져 움직이지 않았다.

잔은 그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 가운데 어둠의 기운을 내뿜는 자이로니스가 잔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베르가프였다.


“쿵! 쿵! 쿵!”


베르가프가 빠른 속도로 페르소나를 향해 달려오더니 파멸의 검을 들고 내리쳤다.

잔은 다급하게 검을 들어 파멸의 검을 막았다. 하지만 어둠의 기운을 내뿜는 파멸의 검은 페르소나의 검을 부러뜨렸다.

베르가프는 파멸의 검을 높이 치켜들었다.

잔은 순간 죽음의 공포가 밀려왔다.


“휘익!”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파멸의 검이 페르소나를 내리쳤다.


* * *


“으악!”


잔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일으켰다. 심장이 빠르게 고동쳤고, 온몸에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보니 자신의 방이었다.

악몽을 꾼 것이다.

제국과의 전쟁이 끝났지만 잔은 가끔씩 제국군과 싸우는 악몽을 꾸었다.



“잔.. 괜찮아요?”


잠에서 깬 클레어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잔을 쳐다보고 있었다.

아직 정식으로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잔과 클레어는 얼마 전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다.

잔은 어머니 르네에게 클레어가 동료 이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르네는 그 얘기를 듣고 매우 기뻐했다.

세 사람은 그 이후부터 한 집에 살기 시작했다.


“그래.. 괜찮아.. 또 악몽을 꾼 거 같아.”


잔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클레어에게 웃어 보이며 부드럽게 말했다.

잔은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어느덧 12월이 다가왔다.

아이오니아의 겨울이 되어도 낯 기온은 높았다. 하지만 밤에는 기온 차가 심해 쌀쌀했다.

잔은 새벽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정신을 차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차분해졌고, 떨리던 심장이 조금씩 잦아들었다.

클레어가 조용히 전의 곁으로 다가왔다.

처음 만났을 때 열네 살이었던 소녀는 어느새 스물 중반의 아름다운 여성이 되어 있었다.

잔은 클레어가 곁에 있어서 행복했다.

잔이 한 손으로 클레어를 감싼 가운데, 두 사람은 떠오르는 해를 함께 바라봤다.

도시의 일상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잔은 오전에 밭으로 나가서 곡식을 수확하는 일을 도왔다. 앨버트와 로이아도 함께 있었다.

잔과 앨버트는 지금까지 전투만 해오다 보니 밭일이 조금 서툴렀다. 하지만 새롭고 즐거운 도전이었다.

경험이 많은 로이아가 웃으며 잔과 앨버트를 도와 주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일꾼이었다.

로이아의 팔에는 더 이상 소환 제어장치가 채워져 있지 않았다. 그만큼 하르반 도시 사람들이 그를 믿는다는 뜻이었다.

점심 때가 되자, 루지아와 함께 일하는 여성들이 점심 식사를 가지고 왔다.

잔은 사람들과 모여 식사를 하고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했다.

그때 수비대를 맡고 있는 필립 대장이 찾아왔다.


“잔 백작님 밭일은 잘 되십니까? 하하하.”


필립 대장은 이십 대 중반으로 상당히 밝은 성격이었다. 그는 잔이 곡괭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하루 종일 검을 내리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는데, 밭일은 생각보다 힘드네요. 하하하.”


잔이 농담을 섞으며 말했다.


“그런데 이곳까지 어쩐 일시시죠?”


잔이 필립을 보며 물었다.


“내일 남쪽 숲의 고블린과 지룡들을 퇴치하러 갈 예정인데, 함께 가는 것을 부탁 드리러 왔습니다.”


하르반 마을은 날이 갈수록 번창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외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어 땅을 개간해야만 했다. 그래서 베이프 시장은 남쪽 지역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남쪽에 있는 숲에는 최근 고블린과 지룡들이 많이 늘어난 상태였다. 그리고 중급 지룡도 몇 마리 보였다. 아마 하급 지룡이 최근에 성장한 모양이었다.


“수비대 병력이 부족한가요?”


잔은 의아하게 생각했다. 하르반은 도시로 성장한 이후 병력이 많이 늘어난 상태였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르반 도시가 커지면서 니크리움 금속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멜버른 도시로 금속을 수송하는 일이 잦아져서 병력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니크리움 금속은 자이로니스의 핵심 재료이다 보니, 수송하는 날이면, 많은 병력이 투입되었다.


“그리고 지룡 사냥에는 신입 병사들이 많이 나갑니다. 하르반 도시 주변 마을에서 뽑은 신입 병사들인데, 모두 지룡 퇴치에 처음 나갑니다. 그래서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블레아와 칼리번, 바딘 왕국이 이네시아 연합 왕국이 된 후 아이지아 왕은 정규군을 많이 늘렸다.

카르디아와 같은 강대국에 다시는 침략당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었던 것이다.

최근 들어 대부분의 도시에 17세의 신입 병사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 상태였는데, 그들은 전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실전에 약했다.

왕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신입 병사들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룡 퇴치에 참여시켰다.

하급 지룡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신입 병사들에게 긴장감을 가지고 싸우기에 적합했다.


“음.. 알겠습니다. 내일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잔은 잠시 고민하더니, 필립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자신의 첫 전투가 떠올랐던 것이다.

