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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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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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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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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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막시밀리언은 브리스톤 왕국, 카르디아 왕국, 아몬 왕국, 바리아 왕국의 모든 도시에 천공을 배를 보냈고, 약속한 날짜가 다가오기 전에 기습적으로 배를 떨어뜨렸다.

막시밀리언의 계획대로 네 개의 왕국은 한 순간 멸망하고 말았다.

펠트는 멸망을 지켜보며, 알칸트 제국이 아이오니아를 통일하고 자신이 황제가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시밀리언의 목적은 아이오니아의 통일이 아니었다.

막시밀리언은 브리스톤 왕국과 바리아 왕국, 카르디아 왕국에 천공의 배를 떨어뜨리기 전 다크엘프 부대를 보내 베르가스의 힘이 담긴 마정석을 먼저 탈취했다.


‘잔. 마크. 네 녀석들이 나를 돕고 있구나. 후후후후.’


막시밀리언은 마정석을 쳐다보면서 웃었다. 네 개 모두 잔과 마크 덕분에 쉽게 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잔과 마크은 아몬 왕국에서 마룡 카르벨라를 죽이고 베르가스의 힘을 마정석에 담아 아몬 왕국의 왕성으로 보냈다. 하지만 아몬 왕국은 신생 왕국이다 보니 베르가스의 힘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하고 동맹국 브리스톤 왕국에 마정석을 보냈던 것이다.

바리아 왕국에도 베르가스의 힘이 담긴 두 개의 마정석이 있었다. 잔과 마크가 마룡 쿠아나스와 루시타드를 죽인 후 얻게 된 베르가스의 힘이었다.

막시밀리언이 한 일이라고는 미궁의 봉인을 풀어 마룡들을 해방시킨 일뿐이었다. 그 덕분에 시간을 벌고 자신의 계획을 펼칠 수 있었다.



‘너희들이 아무리 나를 막으려고 해도 소용없다. 베르가스의 힘은 언제나 내 손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막시밀리언은 잔과 마크에게 베르가스의 힘을 빼앗겨도 언젠가 다시 찾아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결국 막시밀리언의 예상대로 네 개의 마정석은 그의 손아귀에 들어와 있었다.


‘율리안에게 남은 베르가스의 힘을 주입하면 베르가스의 육체가 완성 될 거다. 그렇게 되면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겠지.. 이제 열쇠 하나가 준비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열쇠는 스스로 나를 찾아 올 거다. 그때 율리안과 대결을 시켜 아레스의 힘을 끌어 올리면 된다. 그렇게 되면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두 개의 열쇠를 얻을 수 있을 거다. 후후후후.’


막시밀리언은 또 하나의 열쇠가 될 페르소나를 떠올렸다.

막시밀리언은 두 개의 열쇠를 완성하기 위해서 베르가스와 아레스의 힘이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두 신은 신들의 전쟁으로 인해 육체를 잃어버린 상태였다.

잔과 율리안은 아레스와 베르가스의 힘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신으로서 각성한 상태는 아니었다.

아레스와 베르가스의 완벽한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잔과 율리안이 각성해야만 했다.

두 사람이 완전히 각성하게 되면 신들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막시밀리언은 그때를 노렸다가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아레스와 베르가스의 정수를 뽑을 생각이었다.


‘시공간 터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신의 힘이 필요하다.’


막시밀리언은 지금까지 해왔던 비밀 실험을 통해 생명의 정수와 아레스의 정수 그리고 베르가스의 정수가 있어야만 자신의 실험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착했다.


‘에너지 흡수 장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명의 정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생명의 정수가 아레스와 베르가스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까.’


막시밀리언은 다크엘프가 구해온 생명의 정수 일부를 천공의 요새에 결합하고 있었다.

천공의 요새가 무기로써 완성이 되면 세계수를 지키고 있는 고대의 마법을 깰 수가 있었는데, 천공의 요새를 결계에 떨어뜨린 후 세계수에 병사들을 보내 생명의 정수를 모두 가져올 계획이었다.

세계수에서 정수를 모두 뽑게 되면 막시밀리언이 원했던 첫 번째 열쇠를 얻게 되는 것이다.


‘생명의 정수를 얻은 후에는 벨라리스로 돌아가 각성 에너지 흡수장치를 준비해야 한다. 그곳에서 마지막 순간 아레스와 베르가스가 만나 싸우게 될 것이다.’


막시밀리언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모든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있었다.


‘율리안에게 베르가스의 힘을 주입해야 하니 그 여자가 필요하겠군.’


막시밀리언은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여자를 떠올렸다.

율리안은 베르가스의 힘과 결합할 때 어떤 여자의 힘이 필요했다. 그녀는 T-101방에 있던 여자였는데, 지금은 이네시아 연합 왕국의 하르반 도시에 있었다.

그녀는 바로 르네였다.


‘너의 마지막 역할을 할 때가 왔다.’


막시밀리언은 하르반 도시에 병사들을 보낸 상태였다.


“세 개의 열쇠가 한 자리에 모이는 날 나는 나의 세상으로 갈 수 있을 거다. 하하하.”


막시밀리언은 자신의 목적을 완성하는 날을 기대하며 큰 소리로 웃었다.


* * *


잔은 회의실 안에서 레버딘 상공에 있는 천공의 배를 기습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른 도시에 있는 함선들은 모두 가짜라는 게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레버딘 상공에 있는 함선만 파괴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의 백성들에게도 소식이 전해졌다.

