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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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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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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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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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천공의 배가 이동한지 두 달이 지났다. 이미 많은 왕국에서 회색 구름을 확인했고, 죽음의 지역과 가까운 왕국은 절반의 주요도시 상공에 회색 구름이 멈춰서 있었다.

아이오니아는 천공의 배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고, 다시 나타난 제국에 의해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떠들었다.

그 후 3개월이 지나고 4월에 중순에 접어들었다.

각 국가들은 제국에 어떻게 맞서야 할지 대책 회의를 열고 주변 왕국과 협력해 정보를 공유했다. 하지만 하늘 위에 있는 천공의 배를 어떻게 공격할 지 뾰족한 수가 없었다.

알칸트 제국은 아이오니아를 또다시 공포로 몰아넣기 시작했다.


“사람을 보내 확인해 봤습니다. 천공의 배가 확실한 듯 합니다.”


검은 로브를 입은 채 후드를 깊게 눌러쓴 사내가 한 남자를 향해 말했다. 그의 앞에는 금발의 긴 머리에 푸른 눈, 그리고 고운 피부를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언 듯 보기에 여성으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바로 제국의 암흑기사 대장 율리안이었다. 그리고 율리안에게 말하고 있는 사람은 흑마법사 카진이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알칸트 제국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남쪽 지역의 주요 도시였던 홀든 도시와 로스테드, 테라뮤어 도시까지 점령한 상태였다. 그리고 율리안이 전쟁을 하는 사이 벨라리스에서는 도시가 다시 세워지고 있었다.

벨라리스는 천공의 배가 추락한 이후 전쟁의 잔재만 남아 있을 뿐 도시의 흔적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제국인들은 강인했다.

그들은 알칸트 제국의 중심지인 벨라리스를 복구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어느새 도시는 예전의 모습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었다. 암흑전쟁이 끝난 지 1년 3개월만의 일이었다. 이 모든 게 가능한 이유는 율리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율리안은 카진과 함께 제국의 병사들을 모아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는 자들을 모두 제거하고 폭정과 가혹한 세금 징수로 고통 받았던 제국의 백성들을 구했다.

그리고 군인이 법을 어길 시 군법으로 다스려 엄벌에 처했으며 뿔뿔이 흩어졌던 마법사와 마법 공학자들을 모아 기계도시를 복구하는데 힘썼다.

제국은 율리안의 노력으로 빠르게 안정화 되어갔고 그 덕분에 파괴 되었던 모든 도시들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기 시작했다.


“막시밀리언님이 살아 계신다는 뜻이군.”


천공의 배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오직 막시밀리언 뿐이었다.


“네. 확실합니다. 아마 펠트님도 살아 계실 겁니다.”


카진은 막시밀리언이 살아 있으니 자신의 아버지도 살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지금까지 연락이 없으셨을 까요? 분명 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고 계셨을 텐데 말이죠?”


카진이 의아한 표정으로 율리안에게 물었다.


“막시밀리언님은 항상 큰 뜻을 가지고 계시다. 우리가 제국에 남아 복구하는 것이 제국의 앞날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셨을 거다.”


율리안은 여전히 막시밀리언에 대한 믿음이 남아있었다.


“저희들은 앞으로 어떻게 하죠?”

“남쪽에 황제라고 칭하는 남은 잔당들을 제거하고 있으면 된다. 막시밀리언님에게 조만간 연락이 올 것이다.”


율리안은 조급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 막시밀리언이 살아 있는 한 제국은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카진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막시밀리언님과 펠트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시밀리언님은 과연 제국을 위하는 것일까?’


펠트는 막시밀리언의 도움을 받아 황제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암흑전쟁이라는 끔직한 전쟁을 벌였다. 하지만 결과는 알칸트 제국의 패배였다.

아이오니아를 통일하겠다는 원대한 꿈은 연합군 앞에 막히고 말았던 것이다.


‘너무 강한 힘은 모두가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우리들은 지금의 제국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단 말이다.’