잔과 앨버트는 17세의 나이에 여행을 떠났고, 처음으로 고블린을 만났다. 쉬운 싸움이 아니었는데, 딘 사제가 함께 했기 때문에 처 전투에서 놈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아직 어린 병사들에게 강한 사람이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잔은 딘 사제가 동료가 되어 자신을 도와주었던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중급 지룡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다. 어린 병사들은 젊은 혈기에 나서다가 죽는 경우가 많았다.

다음날 아침 잔과 클레어는 병사들이 모여 있는 남쪽 입구로 향했다. 앨버트와 로이아가 이미 나와있었다.

이번 전투에 로이아도 함께 하기로 했다. 제국인의 전투본능이 그를 흥분하게 만든 것이다.

입구 앞에 다섯 대의 자이로니스와 30명의 지상병력이 모여있었다.

세 대의 자이로니스에는 경험 많은 부대장들이 타고 있었고, 나머지 두 대에 신입 병사들이 타고 있었다.

지상병력은 4명이 부대장이었고 26명이 신입 병사들이었다.

신입 병사들을 보니, 모두가 긴장한 모습이었다. 특히 잔과 앨버트가 나타나자, 더 긴장했다.

그들에게는 감히 쳐다볼 수 조차 없는 영웅들이었기 때문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부터 고블린과 드래곤 퇴치를 위한 출병을 할 것이다. 놈들은 너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다. 그러니,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지금까지 훈련 받은 데로 침착하게 움직여야 한다!”


필립 대장이 근엄한 표정으로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오늘 특별히 잔 백작님과, 앨버트 백작님이 함께 하셨다. 그리고 고아원에서 일하고 있는 로이아와 클레어 사제님이 너희들을 도울 것이다. 실전에 강한 네 분이 싸우는 모습을 잘 보고 배워라!”


신입 병사들은 경외감에 찬 눈빛으로 잔과 앨버트, 클리어를 쳐다봤다. 하지만 로이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지룡 토벌대가 남쪽 숲으로 출발했다.

남쪽 숲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도시 밖으로 나오자마자 한눈에 보였다.

토벌대가 숲에 도착하자 대열을 갖추고 전진했다.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자 고블린 일곱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긴장하지 말고 놈들을 포위하라!”


필립 대장의 명령에 따라 신입 병사들이 빠르게 움직였다.

선배 병사들은 신입들이 잘 싸울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역할만 했다.

첫 번째 전투에서 잔 일행이 나설 필요가 없었다.

병사들의 수가 많다 보니, 고블린을 처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저녁이 되었을 때 다수의 고블린 무리와 함께 지룡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고블린이 8마리 하급 지룡이 6마리에 중급 지룡이 3마리였다.

필립 대장의 말처럼 최근에 지룡들의 수가 많이 늘어난 듯 보였다.


“쿠워어어!”


중급 지룡의 포효가 울려 퍼지자 압도적인 크기에 모두가 긴장했다.

클레어가 전장의 노래를 외우기 시작했다.

병사들은 전장의 노래가 완성이 되자 정신이 맑아지고, 육체에 힘이 솟았다. 처음 겪어보는 신입 병사들은 사제전사가 걸어준 신성마법에 깜짝 놀랐다.

자신감이 생긴 신입 병사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고블린 무리와 지룡을 노려봤다.

앨버트는 지룡을 상대하는 병사들에게 무기 강화 마법을 걸어주었다. 아무리 하급 지룡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검으로 몸을 뚫기에는 놈들의 비늘이 너무나 단단했다.

자이로니스 부대가 중급 지룡 세 마리를 상대했다. 그리고 지상 병력은 셋으로 나뉘어 고블린과 하급 지룡을 둘러쌌다.

앨버트가 고블린을 상대하는 병사들을 지원했다.

잔과 로이아는 하급 지룡을 상대하고 있는 병사들을 도왔다. 지룡은 아무리 하급이라고 하더라도 전사 5명이 상대하기에도 버거운 존재였다.

한 마리의 하급 지룡에게 4명의 병사들이 모여 있었지만, 신입 병사들에게는 벅찬 상대였다.

잔과 로이아가 각각 하급 드래곤을 향해 달려갔다.

하급 지룡의 꼬리 공격과 날카로운 발톱 공격이 이어졌지만 두 사람의 실력은 압도적으로 강했다.


“꾸엑!”


두 마리의 하급 지룡은 잔과 로이아의 합류로 금새 쓰러뜨릴 수 있었다.

신입 병사들은 두 사람의 실력에 감탄했다.


“쿵!”

“으악!”


그 사이 중급 지룡이 자이로니스를 공격해서 쓰러뜨렸다. 자이로니스 부대는 모두 중급 지룡에게 고전하고 있었다.

잔과 로이아가 조금 더 지켜 보았지만 이기기 힘들어 보였다.


“로이아 우리가 나서야겠다.”

“그래야 할 것 같군요.”


잔의 말에 로이아가 미소를 지었다.


“나와 함께 전장을!”

“소환! 헤스페로스!”


잔과 로이아의 외침에 흰색과 검은색의 자이로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입 병사들은 소문으로만 들었던 신들의 유물을 직접 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로이아의 헤스페로스도 놀라워하며 쳐다봤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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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2 18.11.30 588 7 13쪽
303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1 18.11.30 485 7 13쪽
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2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4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4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6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10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2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20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6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8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1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2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20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3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4 8 12쪽
286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3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1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4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5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7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4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5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6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2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6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6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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