레버딘 도시 상공에 있는 천공의 배 말고는 모두 가짜라는 것과 크로니티움 쉴드로 방어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의 백성들이 불안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도시에 밀려드는 난민들로 인해 치안 문제가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숫자도 문제였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은 전쟁 준비로 바쁜 상황에서 수많은 난민들을 수용할 만큼 여유롭지 못했다.


“폐하께서 카르디아 왕국에 군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군대를 보내다니요?”


잔은 에거트 대신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카르디아 왕국은 제국의 공격으로 인해 멸망한 상태였는데, 알칸트 제국과 전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군대를 보낸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멸망한 국가를 손쉽게 차지하려는 계획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설마.. 아이지아 왕이 그런 생각을 할 리가 없어..’


잔은 인간의 양면성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욕심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눈 앞에 재물이 떨어져 있으면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다.

잔은 아이지아 왕이 진심으로 걱정이 되었다.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난민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잔 백작도 보셔서 알겠지만 지금 이네시아 연합 왕국은 난민들로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에거트 대신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의 말처럼 아네시아 연합 왕국으로 들어온 난민들이 너무 많아서 병사들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고. 그들의 식량을 해결하는 것도 문제였다.


“아이지아 왕께서는 카르디아의 영토로 넘어가 폐허가 도시를 복구하고 땅과 밭을 일구어 난민들이 생활 할 수 있게 만들라고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잔은 에거트 대신의 얘기를 듣자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쿠단 왕국과 프라하 왕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카르디아의 땅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잔이 에거트 대신을 보며 물었다.


“카르디아 왕국이 멸망을 하자 쿠단 왕국과 프라하 왕국이 카르디아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넘어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두 왕국이 충돌하면서 전투가 벌어졌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카르디아의 영토를 두고 전쟁이 날 지도 모릅니다.”


잔은 에거트 대신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었다. 알칸트 제국이 세상을 명말 시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멸망한 왕국으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참으로 비열한 인간들이군요!”


잔이 못마땅한 얼굴로 에거트 대신을 쳐다보며 말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죠.. 쿠단과 프라하 왕국이 카르디아 왕국을 모두 차지하면 훗날 이네시아 연합 왕국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난민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영토를 넓힐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면 카르디아 땅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겁니다.”


잔은 멸망한 왕국을 침략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내키지 않았지만 에거트 대신의 말을 들으니 아이지아 왕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지아 왕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그는 분명 이번 전쟁이 끝나도 훌륭하게 문제를 해결할 거다.’


잔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욕망과 욕심이 어떤지 알고 있었지만 아이지아 왕만큼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아몬 왕국과 바리아 왕국도 걱정이다.’


아몬 왕국과 바리아 왕국은 가장 큰 영토를 가지고 있었는데, 바리아 왕국은 북쪽에 알칸트 제국이 있었고, 아몬 왕국은 북쪽에 햄포드 왕국이 있었다.

알칸트 제국이 지금 움직인다면 바리아 왕국을 차지하는 것은 시간 문에였다. 그리고 햄포드 왕국도 마찬가지였다.

햄포드 왕국의 스캇 왕은 영악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고 잔이 아몬 왕국에 있었을 때 전쟁을 벌인 일도 있었다.

스캇 왕은 왕국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제국과 손을 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속물이었다.


‘데미안 부디 살아만 있어다오. 너는 어떠한 역경에서도 아몬 왕국을 지켜낼 거다!’


잔은 자신의 동료이자 아몬 왕국의 왕이 된 데미안을 떠올렸다. 그는 이미 이전에도 자신의 국가가 멸망하는 것을 지켜봤었다. 하지만 아몸 왕국의 왕이 되면서 다시 일어섰다.

잔은 데미안이 살아 있다면 절대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그가 살아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었다.

잔이 천공의 배를 기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이 이네시아 연합 왕국에서 전해준 정보가 주변 왕국들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알칸트 제국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왕국들이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크로니티움 쉴드를 조건으로 연합군에 참여할 것을 제안 했습니다. 대부분의 왕국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희들과 함께 하게 될 겁니다.”


에거트 대신이 밝은 표정으로 잔을 보며 말했다.

알칸트 제국은 예상대로 항복을 받아낸 국가들에게 엄청난 세금과 물자를 요구하고 있었다. 모든 것이 마지막 전쟁을 위한 준비 같았다.

알칸트 제국에 속은 왕국들은 분했지만 천공의 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국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상황에 이네시아 연합 왕국에서 천공의 배를 막을 방법을 알려준 것이다.

제국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왕국들은 이네시아 연합 왕국의 제안을 반색하며 비밀리에 연합군을 준비했다.


“그것 참 다행이군요.”


잔은 정예 기사단을 구성해 레버딘 상공에 있는 천공의 배를 처리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나서 병사들을 최대한 모아 죽음의 지역 상공에 있는 막시밀리언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그곳에서 막시밀리언만 잡는다면, 모든 것이 끝이 난다. 절대 알칸트 제국으로 도망치지 못하게 하겠다!’


잔은 암흑전쟁과 같은 참혹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잔은 새벽이 되자 정예 기사단 160명을 이끌고 천공의 배를 향해 날아올랐다.

함선에 도착한 잔과 정예 기사단은 함선 위에 안착하며 자이로니스를 소환했다. 잔의 곁에는 앨버트와 클레어, 키에라가 함께하고 있었다.


“쾅! 쾅!”

“적이 나타났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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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1 18.11.30 485 7 13쪽
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1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3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3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5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09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1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19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5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7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0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1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19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2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3 8 12쪽
286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3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0 8 12쪽
»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3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4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7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4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4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5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1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5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5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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