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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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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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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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6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오전 훈련이 끝난 후 잭슨은 쉬고 있는 데이브에게 다가갔다.


“다음주 로이아 교관님과의 대결에서 이기려면, 너와 나의 합이 잘 맞아야 해.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로의 실력을 알아야 한다.”

“그.. 그래. 물론이지.”


잭슨의 진지한 표정에 데이브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녀석이 실력을 숨기고 나에게 맞출 생각이라면, 난 너를 평생 용서하지 않을 거다! 아니, 어떻게 해서든 너를 죽여버리고 말겠어!”


데이브는 잭슨의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했다. 노력해도 뛰어넘을 수 없을 때 원망도 했었지.. 하지만 이제 그런 삶은 살지 않을 거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나의 것을 얻고 싶다. 그러니 너도 얻고 싶은 게 있다면, 꼭 쟁취 하길 바란다. 그래야 내가 너를 친구로서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잭슨은 그 말을 남기로 데이브 곁을 떠났다.


“내가 얻고 싶은 것..”


데이브는 잭슨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봤다.

7일이 지나고 자이로니스 훈련이 있는 날이 돌아왔다.

자이로니스 훈련장 안에는 중앙에 흰색으로 네모난 선이 넓게 그려져 있었다. 그 공간 안에서 로이아 교관과의 2 대 1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자이로니스 부대에 지원한 24명의 병사들이 모인 가운데, 로이아가 자이로니스에 올라탄 후 중앙에 섰다.


“레거트와 라피, 기체를 타고 와라!”


로이아의 명령에 따라 두 사람이 자이로니스를 끌고 로이아 앞에 마주섰다.


“너희들이 승리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내가 타고 있는 자이로니스를 경계선 밖으로 나가게 하던지, 나의 기체를 쓰러뜨리면 된다.”


로이아가 신병들을 위해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주었다. 하지만 한 가지 승리 조건이 추가 되었다고 해서 로이아의 자이로니스를 쓰러뜨릴 수 있을 지 미지수였다.

양쪽 모두 예의를 갖추고 인사를 했다.


“간다!”


대결이 시작되자 로이아가 먼저 공격을 시작했다.


“창! 창!”


라피가 로이아의 공격을 힘겹게 막았다. 라피가 방어 능력이 약한데다가 로이아가 워낙 강한 힘으로 밀어 붙이다 보니 경계 선까지 밀리고 말았다.


‘2인 1조 대결은 얼마나 서로를 잘 지켜주느냐가 관건이다!’


레거트는 로이아의 뒤쪽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검을 있는 힘껏 내리쳐 왼쪽 어깨를 공격했다.


“탕!”


레거트의 검은 로이아의 방패에 막혔다. 마치 뒤에도 눈이 달린 것처럼 로이아는 상대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휘익!”

“쾅!”


로이아는 어느새 방향을 틀어 레거트를 공격했다.

레거트는 강한 충격을 받으며 비틀거렸고, 그때를 놓치지 않고 달려든 로이아가 자이로니스의 체중을 모두 실은 해 검을 휘둘렀다.


“쾅!”


레거트가 방패로 막았지만 엄청난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튕겨져 나갔다.


“탈락!”


로이아가 소리쳤다.

레거트의 자이로니스는 쓰러진 채 경계선을 넘어간 상태였다.

신병들은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로이아를 보며, 과연 이번 시험을 통과 할 수 있는 병사가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다음은 잭슨과 데이브였다.


‘방금 전과 같은 방법으로 공격해 들어오겠지.. 데이브가 나보다 방어 능력이 좋으니까 나부터 공격해 들어올 거다!’


잭슨은 로이아의 공격을 최대한 집중해서 막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데이브가 공격해 들어올 때 로이아의 신경이 데이브에게 향하는 순간 단 한번의 공격으로 쓰러뜨릴 생각이었다.

양쪽 모두 인사를 끝내자 전투가 시작되었다.


“으윽!”


잭슨은 로이아의 공격에 당황했다. 자신을 먼저 공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데이브를 공격한 것이다.

잭슨이 서둘러 로이아를 공격했다.

로이아는 데이브를 밀어 붙이다 말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젝슨을 공격했다. 그렇게 양쪽을 번갈아 가며 공격했는데, 전혀 빈틈이 보이지 않았다.


“드득!”