5원로가 사라진 제국은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였다. 율리안이 없었다면, 제국은 분열되어 멸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카진은 5원로가 모두 사라진 마당에 율리안이야 말로 진정한 황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천공의 배가 나타나며 율리안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다.

카진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율리안을 쳐다봤다.

율리안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천공의 배가 아이오니아의 강대국들로 이동했다. 주요 도시 상공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모든 도시를 파괴하겠다는 뜻일 거다. 그러게 되면 아이오니아의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거다.’


막시밀리언과 펠트는 아이오니아의 통일을 앞세워 전쟁을 시작했다.

율리안은 그 결과를 보고 잘 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제국은 결국 분열 되었고 모든 체제가 무너져, 과거 약탈과 살인이 난무하던 혼란의 시대로 회귀하고 말았다.

율리안은 지금도 암흑전쟁이 남긴 상처를 바로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었다.


율리안을 돕고 있는 카진은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며 황제로 등극할 것을 권유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율리안은 그러지 않았다.

율리안은 지금도 암흑기사단의 대장으로 남아 있었다.

자신을 황제라고 칭하는 순간, 스스로를 황제라고 말하는 다른 자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음 한 구석에는 여전히 막시밀리언이 남아 있었다.


‘막시밀리언님 또다시 아이오니아의 통일을 꿈꾸고 계신 겁니까? 아니면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겁니까?’


율리안은 막시밀리언을 기다리면서도 한편으로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막시밀리언의 이상을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 *


햄포드 왕국의 수도 라모디스의 왕성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도시 상공 위해 회색 구름이 떠 있던 것이 벌써 3개월 전이었다.

모두가 알칸트 제국이 만든 천공의 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암흑전쟁에서 벨라리스 도시에 추락한 천공의 배가 도시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아이오니아 대륙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회색 구름을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가 두려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왕성에 긴장감이 감도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하늘에서 거대한 수송선 한 대가 내려왔는데 그 안에는 수십 명의 제국의 병사들과 자이로니스가 타고 있었다.

제국의 기사 대장이라고 밝힌 콜린이 햄포드 왕국의 스캇 왕을 알현하기를 요청했다.

햄포드의 왕성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쟁-“


알현을 알리는 징이 울리자 알현장의 문이 열렸다.

왕좌가 있는 곳까지 길게 늘어선 붉은 카펫을 따라 제국의 병사들이 걸어갔다.

햄포드 왕국의 기사단과 호위병들이 긴장한 모습으로 스캇 왕 주변을 지키고 서있었다.

관료들과 집정관들 모두 긴장한 채 제국의 병사들을 맞이했다.


“제국의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콜린입니다. 군사총사령관 막시밀리언님의 서신을 전하러 왔소.”


콜린 대장은 다른 왕국의 왕을 알현하면서도 무릎을 꿇지도 않았고 고개조차 숙이지 않았다. 그의 표정은 매우 거만했으며 왕을 만나는 자리가 아니라 아래 사람을 대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무례한 행동에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그.. 그렇습니까.. 햄포드 왕국은 알칸트 제국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뮤어 대신이 눈치를 보며 말했다. 그리고 병사들을 시켜 콜린 대장이 품에서 꺼낸 서찰을 받도록 했다.

스캇 왕은 병사에게 받은 서신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그것은 한 달 안에 모두 투항하고 알칸트 제국의 속국으로 들어오라는 것이었다. 만약 제국의 뜻을 거절할 경우 햄포드 왕국은 아이오니아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스캇 왕은 진땀을 흘리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알칸드 제국은 스캇 폐하께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 앞으로 알칸트 제국이 아이오니아를 모두 통일하게 될 것인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는 영광을 누리셔야죠.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생각하시지요. 바리아 왕국이 멸망하는 모습을 보신다면 빠르게 결정을 내리실 거라 생각 되지만 말입니다. 후후후후.”