잭슨과 데이브 모두 로이아의 공격에 밀리더니, 결국 경계선을 넘고 말았다.

두 번째 대결도 로이아의 승리였다.

로이아는 다양한 방법으로 신병들을 공격했다. 때로는 거칠게 공격해 들어갔고, 어느 때는 방어적으로 대응하다가 순간적으로 전환하며 공격을 가했다.

변칙적인 공격 앞에 대부분의 신병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할지 몰라 대부분 당황했다.

첫 번째 시험은 그렇게 끝이 났다. 로이아를 이긴 팀은 아무도 없었고, 로이아의 자이로니스를 쓰러뜨릴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자이로니스에서 내려온 로이아는 12팀을 상대하고도 지친 기색이 전혀 없었다. 빠른 시간 안에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했던 것이다.


“형편없는 녀석들! 실제 전쟁이 일어났다면, 너희들은 모두 죽은 목숨이다!”


로이아가 신병들을 보며 호통을 쳤다.


“이 따위 실력으로 기갑병이 될 생각이었다면, 당장 그만 둬라! 너희들을 믿고 전장에서 싸울 동료 병사들을 죽음으로 몰 테니까 말이다!”


로이아가 날카로운 시선으로 신병들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개인 훈련을 해라! 너희 같이 형편 없는 녀석들에게 가르쳐 줄게 더 이상 없다!”


로이아는 신병들에게 소리친 후 훈련장 밖으로 나갔다.

오전 시험이 끝나고 점심 식사시간이 되었다.


“쾅!”


잭슨이 식탁을 내리쳤다.


“이렇게 무력하게 패배하다니!”


잭슨과 마주보고 앉아있던 데이브가 주눅이 들었다. 하지만 잭슨은 데이브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난 상태였다.

로이아 교관에게 형편없는 녀석들이라는 말을 들으니 자존심이 상하고 분했다.

지금까지 자이로니스 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오늘의 대결은 로이아의 말처럼 형편없었던 게 사실이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남은 두 번의 시험도 탈락이 되겠어.”


그때 레거트가 잭슨의 옆에 앉으며 말했다.


“실력의 차이가 너무 난단 말이야!”


조니가 인상을 찌푸리며 다가왔다.


“로이아 교관은 알칸트 제국의 암흑기사단 출신이라는데, 정말 그런 적들과 만난다면, 목숨이 열 개라도 모자라겠는데..”


레거트와 팀이었던 라피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러자 다들 맞는 말이라며 푸념을 늘어 놓았다.


“로이아 교관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들을 상대했어..”


데이브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동료 병사들이 모두 그를 쳐다봤다.

데이브는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 되자,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몰라 난감해 했다.


“데이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당당하게 해! 아무도 너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 없으니까.”


잭슨이 의기소침해 있는 데이브에게 힘을 주며 말했다.

데이브는 잭슨의 얼굴을 보더니, 용기를 가지고 말하기 시작했다.


“로이아 교관님은 어쩌면 우리들을 위해 팀마다 다른 방식으로 상대했던 것이 아닐까?”

“다른 방식으로 상대했다고? 음.. 그렇구나.. 같은 방법을 사용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


레거트가 아까 있었던 대결을 떠올려 봤다.


“우리들은 무턱대고 로이아 교관을 이길 생각만 했는데, 오히려 로이아 교관님은 짧은 시간 안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해 우리들을 공격 했어. 그것도 팀마다 다른 방식으로 말이야.”


데이브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쩌면 오늘 있었던 첫 번째 시험은 로이아 교관님이 우리들을 가르치기 위한 시험이 아니었을까?”

“그렇구나!”


레거트와 잭슨이 동시에 말했다. 데이브의 말을 듣고 깨달은 것이다.


“정보를 공유해야 돼!”


데이브가 동료들을 보며 말했다.


‘역시, 데이브 너는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이제부터 나는 피하지 않고 도전할 거다. 그러니 너도 진실된 모습을 보여라!’


잭슨은 데이브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점심 식사가 끝나자, 기갑병이 되려는 24명의 신병들이 모여 오전에 있었던 전투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각자 자신들의 싸움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투 상황에서 벌어졌던 상세한 부분을 동료들에게 들려줄 수 있었다.


“다음에는 로이아 교관님을 무찌르자고!”

“좋았어!”


정보를 공유한 신병들은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며 서로를 응원했다. 그러자 모두 자신감이 생겼다..


“신병들 분위기가 좋아졌군. 그런데 신병들에게 너무 미움 받는 것 아니야. 하하하.”


잔이 머리서 신병들을 바라보며 웃었다.


“하나의 공통 된 적이 있으면 모두가 뭉치게 되어 있죠. 신병들이 하나가 될 수만 있다면, 미움 받는 것쯤은 상관 없습니다. 후후후.”


로이아가 여유롭게 미소를 지었다.

잔은 로이아가 신병들을 엄격하게 다루지만, 그들을 위해 그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신병들도 언젠가는 로이아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두 번째 시험날이 되었다.

병사들은 일주일 사이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 레거트 팀과 잭슨 팀이 처음으로 로이아의 자이로니스를 공격해 주춤거리게 만들었다.

결과는 결국 로이아의 승리였지만 신병들에게는 하나의 희망이 보였던 것이다.

로이아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병사들에게 독설을 날렸지만, 이번에는 그 누구도 주눅이 들지 않았다. 다음 시험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가 엿보였다.

그 동안 다른 훈련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앨버트가 교육하고 있는 마법사들과 클레어가 관리하는 사제들이 합류하며 전체가 함께하는 훈련을 진행했고, 기마병 훈련과 궁수병 훈련, 대형 크로스 보우와 캐터펄트 훈련 등 전쟁에 필요한 모든 훈련을 진행했다..

어느새 1월 말이 다가오고 있었다.


“오늘 자이로니스 부대원을 뽑는 마지막 시험이군. 설마,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다고 모두 탈락시킬 생각은 아니지?”


잔이 로이아를 보며 물었다.

아무리 봐도 신병들이 지금 실력으로는 로이아를 이길 수는 없었다.


“그럴 리가요. 하하하. 병사들에게 큰 목표를 준 것뿐입니다. 그래야 죽을 힘을 다해 훈련을 할 테니까요. 저 녀석들에게 이미 말했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한 한번만이라도 공격에 성공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렇군. 신병들이 자네 뜻을 잘 이해했으리라고 보네. 그럼 고생하게.”


잔은 로이아에게 말한 후 발걸음을 옮겼다.

로이아는 신병들이 기다리고 있는 자이로니스 훈련장으로 갔다.

신병들 모두 강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로이아를 쳐다봤다. 첫 시험이 있는 날처럼 긴장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오늘 마지막 시험이다! 모두 최선을 다해서 임하기를 바란다! 나도 오늘은 모든 힘을 다해 싸울 것이다! 모두 알겠나?”

“예. 알겠습니다!”


우렁찬 대답과 함께 마지막 시험이 시작되었다.

레거트와 라피가 나왔다.

두 사람은 대결이 시작되자 계획한 데로 먼저 선공을 날렸다.


“창! 창! 창! 창!”


엄청난 속도의 공격이었다.

레거트와 라피는 로이아에게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로이아도 이번에는 조금은 힘겨웠는지 주춤거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로이아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으윽!”


레거트와 라피는 순식간에 밀리기 시작했다.


‘이대로 질 수는 없다!’


레거트는 정신을 집중하고 로이아의 검을 막았다. 그리고 기회를 엿보다가 로이아가 라피를 공격할 때 재빨리 파고 들었다.


“쾅!”


온몸의 체중이 실린 공격을 가했다.

로이아는 레거트의 공격을 방패로 막으며 검을 찔러 넣었다. 레거트는 피하지 않고 로이아의 자이로니스를 향해 달려들었다.

로이아의 검은 레거트가 타고 있는 자이로니스의 어깨를 파고 들었다.


“라피 지금이다!”


라피가 그때를 놓치지 않고 로이아를 공격해 기체의 옆구리에 손상을 입혔다.

로이아의 기체가 잠시 주춤거리며 주저 앉을 번했다. 하지만 온 힘을 다해 버텨내더니 몸을 비틀며 엄청난 회전력으로 두 대의 자이로니스를 공격했다.

레거트는 검에 맞고, 라피는 방패에 맞으며 나가 떨어졌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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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2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4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4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6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10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2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20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6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8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0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2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20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3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4 8 12쪽
286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3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1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4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5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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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4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5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6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2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6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6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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