콜린은 스캇 왕에게 선택이 아니라 강요를 하고 있었다. 한 나라의 왕으로써 모욕적인 상황이었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분노보다 이성을 앞서게 만들었다.

스캇 왕은 콜린 대장을 통해 바리아가 곧 제국의 희생이 될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알칸트 제국은 모든 왕국에 사절단을 같은 내용을 전달했을 거다. 그리고 조만간 강대국들을 상대로 본보기를 보여주겠지.. 그래야 공포심을 심어주어 자신들의 뜻을 쉽게 이룰 테니까..’


스캇 왕은 영악했고, 상황을 잘 판단을 잘 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 남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전에도 알칸트 제국과 손을 잡은 적이 몇 번 있었다.


‘어차피 멸망하는 것보다 손을 잡았다가 기회를 엿보는 게 낫다.’


스캇 왕은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생각할 시간을 준다니 고맙게 받아들이겠소. 왕국의 중진들과 회의를 통해 짐의 생각을 빠른 시일 안에 전달하도록 하겠소. 오늘은 알칸트 제국의 사절단을 위한 연회를 열겠으니 부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 주시요.”


스캇 왕은 억지로 분노를 참으며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알칸트 제국의 사절단은 스캇 왕의 환대를 받으며 알현을 마쳤다.

스캇 왕의 생각대로 모든 왕국에 알칸트 제국의 사절단이 방문했다. 그리고 속국이 될 것을 강요했다.

카르디아 왕국과 프라하 왕국, 브리스톤 왕국, 이네시아 연합 왕국, 아몬 왕국, 바리아 왕국, 프라반 왕국, 브람스 왕국, 타론 왕국, 모세드 왕국, 베르번 왕국 등 대부분의 국가들이 알칸트 제국의 요구를 거절하며 사절단을 돌려 보냈다.

하지만 어떤 왕국도 화가 난다고 해서 사절단을 죽이지는 않았다. 아무리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해도 먼저 나서서 적으로 돌릴 필요는 없었다.

제국의 병사들이 다녀간 후 모든 왕국들은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강대국들은 더욱 긴장하며 왕성을 지키기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 * *


이네시아 연합 왕국의 왕성 안에 있는 비밀 회의실에서 긴급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왕실을 수호하는 기사 대장들과 주변 도시의 영주들, 집정관들과 관료들이 모인 가운데 아이지아 왕 앞에서 신하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던 중이었다.


“일단 제국의 요구를 따르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건 말도 안됩니다!”


잔이 제 2집정관 레그나의 말에 잔이 화를 내며 반대했다.


“무조건 반대만 할게 아니라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쁜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국을 막을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제 2집정관 베인트도 같은 의견을 말하고 있었다.

잔은 정권을 관리하는 집정관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들은 어떻게 싸울 것인지를 논의 하기 보다 지금 당장의 위기를 어떻게 피할 지만 생각하고 있었다.


“놈들을 기습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에거트 대신이 잔을 보며 말했다.”


현재 신족들이 개발한 비행 장치가 160개 정도 있었다. 그 동안 신들의 사원에서 비행 장치를 만드는 데로 보냈는데, 이번에 도착한 비행 장치는 개량되어 며칠 동안 날 수 있었다.


“비행 장치는 다 해봐야 160여 개가 전부입니다. 천공의 배 안에는 수많은 제국군이 있을 텐데 어떻게 상대한 단 말입니까?”


베인트가 인상을 찌푸리면 말했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은 신족들의 도움으로 소환이 가능한 자이로니스를 80대정도 만든 상태였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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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 (일반 ver.1) ----- [완결] 18.11.30 699 10 25쪽
304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2 18.11.30 587 7 13쪽
303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1 18.11.30 484 7 13쪽
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1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3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3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5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09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1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19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5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6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7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79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1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19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1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2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3 8 12쪽
286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2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09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8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4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3 8 12쪽
»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4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6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3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4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5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1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3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5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5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2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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